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비롯해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사업장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 작년부터 이어진 금리 및 분양가 인상으로 주택자금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2021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포인트 인상했다. 2월에는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국내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 이상으로 여전히 높은 금리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는 상승 중이다. 국토부는 3월 기본형 건축비를 6개월 만에 2.05% 올린 m²당 194만3000원으로 조정했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을 산정하는 항목으로 건설자재 값과 노무비등을 반영한다. 기본형 건축비의 상승은 전반적인 건설원가 상승을 의미하는 것으로 모든 지역 아파트 분양가의 인상이 불가피하다.
상황이 이렇자, 주택 시장에서는 이러한 시장의 영향을 덜 받는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 조건이 확정돼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두산건설이 28일 1순위 청약을 받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도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발코니 확장 시 거실과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자금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은 세대당 2건까지 LTV가 60%로 확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우암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59m²A 37가구, ▲59m²B 305가구, ▲75m²A 393가구, ▲75m²B 381가구, ▲75m²C 203가구, ▲84m²A 494가구, ▲84m² 22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5000여 세대가 진행 중이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서 진행중인 북항 개발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북항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 북항 1단계 개발 사업이 마무리된데 이어 2단계 사업도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7조2,000억원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중인 북항에서는 올해 말 예정된 부산 월드엑스포 후보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부산월드엑스포가 유치되면 고용창출 50만명,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의 효과가 기대된다.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We’ve의 5가지 컨셉인 Have, Live, Love, Save, Solve가 담긴 특화설계와 고품격 디자인을 선보인다.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하는 유리난간 창호, 에어샤워와 신발 살균 조명, 자동 개폐 중문, 욕실 수건 살균기, 붙박이장 의류탈취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플러스 옵션 맞춤설계를 제공한다.
보유 주택수와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청약일정은 3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4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023년 4월 17일~21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견본주택에서는 분양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