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건
연예일반

[인터뷰②] ‘나쁜 엄마’ 라미란 “조진웅과 부부 연기 ‘심쿵’..로맨스? 전도연처럼 가능성有”

배우 라미란이 ‘나쁜 엄마’에서 배우 조진웅과 부부 연기를 한 것과 관련해 “심쿵했다”고 웃었다. 라미란은 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 종영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조진웅을 향해 “나도 사랑 받는 인물이구나 느끼게 해줘 감사했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조진웅 씨가 특별출연인데 분량이 꽤 많았다”며 “이번에 처음 연기를 같이 했는데 조진웅 씨가 ‘제가 확 띄워드리겠다’ ‘잘할 테니 걱정마시라. 잊지 못하게 해주겠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해주시더라”고 유쾌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이런 연기를 거의 못해봤다. 남자에게 질척거리는 연기는 많이 해봤는데”라고 웃으며 “이번에 사랑 받는 연기를 해봤으니 슬슬 나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일타스캔들’의 배우 전도연, ‘닥터 차정숙’의 배우 엄정화를 언급하며 “나도 못할 건 아니지 않나. 가능성이 있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본을 기다리겠다”고 웃었다.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돼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의 드라마. 극중 라미란은 아들에게 가난을 되물림하지 않기 위해, 아들이 스스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나쁜 엄마를 자처하는 모습을 밀도 높게 그려냈다. ‘나쁜 엄마’는 지난 4월 3.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후, 10회에서 10%를 돌파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8일 14회로 종영하며 두 달간의 여정을 마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9 07:00
연예

"분량? 걱정마"…'집사부일체' 이경규, 40년 예능 노하우 전수

대한민국 예능계를 쥐락펴락하는 '예능의 신' 이경규 사부의 내공은 어느 정도일까. 지난 주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경규는 세상이 본인을 버리기 전에 먼저 세상을 버리고 대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자연인으로 깜짝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길게 늘어뜨린 머리에 개량한복 차림으로 범상치 않은 리얼 자연인 비주얼을 선보인 이경규는 “멤버들의 예능 생활 10년을 책임지겠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예능 노하우를 전수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3일 방송에서는 40년 내공과 연륜이 녹아있는 순도 100% ‘예능 액기스’만을 전수하며 예능 거장의 면모를 뽐내는 이경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멤버들은 이경규를 잇는 차세대 예능 거장을 꿈꾸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또한 이경규는 “내가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라”, “예능은 기브 앤 테이크다”, “방송 분량을 걱정하지 마라” 등 전례 없는 예능 어록을 남기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14:2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