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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선업튀’ 김혜윤-송건희 투샷…‘스카이캐슬’ 후 5년만 재회

‘선재 업고 튀어’ 배우 김혜윤이 송건희와 포상휴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23일 김혜윤은 자신의 SNS에 “2019”, “2024”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2019년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통해 포상휴가를 갔던 김혜윤과 송건희의 모습, 또 다른 사진에는 5년 후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역시 포상휴가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5년이 흘렀음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변한없는 훈훈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잇어 눈길을 끈다.‘선재 업고 튀어’ 팀은 지난 16일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다만 남자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은 배우 변우석은 아시아 팬미팅 투어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07:22
프로야구

'단축된 올스타전 휴식기' 일부 감독 반발에 즉각 대응한 KBO "실행위, 이사회 만장일치 사안" [IS 이슈]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스타전 휴식기가 너무 줄었다. KBO가 소통하지 않는다"는 일부 감독 반발에 즉각 반응했다.KBO는 '2023시즌 긴 장마로 72경기가 우천 순연됨에 따라 각 구단이 더블헤더 증가와 시즌이 길어지는 것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러 안을 요청했다'며 '올스타 브레이크 단축이 포함된 안을 2023년 9월 실행위원회(단장 모임) 개최 7일 전에 각 구단에 송부했다. 7일은 구단 내부 의견 취합 및 논의를 위한 보장 기간'이라고 20일 밝혔다. 최근 며칠 프로야구 현장에선 몇몇 감독 중심으로 올스타전 휴식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보통 일주일가량 주어지던 올스타전 휴식이 올해 나흘로 단축된 탓에 이를 두고 'KBO의 독단적 결정'이라는 뉘앙스의 비판까지 나왔다.KBO는 '지난해 9월 실행위원회에서 10개 구단 단장 전원 만장일치로 우천순연에 대한 대비로 개막일 조정, 올스타 브레이크(휴식기) 단축을 의결했다'며 '시즌 막바지 더블헤더 증가에 따라 부상 위험 및 체력 소모 등이 논의 과정에서 거론됐다. 10월 이사회(사장 회의)에서 위 안건이 보고됐고 반대 의견 없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독단적 결정'이 아닌 실행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거듭 논의한 사안이며 각 구단의 별다른 반대 없이 안건이 통과됐다고 전했다. KBO 실행위원회는 상황에 따라 권한을 위임하고 불참하는 단장도 있지만 지난해 9월 회의는 10개 구단 단장이 모두 착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KBO는 '지난해 10월 29일, 올스타 브레이크 단축이 포함된 2024 시즌 경기 일정 작성 원칙을 보도자료로 발표 및 각 구단에 세부 내용이 공식 전달됐다. 이후 올해 1월 3일 올 시즌 일정이 발표됐다'며 재차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걸 강조했다.한편 올 시즌 KBO리그는 7월 4일 전반기 일정을 끝낸다. 이어 이틀 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올스타전을 치른 뒤 9일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지난 17일에는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정해영(KIA 타이거즈)을 비롯한 총 24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KBO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추천 선수 각각 13명씩, 총 26명을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6.20 09:27
자동차

'한국에 진심' BMW…1위 할만하네

독일 럭셔리카 브랜드인 BMW가 한국 시장 사로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입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부산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참가하고,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LG 등과의 기술 협업도 활발하다. 한국에서 번 돈보다 많은 금액을 한국산 부품 구매에 사용하기도 한다. 이른바 '친한 전략'이다. 이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BMW의 한국 사랑이 올해도 판매 호실적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나홀로 부산행19일 업계에 따르면 BMW그룹코리아(이하 BMW코리아)는 오는 28일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BMW는 초고성능 모델 'BMW 뉴 M4'와 브랜드 최초의 전기SUV 'BMW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BMW그룹 산하 브랜드인 미니(MINI)는 '뉴 미니 컨트리맨 JCW',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등 최근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미니 라인업을 대거 전시한다.BMW코리아의 이 같은 행보는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더 주목된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많은 브랜드들은 대내외 경영 환경 및 해외 본사 지침을 이유로 모터쇼 참가를 고사하는 상황이다.일부는 서울모빌리티쇼만 참가하고 부산은 참가하지 않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반면 BMW는 직전 행사인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도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참가해 눈길을 끈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BWM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모델들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라며 "이는 투자 대비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부산을 외면한 벤츠의 행보와 비교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투자 '눈길'BMW가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인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BMW코리아는 1995년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한국 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이후 국내 시장 공략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한국을 향한 BMW의 각별함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는 2014년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BMW 드라이빙센터가 있다. 트랙 및 체험 시설을 갖춘 공간이다. BMW는 고향인 독일과 미국, 한국 등 3개 국가에서만 드라이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국내에서 완성차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유일한 시설이기도 하다. BMW에 지금까지 드라이빙센터에 1000억원 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진다.BMW는 2017년에는 13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이천 물류센터를 안성으로 확장 이전했다. 규모는 축구장 8배 크기인 5만7000㎡다. 안성 부품물류센터는 BMW 독일 본사의 물류 센터와 2020년 개소한 일본 물류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4월에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BMW그룹 연구·개발(R&D)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건립해 개관했다. 2015년 드라이빙 센터에 마련했던 R&D 시설을 확장 이전해 새롭게 R&D센터를 만든 것이다. 약 120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한국에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이는 R&D 기지로 쓰일 예정이다.BMW는 한국 기업과의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 SDI와 삼성 디스플레이, LG그룹, 한국타이어, 세방전지 등 30여 개의 한국 협력 업체로부터 전기차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부품을 비롯해 다양한 부품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독일 본사는 작년 한 해에만 45억 유로(약 6조5350억원)의 부품을 이들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했다. 이는 BMW코리아의 지난해 전체 매출인 6조1066억원을 넘어서는 수치다.BMW의 이 같은 노력은 결실을 맺고 있다. 이제 한국은 중국과 미국, 독일, 영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BMW가 많이 팔리는 국가가 됐다. 특히 5시리즈는 중국을 제외하면 가장 많이 팔리는 국가가 한국이다. 6시리즈 판매도 2위며 7시리즈와 X7도 글로벌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시장이다.이에 힘입어 BMW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에도 올랐다. 올해(1~5월) 역시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BMW는 지난해 주력 모델인 5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하는 전략을 세웠고, 다양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진심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그 결과 지난해 BMW 수입차 왕좌를 되찾았고 올해도 미니 포함 시장점유율 30%를 넘기는 등 순항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0 07:00
국가대표

국대 감독 선임 ‘9번째’ 회의 끝…국내외 후보 12명 전술 평가→최종 5명 추린다

대한축구협회(KFA)가 다시금 대표팀 사령탑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빠르게 최종 후보를 추린 뒤 협상에 나선다는 의지다. KFA 전력강화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을 필두로 9명의 위원이 회의에 참석했다. 윤정환 위원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고, 박성배 위원은 불참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감독 후보군 12인의 개인별 경력 소개 및 경기 영상 관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KFA는 영상 내용과 관련해 “각 후보의 공격 및 수비 조직, 플레이 스타일 등 주요 전술 내용을 중심으로 KFA 분석팀에서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5시간가량 이어졌다.위원들은 분석 영상을 보고 개별적 평가를 한 뒤 의견을 내고 협상 대상자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대상자는 차기 회의 시 정할 예정인데, 총 5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차 회의는 이른 시일 내에 개최될 전망이다. KFA는 “최종 협상 대상자 선정 후 협상 완료 시까지 원활한 협상과 계약을 위해 향후 일정 및 진행 내용은 비공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한국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라 있는 12인은 국내외 감독이 섞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축구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과 결별한 뒤 넉 달째 정식 사령탑을 구하지 못했다. 결국 두 번이나 임시 사령탑 체제로 A매치를 치렀다. 3월에는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달에는 김도훈 감독에게 잠시 지휘봉을 맡겼다. 다행히도 한국은 이 기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했다. 이제 한국축구의 최우선 과제는 정식 감독 선임이다. 6월 A매치를 마친 김도훈 감독은 “지도자로서 행복한 생활을 했다”면서도 “한국 스타일에 맞는 좋은 감독이 와야 한다. 한국 임시 감독은 내가 마지막이었으면 한다”고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주장’ 손흥민(토트넘) 역시 “정말 우리가 원하는 감독님을 데려오려면 세계적인 명장을 데려와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아쉽긴 하지만, 나도 한 팀원의 일원으로서 한국축구가 발전되기 위해서 좋은 감독님이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희웅 기자 2024.06.19 05:45
산업

고개 숙인 최태원 "적대적 인수합병,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민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적대적 인수합병에 대해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재판 현안 관련 설명하는 자리에 깜짝 등장했다. 전날까지 불참하기로 했던 최 회장은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참석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로 국민에게 걱정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며 고개 숙였다. 이어 그는 "한 번은 직접 나와 사과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고 덧붙였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소송 2심 판결 결과 재산 분할 금액이 1조3800억원에 달했다. 만약 2심이 그대로 유지되면 SK그룹의 적대적 인수합병 공격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최 회장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SK그룹은 그동안 수많은 고비를 넘어왔다. 충분히 문제점을 풀어나갈 역량 있다고 생각한다"며 "적대적 인수합병을 예방도 해야겠지만 충분한 그만한 역량이 있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심과 관련한 재판부의 판단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렇지만 그는 "2심 판결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고 저도 들었다"며 "누구(6공)의 후광으로 컸다고 판결한 부분에 대해 문중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역사적 사실도 아니다"며 항소의 이유를 밝혔다.이어 그는 "저 뿐만 아니라 SK 구성원 명예와 긍지가 훼손되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상고를 안 할 수가 없었다"며 "부디 대법원의 현명한 판단이 있기를 바라고 이를 바로 잡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판결과 상관 없이 맡은 경영 활동을 다하고,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17 11:40
해외축구

메시 이어 음바페도 파리 올림픽 불참…레알 ‘차출 거부’ 결정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도 오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무대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메시가 체력적인 부담을 이유로 스스로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음바페는 소속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의 반대로 결국 불참이 확정됐다.17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등 외신에 따르면 음바페는 오스트리아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소속팀(레알 마드리드)의 입장이 확고하다.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며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해야 할 것 같다. 팬의 입장에서 올림픽 모든 경기를 볼 것”이라고 했다. 앞서 프랑스는 파리 올림픽 흥행을 위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까지 나서서 음바페의 올림픽 출전을 바랐다. 그러나 올림픽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라 각 소속팀은 선수 차출 의무가 없다. 차출에 대한 결정권은 구단에 있는데,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올림픽 차출 불가 방침을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이유가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음바페는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가 중이다. 파리 올림픽은 유로 대회가 끝난 뒤 열흘 후에 열린다. 만약 음바페가 유로 2024에 이어 올림픽까지 출전하게 되면, 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데 큰 지장이 생길 수밖에 없다.이미 프랑스축구협회도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이 번번이 결렬되면서 예비 엔트리에도 음바페의 이름을 제외한 상태다. 여기에 음바페도 직접 기자회견 자리에서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을 응원하겠다”며 불참을 선언하면서 오는 2024 파리 올림픽 무대에서 음바페가 뛰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올림픽에 나서지 않는 세계적인 스타는 음바페뿐만 아니다. 앞서 메시도 직접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1987년생인 메시의 나이를 고려하면 마지막 올림픽 출전 기회가 될 거란 전망이 많았는데, 메시는 체력적인 부담을 이유로 직접 올림픽 불참을 밝혔다. 음바페가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유로 2024에 출전하듯, 메시 역시 2024 코파 아메리카를 준비 중이다앞서 메시는 ESPN 아르헨티나와 인터뷰에서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올림픽은 생각하기 어렵다. 만약 올림픽까지 출전하면 최대 두 달 동안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무엇보다 지금은 모든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만한 나이가 아니다”라고 했다.김명석 기자 2024.06.17 10:02
연예일반

권은비, 컨디션 난조로 ‘위버스콘’ 불참… “병원서 치료받아” [공식]

가수 권은비가 컨디션 난조로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불참한다.하이브는 1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오늘(6월 15일) ‘2024 위버스콘-위버스파크’에 출연하는 아티스트 권은비가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의료진으로부터 휴식을 권고받았다”고 전했다.이어 권은비의 출연이 불가하다는 소식과 함께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15, 16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야외 공연인 ‘위버스파크’와 실내 공연인 ‘위버스콘’으로 나뉜다.이날 위버스파크 공연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앤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0CM, 김준수 등이 출격한다. 위버스콘 행사에는 아일릿, 르세라핌, 박진영 등이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3:38
연예일반

아일릿 원희, 컨디션 난조→발목 부상…“안무 없이 무대 소화” [전문]

아일릿 멤버 원희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14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원희는 이번 주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당분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원희는 15일 AliExpress 2024 Weverse Con Festival 무대에는 참여하나,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소속사는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한 상황이지만,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원희는 지난달 말에도 컨디션 난조로 행사 불참 소식을 전한 바 있다.다음은 빌리프랩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빌리프랩입니다.아일릿(ILLIT) 멤버 원희의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원희는 이번 주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당분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6월 15일 AliExpress 2024 Weverse Con Festival 무대에는 참여하나,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한 상황이지만,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17:08
스포츠일반

나달이 윔블던 ‘포기’ 선언한 이유

‘흙신’ 라파엘 나달이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챔피언십 불참을 선언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전념하기 위함이다. 나달은 13일(한국시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올해 윔블던에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파리 올림픽은 38세인 나달의 ‘라스트 댄스’가 펼쳐질 무대가 될 수 있다. 나달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나달은 “프랑스오픈 대회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내 계획이 어떤지 물었고, 나는 그때부터 클레이코트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고 전했다. 내달 열리는 파리 올림픽 테니스 경기는 프랑스오픈이 개최되는 롤랑가로스에서 진행된다. 나달은 ‘롤랑가로스의 제왕’으로 불린다. 나달은 “내 선수 인생 마지막 올림픽에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전까지 클레이코트에서만 연습하며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윔블던 불참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나는 윔블던이라는 대회를 늘 마음속에 품고 있으며 올해는 이 대회에 함께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슬프다”고 고백했다. 나달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프랑스오픈에서도 14차례나 우승했다. ‘유종의 미’를 외친 나달은 올림픽을 대비 하기 위해 다음 달 15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250 노르데아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 노르데아오픈은 클레이코트 대회다.김희웅 기자 2024.06.14 16:54
산업

국민연금,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 반대

국민연금이 임종윤 후보의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국민연금은 13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18일) 안건 가운데 임종윤 후보를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건에 대해 반대한다고 공시했다.국민연금은 "임종윤 후보는 이사회 참석률이 직전 임기 동안 75% 미만이었던 자에 해당한다"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은 이사회 참석률이 직전 임기 동안 75% 미만인 자에 대해 반대표를 던질 수 있다고 규정돼있다.이와 관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는 "당시 한미약품 이사회는 경영권 분쟁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사모펀드 측 인사들, 그리고 이들과 공조한 기존 이사진들이 장악한 곳이었다"며 "이사회 멤버로서 한미약품의 의사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기 위해 불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국민연금에서 단순히 이사회 참석률만으로 주총 안건에 반대의견을 행사하는 것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자는 시대 흐름에 역행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도 주장했다.앞서 경영권 분쟁 막바지였던 지난 3월 말 한미약품 이사회에서 재선임 안건이 결의되지 않아 임 이사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됐으며 경영권 분쟁에서 이긴 뒤 다시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임 이사는 이와 관련해 "12년 지주사 각자 대표인 본인은 사모펀드가 조직을 장악한 뒤 조직도 없이 배제됐고, 2022년 3월 한미사이언스에서 일방적으로 재선임 불가 통보를 받았으며 그 자리는 라데팡스에서 추천한 사외이사가 선임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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