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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자영, 12월 ‘웰컴투 삼달리’→‘물비늘’ 열일 예고

배우 김자영이 12월 공개를 앞둔 JTBC ‘웰컴투 삼달리’와 영화 ‘물비늘’로 열일을 이어간다.김자영은 12월 2일 첫 방송되는 ‘웰컴투 삼달리’에서 전직 해녀회장 출신 양금옥 역을 맡았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김자영은 극중 용필의 외조모로 삼달리 마을의 발자취를 지켜온 해녀 양금옥으로 분해 입체적인 열연을 펼친다. 영화 ‘숨비소리’에서 베테랑 해녀로 분한 바 있는 김자영은 ‘웰컴투 삼달리’에서 다시 한번 해녀로 변신하게 됐다. 김자영이 첫 장편 주연을 맡은 영화 ‘물비늘’은 12월 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물비늘’은 손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예분(김자영)과 절친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숨긴 지윤(홍예서)과의 조우를 담은 시크릿 드라마.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 앙상블이 빛나는 ‘물비늘’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 첫 공개 이후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8회 파리한국영화제 등 국내외 다수 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되며 주목받았다. 김자영은 매일 같이 죽은 손녀의 유해를 찾기 위해 강바닥을 훑는 염습사 예분으로 분해 상실을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선사한다.영화 ‘미자’, ‘청춘과부’, ‘기대주’, ‘소리도 없이’,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천원짜리 변호사’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온 김자영이 ‘웰컴투 삼달리’와 ‘물비늘’을 통해 선보일 각기 다른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9 13:31
연예일반

[TVis] 신혜선 “주량? 증류주로 1~2병…며칠 앓아눕는다” (유퀴즈)

배우 신혜선이 자신의 진짜 주량을 밝혔다.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신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신혜선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주량에 대해 해명했다. 한 목격담에서 신혜선이 지인 3명과 소주 20병, 하이볼 50잔을 먹고 갔다는 말이 돈 바 있다.신혜선은 “저는 소주를 잘 못 마신다. 하이볼은 좋아한다. 그런데 소수 인원이 그렇게 많이 마셨다기보다 로테이션이었다. 새로운 분이 오고 누적된 걸 오해하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실제 주량에 대해서는 “저는 증류수를 마신다. 1~2병”이라며 “많이 취하고, 저는 한 번 먹고나면 며칠은 앓아눕는다. 살을 잘 먹고 분해가 잘 되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8 22:38
연예일반

‘이생잘’ 안보현 “기억에 남을 뜻깊은 시간..응원 감사해”

배우 안보현이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하 ‘이생잘’) 종영을 맞아 “기억에 남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안보현은 24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청자를 향해 “무엇보다 ‘이생잘’을 시청해 주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생잘’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지난 24일 종영했다. 극중 안보현은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짝사랑하던 사람을 잃고 트라우마로 인해 곤경을 겪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MI그룹의 후계자 문서하 역으로 분해 특유의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분위기와 다양한 매력을 한껏 살려내며 등장하는 순간마다 시선을 사로잡았다.안보현은 신혜선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게 점차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을 극적으로 나타내며 보는 이들의 감정을 이입시켰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호평을 얻어내며 극을 마무리 지었다.이하는 안보현의 일문일답.-종영 소감은.“우선 ‘이생잘’을 시청해 주고 응원해 줘 감사드린다. 또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분들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 모두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 끝나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12부가 짧게 느껴져 아쉽기도 하지만 촬영하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뜻깊었던 시간이었다.”-이번 작품에 들어가기 앞서 특별히 준비했던 것이 있나.“원작이 있던 작품이다 보니 캐릭터 싱크로율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대본을 충실히 보며 문서하라는 인물의 특징이나 정서를 이해하려 했다. 또 전작의 캐릭터가 강인한 이미지가 있다 보니 이번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체중을 8kg 정도 감량하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등 외적인 부분에도 변화를 줬다.”-연기하면서 중점을 뒀던 부분은.“전작에서 맡았던 캐릭터와 다르게 문서하는 외향적인 편이 아니고 내면에 그늘이 짙은 인물이다. 그로 인해 감정을 드러내는 부분이 쉽지는 않았다. 포커페이스와 무덤덤함 속 순간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나타냈다.”-무더운 여름 촬영을 시작해 한겨울 끝이 났다.“한겨울 촬영들로 추위와 싸움을 했었다. 입김이 나지 않게 주의했던 것도 기억이 난다. 그리고 수중 촬영이 많아 고되기도 했지만 캐릭터의 상황을 화면에 담아 잘 보여줄 수 있었던 같아 좋았다.”-이번 작품을 통해 성장한 점이 있을 것 같다.“원작을 보신 분들의 기대를 모두 충족시켜 주지 못한 것 같아 마음 한 켠 아쉽지만 촬영 기간 동안 문서하를 연기하면서 많은 분들이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해서 좋았다.”-캐릭터 설정과 상황으로 인해 무덤덤함 속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문서하가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혼자 물속에서 감정이나 생각을 정리하는 편이다. 그로 인해 수중에서 오랫동안 있어야 했었다.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캐릭터의 상태를 화면에 잘 보이게끔 하기 위해 버텼던 것 같다.”-출연 배우들과의 호흡은.“’이생잘’로 인해 예전에 같이 작업했던 카메라 감독님, 스태프분들을 다시 만나 너무 좋았고 그 덕분에 편안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 배우들도 첫 만남이었지만 촬영을 할수록 많이 친해져서 좋은 현장 분위기와 팀워크 속에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이생잘’은 전생과 환생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실제로도 전생의 인연이 있다고 믿나.“전생은 있다 생각하지만 전생의 인연이 현생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없는 것 같다.”-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가 있다면.“늘 잘할 수 있는 캐릭터보다 전작과 비교해 새로운 소재와 캐릭터에 도전하는 편이라 안보현이라는 사람에게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는 편이다. 그래서 주어진 작품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참여하려고 한다.”-마지막으로 ‘이생잘’를 시청해준 분들께 인사를 전한다면.“그동안 ‘이생잘’를 사랑해 준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응원해 줘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4 11:21
연예일반

강현오, ‘이생잘’ 출연..첫 사투리‧악역 도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신예 강현오가 ‘이생잘’에 출연한다.15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강현오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 극본 최영림, 한아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에 캐스팅됐다. 강현오는 전작 MBC ‘조선변호사’에서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후, ‘이생잘’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강현오는 ‘조선변호사’에서 언제 어디서나 유지선(차학연 분)의 뒤를 지키는 호위무사 김지호 역으로 분해 훤칠한 피지컬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는가 하면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생잘’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글로벌 조회수 7억만 뷰를 기록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극중 강현오는 대부업체 사장 밑에서 일하는 부하 직원 양식 역으로 출연해 데뷔 이래 처음 사투리 연기에 선보이는 건 물론 첫 악역을 맡아 신혜선을 괴롭히는 캐릭터로 듬직하고 충직했던 전 작품의 모습과는 색다른 연기 변신에 시도한다.강현오는 “많은 스태프 분들과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오디션을 통해 양식 역을 받았을 때 큰 매력을 느껴 꼭 도전해보고 싶었고 실제로 그렇게 돼서 매우 기뻤던 기억이 있다. 특히 감독님과 양식 캐릭터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소통했는데 큰 도움이 돼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이생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양식 캐릭터도 귀엽게 봐달라”고 풋풋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이생잘’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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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이준영, OTT 넘어 스크린 도전 '전천후 존재감'

브라운관과 OTT를 넘어 스크린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배우 이준영이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근 신생 기획사 제이플랙스(Jflex)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준영은 현재 방송 중인 SBS ‘너의 밤이 되어 줄게’에서 주인공 윤태인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내년 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첫번째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박현진 감독)'에서는 파격적인 로맨스로 전 세계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모럴센스’는 넷플릭스가 처음부터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한 첫 한국 오리지널 영화로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이준영이 어떤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지 기대감이 상당하다. ‘차세대 스타’ 타이틀에 맞게 지난 12일에는 영화 ‘용감한 시민(박진표 감독)' 출연 소식도 알렸다.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여자가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히어로 액션 영화다. 이준영은 소시민(신혜선)과 대립하는 학생 한수강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스크린에서 새로운 활약을 예고한 이준영은 현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인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월드스타 아이돌 밴드 루나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 프로듀서 윤태인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 이준영은 항상 성공 가도만 달려왔지만 새 앨범이 실패하며 수면장애와 몽유병을 얻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인윤주(정인선)와 팽팽하게 대립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진중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가끔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윤태인 몽유병 치료 프로젝트에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준영은 올해 넷플릭스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D.P.’에서 탈영병 정현민 역을 맡아 정해인과 팽팽한 대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였으며,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로 연기를 시작해 OCN '미스터 기간제', SBS '굿캐스팅', MBC 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만 나지 마요’ KBS 2TV '이미테이션'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작품을 거듭할수록 '배우 이준영'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바, 향후 열일 행보도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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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이재원 "신혜선 향한 믿음 가지고 촬영…완성도 높아"

배우 이재원이 '철인왕후'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주말극 '철인왕후'는 오늘(14일) 오후 9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재원은 극 중 홍별감으로 분해 '귀찮지만 나라는 구해야 하니까'라는 캐릭터의 설정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인물의 매력을 증폭시켰다. 선을 넘지 않는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신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재원은 김정현(철종)의 절친이자 그가 몰래 꾸린 비밀 조직원의 일원으로, 극 초반 밤마다 철종을 독점한 탓에 시청자들에게 '홍희빈'이라 불렸다. 이후 별명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다. 전배수(김문근)의 비밀 장부를 쫓거나 김태우(김좌근)의 수족인 살수를 추적하기도 하고, 암행어사로 잠입해 지방 관리들의 부패를 척결하는 등 숨은 '키 플레이어'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이재원의 캐릭터 표현력이 돋보였다. 매사 귀차니즘으로 똘똘 뭉쳐 언젠가 있을 휴가만을 기다리지만, 어쨌든 주어진 임무는 해내고 마는 홍별감의 이면을 톡톡히 그려냈다. 또 이재원은 유영재(김환)와의 브로맨스나 채서은(홍연)과 더해진 삼각 로맨스로 귀여운 자뻑남의 기질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이재원은 현장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발휘하며 풍성한 애드리브를 통해 극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역할을 해 '신메이커'라는 수식어를 받거나 함께 등장하는 인물들마다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철인왕후'의 케미 요정으로 등극했다. 이재원은 "내가 예상한 것보다 홍별감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철인왕후'는 재미있는 장면이 많지만, 드라마 스토리 상 암투 같은 진지한 부분도 있었다. 권력 싸움과 같은 무거운 상황에서도 분위기에 치우치지 않고, 홍별감이 갖고 있는 편안한 캐릭터를 유지하려고 했다. 그런 부분들을 시청자분들이 이해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것 같아 행복한 요즘이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사극이다 보니 의상이나 모자, 상투 등의 복장이 친숙하지 않았다. 그래도 모자에 있는 깃털을 매만지거나 그 시대에 익숙한 사람처럼 보이도록 노력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그려진 것 같다. 감독님, 스태프분들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홍별감이 더욱 실제 존재하는 인물처럼 보인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며 작품을 함께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재원은 함께한 배우들에 대해 "김정현은 대본의 숨은 이야기까지 들여다보는 배우다. 함께 하는 장면에서는 그 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리허설 시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등 많은 도움과 자극을 받았다. 특히 저와 영평군의 사정을 이해하며 신을 만들어주는 모습에 배울 점이 많았다. 소용이 어려운 역할임에도 신혜선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믿음을 갖고 촬영했다. 역시나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남자, 타임슬립, 중전 등 많은 요소가 들어가 있는 캐릭터인데 중심을 잘 지켜줬던 것 같다. 두 사람 덕분에 편한 촬영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2020년은 '청춘기록', '철인왕후' 덕분에 저에게는 선물 같은 한 해였다. 드라마가 방송되고 나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고, 함께 다음 내용을 추리하는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과 함께하는 것이 행복하고 재미있다. 앞으로도 나에게 주어진 작품,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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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김정현 "철종의 성장,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시길"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tvN 토일극 ‘철인왕후’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퓨전 사극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 신혜선, 김정현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훈훈한 종영 소감을 13일 전했다. 신혜선은 현대의 자유분방한 영혼이 깃든 김소용으로 분해 기상천외한 궁궐 생존기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냈다. 그는 “시간이 빨리 흘러 벌써 종영이 다가왔다. 저에게는 많은 경험과 도전을 주었던 작품이었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어 “마음 편히 웃을 일이 없던 요즘, ‘철인왕후’를 보시며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 그동안 ‘철인왕후’를 애청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 두 얼굴의 임금 철종으로 변신한 김정현은 노련한 연기로 극의 무게 중심을 탄탄히 잡았다. 냉·온탕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는 퓨전 사극 코미디의 묘미를 극대화한 것. 그는 “어려운 시기에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수 있었던 것이 저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큰 기쁨이었다. 따뜻한 희망과 열망의 끝에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우리를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철인왕후’를 통해 시청자분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참여할 수 있게 시간을 할애해 지켜봐 주신 점 정말 감사하다”라고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정현은 “김소용과 철종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철종의 성장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직접 노래와 작사에 참여한 OST도 기대해 달라”는 센스 넘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철인왕후’는 대왕대비가 권력을 다시 쥐면서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김소용과 철종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김소용의 몸에 깃든 ‘저 세상’ 영혼은 현대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그 결말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철인왕후’ 19회는 오늘(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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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유영재, 신혜선→이재원 만났다 하면 케미 폭발

유영재가 '철인왕후' 내에서 '케미스트리 천재'로 활약 중이다. 6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 17회에는 유영재(김환)가 김정현(철종)에게 여심을 사로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영재는 자칭 '여심 전문가'로 분해 신혜선(김소용)과 김정현의 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려고 했다. 이재원(홍별감)에 다짜고짜 물을 끼얹은 유영재는 화를 내는 이재원에 "이렇게 화를 내겠지? 그때 말하는 걸세. 내 꽃에 물을 주었소"라며 엉뚱한 방안을 알려줘 웃음을 안겼다. 극 중 유영재는 안동 김문의 금수저 김환을 연기하고 있다. 신혜선의 친척이자 이재원의 절친으로 매회 등장마다 웃음을 전하고 있다. 채서은(홍연)과의 러브라인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고백에 거절당하며 '웃픈' 연기로 마침표를 찍었다. 절친 케미스트리로 최고의 1분에도 선정된 유영재는 매회 이재원과의 티키타카로 참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함께 어울려 다니는 벗이자 슬플 때는 서로 위로하는 형제 같은 브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즉흥적인 애드리브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영재의 남다른 순수함이 만들어낸 에피소드 또한 지난 16회 관전 포인트였다. '이생망'이라는 가상의 인물로 변장한 신혜선과 재회한 유영재는 반가움을 금치 못하고 두 팔 벌려 신혜선을 환영하다 김정현의 질투를 일으켜 미소를 번지게 했다. 반면 아련하게 끝맺은 첫사랑의 순간 또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는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채서은에 한눈에 반하며 순정만화 속 '금사빠'스러운 모습으로 시작된 유영재의 첫사랑. 이후 채서은에 "호 해달라"라는 오글거리는 멘트를 던지고, 뽀뽀를 시도하다 실패하는 등 풋풋한 첫사랑을 담아냈다. 유영재는 신스틸러를 넘어 '철인왕후'의 '케미 천재'로 거듭났다. 울고 웃는 에피소드들을 그리는 유영재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오늘(7일) 오후 9시에 18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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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최상궁과 함께 하는 세트장 랜선 투어

‘철인왕후’ 차청화가 본 방송만큼이나 재밌는 세트장 랜선투어에 나섰다. tvN 토일극 ‘철인왕후’ 측은 7일 세트장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티벤세트 보고갈래’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혜선과 환상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제조하는 최상궁 역의 차정화가 1일 가이드로 변신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배경이 되는 장소들을 찾아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본격 투어에 앞서 신들린 코믹 포텐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싹쓸이한 신혜선, 김정현과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캐릭터와 빙의해 촬영법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신혜선과 김정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차청화의 갑작스러운 노래 요청에 춘향가의 ‘쑥대머리’ 한 대목을 뽑아내는 능청스러운 김정현의 모습도 미소를 유발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찰떡같은 리액션을 주고받는 배우들,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 촬영현장에서 팀워크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통명전, 서고, 예장, 수라간 등 본격적인 세트장 탐방에서는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비밀(?)을 전하기도. 궁중 실세 대왕대비(배종옥 분)의 공간인 통명전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물건들로 가득했다. 1일 가이드로 나선 차청화는 세트장 곳곳의 소품들을 살펴보며 궁금증 풀이시간을 가졌다. 벽면을 가득 채운 서책들이 똑같은 페이지로 만들어졌다는 걸 캐치, 특급 비밀은 지켜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남몰래 무예를 갈고 닦아온 철종의 공간인 ‘예장’도 공개됐다. 통나무로 만든 체력단련 도구들을 노련하게 시연하는 차청화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저 세상’ 손맛으로 대왕대비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소용. 그 주요 무대인 수라간 에피소드는 ‘철인왕후’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안과 밖이 다른 수라간 촬영장을 설명하며, 더 좋은 장면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국을 떠돌며 촬영했다는 뒷이야기를 풀어놓기도. 여기에 ‘대령숙수’로 분해 김소용과 못 말리는 요리 대결을 펼쳤던 김인권이 등장, 수라간 세트에서 실제 요리 장면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코멘트를 덧붙이며 흥미를 더했다. 특히, 대령숙수가 최상궁을 좋아한다는 소문을 유포하는 차정화의 ‘장꾸美’가 웃음을 유발했다. 세월의 흔적까지 고스란히 녹인 디테일한 소품은 물론, “‘철인왕후’ 보지 않는 자 가만두지 않겠소”라며 재치 넘치는 으름장으로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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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김정현, 진지와 코믹 오가는 강렬한 존재감

배우 김정현이 두 얼굴의 임금 철종으로 분해 양면적인 모습으로 수놓았다. 김정현은 지난 12, 13일 방송된 tvN 새 주말극 '철인왕후'에서 임금 철종 역을 맡아 개혁을 꿈꾸는 진지한 모습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활약했다. 극 중 김정현은 낮에는 유약해 보이나 밤에는 개혁을 준비하는 비밀 많은 임금이다. 살아남기 위해 허수아비 왕을 자청하지만 꿈의 실체를 숨긴 채 개혁을 꿈꾸고 준비하는 있는 것. 김정현은 최진혁(장봉환)의 영혼이 들어온 신혜선(소용)과 티격태격 으르렁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는 신혜선을 보며 의문을 가지고 걱정하던 것도 잠시 이내 냉소적인 태도를 이어갔다. 국혼 이후 합궁을 준비하며 술을 권하는 신혜선에게 되려 술을 권하며 철벽방어를 이어갔다. 자신의 공격을 빠른 속도로 피한 철종을 의심하던 신혜선은 "본격적으로 마시기 전에 목을 풀어주려고 그랬지"라며 상황을 모면 하려하자 김정현은 신혜선의 울대를 톡 치며 아무렇지 않은 척 따라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겨줬다. 김정현에게 훈련대장 김태우(김좌근)는 금위대장에 국구를 임명할 것을 제안했고, 김정현은 당황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후 유민규(영평군), 이재원(홍별감)과 비밀스러운 만남을 갖고 금위영도 사수하고 장부도 확보할 최후의 방법으로 암살을 논의했다. 이들의 방에 잘못 들어온 신혜선을 쫓던 김정현은 신혜선을 향해 검을 겨누며 싸늘한 눈빛으로 바라봐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낮과 밤이 다른 임금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정현은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목소리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며 이야기의 중심을 끌어가고 있다. 낮에 열리는 어전회의에서는 유약한 모습을, 밤에는 비밀을 계획하는 강인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연기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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