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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고덕신도시 1단계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오늘 견본주택 오픈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BL에 들어서는 1단계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가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 후 당첨자 발표는 15일(국민주택), 16일(민영주택)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총 51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84㎡A타입 45세대 ▲84㎡B타입 234세대 ▲84㎡C타입 49세대 ▲98㎡타입 189세대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중 98㎡타입은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민간참여 아파트 답게 전 세대의 약 90.5%를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 효율을 높이고, 알파룸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공간을 더해 실거주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설계도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다. 중앙 잔디광장과 산책로, 연결녹지를 중심으로 단지를 설계해 개방감과 쾌적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GX룸, 작은도서관, 스마트멀티룸,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입지도 좋다. 과밀학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덕신도시에서는 드물게 단지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BRT 정류장(계획)도 단지 앞에 들어선다.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비롯해 KTX, SRT, GTX-A·C(계획) 등 수도권 주요 광역교통망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외에도 코스트코, 중심상업지구, 이마트, 롯데슈퍼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분양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의 특성상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 희소성 모두를 갖춘 입지라는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고덕신도시 1단계에서도 가격,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 모든 요소를 만족시키는 완성형 주거단지”라며 “중대형 수요 증가 흐름과 맞물려, 실수요자와 갈아타기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587-9, 10번지에 마련되며, 6월 27일 오픈 이후 일반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7 15:30
생활문화

‘디에트르 더 리체 Ⅱ’, 임의공급 청약 D-1… 내일(20일)부터 청약홈서 접수 시작

수원 이목지구의 브랜드 단지 ‘디에트르 더 리체 Ⅱ’가 임의공급 청약 접수를 하루 앞두고 있다. 공급 대상은 일반 분양 이후 발생한 일부 미계약 잔여세대이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도 유연해 실거주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청약 접수는 6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6일(목)이다.‘디에트르 더 리체 Ⅱ’는 실거주 수요자를 겨냥한 합리적인 계약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으로 설정돼 초기 자금 부담이 낮으며 총 계약금 5%로 계약이 가능하다. 특히 해당 단지는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고 분양가 할인이나 옵션 변경 등 계약 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동일 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계약 이후의 불안 요소를 줄였다는 점에서 실수요자 만족도가 높다.단지는 총 1,744세대 규모로 지난해 분양한 1차 물량과 이번 임의공급 대상 세대를 포함해 북수원이목지구 내 총 2,512세대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완성된다. 단지 구성에서도 실거주자 중심의 상품성과 설계 경쟁력이 돋보인다. 전용면적 84㎡A·B·C, 115㎡, 116㎡, 139㎡, 141㎡ 등 중대형 평면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 유아풀,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북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거주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세대당 2.1대에 달하는 주차공간도 확보돼 주거환경의 완성도를 높였다.입지 측면에서도 단지 바로 옆으로 위치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와 더불어 공공도서관(예정), 예정된 대형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를 고루 갖춘 교육 중심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 도보권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추후 한 정거장만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 및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공사 중)’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뛰어난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이에 더해 북수원IC와도 인접하여 자차 이용 시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 서울 통근이 용이한 입지다.오는 7월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 대출심사 시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1.5%의 가산금리가 반영돼 실제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정부에 따르면 연소득 5,000만 원 기준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한도가 축소될 수 있다.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는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기존 분양 단지’ 또는 6월 말 이전 분양 단지에 실수요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 Ⅱ’는 스트레스DSR 3단계 규제 미적용 단지라는 점과 입주 전 전매 가능, 합리적인 분양 조건, 초기 부담 완화 정책까지 갖춘 점에서 실수요 중심의 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2025.06.19 17:20
부동산일반

강남권 30분대 분상제 단지, ‘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 견본주택 6일 오픈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A4BL)’의 견본주택이 6일(금) 오픈하며,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추석연휴에도 견본주택을 정상 운영하며, 청약은 오는 19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금) 1순위, 23일(월)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7일(금)이다. 청약통장 가입1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 등의 조건 충족 시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견본주택 내부에는 전용면적 84㎡B,C타입, 84㎡C다락(일부세대)이 배치되었다. 전 세대 ‘ㄷ’자형 주방 설계로 동선을 최적화했으며, 최고 약 2.6m(우물천장 포함)에 달하는 천장고도 적용되어 차별화된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84㎡B타입의 경우 4Bay설계에도 불구하고 5.2m에 달하는 거실을 갖춰 압도적인 개방감을 선사하며, 알파룸 등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84㎡C타입 내부에는 침실2 내부 순환형 팬트리와 넉넉한 드레스룸 등이 주목을 받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건축비 등이 급등하는 상황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특히 단지 입지는 수원시 내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최상급으로 여겨지며,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는다. 북수원IC, 월암IC 등이 인접해 사당, 양재 등 강남권에 자차 약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과천, 성남, 안양, 용인 등 주요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이 있어 한 정거장 만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중)’과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전망이다. 또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예정)’도 도보권에 예정되어 교통 편의는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인근으로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 등이 있으며, 지구 내 대규모 상업·업무 권역,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부지(예정)를 갖췄다.햇수로 약 4년 만에 장안구 일대에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룸, 북카페를 비롯해 다양한 시설이 적용된다. 수영장 내에는 유아풀, 스파 등이 함께 들어서며, 다목적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예정되었다.세대 당 주차대수를 2.01대로 수원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주차여건을 갖춘다. 이는 꾸준히 증가하는 자동차 수에 따라 점진적으로 부족해지는 주차공간을 고려한 것으로 호평을 받는다. 이 밖에도 거실 통창 및 유리 난간, 전 동 입구 엔트란스 가든(2024년 우수디자인 선정) 적용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고급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위치한다. 2024.09.06 15:45
부동산일반

‘과천 디에트르’이어 ‘동탄 엘리움’까지 대방그룹 청약물량 쏟아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이어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도 ‘로또 청약’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오는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진행하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최저 약 7억 6,800만원대부터 책정되었다. 또한 28일(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된 공고문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2㎡의 분양가는 약 5억 9,400만원대부터 책정되었다. 특히 대방그룹(대방건설, 대방산업개발 등)의 두 단지 모두는 일대 마지막 민간 분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이 있는 청약물량이 연달아 진행됨에 따라 장롱 속 청약 통장이 대거 쏟아지며,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06.29 08:00
부동산일반

동문건설, 원주 신축 아파트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분양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지난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501만원, 3.3㎡당 1,653만3,000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월(㎡당 492만7,000원)보다 1.69% 오른 것이자, 작년 8월(445만4,000원)보다는 12.47% 상승한 것이다.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름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인상해 더욱 분양가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6개월간 주요 자재비가 인상되면서 앞으로 분양가 인상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레미콘 7.84%, 창호유리 1.00% 등 자재비를 비롯해 보통인부 2.21%, 특별인부 2.64%, 철근공 5.01% 등 인부 인건비까지 직접공사비가 크게 올랐다.이처럼 분양가 상승 요인이 쏟아져 나오면서 분양가 상승은 더 오를 전망이 높아지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분양 단지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추세다.이러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관설동에서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혜택으로 분양을 진행 중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문건설이 강원도 원주시에 분양 중인 ‘원주 동문 디 이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29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강원특별자치도에 분양됐던 단지들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확실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3억8천만원에서 4억2천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게다가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춰주기 위해 특별한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 무이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은 물론 계약지원 특별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특별 계약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과 향후 이자 납부에 대한 부담을 동시에 낮춘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입지적인 강점과 차별화 상품성까지 지니고 있다. 단지는 초혁신도시 생활권으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원주 도심 인프라와 혁신도시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세인트병원, 메가박스 등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318-1번지에 위치해 있다. 2023.10.23 18:13
부동산일반

오피스텔 매력 시들해지자…분양물량·경쟁률 역대 최저

오피스텔 시장이 아파트값 하락과 규제 완화로 이전에 비해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 오피스텔의 분양 물량과 청약 경쟁률이 올해 들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호황기에 아파트보다 규제가 적어 대체재로 주목받은 것과 대조된다. 21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5월 18일까지) 오피스텔 공급물량은 2277가구로 집계됐다. 청약홈에서 관련 자료를 공개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같은 기간 가장 적은 물량이다.매년 1∼5월 오피스텔 공급물량은 2020년 8162건, 2021년 7669건, 지난해 6139건이었으나,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청약 경쟁률도 최근 4년 중 가장 낮았다.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2020년 8000여가구 모집에 20만명 넘게 청약하면서 25.2대 1을 기록했다. 2021년 4.8대 1, 지난해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다 올해는 4.0대 1로 하락했다.아파트 청약시장과 마찬가지로 오피스텔도 입지 선호도가 높고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가 몰렸다.올해 청약을 진행한 오피스텔 12개 단지 중 절반인 6곳의 청약 경쟁률은 1대 1을 넘기지 못하고 미달했다.대전 서구 둔산동 '그랑 르피에드'는 832가구 모집에 7명만 청약해 경쟁률 0.01대 1에 그쳤고, 인천 중구 신흥동3가 '숭의역 엘크루'는 161가구 모집에 3명이 청약해 경쟁률 0.02대 1을 기록했다.반면 지난 3월 청약을 진행한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은 33.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경기 부천 소사본동 '현대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6.0대 1),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에떼르넬비욘드'(3.0대 1) 등도 흥행에 성공했다.리얼투데이 김웅식 리서치연구원은 오피스텔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고 언급하면서도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줄어든 만큼 향후 희소성이 커져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며 "오피스텔이 통상 수도권이나 역세권 등 아파트보다 입지 선호도가 높은 곳에 들어서는 점도 가격이 오르는 데 힘을 보태는 요인"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21 09:08
보도자료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27일 특별공급

최근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비롯해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사업장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 작년부터 이어진 금리 및 분양가 인상으로 주택자금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금융통화위원회는 2021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포인트 인상했다. 2월에는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국내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 이상으로 여전히 높은 금리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는 상승 중이다. 국토부는 3월 기본형 건축비를 6개월 만에 2.05% 올린 m²당 194만3000원으로 조정했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을 산정하는 항목으로 건설자재 값과 노무비등을 반영한다. 기본형 건축비의 상승은 전반적인 건설원가 상승을 의미하는 것으로 모든 지역 아파트 분양가의 인상이 불가피하다.상황이 이렇자, 주택 시장에서는 이러한 시장의 영향을 덜 받는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 조건이 확정돼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두산건설이 28일 1순위 청약을 받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도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발코니 확장 시 거실과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자금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은 세대당 2건까지 LTV가 60%로 확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우암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59m²A 37가구, ▲59m²B 305가구, ▲75m²A 393가구, ▲75m²B 381가구, ▲75m²C 203가구, ▲84m²A 494가구, ▲84m² 22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5000여 세대가 진행 중이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서 진행중인 북항 개발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북항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 북항 1단계 개발 사업이 마무리된데 이어 2단계 사업도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7조2,000억원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중인 북항에서는 올해 말 예정된 부산 월드엑스포 후보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부산월드엑스포가 유치되면 고용창출 50만명,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의 효과가 기대된다.두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We’ve의 5가지 컨셉인 Have, Live, Love, Save, Solve가 담긴 특화설계와 고품격 디자인을 선보인다.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하는 유리난간 창호, 에어샤워와 신발 살균 조명, 자동 개폐 중문, 욕실 수건 살균기, 붙박이장 의류탈취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플러스 옵션 맞춤설계를 제공한다.보유 주택수와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청약일정은 3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4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023년 4월 17일~21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견본주택에서는 분양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3.27 16:06
산업

전국 청약경쟁률 8년만에 '한 자릿수'…분양 한파 닥쳤다

올해 청약 경쟁률이 8년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불렸지만, 금리 인상 여파로 청약 시장이 급격하게 가라앉은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이달 7일 기준)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8.5대 1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평균 6.7대 1을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한 자릿수 경쟁률이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015년 11.1대 1을 기록한 뒤 2016년(14.3대 1), 2017년(12.0대 1), 2018년(14.2대 1), 2019년(14.8대 1) 등 매년 두 자릿수를 유지해왔다. 본격적으로 집값이 상승하기 시작한 2020년에는 전국 평균 경쟁률이 26.8대 1까지 치솟았고, 지난해에도 19.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돼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데다가 집값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분양가는 계속 상승하면서 청약 매력을 반감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서울의 3.3㎡당 분양가는 지난해 2945만원 수준에서 올해 3522만원까지 577만원 올랐고, 울산 321만원(1488만원→1809만원), 대구 316만원(1716만원→2032만원), 대전 275만원(1330만원→1605만원) 등 주요 도시에서 상승했다. 올해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397.3대 1)였다. 전국 청약이 가능한 데다가 분양가가 저렴한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물량이 공급되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린 결과다. 부산 37.4대 1, 인천 15.3대 1, 대전 11.9대 1, 경남 10.6대 1 등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11개 시·도는 한 자릿수 경쟁률에 그쳤다. 특히 대구는 올해 1만1500가구 공급에 3495명만 접수하면서 0.3대 1로 전국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청약 시장에서 수요자의 선택을 받는 단지는 다른 요건보다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곳이었다. 지난 2월 분양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57가구 모집에 1만1385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199.7대 1)을 기록했다. 전체 156가구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주상복합아파트지만 59㎡ 기준 분양가가 6억5000만~6억700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에 형성된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지난 5월 1순위 평균 189.9대 1 경쟁률을 보인 경기 시흥시 시흥 장현지구 민간참여 공공분야 아파트 'e편한세상 시흥장현퍼스트베뉴'도 84㎡ 분양가가 4억7000만원 안팎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 수요가 몰렸다. 반면 주변 시세보다 높다고 판단되면 외면받았다. 이달 분양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은 4786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나와 관심을 받았지만, 고분양가라는 인식과 84㎡형에서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으면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7대 1 경쟁률에 그쳤다. 리얼투데이 김운철 대표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해 분양시장에 대한 차가워진 수요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곳은 상대적으로 많은 청약자를 불러 모아 2023년도 분양시장에서 분양가 책정은 더욱 중요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2.19 07:00
경제

"10명 중 6명 오피스텔은 주거용"…티몬 인식 설문조사

티몬이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오피스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오피스텔의 구매 목적을 ‘주거용’이라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한 달간 티몬이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1%가 오피스텔의 구매 목적으로 ‘투자’가 아닌 ‘주거’를 꼽았다.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자 이를 피하려는 수요가 오피스텔 시장에 몰린 탓으로 보여진다. 이 같은 추이는 MZ세대에서 두드러졌다. 20대의 80%, 30대의 70%가 각각 주거용이라 답하며 4060세대(50%내외)와 차이를 보였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뜻하는 ‘아파텔’이라는 단어 또한 10명 중 7명이 인지하고 있었다. 주거용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로 응답자의 36%가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이라고 답했으며, 희망하는 오피스텔의 가격대는 절반 가량이(45%) 1억초과 2억이하라고 말했다. 주거에 무게가 실리며 오피스텔 청약과 매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건으로 직장과 가깝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직주근접형’이 꼽혔다. 응답자의 41%가 교통 등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고, 쾌적한 생활환경(21%)이 두 번째를 차지했다. 적정하게 생각하는 오피스텔의 크기로는 15평(공급 49.5㎡)이 37%로 가장 많았고, 20평(공급 66.1㎡) 22%, 25평(공급 82.6㎡) 2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티몬은 라이브방송 ‘티비온’을 통해 10일 오후 3시부터 ‘양양 그랑베이 낙산’ 로얄층 청약 우선권을 4만9900원에 판매한다. 낙산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오션뷰를 즐길 수 있으며, 4계절 이용 가능한 루프탑, 수영장과 스카이라운지,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케어 센터 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상품으로 분양가는 1억8,000만원부터다. 티몬 관계자는 "오피스텔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비대면화가 주거상품 판매에 있어서도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라방을 통한 분양을 희망하는 파트너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분양시장에서 라방이 핵심 채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10 12:24
경제

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606가구 9월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화성남양뉴타운 B-11블록에서(남양읍 남양리 2195)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탁월한 미래 가치로 주목받는 ‘남양뉴타운’은 면적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 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 시청역 신설(2022년 예정)과 제2외곽고속도로 개통(2021년 예정)이 예정되어 있다. 신안산선 사업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및 월곶-판교선 등과 연계될 예정인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흥〜서울 여의도의 44.7km를 잇는 지하철 노선이다.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50%~75%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눈길을 끈다. 총 사업비가 4000억원에 달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는 총 연장 14.5㎞에 달한다. 관내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자족적 도시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8월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친데 이어 제3자 제안공고를 앞뒀다. 올 하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도 주목된다.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2030년 개발 완료 예정)는 여의도의 19.2배면적에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을 투입해 리조트·골프장·R&D·산업·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 70조원을 비롯해 신규 일자리창출 효과만 11만명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 8년 간 꾸준히 논의되어 왔던 신세계 테마파크 개발이 본 궤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 후 분양하는 공동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 단지에 비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격이 메리트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80% 가량을 특별공급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전세거주자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라이프 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하우스’를 적용해 수요자 취향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 효율이 극대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C2 하우스는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림산업이 개발한 주거공간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과 에너지 효율 1++등급 획득이 예정돼 있어 향후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에는 대림의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실내외 모두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구성했다. 실내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되어 24시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그리고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자동 분사 시설이 설치되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주변에 광역 도로망을 갖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다수 포진하고 있는 주요 산업단지 및 연구단지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단지이다. 반월 공단이 자리하고 있는 안산이나 삼성 반도체 공장이 가동 중인 평택 등 이웃 산업도시 진입이 용이해 실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양뉴타운은 송산마도 IC가 가까워 평택-시흥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입지 장점을 갖췄다. 인접한 77번 국도를 통해 안산으로 이동이 편하다. 특히 ‘남양로’를 이용해 남양뉴타운 전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가 위치해 있다. 남양뉴타운 인근에 포진한 노하 산업단지 · 장안 산업단지 · 쌍송·온장·동문 산업단지 등 다수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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