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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준엽, 비통한 목소리로 전한 아내 서희원 사망 소식 심경..충격·슬픔 (종합)

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사망했다. 남편 구준엽이 큰 슬픔에 빠진 가운데 두 사람의 절절한 러브 스토리가 재조명되며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3일 대만 중앙통신(CNA) 등 현지 매체는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쉬시디) 측 입장문을 인용, 서희원이 춘절 기간 일본 여행을 하던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급성 폐렴이다.갑작스러운 서희원의 죽음에 구준엽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 구준엽은 이날 일간스포츠와 전화 통화에서 슬픔을 가누기 힘든 목소리로 “괜찮지 않다”고 토로했다. 워낙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소식이라 일각에선 가짜뉴스 가능성도 제기됐다. 특히 스타들의 사망을 거론하는 중국발 가짜뉴스가 종종 등장하는 만큼, 일간스포츠는 가짜뉴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구준엽에게 조심스럽게 물었으나 그는 “가짜뉴스가 아니”라며 침통해했다. 사랑하는 아내를 비명에 보냈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은 듯, 짧은 통화에서도 가늠할 수 없이 깊은 슬픔이 역력히 전해졌다. 이들 부부에 대해 안타까움이 더한 건 과거 교제했다 헤어진 두 사람이 20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한 지 불과 3년 만에 사별하게 된 점에서다. 20년 전 대만의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1년여 간 교제를 이어왔다. 하지만 구준엽은 연예인으로서 최전성기를 보내던 서희원을 배려해 이별을 고했다. 구준엽과 결별 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만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식품 재벌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했다.끝날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시작된 건 2022년이다. 왕소비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서희원은 이듬해 구준엽과의 재혼을 전격 발표했다. 당시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희원과 법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알리며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했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그 과정을 설명했다. 부부의 연을 맺은 뒤에는 대만에 거처를 마련하고 신혼 생활을 즐겼다. 결혼 후 꽃길만 펼쳐진 건 아니었다. 마약, 낙태 루머부터 불화설, 이혼설, 불륜설 등 가짜뉴스가 매일 같이 쏟아졌다. 이에 서희원은 자신의 SNS에 “모두 검증되지 않은 허위”라는 글을 게재하며 “변호사에게 증거 수집을 의뢰해 고발했다”고 밝혔다.그 무렵 대만 현지 행사에 참석한 구준엽 역시 가짜뉴스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나는 가짜뉴스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흔들리지도 않는다. 기분은 안 좋지만, 아내에게 피해가 될까 뒤에서 응원해 주고 위로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진실은 늘 이긴다”며 “서희원을 한평생 보호하기 위해 대만에 왔다. 평생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결혼 후 1년 동안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 제가 서희원에게 맞춘다. 서희원의 모든 것이 좋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미소다”, “결혼기념일에는 집에서 샴페인을 마셨다. 난 치마를, 서희원은 실크 손수건을 선물했다” 등 발언을 이어가며 변치 않은 애정을 표했다.구준엽은 또 ‘라디오스타’,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수의 국내 예능에도 출연해 서희원을 향한 무한 사랑과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해 9월 일간스포츠와의 창간 인터뷰 당시에도 그는 비보도를 전제로 아내과 두 아이 등 가족에 대한 애정을 유감 없이 드러냈다. 불과 5일 전에는 대만에서 열린 한 모임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하는 등 다정하고 건강한 일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안겨왔다. 하지만 결혼 3주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 예기치 않게 이별하게 돼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기사를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다”, “구준엽씨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고, 구준엽의 SNS에는 수많은 국내외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희원은 ‘꽃보다 남자’ 대만판 ‘유성화원’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국내에서도 ‘대만 금잔디’로 유명세를 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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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보호하고 지켜줄 것”…‘서희원 사망’ 구준엽, 애끓는 연애사 [왓IS]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사망한 가운데 남편인 구준엽과의 절절한 러브 스토리가 국내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3일 대만 중앙통신(CNA) 등 현지 매체는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쉬시디) 측 입장문을 인용, 서희원이 춘절 기간 일본 여행을 하던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급성 폐렴이다.갑작스러운 서희원의 죽음에 남편 구준엽 역시 깊은 슬픔에 빠졌다. 20년 전 대만의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1년여 간 교제를 이어왔다. 하지만 구준엽은 연예인으로서 최전성기를 보내던 서희원을 배려, 이별을 고했다. 구준엽과 결별 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만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식품 재벌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했다. 그렇게 끝날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시작된 건 2022년. 왕소비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서희원은 이듬해 구준엽과의 재혼을 발표했다.당시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희원과의 법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알리며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했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그 과정을 설명했다. 부부의 연을 맺은 뒤에는 대만에 거처를 마련하고 신혼 생활을 즐겼다. 물론 결혼 후 꽃길만 펼쳐진 건 아니었다. 마약, 낙태 루머부터 불화설, 이혼설, 불륜설 등 가짜뉴스가 매일 같이 쏟아졌다. 이에 서희원은 자신의 SNS에 “모두 검증되지 않은 허위”라는 글을 게재하며 “변호사에게 증거 수집을 의뢰해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 무렵 대만 현지 행사에 참석한 구준엽 역시 가짜뉴스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나는 가짜뉴스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흔들리지도 않는다. 기분은 안 좋지만, 아내에게 피해가 될까 뒤에서 응원해 주고 위로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진실은 늘 이긴다”며 “서희원을 한평생 보호하기 위해 대만에 왔다. 평생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결혼 후 1년 동안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 제가 서희원에게 맞춘다. 서희원의 모든 것이 좋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미소다”, “결혼기념일에는 집에서 샴페인을 마셨다. 난 치마를, 서희원은 실크 손수건을 선물했다” 등 발언을 이어가며 변치 않은 애정을 표했다.구준엽은 또 ‘라디오스타’,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수의 국내 예능에도 출연해 서희원을 향한 무한 사랑과 신뢰를 드러냈다. 불과 5일 전에는 대만에서 열린 한 모임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하기도 했다.한편 서희원은 ‘꽃보다 남자’ 대만판 ‘유성화원’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국내에서도 ‘대만 금잔디’로 유명세를 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13:55
연예일반

팝핀현준, 악성루머 퍼트린 유튜버 고소 “선처 없다”

안무가 팝핀현준이 악성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를 고소했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팝핀현준은 자신의 불륜설 등 악성 루머를 담은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 팝핀현준은 자신의 SNS에 고소장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선처는 없다.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고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팝핀현준은 댄스학원 제자와의 불륜설 등 유튜브 발 가짜뉴스로 곤욕을 치렀다. 팝핀현준은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9 14:05
연예일반

‘마에스트라’ 이영애, 오른쪽 팔 부상... 지휘 못하나

‘마에스트라’에 이영애를 위협하는 의문의 존재가 나타난다.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차세음(이영애)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투성이가 된 채 응급실을 방문, 그의 일신에 변화가 찾아오고 있음을 예고한다.현재 차세음은 2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해체 일보 직전인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다. 하지만 과거 연인이었던 유정재(이무생)가 오케스트라의 이사장으로 부임해 날 선 대치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게다가 믿었던 남편 김필(김영재)마저 오케스트라 단원인 이아진(이시원)과 내연 관계였다는 것을 두 눈으로 목도했고 충격을 추스르기도 전에 외부로 이 소문이 뻗쳐나가기까지 했다.차세음은 가정과 오케스트라, 둘 다 무너질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직접 뉴스에 출연해 불륜설을 루머로 일축하는 등 이성적이고 냉철한 사고 판단으로 사건을 수습해냈다.이토록 온 힘을 다해 오케스트라와 무대를 지켜내려는 차세음의 의지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무력할 뿐이다. 이에 17일 방송에서는 또 한 번 차세음의 한계를 시험하는 일이 발생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무엇보다 이 전까지 차세음을 흔드는 요인이 주변인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차세음 신변 자체에 위험이 찾아온다. 이마에 흐르는 피는 물론 지휘할 때 없어선 안 될 가장 중요한 팔까지 다친 차세음의 상태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다.또한 차세음이 다치게 된 경위에 미심쩍은 정황들이 포착되며 사건을 더욱 미스터리하게 만들 조짐이다. 과연 차세음은 이번 위기에서도 초연할 수 있을지 또 자꾸만 그를 뒤흔드는 손길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 어린 시선이 쏟아진다.이영애를 위험에 빠트린 사건의 전말은 1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마에스트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7 15:37
스타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사람은 두려우면 말 길어져” 의미심장 글

방송인 박지윤과의 이혼 소식을 전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최동석은 17일 자신의 SNS에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는 짧은 멘트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지난달 31일에는 최동석과 박지윤의 이혼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샀다. 당시 최동석은 이혼 소식 직후 “저희 부부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박지윤 또한 불륜설을 퍼트린 유포자 5인을 고소하는 등 루머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박지윤 소속사는 지난 13일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 사유에 대해 함구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 사실들이 온‧오프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일체의 합의나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7 14:00
연예일반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불륜설’ 퍼뜨린 5명 고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루머 유포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15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박지윤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피의자 5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지윤은 ‘불륜설’ 댓글을 단 누리꾼 1명과 관련 동영상을 올린 유튜버 4명을 지난 14일 고소했다.앞서 박지윤은 남편인 최동석 전 아나운서와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여러 루머가 퍼졌고, 박지윤은 이혼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박지윤씨 이혼 관련 악성 루머 개시·유포자에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를 함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이 유튜브 등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증거를 취합해 형사고소했다”고 말했다.이어 “박지윤씨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 관련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법적대응을 이어나가겠다”며 “일체 합의나 선처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박지윤은 최근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교제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00:00
연예일반

양조위·성소 불륜→구준엽·서희원 이혼…중국발 가짜뉴스, 경계 필요 [IS시선]

불륜, 출산, 이혼, 마약. 자극적인 키워드가 난무하는 중국발 ‘가짜뉴스’에 스타들만 고통받고 있다.최근 중국 매체를 중심으로 홍콩 유명 배우 양조위와 우주소녀 출신 성소의 불륜설이 보도됐다. 36살 차이인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심지어 성소가 양조위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내용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해당 보도는 완전한 괴소문이었다. 양조위 측은 “터무니없고 완전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성소 측 또한 “어처구니없는 허위 사실”이라면서 해당 매체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중국발 가짜뉴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리나라 스타를 중심으로 한 터무니 없는 루머가 생성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대만 톱배우 서희원과 클론 구준엽의 결혼 발표 후 불륜설부터 시작해 이혼설, 마약 투약, 폭행 등 두 사람을 둘러싼 끔찍한 가짜뉴스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블랙핑크 로제를 두고도 마약 의혹이 제기됐고, 2020년에는 송혜교와 현빈의 재결합설이 발생했다. 모두 다 중국에서 시작된 오보로, 소속사 측은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지난 5월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은 4월부터 한 달간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관영매체를 사칭한 소셜미디어에 초점을 맞춰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계정 10만7000개를 폐쇄하고 가짜뉴스 정보 83만5000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중국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뻔하다. 자극적인 소재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높여 금전적 이득을 보기 위함이다. 국내 유튜브 채널에서 ‘사망설’ 등의 허무맹랑한 가짜 영상을 만들어 게재하는 방식과 흡사하다. 최대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면 톱스타의 이름을 꺼내야 한다. 전세계적으로 ‘K팝’ ‘K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스타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건 당연한 처사다.문제는 이 가짜뉴스가 단순한 ‘가짜’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 번 뉴스가 생성되면 증거가 없을지라도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이 생긴다. 다른 문화권에서 생긴 가짜뉴스라면 상황은 더더욱 심각하다. 실제 송혜교 측이 현빈과의 재결합설에 반박하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처음 뉴스를 보도한 중국 매체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결국 난데없는 가짜뉴스에 스타들이 해명에 진땀을 쏟아야 하고, 이미지 소비까지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기술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 결과 신흥 미디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AI 개발로 뉴스의 생산이 빨라지면서 가짜뉴스라는 부작용이 생겼다. 심각성을 인지한 스타들은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중이다. 국제적으로 가짜뉴스를 처벌하는 법안 또한 강화되는 추세다.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뉴스를 접하는 대중의 성숙한 자세다. 자극적 키워드에 속아 무분별하게 가짜뉴스를 클릭하고 혹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고 뉴스의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대중이 먼저 가짜뉴스를 경계하고 멀리한다면, 한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가짜뉴스의 행태가 비로소 멈출 수 있을 것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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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와 불륜’ 히로스에 료코, 결국 남편과 이혼…“양육권은 내가 가진다” [종합]

유명 셰프와의 불륜 관계를 맺은 일본 유명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남편 캔들 준과 결국 이혼한다.23일(현지시간) 히로스에 료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준과 상의한 후 이혼에 합의하고 서류를 제출했다”며 “양육권은 내가 가진다”고 밝혔다.히로스에 료코는 “사생활로 또 한 번 시끄럽게 하는 게 걱정됐고 이혼을 알릴까 고민했다”며 “아이들의 불안이 더 번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밝히기로 했다. 나를 지지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7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로스에가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A씨와 불륜 중이라고 보도했다. A씨 또한 기혼자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같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등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정황이 포착했다.당시 히로스에 소속사는 해당 보도에 대해 “폐를 끼쳐 사과드린다. 본인에게 책임지고 행동하도록 엄중하게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사실상 불륜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이후 남편 캔들은 같은 달 18일 기자회견을 개최해 히로스에가 불륜 보도 이전부터 이혼을 요청했다고 속사정을 밝혔다. 캔들은 “자랑할 수 있는 행복한 가족이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고, 가능하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아이들과 아내가 있는 집이 가장 행복하다. 아내는 한 번도 아이를 방치한 적이 없다. 저에게도 좋은 아내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라고 히로스에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캔들은 히로스에가 불륜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히로스에가 연예계에 젊은 나이에 들어와 지금보다 강렬한 스트레스와 사건들 때문에 성실하고 우등생이었던 그의 마음이 망가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캔들이 히로스에를 용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봉합되는 듯 보였지만, 결국 두 사람은 남이 되고 말았다. 사실 히로스에 료코의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4년 1월 모델 겸 디자이너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해 아이도 낳았지만, 2008년 3월 이혼했다. 이어 2010년 문화예술인 캔들 준과 재혼해 둘째와 셋째를 출산했다. 그러나 2014년 9살 연하의 배우 사토 타케루의 맨션을 방문했다는 루머와 함께 불륜설에 휘말리기도 했다.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90년대 일본에서 ‘히로스에 신드롬’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선 1999년 개봉한 영화 ‘철도원’을 비롯해 영화 ‘비밀’, ‘하나와 앨리스’ 등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사랑을 받았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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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히로스에 료코 남편, 이혼설 전면 부정 “좋은 아내이자 최고의 엄마”

최근 불륜을 인정한 일본 톱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 남편이 이혼설을 부정했다.19일 일본 야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히로스에의 남편인 캔들 준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캔들은 “과거에 히로스에로부터 ‘이런 나와 함께 있는 것은 괴로울 테니 이혼하는 편이 좋겠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그는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보도 이전에 이혼을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자랑할 수 있는 행복한 가족이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고, 가능하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아이들과 아내가 있는 집이 가장 행복하다. 아내는 한 번도 아이를 방치한 적이 없다. 저에게도 좋은 아내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라며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그는 히로스에가 변한 이유에 대해 “히로스에가 연예계에 젊은 나이에 들어와 지금보다 강렬한 스트레스와 사건들 때문에 성실하고 우등생이었던 그녀의 마음이 망가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캔들 준은 “그녀는 평소에는 화장하지 않고, 향수도 뿌리지 않지만 과도한 압박감이나 부조리한 일을 만나면 화려한 옷차림을 하거나 잠을 못 자거나 누군가에게 연락하는 등 돌변한다”고 밝혔다.또 그는 자신의 아이들과 불륜 상대방의 가족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경고했다. 캔들 준은 “만약 기자회견 이후에도 여전히 선정적인 보도가 멈추지 않는다면, 목숨까지 버릴 각오가 되어 있으니 제발 아이들을 생각해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앞서 7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가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와 불륜 중이라고 보도했다. 토바는 기혼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같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등 불륜 정황이 포착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히로스에 료코의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4년 1월 모델 겸 디자이너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해 아이도 낳았지만, 2008년 3월 이혼했다. 또 이후 그는 2010년 문화예술인 캔들 준과 재혼해 둘째와 셋째를 출산했다. 그러나 2014년 9살 연하의 배우 사토 타케루의 맨션을 방문했다는 루머와 함께 불륜설에 휘말렸다.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1999년 개봉한 영화 ‘철도원’으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영화 ‘비밀’, ‘하나와 앨리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19 16:35
연예일반

‘日톱배우’ 히로스에 료코, 男 셰프와 불륜 스캔들…“같은 호텔서 숙박”

한때 일본의 국민여동생이었던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와 불륜 스캔들이 불거졌다.7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가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와 불륜 중이라고 보도했다. 토바는 기혼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같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등 불륜 정황이 포착했다.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 소속사는 해당 보도에 대해 “폐를 끼쳐 사과드린다. 본인에게 책임지고 행동하도록 엄중하게 주의를 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불륜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히로스에 료코의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4년 1월 모델 겸 디자이너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해 아이도 낳았지만, 2008년 3월 이혼했다. 또 이후 그는 2010년 문화예술인 캔들 준과 재혼해 둘째와 셋째를 출산했다. 그러나 2014년 9살 연하의 배우 사토 타케루의 맨션을 방문했다는 루머와 함께 불륜설에 휘말렸다.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1999년 개봉한 영화 ‘철도원’으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영화 ‘비밀’, ‘하나와 앨리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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