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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10분 내 진단 가능한 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

GC녹십자엠에스가 10분 내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한 항원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키트다. 비인두 및 객담(가래) 검체를 이용해 별도의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러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가별 상이한 수요에 맞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8.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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