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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시간' 신은수, 부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홍보대사
배우 신은수가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22일 신은수는 BIAF를 통해 "평소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하고 즐겨보는데, 관련 영화제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정말 기쁘다. 애니메이션 '소나기' 더빙에 참여했던 좋은 기억도 있고, 그 작품이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까지 해 정말 기뻤다. 애니메이션으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첫 번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 영화제로, 올해로 20회를 맞이한다. 현재 총 88개국 2412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부천CGV, 메가박스COEX 등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경쟁 부문 출품작은 오는 10월 1일부터 네이버TV를 통해 네티즌 심사를 진행한다. 한편, 신은수는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강동원의 파트너로 캐스팅되며 파격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한 '장옥의 편지',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tvN 단막극 '문집' 등에 거치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22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