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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상간녀 의혹 여파…‘합숙맞선’ 통편집에 출연자들 “아쉽다”

SBS ‘합숙맞선’에 출연한 여성 출연자들이 출연진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으로 발생한 통편집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김묘진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묘대리’에 ‘방송엔 안 나온 우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진주, 김현진, 조은나래가 함께 출연해 4회 방송 리뷰를 진행했으며,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A씨는 등장하지 않았다.영상에서 김묘진은 “사실 4회가 정말 재밌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조금의 이슈가 있어서 편집이 많이 됐다”며 “아쉽게 날아간 부분이 많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앞서 ‘합숙맞선’에 출연한 여성 출연자 A씨를 둘러싸고 상간녀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2022년 남편의 외도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간자 소송을 병합해 제기했고, 해당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논란이 확산되자 ‘합숙맞선’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서, 제작진은 출연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불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해당 출연자의 분량은 전면 삭제했다.한편 ‘합숙 맞선’은 결혼이 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명과 자식을 결혼시키고 싶은 어머니 10명이 5박 6일 동안 한 공간에서 합숙하며, 내 자식의 연애를 눈앞에서 지켜보는 초현실 리얼리티 연애 예능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15:46
OTT

고아성·변요한·문상민 ‘파반느’, 메인 포스터 공개

넷플릭스는 영화 ‘파반느’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6일 공개했다.20일 공개되는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의 소중한 한때를 기록하듯, 세 사람이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구도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늘 어둠 속에 머물던 미정(고아성)이 평소와 달리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요한(변요한)과 경록(문상민)을 만나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여는 그녀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요한 역시 특유의 장난스러운 미소로 활력을 더하며, 유머러스하면서 통찰력 있는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무용수의 꿈을 접고 현실을 살고 있는 청년 경록은 무심한 듯하면서도 웃음기가 배어 나오는 눈빛으로 모든 것에 까칠하고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던 그가 미정과 요한, 두 사람을 만나며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모든 사랑은 오해다. 그 사람은 남들과는 다르다는 오해, 그리고 영원할 거라는 오해”라는 요한의 나레이션과 함께 시작되며 달콤하고도 쌉싸름한 청춘 멜로를 예고한다. 어느 날 마주친 독특한 분위기의 미정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경록.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에 몰입감을 더한다. 그런 경록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미정에게 다가가지 말 것을 조언하는 요한의 모습은 실없는 농담과 익살로 마냥 유쾌한 듯 보이지만, 동시에 그만의 깊은 통찰과 입체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그러나 경록은 미정을 알아갈수록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게 되고,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띠게 만든다. “당신은 캄캄한 어둠 속에 있던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라는 미정의 나레이션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어둠 속에 숨어 있던 그녀에게 거침없이 다가가 한 줄기 빛을 비춰준 경록을 향한 애틋함을 담아내며 감성을 적신다. 이후, 세 사람의 아지트인 ‘켄터키 호프’의 불 꺼진 간판 옆에 선 요한의 쓸쓸해 보이는 표정과 눈물을 흘리면서도 아무 일 없다고 답하는 경록의 모습은 이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파반느’는 달콤한 청춘 멜로부터 각기 다른 상처를 품은 이들의 쌉싸름한 성장 스토리까지. 팍팍한 현실 속 모두가 잊고 살아가던 삶과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09:58
드라마

로몬, 로맨스도 되네…훅 치고 들어온 ‘오인간’ [RE스타]

“왜? 나는 네 걱정 하면 안 돼?”배우 로몬의 로맨스 자질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본격 핑크빛 진도를 뺀 가운데, 로몬의 부드러운 완급조절이 눈길을 끈다.지난달 16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하 ‘오인간’)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 은호(김혜윤)와 자기애 과잉 축구스타 시열(로몬)이 운명으로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극중 로몬이 연기한 시열은 구미호와 얽히면서 운명이 뒤바뀐 인물이다. 성실함과 줏대가 무기였던 고등학생 가장이던 그는 은호를 만나 영국 프리미어 리그를 골라서 뛰는 월드 스타가 된다. 시열은 구미호 세계관에 집중한 초반 회차에선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우석(장동주)과 운명이 뒤바뀐 후부터는 은호와 감정선을 쌓으며 극을 리드하기 시작했다. 로몬은 자신에게 도취한 오만한 스타와 근본은 성실한 청년을 넘나들며 시열을 입체적인 캐릭터로 빚어냈다. ‘선업튀 신드롬’ 주역인 김혜윤과 로맨스 호흡도 기대 이상이다. 극중 시열은 은호가 인간의 몸을 불편해할 때마다 살뜰히 챙기는데, 로몬은 “이거 인간 수컷이 수작 부리는 거구나”라는 김혜윤에게 “이건 플러팅이 아니고 매너라는 거야”라고 받아치면서 티격태격 ‘로코’의 맛을 살려냈다.감정선 전환도 눈에 띄었다. 그는 6회에서 은호를 향해 “지금 세상에 내 편이라곤 너 하나잖아”라며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더니 이내 “무엇보다 네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나는 영영 못 돌아갈 텐데”라고 다른 호흡을 쏟아내며 원수와 애정 사이를 오갔다. 아역으로 시작한 연기 내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지난 2016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3’로 데뷔한 로몬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시작으로 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등 장르적 색채가 짙은 OTT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며 글로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오인간’은 그의 로맨틱 코미디 도전작이자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이다.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인간’에서 로몬은 일상적인 순간에도 캐릭터의 변화가 드러날 수 있도록 디테일한 표현과 리듬을 세심하게 조율했고,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시청률 반등도 기대받는 시점이다. ‘오인간’의 시청률은 앞선 5회에서 2.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하락했지만,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6회 2.7%로 소폭 상승했다. 소속사 측은 “회차가 진행될수록 캐릭터 간 관계와 감정 깊이가 확장되는 만큼, 앞으로 로몬이 표현하는 시열의 선택과 변화 과정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6 05:55
스타

김지선, 래퍼子 ‘자식농사’ 운운에 “크지도 않은 애를 갖고” 격분

김지선이 래퍼 아들 시바에 대한 악의적인 반응에 불편함을 드러냈다.4일 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에는 이성미, 김지선이 출연해 최양락과 이야기를 나눴다.영상에서 이성미는 “자식들을 가지고 장난치는 건 진짜 열받는다”며 가짜뉴스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김지선은 “우리 둘째가 래퍼로 활동 중이다. 활동명은 시바”라며 최근 아들 공개 이후 있었던 일을 꺼냈다.앞서 지난해 10월 김지선은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에서 자택과 함께 둘째 아들 시바를 공개했다. 당시 시바는 코와 입 주변 등 얼굴의 17군데에 피어싱을 뚫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두고 김지선은 “성인이 됐고 자기가 뚫고 싶어 한 거여서 피어싱 여러 개를 뚫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상 공개 후 악의적인 반응이 등장해 아들이 크게 상처받았다고 말했다.김지선은 “(래퍼)활동을 시작한다고 해서 갑자기 뜨는 것도 아니지 않나. 힘든 시기도 있는 법이다. 근데 어느 유튜버가 ‘김지선 자식농사 망쳤다’라는 썸네일을 올렸다”며 “아들이 그걸 보고 나한테 ‘죄송하다.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라고 했다. 내가 충격을 받을 거라 생각해서 미리 미안해하는 거였다”며 속상해했다.이어 그는 “너무 기가 막혔지만 아들 앞에서 울먹이면 안 되겠더라. 웃으면서 ‘조회 수가 고팠나 보다. 거지 같은 소리다. 넌 이제 21살인데 자식 농사를 논해? 엄마는 신경 안 쓴다. 걱정하지 마’라고 했다. 애를 보낸 후 화가 너무 났다”고 토로했다.한편 김지선은 지난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시바는 2023년 8월 ‘한: 쿠크드(HAN : Cooked)’를 발매하고 음악 활동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5 14:00
스포츠일반

실전 공백 2년 6개월...완벽한 복귀 바라는 안우진 "이제 공 1개가 소중합니다" [IS 가오슝]

캐치볼마저 마음껏 할 수 없는 상태. 안우진(27)은 이제 공 1개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키움 히어로즈 1차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 안우진은 3루 파울선 몇 걸음 뒤에서 2년 차 투수 정현우와 함께 팀 모든 선수가 참가하는 PFP(투수 수비 훈련)를 지켜보고 있었다. 종종 그라운드를 향해 손짓을 하며 정현우에게 무언가 얘기하는 모습도 보였다. 키움 에이스이자 KBO리그 '넘버원' 선발 투수로 인정받는 안우진은 현재 부상 재활 치료 중이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를 앞둔 지난해 8월, 빠른 1군 복귀를 위해 구단 2군 청백전에 등판한 뒤 수비 훈련까지 소화하다가 수술까지 받는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2023년 9월에도 팔꿈치 수불을 받았던 그의 공백기가 2년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구단의 배려 속에 날씨가 좋은 1군 전지훈련지(대만)에 합류한 안우진은 순조롭게 재활 단계를 밟고 있다. 4일 캠프 현장에서 만난 안우진은 "캐치볼이나 플랫 피칭(마운드가 아닌 평평한 지면에서 하는 투구)은 이미 시작했다. 다음 주에는 40m 롱토스도 시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키움 동료 투수들은 이미 서너 차례씩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자신은 개수 제한 없이 원껏 했던 캐치볼조차 20개씩 끊어서 2세트만 진행하고 있다. 그마저도 투구 자세나 공의 구질이 아닌 통증이 생기는지 확인하는 단계다. 안우진은 "공을 펑펑 던지는 동료들을 옆에서 보면 답답한 마음도 있다"라고 했다. 하지만 긴 공백기와 힘든 재활 치료를 거치며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됐다. 안우진은 "원래 만만한 재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도 나도 곧 동료들처럼 (전력투구를)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참고 있다. 캐치볼도 하루에 40개밖에 못하고 있다 보니 공 1개도 아깝게 생각하고 소중한 마음으로 던지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시간에 겪은 경험이 그의 야구 인생에 자양분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안우진은 캠프 출발 전 출국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MLB) 진출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캠프 현장에서도 류현진(한화 이글스) 윤석민(은퇴) 등 야구계 선배들이 자신을 높에 평가해 준 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우진의 시선은 MLB가 아닌 눈앞 캐치볼 상대에게 향해 있다. 안우진은 "모든 야구 선수가 MLB를 꿈꿀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내가 잘해야 하고, 실제로 (이정후·김혜성 등 이미 빅리거가 된) 형들처럼 사인을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MLB 진출이 가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안우진은 현재 3분의 1 정도 진행된 재활 치료가 멈추지 않고 마칠 수 있도록 더 집중할 생각이다. 이번 대만 캠프에서 하프 피칭까지 해내는 게 목표다. 그는 "점점 투구 강도를 높이고 있는데 불편한 감각은 줄어 들고 있다. 아프면 재활을 1~2주씩 멈춰야 하는 것들을 고려해 (실전) 복귀 시점은 6~7월로 잡았다"라고 밝혔다. 가오슝(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5 11:15
드라마

호랑이 굴 들어간 지성 “미친 X들”…박희순·손병호 숨 막히는 심리전 (판사 이한영)

지성, 박희순, 손병호가 숨 막히는 심리전의 정점을 찍는다.내일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11회에서는 거악을 소탕하기 위해 스스로 호랑이 굴에 들어간 이한영(지성)의 본격적인 활동이 펼쳐진다.지난 방송에서 이한영은 대법원장 후보였던 황남용(김명수)을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강신진(박희순)과 함께 부패의 온상인 수오재에 입성했다. 특활비 명목으로 욕조에 한가득 쏟아지는 돈다발을 목격한 이한영은 속으로 “미친 새끼들”을 외치며 분노했지만 겉으로는 그들에게 동화된 척 연기하며 이를 갈았다.이한영이 권력의 추악함을 목도하고 충격을 받은 가운데, 5일(오늘) 공개된 스틸에서는 서로 다른 목적을 품은 이한영과 강신진. 박광토(손병호)의 불편한 삼자대면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강신진의 소개로 박광토의 집무실까지 방문한 이한영은 바짝 긴장한 얼굴로 그가 벌이는 전쟁의 무게감을 실감케 한다. 이내 포커페이스에 나선 한영은 정의 구현이라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진심을 숨긴 채 거악의 무리에 스며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반면 여유로운 듯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이한영을 바라보는 박광토의 모습은 왠지 모를 불안함을 증폭시킨다.그런가 하면 박광토를 바라보는 강신진의 눈에는 야욕이 들끓는다. 그는 앞서 아들의 채용 비리로 인해 법복을 벗을 위기에 처한 황남용을 협박, 박광토의 불법 정치 비자금이 담긴 USB를 확보한 바 있다. 강신진이 수오재 핵심 인사로서 박광토의 충직한 심복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아킬레스건을 쥐고 있는 만큼 강신진이 꾸미고 있는 계획의 실체가 궁금해진다. 박광토 역시 모종의 이유로 강신진을 향한 의구심을 품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 사이 보이지 않는 균열이 차차 고개를 든다는데. 과연 이한영이 서로를 향한 불신과 탐욕으로 가득 찬 이들의 연대를 파고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판사 이한영’ 11회는 내일(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5 08:59
예능

[TVis] 이덕화 “10톤 버스에 깔리는 교통사고…수술만 50번 넘게 했다” (‘유퀴즈’)

배우 이덕화가 과거 10톤 버스에 깔린 교통사고담을 언급했다. 이덕화는 4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이덕화는 “데뷔해서 박수받고 좋은 작품 출연해서 위치가 좋아지면 사람이 조금 덜 조심하게 된다. 까부는 순간 사고가 나고 큰일이 닥친다. 절제가 안 되니까”라며 20대 청춘스타 당시 교통사고를 당한 일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10톤 버스에 깔리는 큰 사고를 당했다고. 이덕화는 “상당한 거리를 끌려갔다. 무게에 눌려서 5, 60m를 끌려갔고 거의 죽었었다”며 “수술을 50번 넘게 받았다. 치료를 수술실에서 받을 정도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유재석석이 ‘장을 1m 이상 잘라내고 1500바늘을 꿰셨다더라’고 하자 이덕화는 “의사 선생님이 매일 ‘오늘이 고비에요’라고 했는데 14일 만에 기적처럼 깨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진통제 없이 1시간도 못 버틸 정도로 괴로웠다. 미리 조의금 걷고 묵념하고 그랬다고 한다”고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이덕화는 “지금도 불편함이 있긴 하다”며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4 22:24
프로야구

전체 1순위 신인 박준현, 캠프 4번째 불펜 피칭...다르빗슈와 흡사한 투구 메커니즘 [IS 가오슝]

2026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인 투수 박준현(19·키움 히어로즈)이 네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투구 메커니즘이 매우 부드러웠다. 박준현은 4일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진행 중인 키움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그는 이날 캠프 네 번째 불펜 피칭에 나섰고 총 투구 수 42개를 기록했다. 박준현의 공을 받은 불펜 포수는 아직 데이터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 "오늘도 152~3㎞/h 나왔을 것 같다"라고 했다. 박준현은 이미 세 번째 불펜 피칭 때도 152㎞/h를 찍었다. 박준현은 칭푸국제야구장 메인 구장에서 캐치볼로 몸을 푼 뒤 불펜장에 섰다. 초반에는 포수 미트를 한참 벗어나는 공을 던지기도 했지만, 이내 영점이 잡혔다. 특히 낮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직구) 제구가 돋보였다. 직접 확인한 박준현의 투구 자세와 메커니즘도 인상적이었다. 이동발(왼발)을 들어 올린 뒤 허공에서 구르는 동작이 조금 달랐지만, 전반적으로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앞서 리그에 등장한 대형 유망주들과 비교해 매우 부드러운 투구 연결 동작을 보여줬다. 쉽게 말하면, 팔이 아닌 하체의 중심 이동으로 공을 던진다는 걸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준현의 '학폭(학교폭력)' 논란은 진행형이다. 이미 소송전으로 이어져 야구팬 피로감도 큰 게 사실이다. 투수 박준현의 잠재력을 운운하는 게 누군가에겐 불편감을 줄 수 있다. 현장을 찾은 취재진으로서 전체 1순위 지명 선수의 훈련 장면을 소개하지 않을 순 없다. 불펜 피칭 장면만 놓고 보면, 확실히 좋은 자질을 갖춘 투수인 점 분명해 보인다.가오슝(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4 16:48
자동차

쏘카, '스트레스 프리' 캠페인 전개... 제주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쏘카가 연중 캠페인 ‘스트레스 프리(Stress-Free)’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차량 대여부터 반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이용자가 맞닥뜨리는 유무형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소한 불편까지 세밀하게 관리해 카셰어링 본연의 가치인 ‘편리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쏘카는 캠페인의 첫 단추로 제주 여행객을 위한 ‘항공기 지연·결항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제주행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차량을 이용하지 못한 시간만큼 이용료를 전액 환불하거나 변경된 일정에 맞춰 이용 시간을 조정해 준다. 항공편 결항으로 제주 방문이 취소되면 결제액 전체를 환불하며, 반대로 제주에서 내륙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이 지연되면 지연된 시간만큼 차량 이용 시간을 무상으로 연장해 준다.예를 들어 항공기 결항으로 제주 여행을 취소한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결제액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제주에 도착하는 항공편 지연으로 대여 시작이 2시간 늦어졌다면, 기존 결제된 금액에서 2시간만큼의 금액을 환불해주는 방식이다. 또 폭설 등으로 내륙으로 출발하는 비행기가 지연된다면 지연된 시간만큼 대여시간을 무상으로 연장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제주 쏘카존 차량을 ‘완전보장’ 옵션으로 예약한 후 항공편명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쏘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제주 지역의 잦은 항공기 지연·결항으로 인한 일정 차질과 예약 취소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공항의 지연율은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남궁호 쏘카 카셰어링부문장은 “이동 과정에서의 작은 불편이 여행 전체의 경험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즉각적으로 반영해 스트레스 없이 이동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4 15:44
프로농구

농구장 갔다가 마트에 주차하는 현실, 팬들 발길 막는 'KT 2G 주차난'과 미온적인 수원시 [현장에서]

프로농구 수원 KT가 홈구장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연고지 이전 당시부터 예상됐던 문제지만, 충분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그 부담을 팬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지난 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KT-DB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경기 시작 두 시간여 전부터 구장 내 주차장은 일찌감치 만차였다. 주차 관리 인력은 차량 진입을 통제하며 노상 주차나 차로 약 1.3㎞ 떨어진 인근 대형마트 이용을 안내했다. 현장을 찾은 취재진도 마찬가지였다. 구장 진입을 시도한 일부 운전자들이 회차하지 않으면서 진입로 일대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곳곳에선 날 선 목소리도 들렸다. KT 소닉붐 아레나로 사용 중인 서수원칠보체육관의 공영주차장은 303대 규모에 그친다. 장애인·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을 제외하면 실제 주차 가능 대수는 더 줄어든다. KT의 올 시즌 홈경기 평균 관중은 2674명. 매진을 기록한 DB전에는 365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구장이 수원 외곽이자 평택파주고속도로 인근이어서 지리적 특성상 차량 이용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지만, 이를 수용하기에는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서수원칠보체육관은 KT가 연고지를 이전한 2021년 6월 이후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구단은 현재 구장 진입로 일부 130m 구간을 주정차 가능 구역으로 안내하며 노상 주차를 유도하고 있지만, 이는 2019년부터 시행돼 온 기존 조치다. 이마저도 대량 주차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KT는 노상 주차 구간을 430m까지 확대해 달라고 수원서부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구장 주변에 시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인근 일대는 주정차가 금지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오경진 KT 사무국장은 "소닉붐 아레나에서 국제 경기를 치르려 했지만, 주차 문제로 무산된 사례도 있다"며 "주차가 어려워 팬들이 현장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관련 민원도 많이 들어온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수원시는 KT의 이전이 확정된 뒤 '프로야구·축구·배구·농구 등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자체'라고 홍보했다. 그러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에는 좀처럼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박종국 수원시 체육진흥과 체육시설 관리팀장은 "구단이 이전한 뒤 (서수원칠보체육관의) 주차 시설을 더 늘리진 않았다. 다만 130m 노상 주차 구간을 최대한 농구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주차 타워 설치를 검토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경기가 매일 열리는 것이 아니고 시즌에는 주 1회 정도만 열리기 때문에 (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린다고 해야 할까. 예산도 해결해야 하는데 아직 실체화할 정도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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