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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전문성 기반 부동산 중개, 경매 컨설팅에 특화된 교육 서비스 제공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액 투자로 단기간에 고수익을 창출하는 부동산 경매 시장이 활기를 띤다. 이런 때 한울경매자산관리(대표 김성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훈 대표는 부동산 경매 분야 베테랑이다. 20대 때부터 경매 서적을 읽고 민사집행법을 공부하면서 전문성을 키웠고 부동산 시장에서 실전 경매 자산관리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토대로 2015년 부동산 기업 한울경매자산관리(국토교통부 우수부동산 서비스 사업자 인증)를 설립해 부동산 중개, 경매 컨설팅에 관한 상담과 교육 업무를 수행하면서, 2017년부터 NPL(대부채권매입추심업) 사업도 병행해왔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한울경매자산관리는 부동산(주택/토지/공장/목욕시설/주유소 등) 경매의 기본 개념부터 경매 지식, 투자 물건 평가, 권리 분석, 리스크 관리, 부동산 경매 투자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전략, 입찰․낙찰․명도 등 전 과정을 실전 중심으로 지도한다. 낙찰 받으려는 토지의 경우 건축 허가 가능성과 도로 인접 및 기반시설(전기/상하수도) 구축 여부에 대해, 공장은 운영하려는 업종의 허가 가능성, 인접 도로, 진입로, 물류 차량 진출입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는 팁도 알려준다. 한편 좋은 부동산 경매 물건에 관한 정보가 많고 시세와 매물의 가치 상승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공인중개업소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려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부동산 경매’ 강좌를 열고 있으며, 부동산 관련 종사자 또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매강의(1:1 맞춤형)도 진행, 유튜브 방송으로 부동산 정책, 경매 정보와 농촌 체류형 쉼터 설치․허가에 관한 투자 정보(투자자 모집 내용이 아님)를 알려주고 있다. 그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경매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문 지식과 정보 없이 시도하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2025.04.23 13:15
금융·보험·재테크

정규직 줄이고 점포 팔고...시중은행 ‘효율성’ 극대화 고삐

시중은행이 자본과 인력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정규직은 줄이고 비정규직은 늘리는 한편, 통폐합된 점포는 매각하고 나섰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직원 수는 총 7만2618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지난 2019년 말(7만7463명) 대비 6.3% 줄어든 수치다.이 가운데 정규직과 비정규직 직원 수를 따져봤더니, 정규직은 줄이고 비정규직은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5대 은행의 정규직은 6만4486명으로 2019년 말(7만463명)보다 8.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정규직은 7000명에서 8132명으로 16.2% 늘었다.금융권에서는 은행이 정규직 수를 줄여가면서 수시채용 등을 통한 비정규직 의존도를 높여 인력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해석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비대면의 활성화로 발생하고 있는 인력 감축“이라며 “그래도 꾸준히 공채를 채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하루 평균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이용 건수는 2551만건, 이용 금액은 8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6%, 6.3% 늘었다. 모바일뱅킹 성장 속도는 더 빠르다. 작년 하루 평균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는 2267만건, 이용 금액 16조900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4.2%, 10.9% 증가했다.비대면 활성화는 대면 채널인 영업점 감축으로 이어진다. 이에 따른 인력 축소는 물론이고 은행들은 문 닫은 점포들을 정리해 자본 여력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영업점으로 사용했던 총 7개의 불용 부동산을 공개 매각한다. 우리은행은 자산효율성을 높이고 매각 차익을 통해 자본 비율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등록된 부동산 매각 공고 입찰 정보를 보면 시중은행은 재작년 50억4000만원어치의 유휴 점포를 처분했다. 다만 점포 정리가 수월하게 진행되지는 않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우리은행이 내놓은 삼성중앙역지점 등 6개 부동산은 모두 유찰됐고, 국민은행도 7개 유휴 점포를 매물로 내놨으나 팔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 시중은행의 관계자는 “통폐합으로 정리된 점포를 ATM 등으로 용도 변경해 유지하고 있는 곳도 있다”며 “하지만 비대면이 활성화되면서 점포가 줄고 그에 따른 인력을 감축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4.16 07:30
산업

상승세 이어가는 강남3구·용산·성동…매주 최고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성동구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며 매주 최고가를 높여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확대 재지정으로 거래량은 줄겠지만, 매매가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2021년 6월 매매가를 기준점(100)으로 지난 3월 다섯째주(3월 31일 기준) 서초구의 매매가격지수는 115.96으로 2012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2021~2022년의 최고점(106.17)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강남구(112.43), 송파구(112.10), 용산구(108.18), 성동구(108.78) 등도 같은 통계에서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2021~2022년 구별 최고점은 강남구 105.73, 송파구 105.36, 용산구 105.80, 성동구 102.13 등이다.이들 지역은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지속하며 최고치 기록을 매주 높여나가고 있다.올해 들어 지난 3월 말까지 강남구는 3.43% 상승했으며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2.97%, 3.90% 올랐다.용산구(1.35%), 성동구(1.60%)도 서울 평균 상승률(1.02%)을 웃돌았다.특히 강남·서초·용산구는 지난달 24일부터 구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으로 지정됐는데도 상승폭이 다소 둔화했을 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송파구가 토허제 확대 시행 계획이 발표된 직후인 3월 넷째주 0.03% 내리며 1년1개월여만에 하락했으나 한 주 만에 바로 다시 상승 전환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는 서울 전체 평균 매매가격지수가 99.64로, 2021~2022년 전고점(104.25)에 아직 한참 못 미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전문가들은 '똘똘한 한 채' 선호를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으면서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 등이 풀리지 않는 한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나아가 토허제 확대 재지정으로 거래량은 줄겠지만, 매매가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주거용부동산팀장은 "집값이 단기 급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이 있고, 토허제 지정으로 수요 감소도 불가피해 상승폭은 둔화하겠지만 그렇다고 가격이 하락 전환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 "집을 새로 사든, 여러 채를 갖고 있다가 한채만 남기든 다들 이런 지역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양 팀장은 "기준금리가 상반기 중 한 차례 더 인하되면 오히려 집값 상승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과거에도 토허제 시행으로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별 영향이 없었다"며 "미국 관세가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지켜봐야겠지만 강남권은 강보합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6 09:53
금융·보험·재테크

KB금융,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5’ 개최

KB금융그룹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로 올해 경제와 자산 시장을 전망하고, 고객별 투자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5(KB Investor Insights 2025)’를 8일 개최했다.KB금융은 메타버스, 오프라인 행사 등 매해 새로운 방식으로 ‘KB 인베스터 인사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KB금융과 계열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금융의 투자 철학을 전달한다.‘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5’는 ‘투자의 경계를 넓혀라’를 주제로 금리·채권, 국내주식, 해외주식, 환율, 부동산 등 자산별 2025년 시장 전망을 다룬 ‘투자 영역의 확대’와 자산배분, 절세, 보험, 연금투자 등 올해의 자산관리 전략을 전달하는 ‘투자 방식의 새로고침’으로 구성됐다.KB금융은 5분 내외로 짧게 제작된 10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2025년의 경제흐름을 조망하고 새로운 투자의 개념과 방식을 소개한다. 특히 고객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등 KB금융 계열사의 최고 전문가 직원 64명이 투자 영역별 팀을 구성하여 기획, 연구, 분석, 촬영, 편집까지 모두 직접 참여했다.KB금융 관계자는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5’는 가계 지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보험, 여행갈 때만 관심있던 환율, 무심코 내고 있는 세금, 노후를 책임질 퇴직연금 등 일상의 모든 금융생활을 투자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투자에 대한 경계를 더욱 넓혀 온 국민의 자산 증식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투자 전략을 제공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08 15:28
경제일반

미국투자이민 핵심은 이주업체 선정, 국민이주 미국영주권 서비스 확장

- 오는 11일 오후 2시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 미국투자이민(EB-5) 신청 시 투자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수속을 대행해 주는 이주업체를 선정하는 일이다. 국내의 미국투자이민 신청자들은 막상 투자이민 과정이 시작되면 영구 영주권 취득과 원금상환까지 오로지 이주업체만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건실한 이주업체를 잘 골라 선택하는 것이 미국 투자이민에서의 관건이다. 창립 20주년 이상의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국민이주는 지속적으로 영주권 서비스를 확장해왔다.지난 해 3000명이 넘는 예비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국민이주로 향했다. 미국 투자이민 상담이 국민이주로 몰리는 만큼 내부 전문가 구성 뿐만 아니라 외부의 전문가 협력도 놓치지 않는다는 목적이다.미국투자이민이 단순히 영주권을 얻는 데에 그치지 않고 교육, 금융과 자산관리, 부동산, 세무 등 정착까지 밀접하게 맞물려 있기 때문에 각 분야에서 공신력 있고 검증된 업체끼리 제휴해 폭넓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이주는 지난해 국민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끝으로 국내 4대 시중 은행과 업무 협력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는 공신력을 강화하고, 특히 국민이주 수속 고객들이 해외 송금 및 금융 관리 면에서 더욱 원활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또한 글로벌 컨시어지 그룹 돕다(DOPDA)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VIP 고객 대상 비서 대행 프로그램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진행하며 해외 영주권과 비자가 필요한 VIP 고객들을 위해 이민 서비스를 다각화했다. 한편 국민이주는 최근 9년 연속 미국 영주권 최다 수속, 승인 실적을 올리고 있는데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신년 첫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연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신년을 맞아 자녀 유학을 준비하는 신청자들을 위해 미국영주권 로드맵 설계와 미국 유학에서 영주권이 필요한 구체적인 이유가 소개된다. 이유리 미국변호사와 김지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고, 미국 공인회계사(마크 강)가 영주권 취득 시 미국 세금보고 의무와 혜택도 소개한다. 설명회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2025.01.04 17:00
금융·보험·재테크

'자산 10억 이상' 부자 46만명, 국내 금융자산의 59% 보유

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1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 0.9%가 금융자산 전체의 약 59%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B금융그룹이 22일 발표한 한국부자의 인식·행동을 면밀하게 분석해 자산관리법을 제시하는 '2024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 부자는 46만1000명으로 국내 총인구의 0.90%로 집계됐다. 지난해 45만6000명 대비 1.0% 성장했지만, 2011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이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2826조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가파른 금리 상승 영향으로 2021년말 2977포인트에서 2022년말 2236포인트까지 하락했던 코스피지수가 2023년말 2655포인트로 18.7% 반등해 전체적인 금융자산 규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부자가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한국 전체 가계의 총 금융자산 규모인 4822조원의 58.6%에 해당한다. 한국 부자의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61억3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1000만원 늘었다.금융투자를 통해 수익을 경험한 한국 부자가 증가한 것도 확인됐다. 과거 1년 간 금융투자 수익을 경험한 부자는 32.2%에 달했고 반대로 손실을 경험한 부자는 8.6%에 그쳤다. 금융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한국 부자의 안정지향적 투자 성향은 줄고(전년 대비 -7.3%p) 투자 지식에 대한 자신감은 높아졌다.한국 부자는 단기적으로 주식(35.5%)과 금·보석(33.5%)에서, 중장기적으로 거주용 주택(35.8%)과 주식(35.5%)에서 고수익을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자산관리 관심분야 1위는 국내 부동산 투자(40.0%)였으며, 실물(금·보석)투자는 뒤를 이었다. 한국 부자는 총자산 기준 100억원 이상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며, 42세에 7억4000만원의 종잣돈을 마련했다고 답했다.현재 최선의 투자처로 관심이 높은 분야는 ‘예술품’이었다. 또 가상자산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비상장주식에 투자 의향이 있는 부자는 절세 혜택(55.0%)을 이유로 꼽았다.한국 부자 5명 중 3명은 상속·증여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또 4명 중 1명은 증여를 한 경험이 있었다. 향후 세대 간 자산 이전 계획이 있는 부자도 과반(54.3%)으로 나타났다.향후 해외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50.3%로 조사됐다. 현재 해외자산에 투자 중인 부자(60.3%)보다 10.0%포인트 하락한 비중이다. 한국 부자의 26.8%는 해외 투자이민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황원경 KB금융 경영연구소 부장은 "한국 사회의 인구 감소가 부자 수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보고서가 국민의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금융 상품·서비스 모델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올해로 발간 14년차인 한국 부자 보고서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과 부동산자산 10억원 이상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한국형 부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통계청·국세청 지표 등을 바탕으로 작성됐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22 15:47
생활문화

국민이주㈜, 26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유학 미국투자이민 포럼 열어...

미국 유학부터 영주권과 미국 부동산, 금융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포럼이 분야별 전문가 10명과 함께 한남동에서 열린다.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미국 투자이민 전문기업인 국민이주와 미국 유학 전문 컨설팅 기업 프레스티지 컨설팅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이 포럼에서는 유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에 미국 내 합법적인 체류 방법과 영주권 취득 후 증여 상속세 혜택, 구체적인 명문대 입학과 의대 입시, 에세이나 비교과 부분 준비 전략 등 업그레이드 된 정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포럼의 영주권 분야에서는 전문직이나 이공계 분야, 혹은 그 외 분야의 종사자들이 자격 판정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는 NIW 고학력독립이민에 대해서 김민경 미국 변호사가 소개한다.새 미국 투자이민법에 따라 영주권 혜택과 자산관리, 실질적으로 미국 유학생들이 미국 내에서 체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유리 미국 변호사가 연사로 나선다. 이어서 김지영 대표이사가 안전하게 영주권과 원금상환을 모두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투자이민 프로젝트 선정 방법을 소개한다.미국 대학 졸업 후에도 취업비자(H-1B)를 못 받아 속속 귀국하는 현실을 감안해 신분 변경 등으로 합법적인 체류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제시할 예정이다.미국 유학 컨설팅 전문 업체인 프레스티지 컨설팅에서 미국의 명문대 입학 전략 및 의대, 치대, 약대 등 진학 방법, 그 외 시대에 맞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인턴 프로젝트, 미국 명문 보딩 및 대학 진학 전략, 아이비리그 진학을 위한 대회 및 리서치 방법, 미국 의과 대학교 준비 전략 등 시간 별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포럼 경제부문에서는 마크 강 미국 회계사가 해외 자산반출과 영주권 취득 전후에 필요한 세무 솔루션을 제시한다. 미국 세금보고 및 미국 입국 전 준비해야 할 세무 이슈 등 세법 전반에서 설명한다.이 외에도 미국 신탁법 활용을 통한 절세 방안, 법인과 가족 증여 및 상속 전략에 대해 다니엘 윤 미국 변호사가 소개한다. 또한 이날 포럼에는 미국 부동산과 금리 관계에 따른 부동산 시장 현황과 전망 및 매매 전략이 소개된다.국민이주의 김지영 대표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유학이나 미국 투자방법에 대해 막연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아주 구체적이고 실속있는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미국에 이민 가려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이민법부터 합법적인 체류와 영주권 얻기까지 전문가들의 경험, 노하우가 제시될 예정이어서 자녀의 교육과 영주권, 자산관리 전반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이주는 이날 기존 수속 고객을 위한 설명회도 같은 장소에서 별도 공간을 마련해 진행한다. 포럼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2024.10.24 15:05
산업

서울 15억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 20% 돌파…집계 후 최초

올해 상반기 매매된 서울 아파트 가운데 15억원 이상의 아파트 비중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아파트 매매량과 거래 비중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5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 비중은 20.45%를 기록했다.서울에서 15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 비중이 반기별 20%를 넘어선 것은 2006년 실거래 집계 이후 처음이다.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저금리, 유동성 장세가 불러온 주택시장 호황기(2021년 하반기 17.68%)에도 15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 비중은 20%를 넘어서지 못했다.15억원 초과 아파트 비중은 2021년 하반기 이후 기준금리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고가 아파트 거래가 주춤하면서 2022년 하반기 13.6%까지 줄었다. 그러나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2023년 상반기 17.24%, 2023년 하반기 18.44% 등 2024년 상반기까지 3반기 연속 상승했다.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도 54.02%로 과반을 차지했다. 2020년 하반기 40.14%를 기록한 이후 2022년 하반기 33.28%까지 줄었지만, 지난해 규제지역 해제와 특례보금자리론 시행 등으로 상반기 45.27%, 하반기 47.77%로 높아지더니 올해는 서울 아파트 거래의 절반을 넘어섰다.최근 서울 아파트 고가 거래 비중 증가를 견인한 지역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이다. 강남 3구의 15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 비중은 올해 상반기 66.54%에 달했다. 거래된 아파트 10채 중 6채는 15억원을 넘었다는 의미다. 마용성도 거래 비중이 32.07%로 집계돼 3채 중 1채는 15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똘똘한 한 채' 선호 수요가 강남 3구와 한강 변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공급 감소에 대비한 선취 매수, 시장 회복기 차익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서울 아파트 시장의 고가 거래 비중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며 "신축 공급 희소성이 더 큰 곳, 주택시장 경기 변동에 대비해 가격 회복 탄력성이 더 높은 지역으로의 수요 쏠림이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30 17:03
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연금 고객 무료 재테크·교양 강좌 '시니어W클래스' 선봬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계좌로 연금을 받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문 강좌 '시니어W클래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시니어W클래스는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세무·부동산·투자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등 재테크를 비롯해 인문·여행·레저 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동영상 강좌다.'우리원뱅킹' 앱 내 '생활혜택' 메뉴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우리은행은 이달 말까지 시니어W클래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1970년 이전에 출생한 시니어W클래스 수강 등록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추첨해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100명),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900명) 등을 증정한다.이 외에도 오는 9월 20일까지 4대 연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연금 수급 계좌로 등록한 뒤 우리원뱅킹 생활혜택 메뉴의 이벤트 페이지나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09 15:40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세종텔레콤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

신한은행은 신한투자증권, 세종텔레콤과 토큰증권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DX(디지털 전환) 융합, 5G 특화망, 알뜰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콘텐츠, 보안 등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지난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21년 12월부터 부산시를 기반으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을 운영하고 있다.신한은행은 비브릭과 연계한 입출금 계좌 신규 연동, 입출금 및 잔액 조회, 예치금 관리,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과는 향후 토큰증권 발행·유통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각투자 사업 분야의 제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그룹 차원의 고객 유치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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