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2건
영화

네이버웹툰 ‘돼지우리’, 시리즈로 만든다…장기용·차승원 출연

배우 장기용과 차승원이 웹툰 ‘돼지우리’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스튜디오N은 19일 새 시리즈 ‘돼지우리’의 2025년 공개 소식과 함께 장기용, 차승원, 박희순, 노정의, 김대명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돼지우리’는 기억을 잃고 무인도에 불시착한 진우가 기묘한 가족에게서 살아남고자 잃어버린 기억을 필사적으로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장기용은 기억을 잃고 기묘한 섬에 발을 들인 진우를 연기한다. 어딘가 이상한 가족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잠든 기억을 깨우며 엄청난 비밀과 마주하는 인물이다. 차승원은 신의 목소리를 따르는 펜션의 주인남자를 맡는다. 외딴섬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펜션, 범상치 않은 아우라로 진우를 옥죄는 캐릭터다. 박희순은 사라진 아들의 흔적을 집요하고도 간절하게 쫓는 배정호로 분해 극의 한 축을 이끈다. 노정의는 펜션의 미스터리한 큰 딸 로미 역을, 김대명은 묵묵히 주인남자의 말을 따르는 듯 보이지만 진우에게 끊임없이 탈출의 힌트를 던지는 펜션의 수상한 일꾼 진태희 역을 맡았다. 연출과 극본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한 넷플릭스 영화 ‘전,란’의 메가폰을 잡은 김상만 감독이 맡았다. 한편 ‘돼지우리’는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9 15:14
연예일반

‘히어로는’ 조현탁 감독 “천우희 연기, 모든 게 진짜처럼 보이는 마법” [IS인터뷰]

“아무리 어둡더라도 이 작품만의 아우라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어두운데 밝고, 신비로운데 현실적이고, 우울한데 희망적이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양면의 매력을 가진 드라마다. 이런 독특한 분위기는 연출자인 조현탁 감독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종영 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조 감독은 “현실은 판타지같이, 판타지는 현실적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최근 종영한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배우 장기용이 우울증에 걸려 초능력을 상실한 복귀주를, 천우희가 복귀주와 그 집안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수상한 여자 도다해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주인공인 복귀주가 행복했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워프 능력을 가진 설정이다. 복귀주가 과거와 현재를 반복적으로 오가기 때문에 서사구조도 단순하지 않은 편이다. 조 감독은 “과거의 상황은 흑백으로 진행되고, 현재는 컬러로 표현했다. 흑백과 컬러의 대비를 통해 드라마가 좀 더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게 출발점을 잡았다”고 말했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어쩌면 흑백의 과거에 갇혀있던 남자 주인공이 여러 난관을 통과해서 모든 것이 컬러로 바뀌는 단 한 순간을 찾아 돌진하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천우희는 복잡한 내면을 가진 도다해를 연기했다.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복귀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지만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 사랑을 통해 자신의 상처까지 극복해 나가는 인물이다. 천우희의 연기는 조 감독에게 실제보다 더 실제같은 퍼포먼스였다.“천우희가 연기하면 갑자기 모든 게 진짜처럼 느껴져요. 대사가 아니라 마치 그의 진짜 생각 같고, 캐릭터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한 명의 인물 같아요. 이건 어떤 계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애초부터 배우로 태어난 그녀만의 축복받은 재능이에요.”장기용은 이번 작품에서 천우희와 멜로 연기를 펼치는 동시에 아역 배우 박소이와는 부녀 연기를 선보였다. 장기용에겐 첫 아빠 연기 도전이었다. 조 감독은 “장기용은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배우”라며 “맑은 소년 같은 심성 때문에 그런 에너지가 평소에는 다소 감춰져 있지만 연기를 하는 순간 다른 사람이 된다. 아직 발현되지 않은 장기용의 얼굴과 모습이 무궁무진하다”고 극찬했다.조 감독은 박소이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캐스팅할 때부터 사람을 빨아들일 것 같은 눈동자라고 생각했어요. 촬영하면서 몇 배 더 엄청난 포스의 소유자라는 걸 느꼈죠. 평소엔 밝고 건강한 개구쟁이 소녀지만 촬영하는 순간의 몰입과 집중력이 무시무시해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는 OST와 BGM을 통해 더욱 살아났다.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드라마의 전체적인 사운드 작업을 맡았다. 가수 이소라는 ‘바라 봄’이라는 곡을 통해 OST에 참여했다. 조 감독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음악에도 남다른 공을 들였다.“보통 음악이 너무 앞서나가면 극 자체와 분리돼 버리고, 음악이 내용을 돕지 못하면 애매한 신이 되기도 하죠. 정재형 음악감독이 이 점에 대한 이해가 탁월했어요. 음악이 드라마를 얼마나 더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는지 몸소 느꼈습니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판타지 로맨스라는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두 가족에 관한 이야기다. 복귀주의 초능력 가족과 서로 피가 섞이지 않은 도다해의 사기꾼 찜질방 가족이 만나 생각지 못한 교류를 해나간다. 우울증, 불면증 등의 소재를 다루면서도 이 드라마가 희망적인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정반대이면서 묘하게 닮은 두 가족이 다소 괴상한 교류를 해나가면서 변해나가는 모습이 저에게도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시청자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히어로는 아닙니만’이 더 사랑스럽고 의미 있는 작품이 됐습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1:46
연예

한지은 '간떨어지는 동거' 특별출연, 러블리 존재감

한지은이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였다. 한지은은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출연, 전작인 MBC 드라마 '꼰대인턴'으로 호흡을 맞췄던 남성우 PD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깜짝 등장했다. 한지은은 극중 신우여와 함께 일하는 출판사 팀장으로 분해 장기용과 호흡을 맞추며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소화해냈다. 장기용을 향한 사심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사랑스러운 매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또한 신우여와 관련이 있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며 짧은 등장에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한지은은 특별 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지은은 tvN ‘백일의 낭군님’, JTBC ‘멜로가 체질’, MBC ‘꼰대인턴’,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최근에는 새 소속사 시크릿이엔티와 새 출발을 알려 향후 행보에 주목도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17 11:36
연예

'간동거' 이혜리, '이담앓이' 부르는 화수분 매력

'간 떨어지는 동거' 이혜리가 화수분 매력 발산과 함께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이담으로 분해 몸을 사리지 코미디 연기부터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혜리(이담 역)가 이번에는 걸 크러시의 정석을 뽐냈다. 사이다가 따로 없는 돌직구는 '이담 앓이'를 유발하게 했다. 3일 방송된 '간 떨어지는 동거' 4회에서 우연히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 이혜리는 농담이라고 변명하자 "농담? 내 어처구니가 농담법으로 옅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가정교육만 정상적으로 받았어도 하면 안 되는 짓이라는 거 알지 않아요? 그냥 가정교육 독학하셨나보다 하죠"라고 맞섰다. 이어 배인혁(선우)에게는 "선배한테 사과받을 일 아니에요. 근데 그런 말은 그냥 듣고만 있어도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털어놨다. 강단 있고 멋진 모습이었다. 이혜리는 배인혁을 동경해 자신을 괴롭히는 동기들과 조별 과제에 협조하지 않는 팀원들에게도 돌직구로 맞섰지만, 밤늦게 조별 과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장기용(신우여)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렸다. 온종일 쌓였던 서러움을 토해내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짠하게 만들었다. 갑자기 자신을 피하는 듯한 장기용의 태도 변화에 심란함을 토로하던 이혜리는 홀로 끙끙 앓는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예전으로 돌아가요 우리. 저 다시 와서 앉을 테니까 예전처럼 말도 걸어주고, 걱정도 해달라고요"라고 말했다. 자신을 위해 거리를 뒀다는 장기용의 말에도 주저없이 직진을 선택했다. 이혜리는 친구들의 나쁜 행동에 분노하거나 이 때문에 상처받아 슬퍼하고, 장기용의 냉랭한 반응에 씁쓸해하는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1인 2역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이혜리로 변신한 장기용을 연기한 그는 기존 이담의 얼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싸늘한 눈빛으로 돌변했다. 장기용의 웃는 얼굴과 어투, 제스처까지 재현하며 재미를 더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4 10:40
무비위크

넷플릭스 '새콤달콤', 6월 4일 공개..장기용X채수빈X정수정 현실 로맨스

넷플릭스(Netflix)가 이계벽 감독의 신작 '새콤달콤'의 전 세계 공개를 6월 4일로 확정했다.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과 다은,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다.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맛깔난 웃음을 선사해온 이계벽 감독의 신작으로 연애가 가진 현실적인 다양한 맛을 솔직하게 담아낸 이야기다. 연애의 첫인상만을 담아낸 역설적인 제목을 통해 한없이 새콤하고 달콤했던 연애의 첫맛부터 이별의 짜고 쓴 맛까지 시간에 따라 변하는 연애의 맛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라이징 스타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총출동해 신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장기용은 현실 남친 장혁으로 분했다. 그는 연애 초기 다정한 스위트 가이부터 점점 무심하게 변해가는 ‘현실 남친’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심박 수와 분노 게이지를 동시에 들었다 놨다 할 예정이다. 그의 사랑스러운 연인 다은 역은 채수빈이 맡는다. 일도 사랑도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간호사 다은으로 분해 한층 더 성숙해진 감정연기로 요즘 청춘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대기업 파견직으로 근무하게 된 장혁이 만난 입사 동기 보영 역에는 정수정이 열연한다. 정규직 자리를 따내기 위해 장혁과 경쟁하고 협업하며 미운 정을 쌓아가는 보영 역으로 기존의 시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콤달콤'은 오는 6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7 09:08
무비위크

개봉 D-1 '나쁜녀석들', 거침없는 액션 포인트 '셋'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가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이 담긴 액션 포인트 톱3를 공개했다.'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오는 11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POINT 1. 마동석의 하드캐리가 빛나는 원테이크 액션'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통해 5년 만에 전설의 주먹 박웅철로 돌아온 배우 마동석은 극의 초반부터 강렬하게 몰아치는 원테이크 액션을 선보이며 극장가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다수의 조직원들을 한 번에 제압하는 박웅철의 압도적인 액션을 완성시킨 마동석은 혼자서도 긴 호흡의 장면을 빈틈없이 채우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이 장면은 허명행 무술감독과 마동석 특유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이 빚어낸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손용호 감독은 “보통 이런 장면을 찍을 땐 엄청난 집중력과 여러 번의 시도가 요구된다. 하지만 마동석은 달랐다. 현장에서 단 두 번의 시도만에 완성된 원테이크 액션 장면은 짜릿함 그 자체였다”고 전해 그간 쌓아온 마동석의 액션 내공이 빛을 발할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POINT 2. 4명이 모여 4배로 통쾌해졌다‘강력 범죄자를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한다’는 원작 드라마의 탄탄한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펼쳐낸 손용호 감독은 액션의 스케일을 한껏 확장해 영화가 담아낼 수 있는 통쾌함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한 클라이맥스의 대규모 액션 시퀀스는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나쁜 녀석들이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결정적 장면으로 더욱 주목할만하다. 세트장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디테일을 담아내기 위해 인천에 위치한 실제 물류창고에서 촬영된 클라이맥스 장면은 나쁜 녀석들을 층별로 달리 배치하는 것에 이어 각 공간에 맞춘 미술과 연출 방식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한 액션 시퀀스를 완성했다. 특히 물류창고 1층의 넓은 공간은 엄청난 수의 조직원들과 싸우는 대규모 액션 신을, 좁은 복도가 이어지는 2층에는 일대 다수의 액션에 집중한 가운데, 혼자서 30명을 상대하는 박웅철의 맨손 액션부터 오구탁(김상중)의 묵직한 한 방, 곽노순(김아중)의 날렵한 움직임, 고유성(장기용)의 독기 액션이 교차로 펼쳐져 캐릭터, 장소별로 다른 액션들의 향연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겨준다. 이에 손용호 감독은 “클라이맥스의 층별 액션은 영화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리얼 액션의 최대치가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POINT 3. 나쁜 녀석들의 젊은 에너지는 장기용이 책임진다이번 작품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장기용은 나쁜 녀석들의 독종신입 고유성으로 분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날 것 그대로의 거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극중 고유성은 과거 경찰대 수석 출신의 엘리트 형사였으나 범인 진압 과정에 일어난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받게 된 인물로, 열정과 독기가 넘치는 거침없는 액션으로 팀에 젊은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장기용은 고유성의 성격이 고스란히 녹아든 막싸움 스타일의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준비에 돌입했다. 아무리 맞고 쓰러져도 지칠 줄 모르는 고유성 캐릭터의 특성상 유난히도 긴 액션의 합을 소화해야 했던 장기용은 지속적인 운동을 통한 체력 관리와 더불어 서울액션스쿨에서 2개월에 걸친 고강도의 훈련을 받는 등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장기용은 “상대방과 합을 맞추는 훈련에 집중했고 맨몸 액션부터 와이어 액션까지 많은 노력을 들였다. 28년을 살면서 가장 많은 땀을 흘린 날들이었는데, 그만큼 고유성의 독기 가득한 액션을 잘 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10 08:10
무비위크

'나쁜녀석들' 장기용의 변신, 다정 연하남→독하게 나쁜 녀석

최근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선보인 다정한 연하남의 매력으로 일명 ‘모건 앓이’를 일으킨 배우 장기용이 올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로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 흥행 연타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장기용은 올 추석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장기용은 이번 작품 속 전직 형사 출신의 독종신입 고유성으로 분해 다정한 연하남 박모건과는 180도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유성은 과거 형사 시절 범인 진압 과정에서 일어난 과실 치사 혐의로 5년 형을 선고받게 된 인물로서, 같은 수감자들 사이에서도 독종이라 불릴 만큼 불같은 성미의 소유자다. 장기용은 범죄자를 향해 돌진하는 나쁜 녀석들의 새로운 멤버 고유성을 맡아 고난도의 액션부터 독기 가득한 눈빛까지 소화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극에 힘을 실을 것이다. 특히, 장기용은 “고유성은 혈기왕성하고 팀의 젊은 에너지를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다. 그가 지닌 독기와 악에 받친 감정들을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표정부터 말투, 행동까지 다방면에서 노력했다.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관객분들이 보시기에도 새로운 재미가 있으실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11일 개봉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04 08:03
무비위크

"러블리 연하남→독종"…'나쁜녀석들' 장기용, 스크린 접수 시동

귀여운 연하남은 없다. 독기가 바짝 오른 독종 신입만 있을 뿐이다. 장기용이 쉼없는 활약을 통해 브라운관에 이어 이번에는 스크린 접수 시동을 건다.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장기용은 작품 속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이후 드라마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킬잇' 등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장기용은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신예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속 진솔하고도 다정한 연하남 박모건을 맡아 대한민국의 여심을 뒤흔든 그는 어느새 주목 받는 신예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그가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으로, 2014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 삼아 제작됐다. 극중 장기용은 전직 형사 출신의 고유성 역할을 맡아 나쁜 녀석들의 독종신입으로 합류한다. 고유성은 과거 경찰대 수석에 빛나는 엘리트 형사였지만 범인 진압 과정에서 일어난 과실치사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은 인물로, 나쁜 녀석들의 멤버 박웅철(마동석), 오구탁(김상중), 곽노순(김아중)과 만나 강렬한 시너지를 완성할 예정이다. 장기용은 ‘독종’이라 불리는 고유성 그 자체로 분해 넘치는 패기와 거침없는 활약으로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통쾌한 한 방을 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둔 장기용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내게 첫사랑 같은 영화다. 스크린으로 데뷔하는 첫 작품인 만큼 올해 초부터 빨리 9월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려왔다"고 전했다. 또 원작 드라마의 팬임을 밝히기도 한 그는 “예전부터 '나쁜 녀석들'이 영화로 나오면 어떨까’ 하는 기대를 했는데 마침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무조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의 색이 뚜렷한 캐릭터들의 케미를 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고, 드라마를 뛰어넘는 더욱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26 08:11
연예

'검블유' 오늘 종영…임수정 "배타미라는 캐릭터 만나 영광"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이 최종회를 앞두고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tvN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를 통해 2019년 최고의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첫 방송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 치열한 경쟁을 넘어 최대 위기에 처한 포털 업계의 이야기와 어떤 엔딩을 맞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키는 다채로운 로맨스가 펼쳐질 최종회를 앞두고,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포털 업계 최고의 승부사 배타미를 100%의 싱크로율로 완벽하게 연기해 방영 내내 찬사를 받았던 임수정. 일과 사랑 모두 최선을 다하는 멋진 여성 캐릭터로 극을 이끌어온 그녀는 “멋진 작품, 그리고 ‘배타미’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서 영광이었다. 잊지 못할 것”이라는 진심 가득한 소회를 전했다. 이어 “‘검블유’를 통해 각 분야의 최고의 팀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지난 몇 개월간 동고동락했던 스태프들을 향한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게임 음악을 만드는 천재 작곡가 박모건을 통해 직진남의 매력을 선보이며 수요일, 목요일 밤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던 장기용은 “모건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면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로맨스 도전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라면서 열띤 호응을 보내준 드라마 팬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남겼다.뜨거운 열정과 예상치 못했던 사랑스러움까지 모두 갖춘 팔방미인 캐릭터 차현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이다희는 “재밌는 대본과 멋진 캐릭터, 함께 연기할 동료들에 대한 생각으로 설렜을 때가 엊그제 같다. 모두 시청자 여러분이 전해주신 뜨거운 사랑 덕분이다”라며 쏜살같이 지나버린 시간들이 행복했다고. 이어 “앞으로 또 다른 작품을 하겠지만, ‘검블유’는 정말 인생 최고의 작품이었고, 이곳의 동료들과 연기했던 때가 가장 행복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여운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크하고 우아한 카리스마를 지닌 송가경으로 분해 매순간 극에 긴장감을 선사해온 전혜진은 “‘검블유’ 팀은 늘 파이팅하며 서로 격려해주는 팀이었다. 다들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면서 끈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추억했다. 더불어 “각각의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목말랐던 우리의 이야기를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오늘(25일) 밤 여러분을 찾아갈 마지막 이야기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tvN 2019.07.25 14:32
연예

신예 이재욱, tvN 드라마 'WWW' 합류

신예 이재욱이 tvN 'WWW' 출연을 확정지었다.지난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강렬한 신고식을 치른 이재욱이 상반기 방송될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최종 합류했다.극중 배우 설지환으로 분해 이다희와 호흡을 맞춘다. 강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이른바 '대형견美' 를 뽐내며 브라운관을 사로잡는다.이재욱은 지난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마르꼬로 데뷔했고 이후 영화 '장사리 전투'에 이어 'WWW'까지 연이은 대작에 캐스팅되며 데뷔 1년도 지나지 않아 라이징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눈빛과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WWW'는 tvN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담는다.임수정·이다희·전혜진·장기용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상반기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4.01 14: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