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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지드래곤, 머리 빼고 온몸 제모… 경찰 “증거인멸로 보기 어려워”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이 머리를 제외하고 온몸을 제모한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 지드래곤의 모발과 함께 손톱을 채취한 뒤 지난 7일 보냈다. 현재 정밀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으며 필로폰이나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을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지드래곤은 인천 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았다. 당시 지드래곤은 머리를 제외하곤 온몸을 제모한 상태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털을 제모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으나, 경찰은 일간스포츠에 “본인의 털을 스스로 제모한 걸 증거인멸로 보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 역시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며 조사를 앞두고 제모한 건 아니라는 취지로 경찰에 주장했다.지금까지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후 줄곧 의혹을 부인해 왔다. 자진 출석한 당일에도 특유의 손목돌리기 제스처와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등 당당한 모습이었다. 이날 지드래곤은 경찰의 소변 채취에 따랐고, 당일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다만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한 경우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에는 감정하기 어렵다. 현재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 지드래곤의 모발과 손톱을 채취해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면 보강 수사를 한 뒤 지드래곤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0 14:59
생활문화

“구강 유산균, 호흡기·장 감염 바이러스 억제”

구강 유산균이 호흡기 및 장 감염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라팜은 국제 학술지 Probiotics and Antimicrobial Proteins(프로바이오틱스와 항균단백질)에 ‘호흡기 바이러스 및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oraCMS1의 시험관내 항바이러스 효과’ 논문을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 사용된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가을부터 겨울까지 유행하며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이며 5세 이하 소아에게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독감의 원인이 되며 신종인플루엔자로 불리는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H1N1), 구강 경로를 통해 전파되며 장염을 일으키고 영유아 설사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러스(RVA)이다. 시험 방식은 ASTM(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E1052-20 시험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A에 대한 oraCMS1의 무균 상청액의 효능 평가를 목표로 했다. 구강 유산균 oraCMS1의 무균 상청액을 각각의 바이러스 배양액과 혼합해 1시간, 2시간, 4시간 접촉시킨 후 바이러스 활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실시했다. 바이러스의 활성은 숙주 세포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50% 조직 배양 감염량 분석법으로 측정했다. 시험결과,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1시간 후 최대 99.0%, 2시간 및 4시간 후 최대 99.9%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켰다.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A에 대해서는 2시간 후 최대 99.9%, 99.0%까지 각각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팜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바이러스에 대한 구강 유산균 효능을 확인한 국내 첫 연구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가 호흡기 및 장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다만 “시험관 내 연구이므로 보다 정확한 효능 검증을 위해서는 인체적용시험이 필요하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5.17 16:23
연예

[화보IS] 물오른 대세 노정의 "캐릭터 분석법 조금씩 터득"

노정의가 새로운 화보 요정의 탄생을 알렸다.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노정의는 패션 매거진 엘르와 12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큰 사랑 속에서 종영한 JTBC ‘18 어게인’에서 걸크러쉬의 정석을 보여준 모습을 잠시 내려두고, 스무 살의 맑고 싱그러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화보 속 노정의는 반전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청순한 비주얼은 그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는가 하면, 늦가을의 감성을 담은 깊은 눈빛은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켜 보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노정의의 포토제닉한 면모다. 현장에서 '新화보요정'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킬 만큼 카메라 앞에 선 노정의는 셔터 소리에 맞춰 풍부한 표정 연기의 향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각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포즈도 어려움 없이 취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정의는 “캐릭터를 분석하는 법을 조금씩 터득해 나가면서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꼈고, 덩달아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커졌다”고 전해 연기를 대하는 그의 진심 어린 소신을 엿보이게 했다. 한편, 노정의는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 절벽 끝에서 사라진 소녀 세진 역을 맡아 평단과 관객을 모두 만족시킨 섬세한 감성 연기를 펼친데 이어,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둔 드라마 ‘디어엠’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매거진 엘르 2020.11.24 10:44
경제

김빛내리 단장, 코로나19 유전자 지도 비밀 풀었다

국내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장혜식 연구위원 연구팀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9일 코로나19의 원인인 '사스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리보핵산(RNA) 유전자를 갖고 있는 코로나19는 숙주 세포에 침투해 유전정보가 담긴 RNA(유전체 RNA)를 복제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하위 유전체 RNA를 전사(생산)한다. 이들 하위 유전체는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합성해 세포를 감염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처럼 숙주세포 안에서 생산된 유전체 RNA와 하위 유전체 RNA 등을 모두 합쳐 '전사체'라 부른다. 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통해 숙주세포 내에서 생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사체를 모두 분석해 수십여종의 RNA를 발견했다. 또 최소 41곳에서 RNA에 화학적 변형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RNA 변형은 인체의 선천적인 면역 체계를 회피하기 위해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반응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화학적 변형이 일어나는 위치를 확인해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빛내리 단장은 “이번에 사스 코로나바이러스-2 전사체의 정량을 모두 파악했고, 이를 토대로 유전자 증폭검사 진단 시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Cell)에 실렸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4.10 14:54
야구

눈썰미·감으론 안돼…이젠 ‘스마트 야구’ 시대

‘감(感)’ 야구 시대는 갔다. 대신 ‘스마트(smart)’ 야구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프로야구 구단들은 지난해부터 각종 첨단 장비를 본격적으로 구비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스프링캠프는 새로운 기기를 시험하는 무대다. 구단들은 각자 기획한 ‘스마트 야구’를 준비하고 실행하느라 분주하다. 120년 넘는 야구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MLB)로부터 데이터 야구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최근 MLB 구단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눈썰미와 감각에 의존하는 야구보다 첨단 장비와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낸다는 사실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MLB 특급 투수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017년 초고속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단점을 찾아냈다. 슬라이더를 던지는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하지 않다는 걸 파악하고 자세를 수정했다. 이후 그의 슬라이더 위력이 향상됐다. 전반기 4.73이었던 평균자책점이 1.95까지 떨어졌다. 그의 드라마틱한 기록 변화를 본 다른 MLB 팀들도 ‘스마트 야구’ 경쟁에 뛰어들었다. KBO리그 10개 팀도 최근 랩소도(투구·타격 추적 장비), 블라스트(정밀 모션 센서), 엣지트로닉(초고속 카메라) 등 첨단 장비들을 구입했다. 이 기기들은 투수와 타자들의 모습을 정밀하게 촬영하고,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생성한다. 최신 장비들은 품목에 따라 대당 가격이 400만~1000만원이다. 프로야구 팀들이 전반적으로 비용을 줄이는 추세이지만, ‘스마트 야구’를 시도하는 데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10월 마무리 캠프에서 랩소도와 블라스트 등을 훈련에 활용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에는 엣지트로닉을 설치했다. 특수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이 장비는 초당 882프레임까지 촬영할 수 있다. 초(超) 슬로모션을 통해 투수들은 자신이 던지는 공의 회전을 파악할 수 있다. 한화 투수 장민재는 “손에서 공을 놓을 때의 미세한 동작까지 체크할 수 있다. 내 공을 점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각종 데이터를 선수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롯데는 미국 통계분석 사이트 팬그래프닷컴 필진이었던 조쉬 헤르젠버그를 투수 코디네이터로 초빙했다. 헤르젠버그는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롯데 선수들에게 장비 활용과 데이터 분석법을 강의하고 있다. NC 선수들은 스마트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다. NC는 2018년 데이터 코치직을 만들었고, 지난해 ‘D-라커 시스템’이라는 전력분석 영상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NC는 올해 애리조나 캠프에서 최신형 태블릿 PC 120개를 모든 코치진과 선수단에게 지급했다. 선수들은 첨단 장비로 측정한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고 있다. 여가시간에도 게임을 하는 것처럼 태블릿 PC를 통해 자신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다. 이호준 NC 타격코치는 “데이터를 숫자로만 보여주는 게 아니다.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바꿔 선수별로 제공하고 있다. 선수들의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다”고 말했다. NC는 자신의 데이터만 보는 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첨단 장비로 측정한 데이터를 모든 팀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삼성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 게시판에는 삼성 선수들의 타구 속도, 타구 각도 등이 빠짐없이 기록돼 있다. 누구의 수치가 좋은지 한눈에 들어온다. 삼성 캠프에서는 잔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코치가 지적하고 선수가 지시를 따르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다. 자신과 다른 선수들의 데이터를 비교하고, 스스로 약점을 보완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다른 의미의 ‘스마트 야구’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2020.02.20 08:44
경제

'피앤지 다우니·피죤' 5개 인기 섬유유연제서 미세플라스틱 검출…인체 유해 가능성도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인 피앤지(P&G)와 피죤의 인기 섬유유연제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미세 플라스틱은 우리 몸에 침투할 우려가 있다"며 이들 업체와 정부의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반면 피죤 측은 "분석법 밑 시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 판매 중인 섬유유연제 12종에 대해 분석한 결과 5종의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험검사는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인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했다.이에 따르면 피앤지의 '다우니 보타니스 코튼'·'레노아 해피니스'·'다우니 레몬그라스', 피죤의 '피죤 프리미엄 핑크'·'리치퍼퓸 로맨틱플라워'·'리치퍼퓸 시그니쳐 미스틱' 등 5종의 섬유유연제에서 50㎛ 미만의 캡슐로 추정되는 공 모양의 입자가 검출됐다.특히 피앤지 3개 제품에서 검출된 물질은 멜라민 수지로 추정되는 미세 플라스틱이다. 캡슐로 보이는 손상된 모양의 구형 입자로 확인됐다. 피죤 2개 제품에서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은 폴리아크릴레이트 계열로 추정됐다. 다만 피죤 프리미엄 핑크 제품에서는 잔류 캡슐양이 많지 않아 성분 측정이 불가능했다.미세 플라스틱은 인체의 건강에 위협이 될 정도는 아니나 혈관 등을 통해 우리 몸에 침투하면 인체에 물리적인 상처를 낼 수 있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미세 플라스틱은 입자가 작아 혈관, 림프 체계를 통해 우리 몸에 침투해 간에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라면서 "특히 우리 해양생태계가 미세 플라스틱에 많이 오염됐다는 연구 결과는 수두룩하다"고 지적했다.환경부는 현재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 있는 세탁제, 세정제 등 생활화학용품에 대해 연내 규제방안을 만들고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섬유유연제, 자동차용 코팅제는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 대해 피죤 측은 언론사에 반박문을 보내 "검사를 진행한 녹색소비자연대의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 특히 향기 캡슐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대한 시험결과를 놓고 ‘잔류한 캡슐 양이 많지 않아 성분 측정이 불가능했다’라고 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피죤 측은 아울러 코티티 시험연구원의 분석법의 한계도 지적했다.한편 함께 분석 의뢰 됐던 국산 브랜드는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다. LG생활건강의 '샤프란 핑크'·'꽃담초수 자스민'·'아우라 윌유메리미' 등 3개 제품, 애경의 '아이린 핑크'·무궁화의 '아로마뷰 로즈'·유니레버의 '스너글 프레쉬코튼' 등 6개 제품은 잔류물이 나오지 않았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9.25 11:13
연예

유료픽 애널리스트 베테랑 스포츠 펀드매니저 "2019년 하반기는 재테크 적기"

수많은 토토픽 업체들이 즐비한 현재, 가장 메리트 있는 방식의 운영으로 1순위를 고수하는 베테랑 스포츠 펀드매니저가 또 한번 유료픽 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2018년 전반기부터 급격히 나빠진 대한민국 경기 상황으로 인해 스포츠 재테크를 선택하는 비중이 부쩍 늘었다.이에 해답이 될수있는 스포츠 애널리스트 베테랑 스포츠 펀드매니저는 "2019년 하반기가 스포츠 재테크 적기이니 꼭 투자해볼것"이라 전했다.베테랑 스포츠 펀드매니저가 2019년 전반기 새롭게 개발한 유료픽 시스템인 '디테일 컨트롤 파트너쉽 시스템 (Detail Control Partnership System)'은 스포츠 재테크에 가장 적합한 토토픽 시스템으로 기존 파트너쉽 시스템을 발판삼아 확률을 극대화 시켰다.기존에 노후된 분석법과 유료픽 시스템을 보완하고 새로운 분석법과 접근 방식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한 '베테랑 스포츠 펀드매니저'는 유비쿼터스 블로그 방식의 운영으로 포스팅 날짜와 시간이 남겨진 적중내역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투명한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있다.이렇게 투명하고 뛰어난 전문가로 유명한 베테랑 스포츠 펀드매니저에게 매니저링을 받는것이 스포츠 재테크 입문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수도 있겠다.베테랑 펀드매니저만의 파트너쉽 시스템은 7일, 1개월, 1년 등 '기간제'로 운영되는 방식과는 달리 '경기제' 방식으로 타 스포츠 토토픽 업체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두는 데에 다시 한번 성공한 시스템이다.베테랑 스포츠 펀드매니저 대표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스포츠를 선택하는것은 아주 메리트 있는 선택"이라며 "스포츠가 공격적인 재테크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현재, 재테크를 시도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이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를 선택할 때는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지, 변호사 공증을 받고 있는 투명한 업체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꾸준히 보내주시는 성원 덕분에 부동의 유료픽 상위권 자리를 항상 지켜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2019년 하반기에도 좋은 수익률을 통해 많은 회원분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재테크'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수익을 볼 수 있어 재테크에 적합한 종목이다. 심지어 2018년에는 일찍이 배트맨 발매중단 사태가 발생하며 더욱 과열된 스포츠 토토 시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로인해 최근 신규 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데 엉터리 유료픽을 구매하지 않도록 업체선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이소영 기자 2019.08.15 11:07
축구

나이키, 쿠티뉴-KDB가 신을 새로운 축구화 '팬텀비전' 공개

나이키가 새로운 축구화 팬텀비전을 공개했다. 나이키는 18일 기초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정밀함을 완성한 축구화 '팬텀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나이키의 설명에 따르면, 디자이너 필 우드먼은 보다 진일보한 축구화를 만들기 위해 축구화의 안쪽에서부터 시작해서 바깥으로 이어지는 혁신에서 출발한 새로운 축구화를 고안해 냈다. 나이키가 특허를 얻은 새로운 구조를 기반으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 바로 팬텀비전이며, 이러한 방식은 여타 나이키 축구화 라인업에도 곧 적용될 예정이다. 필 우드먼은 “원형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늘어지지 않고, 거의 모든 발 모양에 딱 들어 맞는 내부형 쿼드핏 메쉬 부티를 개발해 냈다”며 “이러한 쿼드핏은 발을 조이지 않으면서도 발을 축구화 내부에 고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쿼드핏은 비록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내부에서 느껴지는 영향력은 즉각적이다. 기존 전형적인 직물 소재에서 보여지는 편향적인 신축성을 극복한 특성으로 인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4개의 축으로 구성된 섬유가 선수의 발 형태를 있는 그대로 감싸며, 모든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는 특수 섬유의 속성과 더불어 분리된 섬유 구조에 의해 가능한 것이며, 분리된 섬유 간 간격은 발의 하중을 분배하고 마찰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혁신의 결과로, 매우 다양한 형태의 발 유형에도 놀라운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팬텀비전이 새롭게 선보이는 또 다른 혁신은 고스트 레이스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은 선수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선수마다 추구하는 맞춤형 착용감을 선사하는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 되었다.고스트 레이스 시스템에서는 기존 축구화 끈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볼과의 터치포인트는 최소화되었고, 단 한 번의 당김으로 발 전체에 동일한 수축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끈을 잡아 당긴 후에는 안으로 감춰지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보다 매끄러운 외관을 선보인다. 팬텀비전의 숨은 혁신들은 최상의 볼 터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밀도 직물로 설계된 나이키 플라이니트 갑피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삼각 형태의 직물로 짜인 나이키 플라이니트의 전략적 배치는 나이키 스포츠 리서치 랩의 볼 컨트롤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확히 반영한 것이다. 나이키 플라이니트는 축구화의 안쪽 삼각형 디자인을 통해 더욱 두드러지며 팬텀비전 만의 독특한 비주얼을 이끈다. 이번 팬텀비전에는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유한요소 분석법(FEA)을 통해 방향 전환에 용이한 트랙션 패턴이 적용되었으며, 가볍고 반응성이 뛰어난 동시에 발 하단에 보다 강화된 지지력을 선사하는 스터드가 플레이트에 고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이키 팬텀비전에는 기후에 상관없이 동일한 볼터치를 제공해 주는 ACC(All Conditions Control) 기술도 적용되었다. 팬텀비전은 필리페 쿠티뉴, 말로리 퓨, 케빈 더 브라위너, 프랜 커비, 그리고 레온 고레츠카와 같은 선수들이 착용하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팬텀비전은 오는 30일 나이키 홈페이지(Nike.com)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8월 2일부터 나이키 강남을 비롯해 지정된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을 통해 출시된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8.07.18 15:32
경제

궐련형 전자담배서 1급 발암물질 5종 검출…타르는 일반담배보다 더 많아

아이코스·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1급 발암물질이 5개나 검출됐다. 또 타르와 니코틴 함유량은 일반 담배와 유사하거나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7일 국내 판매 중인 궐련형 전자담배 배출물에 포함된 니코틴, 타르 등 11개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벤젠 등 인체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궐련형 전자담배란 전용기기를 통해 연초를 250~350℃ 고열로 가열하여 배출물을 흡입하는 가열식 담배다.이번에 분석한 유해성분은 니코틴, 타르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각국 정부에 저감화를 권고하는 9개 성분을 포함해 총 11개 성분이다.식약처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앰버)',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의 '글로(브라이트토바코)', KT&G의 '릴(체인지)' 3개 회사의 궐련형전자담배 제품 중 한 개 모델씩 선정해 각각 분석했다. 분석방법은 아직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된 분석법이 없어 일반담배의 국제공인분석법인 ISO법과 HC법을 궐련형 전자담배에 적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3개 제품의 니코틴 평균 함유량(ISO법)은 아이코스 0.1㎎, 글로 0.3㎎, 릴 0.5㎎이었다. 일반 담배의 경우 판매량 상위 100개 제품의 니코틴 함유량은 0.01~0.7㎎이다.HC법을 적용했을 때 궐련형 전자담배의 니코틴 평균 함유량은 0.8~1.4㎎으로 더욱 높게 나왔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더 많은 것이다.타르의 경우도 아이코스 4.8㎎, 글로 9.1㎎, 릴 9.3㎎로 조사됐다. 일반 담배의 타르 함유량이 0.1~8.0㎎인 점을 감안하면 글로, 릴의 타르 함유량은 이보다 많은 것이다.HC법을 적용한 결과에서는 17.1~20.2㎎의 타르가 나왔다.또 WHO가 저감화를 권고한 9개 성분 중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물질(1군)로 분류한 6개 성분을 ISO법으로 분석한 결과 벤조피렌과 벤젠·포름알데히드·니트로소노르니코틴·니트로소메틸아미노피리딜부타논 등 5개 성분이 검출됐다.식약처 관계자는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처럼 중독성이 있고, 발암물질도 검출돼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며 "세계보건기구 등 외국의 연구자료 등을 종합해 볼 때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도 없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07 12:01
연예

6경기 중 4경기 스코어를 맞춘 신들린 예측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고 스포츠토토가 수탁하는 체육진흥투표권 프로토 68회차가 24일 마감됐다. 베팅긱 위원 9명 가운데 이번 회차에는 단연 이상철 위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MK스포츠 기자로 활약 중인 이 위원은 승무패 6경기 가운데 5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적중률 83.3%) 했다. 96번(말라가-빌바오), 112번(세비야-발렌시아), 113번(그라나다-데포라코), 186번(레반테 비야레알) 등 네 경기는 최종 스코어까지 맞춘 신들린 예측이었다. 25일 열린 스페인 라리가 레반테-비야레알 전에서 이 위원은 원정 팀의 2-0 승리를 예상했다. 영국의 권위있는 베팅전문지 레이싱포스트의 이 경기 추천 결과는 0-0 무승부. 레반테는 약한 공격력 때문에 지난 시즌 10위에 그쳤지만 실점은 5위 이하 팀 가운데 가장 적었다. 특히 홈에서는 고작 16골만 내주는 데 그쳤다. 그만큼 수비가 강하다. 강한 수비는 레반테가 저예산으로도 성적을 내는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이 위원은 레반테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주목했다. 이 위원은 "안정된 수비의 주축은 골키퍼 나바스였다"며 "레반테가 지난 시즌 홈에서 끈끈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나바스 없이도 잘 버틸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원정팀의 2-0 승리를 내다봤다. 레반테 홈 경기에서 1점도 아닌 2점차 승리 예상은 과감했다. 이 위원은 또 14경기의 승무패 결과를 맞추는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에서 11경기 결과를 적중시켰다. 이 위원의 예상대로 스포츠토토 투표권을 구매한 유저는 4등 당첨금을 받게 됐다. 스포츠토토가 밝힌 4등 적중 확률은 1,643분의 1(0.061%)다. 이 위원은 "예상은 어렵지만 방법은 간단하다. 보고 또 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이라는 분석 철학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라고 해서 언제나 높은 적중률을 기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전문가이기 때문에 예측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는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으며, 예측 변수도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적중률 못지 않게 분석의 합리성을 중시하면서 전문가의 예상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분석법을 가다듬는 게 더 능동적이고 즐거운 스포츠 베팅을 가능케 한다. 베팅긱 팀 2014.08.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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