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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측정, 알코올농도 0.1% 이상 "다음주에 소환 조사 할 예정"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채혈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셨던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국과수로부터 노홍철의 채혈 검사 결과를 전달받았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0.1% 이상이다.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다음주에 노홍철을 소환 조사해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자세하게 조사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전 0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던 노홍철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노홍철은 이를 거절하고 채혈 측정을 요구했다. 인근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불법주차된 차량을 옮겨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자신이 직접 차를 몰고 이동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 알코올농도 0.1%이상은 만취 수준을 의미한다. 벌금 등의 형사 처벌과 면허 취소 1년의 행정 처벌이 뒤따른다.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측정, 실망이다" "노홍철 음주측정, 반성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14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