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문동주 신인왕 기념 굿즈, 구단 역대 '일일 최다 매출' 기록 경신...하루 만에 연봉 6배 매출
'대전 왕자' 문동주(20)의 신인상 수상 기념 굿즈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화 구단은 1일 "지난달 29일부터 예약 주문을 시작한 문동주 신인왕 기념 상품(유니폼·기념구·훈장·반지·포토카드)이 첫 날부터 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구단 기념 상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라고 전했다. 구매처인 온라인샵엔 오픈 직후 1만 명 이상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1시간 넘게 마비됐다고. 문동주의 2023시즌 연봉은 3300만원. 하루 만에 자신의 연봉 약 6배 매출을 구단에 안겼다. 이게 바로 스타 마케팅이다. 오프라인도 뜨겁다.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진행한 문동주 팬 사인회는 1000여 명의 팬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대전 왕자의 방' 콘셉트의 기념 상품 팝업 전시 코너는 해당 백화점 1층에서 오는 5일까지 운영한다. 한화는 문동주를 시작으로 한화 주요 선수 대상 '플레이어 브랜드'를 런칭, 상품 콘텐츠 생산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모기업 백화점임 갤러리아와 고객 서비스 강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기념 상품은 한화 온라인샵에서 5일 자정까지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2.01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