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알투베. AP=연합뉴스 호세 알투베(36)가 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청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베네수엘라 대표팀 합류 의사를 번복했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알투베가 2026 WBC 대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현재 베네수엘라 대표팀 지휘봉은 휴스턴에서 알투베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오마르 로페즈 벤치 코치가 잡고 있다. 로페즈 코치는 윈터미팅에서 "알투베가 대회에 참가하면 3번 타자 2루수로 뛸 것"이라고 예고했다. 알투베도 지난 주말 구단 행사에 참석해 WBC 출전 의사를 드러냈다.
알투베가 WBC 참가 의사가 번복한 건 구단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휴스턴 구단은 알투베에게 "2026 MLB 정규시즌을 위해 스프링캠프에 집중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MIAMI, FLORIDA - MARCH 18: Jose Altuve #27 of Venezuela is hit by a pitch during the fifth inning during a 2023 World Baseball Classic Quarterfinal game against the United States at loanDepot park on March 18, 2023 in Miami, Florida. Eric Espada/Getty Images/AFP (Photo by Eric Espada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3-03-19 13:02:06/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알투베는 2023년 이 대회에서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 엄지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결국 2023년 90경기(타율 0.311)에 출장에 그쳤다.
베네수엘라는 이번 대회에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 네덜란드, 니카라과 등과 D조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