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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양경원, ‘지옥에서 온 판사’서 분노유발자 연기 빛났다..시청률 견인 [RE스타]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던 배우 양경원이 ‘지옥에서 온 판사’에 특별출연해 다중인격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21일 첫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판타지 드라마다. 1회 6.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한 시청률은 5회까지 한 자리 수를 기록하다가 6회에서 13.1%를 달성하며 단숨에 급상승했다. 양경원의 특급 연기가 시청률 경신을 주도했다는 평까지 받을 만큼 화제를 모았다.양경원은 극중 가족을 전부 죽인 살인사건의 용의자 양승빈 역할을 맡아 5회와 6회에 특별출연했다. 양승빈은 오랜 시간 동안 가정 폭력을 저질러온 아빠였으며 자신의 자식도 칼로 수차례 찔러 죽인 파렴치한 인물. 그는 ‘지옥에서 온 판사’ 6회에서 악마판사 강빛나에게 처벌을 받는다. 양경원은 5회 시작부터 살인마 양승빈으로서 악랄한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엄청나게 끌어올렸고, 박신혜가 대신 복수를 해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시청률이 올라갔다는 반응이 상당하다. 양경원은 형량을 낮추기 위해 심신 미약을 주장하며 다중인격을 앓고 있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사회적인 이슈까지 담아 공분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양경원이 극중 경찰 조사를 받는 장면에서 원래 자아인 양승빈과 본인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폭력적인 성격을 가진 구도완, 초등학생 자아인 김서율 등 총 3가지의 인격을 10초마다 자유자재로 바꾸는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분노와 감탄을 동시에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양경원의 다중인격 연기 장면을 보고 “소름 끼친다”, “혼자 연기 차력쇼 한다”, “연기 정말 잘한다”, “특별 출연상이라도 만들어서 줘야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경원은 지난 2010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데뷔해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후 ‘육룡이 나르샤’, ‘쌈, 마이 웨이’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던 양경원은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 있는 배역을 맡아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그는 2020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군인 표치수 역할을 유쾌하게 소화하며 신스틸러의 면모를 입증했다. ‘사랑의 불시착’ 이후 ‘빈센조’, ‘웰컴투 삼달리’ 등에선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는 한편, ‘빅마우스’, ‘세작, 매혹된 자들’을 통해 악역으로 정반대 역할을 출중히 소화했다. 이렇둣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양경원의 연기 내공이 이번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폭발한 것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기존에 코믹한 역할로 이름을 알렸던 양경원이 진지한 악역까지 이번 작품을 통해 잘 소화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냈다”며 “코믹한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가 연기력이 어설프면 진지하고 무거운 역할을 맡았을 때 감정 이입이 안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경원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악역을 잘 소화해냈다. 더불어 악역이 정의 구현을 당하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통쾌함을 선사한 것이 시청률을 견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0 05:55
예능

김승수 “팬이 오천만 원 줘… 그런 적 좀 있어” 자랑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가 팬과의 일화를 공개했다.이날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모든 장르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매력 부자’ 배우 김정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출연 드라마 ‘철인왕후’의 OST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는 김정현은 母벤져스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다 가사를 잊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한 현빈에 대해 김정현은 “멋있다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직접 만나니까 다시 태어나는 게 아니면 (그 외모에) 범접하기 힘들겠다 생각했다. 사실 윤회사상을 믿진 않아서, 이렇게 생긴 얼굴로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밝혔다.한편 김정현은 “부모님이 제일 많이 하는 잔소리가 설탕, 밀가루, 나쁜 기름, 튀김을 절대 먹지 말라는 것이다. 햄버거를 시키면 어머니께서 ‘내가 먹어서 없애야겠다’라며 정말 맛있게 드신다. 효도와 불효를 동시에 하는 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일일드라마 황태자’ 1,2호를 다투는 이재황과 오창석이 ‘원조 황태자’ 김승수를 만났다. 황태자 3인방의 만남에 스튜디오는 기대감으로 술렁였다. 경동시장으로 향한 세 사람이이들을 알아본 상인들로부터 연신 서비스를 받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는 “양정아 씨랑 잘 되어가냐, 양정아 씨랑 결혼해라”라는 시민들의 덕담에 당황하면서도 즐거워했다.김승수는 “팬 연령대가 높다 보니 건강 관련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고 이재황 역시 “침구 세트도 받았다”며 맞장구쳤다. 이어 김승수는 “일본에서 ‘주몽’ 팬미팅을 했는데. 편지인 줄 알고 받았는데 오백만 엔이 들어 있었다. 한국 돈으로 오천만 원이다. 암 투병을 하던 팬분이 큰 힘을 받았다고 주신 거였다”며 “내가 좀 그런 적이 있었다”고 소소한 자랑을 늘어놓았다.한편 오창석은 많은 등장인물이 사망 엔딩을 맞았던 ‘오로라 공주’에 출연하며 불안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세 명 정도 죽으니 기류가 좀 이상해지더라. 이건 누가 언제 어떻게 갈지 모른다. 우리는 회당 출연료를 받으니까 최대한 늦게 죽고 싶었다. 다행히 시체로 나온 한 회도 출연료를 받았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재황 역시 “전 감자전으로 싸대기를 맞아봤다. 생각보다 기름기가 있다. 너무 세게 맞아서 침대에 주저앉았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돌싱 11개월 차’ 라이머가 이혼 이후의 ‘나 홀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동상이몽에 나오다가 미우새에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라고 안타까움이 섞인 농담을 던졌다.라이머의 집을 찾은 이상민에게 집을 구경시켜 주던 라이머는 “혼자 살 때부터 있던 짐이다. (이혼했다고) 이걸 버리기도 그렇다. TV는 그 친구가 가지고 갔다”고 머쓱하게 밝혔고, 이상민 역시 “서로 셈을 잘 했구나”라며 어색하게 대답했다.라이머는 “교회에서 찬송을 부르다가 옆에 부모님이 계신데 펑펑 울었다. 부모님이 보시면 마음 아파하실까봐 몰래 울었다. 교회 가서 제가 그렇게 펑펑 눈물 흘릴 줄 몰랐다”고 이혼 후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상민은 “이혼 후 혼자 어디 가기가 너무 창피하지 않나. 상황도 안 좋고 사업도 망하고 이혼도 하고, 나도 교회에서 두 시간 오열했었다. 평일 저녁때 내가 힘들면 가서 울었다”고 공감했다.한편 라이머는 “마음 정리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마무리 단계에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이혼 소식에) 많이 놀라시지 않고 ‘네가 더 행복하게 잘 사는게 중요하다’라고 응원해 주셨다”고 털어놓았다.이상민은 “이혼 후 20년이 지났는데 (전처를) 한 번도 마주쳐 본 적이 없다. ‘아는 형님’ 녹화장에 인사하러 왔는데 내가 대기실에 없었다. ‘희한하다. 어떻게 이렇게 못 보지?’라고 생각했다”라며 “너도 언젠가 마주칠 수 있다”고 말했고, 라이머는 “저는 그 친구가 지금껏 그래왔던 잘 살았으면 좋겠다. 마주쳐도 상관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전신마비 판정 이후 투병 생활을 함께 하며 다시 걷는 기적을 만들어낸 벨과 배정남. 지난 8주년 특집에서 한결 나아진 벨의 상태를 알렸던 배정남이 절친 변요한과 함께 반려견을 동반한 촌캉스를 떠났다. 반려동물 동반 펜션에 도착한 두 사람은 벨과 복자가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한편 변요한에게 대접하기 위해 살아있는 민물장어를 가져온 배정남. 장어들이 한꺼번에 탈출하는 비상상황에 당황하는가 하면, 장어를 만지고 질색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겁 많은 배정남을 대신해 장어를 손질하고 삼겹살을 굽다 연기 때문에 눈의 통증을 호소하던 변요한은 말만 앞서는 배정남의 지시에 결국 “그만해라 운다 지금”이라며 폭발했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변요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이어 배정남은 힘든 시기에 자신을 케어해줬던 변요한에게 진심에서 우러난 감사를 표했다. 변요한은 “내가 늘 이야기했잖아. 벨 반드시 일어날 거라고”라며 배정남을 격려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7 08:46
영화

김선영·류준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배우 김선영과 류준열이 한국 영화 미래를 이끌 신인 배우들 발굴에 힘을 보탠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2일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김선영과 류준열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잠재력을 갖춘 새로운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에 개설된 상이다. 뉴 커런츠와 한국 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독보적이고,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자, 여자 신인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배 배우들이 한국 영화의 주축이 될 신예들의 연기를 직접 심사하고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된다.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김선영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과 영화 ‘세자매’, ‘드림팰리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에서 확실한 존재감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큰 호평을 끌어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드림팰리스’로 아시안필름페스티벌 여우주연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 디렉터스컷어워즈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 굳건한 저력을 드러냈다.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한 배우 류준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연기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더 킹’, ‘택시운전사’, ‘독전’, ‘외계+인 1, 2부’, ‘더 에이트 쇼’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영화 ‘올빼미’를 통해서는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 춘사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대체 불가한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08:40
연예일반

'K스타' 김정현·판보·BAE173·클라씨 화보에 '룰루아' 日서 2만세트 완판

한류 배우 김정현, BAE173 한결, 제이민,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 김규래, 클라씨 보은 등 K팝 스타들이 신생 뷰티 브랜드 룰루아(Lullua)의 일본 내 인지도 상승을 이끌었다.김정현이 글로벌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7월호에서 룰루아와 함께 한 뷰티 화보를 공개하고 BAE173 한결과 제이민,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과 김규래, 클라씨 보은이 앳스타일과 함께 한 룰루아 화보가 공개된 이후 이들의 화보에 등장한 룰루아 립세럼, 에센스 쿠션, 톤업 선스크린 2만 세트가 일본에서 모두 팔려나갔다.김정현은 그동안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꼭두의 계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류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BAE173과 클라씨, 판타지 보이즈 모두 일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의 인기가 룰루아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호감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관측된다.룰루아 측은 “화보 공개 후 국내에서도 구매 문의가 오는 등 이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룰루아는 포르투갈어로 ‘달’을 의미하는 ‘루아’(Lua)와 기분 좋은 상태를 표현하는 ‘룰루랄라’(Lullulala)의 합성어로 긍정적인 감정과 아름다움을 연상시킨다.룰루아는 특히 화장품 업계 브레인 빅3가 모여 만든 신생 브랜드로 관심을 모은다. 룰루아의 탄생을 위해 아모레퍼시픽 기술 연구원 출신이 만든 ㈜스킨룸과 세계 1위 화장품 제조·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손잡았다. 여기에 국내 뷰티 브랜드 마케팅·기획·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캐스팅 허브의 대표 이건애가 힘을 더했다. ‘더 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반디 네일’ 등의 마케팅에 참여해 줄곧 성장세를 이어온 이건애 대표는 뷰티 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꼽힌다.룰루아 관계자는 “모든 이들에게 ‘나 자체로도 빛나는 아름다움’을 전달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6.27 09:36
영화

한선화, ‘파일럿’ 조정석과 찐남매 케미 예고…“엔도르핀 터지는 호흡”

가수 겸 배우 한선화가 조정석과 남매 호흡을 맞춘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6일 ‘파일럿’에 합류한 한선화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한선화가 연기하는 한정미는 어느날 갑자기 인생이 불시착할 위기에 직면한 오빠 한정우(조정석)에게 본인의 신분을 기꺼이(?)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본업을 살려 재취업을 위한 도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결정적 도움을 준다. 바로 ASMR 뷰티 유튜버인 자신의 장기로 오빠의 완벽한 변신을 돕는 것. 공개된 스틸에서는 실감나는 생활 연기부터 코믹 연기까지 다재다능한 한선화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다. 한선화는 ‘파일럿’에 대해 “온 마음, 큰 사랑을 담아 열심히 준비한 영화라 개봉이 설레고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정석은 한선화의 연기에 대해 “함께 촬영할 때마다 호흡이 잘 맞아 엔도르핀이 생겼다”고 칭찬을 전해 두 배우의 남매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파일럿’은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6 08:34
스타

[포토]남성미와 뷰티 브랜드의 조화…김정현 '룰루아' 화보 코스모폴리탄 삼켰다

배우 김정현이 남성미를 내세워 뷰티 브랜드 룰루아(Lullua)와 함께한 화보로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을 삼켰다.김정현이 룰루아 앰배서더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뷰티 화보가 글로벌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7월호를 장식한다. 김정현은 이 화보에서 남성미가 넘치는 팔 근육을 드러낸 포즈로 뷰티 브랜드 룰루아와 조화를 이루는가 하면 아련한 눈빛, 빛나는 입술과 피부 등으로 뷰티 화보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김정현은 ‘룰루아 글로우 문라이트 에센스 쿠션’과 ‘룰루아 워터리 톤업 선스크린’ 그리고 ‘룰루아 플럼핑 글로우 립세럼’의 특장점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김정현은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한 이후 ‘학교 2017’,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꼭두의 계절’ 등 드라마와 영화 ‘비밀’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이번 화보를 통해 룰루아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룰루아는 포르투갈어로 ‘달’을 의미하는 ‘루아’(Lua)와 기분 좋은 상태를 표현하는 ‘룰루랄라’(Lullulala)의 합성어로 긍정적인 감정과 아름다움을 연상시킨다.룰루아는 특히 화장품 업계 브레인 빅3가 모여 만든 신생 브랜드로 관심을 모은다. 룰루아의 탄생을 위해 아모레퍼시픽 기술 연구원 출신이 만든 ㈜스킨룸과 세계 1위 화장품 제조·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손잡았다. 여기에 국내 뷰티 브랜드 마케팅·기획·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캐스팅 허브의 대표 이건애가 힘을 더했다. ‘더 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반디 네일’ 등의 마케팅에 참여해 줄곧 성장세를 이어온 이건애 대표는 뷰티 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꼽힌다.룰루아 관계자는 “모든 이들에게 ‘나 자체로도 빛나는 아름다움’을 전달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6.24 17:14
연예일반

에스파 ‘쇠맛’ 이어 레드벨벳 ‘어마어마한 맛’…SM, 맛의 향연 예고

SM엔터테인먼트 ‘맛’의 향연이 이어진다. 에스파가 ‘쇠 맛’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릴레이 컴백을 하는 레드벨벳이 새로운 맛을 예고했다.레드벨벳은 오는 24일 새 미니앨범 ‘코스믹’(Cosmic)을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세 번째 정규 앨범 ‘칠 킬’ 이후 7개월 만이다. ‘우주의’, ‘어마어마한’이란 사전적 의미를 지닌 ‘코스믹’을 앨범명으로 채택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를 기대케 한다. 최근 공개된 ‘코스믹’ 티저 이미지 속 레드벨벳은 한 호텔 속에서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신곡 타이틀 곡명 역시 ‘코스믹’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 곡에 외딴 별이던 내게 불시착한 여행자 ‘너’와 운명처럼 만나 우주처럼 무한한 사랑을 배우는 동화 같은 스토리를 담는다고 설명했다. 레드벨벳의 ‘세일링 룩’(Saling Look)은 이들이 외딴 별을 이끄는 선장임을 짐작케 한다. 레드벨벳은 유독 여름에 강한 그룹이다. ‘빨간 맛’, ‘러시안 룰렛’, ‘파워 업’, ‘음파음파’ 등 레드벨벳을 대표하는 청량한 히트곡 모두 7~8월에 발매됐다. ‘코스믹’ 역시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경쾌한 베이스 기타와 디스코 리듬이 더해진 팝 댄스곡으로 ‘서머송’ 반열 진입을 노려볼 만하다.특히 이번 앨범은 레드벨벳이 ‘마의 7년’을 딛고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이돌 그룹에는 데뷔 이후 활동 7년 차가 되는 해 멤버들이 팀에서 탈퇴하거나 완전히 해체되는 경우가 많아서 ‘마의 7년’이라고 불리는 징크스가 있다. 그러나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데뷔 이후 한 명의 탈퇴도없이 꾸준히 그룹 활동을 해왔다. 에프엑스 후배 그룹이란 타이틀 아래 다채로운 콘셉트도 선보였고 모두 찰떡같이 소화해 ‘콘셉트 퀸’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레드벨벳은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새로운 음악 세계관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실제로 ‘코스믹’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돼 한층 성장한 레드벨벳 표 음악을 맛볼 수 있다. 또한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 콘서트도 개최한다.현재 가요계는 4세대, 5세대 아이돌 그룹의 전쟁이다. 5월부터 뉴진스와 에스파가 각기 다른 콘셉트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고, 6월 중순부터는 5세대 남자 대표 그룹 라이즈와 투어스가 격돌한다. 여기에 10년 차 레드벨벳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선함으로는 후배 가수들에게 뒤처지지 않는 만큼, 레드벨벳은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선배미’로 그들만의 가치를 입증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1 05:45
연예일반

김정현, 신생 뷰티 브랜드 ‘룰루아’ 글로벌로 이끈다…뷰티 업계 브레인 빅3의 합작

배우 김정현이 신생 뷰티 브랜드의 얼굴이 됐다.뷰티 브랜드 ‘룰루아’(Lullua)는 공식 론칭 소식과 함께 첫 번째 앰배서더로 김정현을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김정현은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한 이후 ‘학교 2017’,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꼭두의 계절’ 등 드라마와 영화 ‘비밀’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룰루아의 첫 번째 화보 모델로 나서 제품의 매력을 글로벌 시장에 전파할 예정이다.룰루아는 화장품 업계 브레인 빅3가 모여 만든 브랜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룰루아 관계자는 “모든 이들에게 ‘나 자체로도 빛나는 아름다움’을 전달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룰루아의 탄생을 위해 아모레퍼시픽 기술 연구원 출신이 만든 ㈜스킨룸과 세계 1위 화장품 제조·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손잡았다. 여기에 국내 뷰티 브랜드 마케팅·기획·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캐스팅 허브의 대표 이건애가 힘을 더했다. 이건애 대표는 ‘더 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반디 네일’ 등의 마케팅에 참여해 줄곧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뷰티 업계 ‘미다스의 손’이다. 룰루아는 포르투갈어로 ‘달’을 의미하는 ‘루아’(Lua)와 기분 좋은 상태를 표현하는 ‘룰루랄라’(Lullulala)의 합성어로 긍정적인 감정과 아름다움을 연상시킨다.룰루아는 론칭과 함께 다이아 파우더 함유로 유리알 광채를 연출해 주는 ‘글로우 문라이트 에센스 쿠션’과 비건 인증 획득과 함께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워터리 톤업 선스크린’, 영롱한 펄로 컬러를 맞추고 플럼핑 효과가 특징인 ‘플럼핑 글로우 립세럼’을 출시한다.룰루아 제품은 오는 2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6.18 10:23
연예일반

소수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첫 번째 OST 주인공.. 오늘(12일) 발매

가수 소수빈이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첫 번째 OST를 장식한다.소수빈이 가창에 참여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첫 번째 OST ‘너와 걷는 계절’이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너와 걷는 계절’은 두 주인공의 알 수 없고 불안한 관계를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음악감독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은 정재형이 곡 작업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소수빈 특유의 감미롭고 쓸쓸한 보컬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한다.소수빈은 포근하고 섬세한 감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로 2016년 ‘oh-i’를 발매하며 데뷔한 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앨범 발매 외에도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등 화제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으며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소수빈은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탄탄한 보컬로 ‘너와 걷는 계절’의 감성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장기용, 천우희의 연기 케미와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첫 방송 이후 호평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한편, 소수빈이 가창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첫 번째 OST ‘너와 걷는 계절’은 12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2 10:29
연예일반

[IS인터뷰] “다 때가 있나 봐요”…’눈물의 여왕’→’범죄도시4’ 이주빈, 흥행 연타석

“다 때가 있나 봐요.”배우 이주빈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에서 활약 중이다. tvN 역대 시청률 1위에 오른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천만을 향해 달리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4’까지, 최근 흥행작들에 이주빈이 있다. 지난 2008년 연예계에 발을 들인 이후, 데뷔 이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이주빈을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인터뷰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 16회는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tvN 역대 흥행 1위를 지키던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 21.7%보다 무려 3.1%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또 ‘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로 이름을 올렸다.이주빈은 “요즘 OTT 비중이 큰 상황이라서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지 몰랐다. 그래서 오히려 우리 드라마 인기에 대한 체감이 더 확 오는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SNS 채널을 통해 ‘눈물의 여왕’ 대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재미가 크다고 웃었다. 이주빈은 ‘눈물의 여왕’에서 남편 홍수철(곽동연)을 뒷바라지하는 현모양처 이면에 어두운 비밀을 감춘 천다혜 역을 맡아 빌런으로 활약했다. “솔직하고, 단점이 있지만 재밌는 캐릭터에 많이 끌린다”며 다혜에 대해 “온갖 나쁜 짓을 다하지만, 자신의 결핍을 채워주는 수철을 통해 그게 나쁘다는 걸 깨닫는 지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 덕분에 서서히 변하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베푸는 걸로 발전하는 캐릭터”라며 “다혜라는 캐릭터를 제가 좋아한 만큼 시청자들이 함께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다혜는 상황에 따라 확확 바뀌는 인물이에요. 매력적인 만큼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았죠. 욕심이 컸어요. 그런데 감독님이 ‘뭔가를 보여주려 하지 말아라. 한 가지씩 차근차근 하면 시청자들은 여러 가지가 보일 거다. 박지은 작가님 대본이 그렇다’고 조언해주셨어요. 처음엔 무슨 말씀인지 몰랐는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 걸 보니까 대본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이 무척 많았어요. 제 연기도 그랬죠. 놀라운 경험이었어요.”이주빈은 그룹 SS501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는데, 아이돌 연습생을 하다가 배우로 전향했다. 쉬운 길은 아니었다. 여러 작품에서 단역, 조연 활동을 하면서도 아르바이트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한다.“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조금 알리긴 했지만 정식 데뷔를 하진 않았죠. 20대 때는 학교를 다니면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했던 것 같아요. 다만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다 보니까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뷰티 모델도 하고 뷰티 숍에서 손님을 안내하기도 했죠. 불과 4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카페, 쌀국수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어요. 그런 경험들이 결국 모두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주빈은 배우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에서 사이버 수사팀의 형사 한지수 역을 맡아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제는 차기작인 드라마 ‘보호자들’에서 타이틀 롤을 맡으며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호자들’은 불완전한 법을 보완할 최후의 보루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극중 이주빈은 보호관찰관 역을 맡았다. “그 전과 완전히 다른 책임감과 부담감이 생겨요. 아무래도 제가 작품의 절반 정도에 나오는 거니까요. 작품 전체의 서사와 감정선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다 보니까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마음뿐이에요. ‘눈물의 여왕’을 통해 ‘작품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를 느꼈는데, ‘보호자들’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어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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