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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하루’, 메인 예고 공개…진구X하도권X이원근, 서로를 향한 폭주의 시작
배우 진구, 하도권, 이원근이 살아남기 위한 ‘우월한’ 폭주를 시작한다. 오는 3월 13일 첫 방송되는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의 메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눈 진구, 하도권, 이원근의 모습이 담겨있다. 교도소 내에서 수감자와 싸움을 벌이는 하도권과 함께 생각에 잠긴 진구의 모습은 초반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진구는 과거 자신의 눈에 상처를 입히고 도주한 정체불명의 살인마를 잊지 못하는 상황.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을 기억하는 진구를 질책하듯 그의 딸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어두운 곳에 묶인 채 바닥에 쓰러진 사람과 붉은 선혈이 낭자한 살인사건 현장 등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의미심장한 장면들이 이어진다. 진구의 딸을 납치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한 용의자 두 명의 수상한 행보가 의구심을 더한다. 누군가와 거친 육탄전을 벌이던 하도권은 어두운 아파트 복도에 서서 열려 있는 현관문을 응시한다. 또한 이원근은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살기 어린 눈빛으로 “원하면 보여줄게, 내가 얼마나 우월한지”라고 내뱉어 의문을 남긴다. 이어 두 사람의 모습 뒤로 피를 묻힌 채 겁에 질린 진구의 모습이 교차해 이들을 둘러싼 위험한 궁금증은 커져 간다. 과연 진구의 딸을 납치한 인물은 누구일지, 괴물을 자처한 평범한 가장 진구는 정말 괴물을 잡을 수 있을지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우월한 하루’는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를 그린다. 오는 3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2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