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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신vs구 캐럴 경쟁... 겨울 연금 노린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새로운 ‘캐럴 송’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벚꽃엔딩’이 ‘벚꽃연금’으로 불릴 정도로 매년 큰 사랑을 받으면서 잘 만든 시즌송의 가치는 이미 증명됐다. 더구나 K팝 스타들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진 상황. 잘 만든 캐럴 송은 매년 글로벌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기대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때문에 당분간 음원차트는 구 캐럴과 신 캐럴의 경쟁으로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건 방탄소년단(BTS) 뷔다. 뷔는 지난 6일 1942년 발매된 빙 크로스비의 명곡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이 노래는 발매 직후 프랑스, 일본, 핀란드, 브라질 등 전 세계 4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뷔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외에도 선배 가수 박효신과 협업한 듀엣곡 ‘윈터 어헤드’도 발표했다. ‘윈터 어헤드’는 로맨틱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재즈 팝 장르의 곡이다. ‘윈터 어헤드’는 지난 10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9위로 처음 올랐다. 뷔는 이 곡으로 솔로로서 ‘핫 100’에 다섯 번째 진입했고, 박효신은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가수 케이시도 지난 8일 새 싱글 ‘녹지않을게’를 발매하며 연말을 포근하게 물들였다. ‘녹지않을게’는 케이시가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첫 겨울 발라드다. 이 노래는 캐럴 특유의 미디어 템포 멜로디에 케이시의 따뜻한 목소리가 더해졌다. 특히 “사박사박 발소리에 맞춰 너의 손을 잡고 고백할게”와 같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가삿말이 인상적이다. ‘녹지않을게’는 발매 직후 멜론 실시간 차트 ‘핫 100’에 빠르게 진입, 기발매곡 ‘그때가 좋았어’와 함께 동반 순위 상승 중이다. 현재 미국 투어 중인 피프티 피프티도 팬들을 위해 지난 9일 깜짝 겨울 발라드를 발표했다. ‘웬 유 세이 마이 네임’은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개편된 후 처음 선보인 시즌 송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 이 겨울이 따뜻해진다는 내용을 담았다. 포근한 겨울 분위기를 담아낸 ‘웬 유 세이 마이 네임’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 순위에 올랐다.팬들은 “아름다운 선율과 다섯 명의 아름다운 보이스가 한데 어우러졌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할 노래” 등의 호평을 했다. 15일 기준 ‘웬 유 세이 마이 네임’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80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구 캐럴’ 들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30년 전 부른 ‘크리스마스 연금 곡’이 또다시 빌보드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9일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역대 통산 15주 1위를 차지했다. 1994년 11월 발표된 이 곡은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머라이어 캐리를 차트로 소환한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달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이야!!!”(It’s Time!!!)라고 올리고 ‘크리스마스 여왕’의 귀환을 익살스럽게 알렸다. 국내 가수들이 부른 ‘구 캐럴’도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속속 진입하는 중이다. 그룹 엑소가 2013년 12월 9일 발매한 ‘첫눈’은 15일 기준 멜론 음원차트 ‘톱 100’ 9위에 안착했다. 지난달 26일 전국 각지에서 첫눈으로 ‘함박눈’이 내리면서 엑소의 ‘첫눈’ 역시 청취자 수가 전날 대비 무려 55.0%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외에도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 아이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성시경·박효신·이석훈·서인국·빅스 ‘크리스마스니까’, SG워너비·브라운아이드걸스 ‘머스트 해브 러브’ 등 발매 후 10년 이상 지난 ‘겨울 시즌 송’들이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했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 관계자는 “흔히 캐럴 연금, 벚꽃 연금 등으로 불리는 시즌 송은 한 번 각인되면 매 계절마다 스트리밍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저작권료 상승 추이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음악 투자 시장에서도 거래량이나 거래가 등의 변동이 활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디지털 음원 시대로 전환되면서 과거에 발매된 명곡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고, 각종 챌린지 등으로 묻혀 있던 명곡들이 소환되는 경우도 늘어나면서 시즌송의 경우에도 발매된 지 오래된 구곡들이 저력을 발휘하기 좋은 환경이 됐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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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제아언니"..아이유, 1일 2커피차 선물에 미소 활짝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아이유는 27일 자신의 SNS에 "오후엔 멋쟁이 제아 언니께서 커피차를..힘 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영화 '드림'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와 아이유의 발랄한 인증샷이 담겨 있다. 커피차 플래카드엔 'Greedyy한제아가 커피 드림! 이지은 배우 잘 부탁드려요'라는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제아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 최근엔 제아가 발표한 신곡 '그리디(Greedyy)'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오전엔 배우 고두심이 촬영장에 커피차로 응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추는 영화 '드림' 촬영에 한창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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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제아, 아이유·문별·라디 등 뮤지션 어벤져스와 완성한 'Greedyy'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아이유·문별·라디 등 실력파 뮤지션과 협업해 신곡을 발표했다. 제아는 12일 오후 6시 신곡 'Greedyy'를 공개했다. 'Greedyy(그리디)'는 라디가 작곡, 편곡에 참여하고 아이유와 마마무 문별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다. '욕심나는 건 눈치보지 말고 다 해보자'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펑기한 댄스곡이다. 작사를 맡은 아이유는 제아의 당당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와 매력을 가사에 담았다. '늘 착할 수는 없어/욕심나는 건 가져야지 않니/시선들에 피곤해지더라도/그만한 가치가 있지', 'hey get your sunglasses/let’s get a tan in the spotlight/이렇게 좋은 걸 왜 안 해/oh that’s poor, such a fool/뜨겁게 미움받는 기분 um so nice/가볍게 가르쳐 줄게 no more question' 등 가삿말에서 당당함과 동시에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hey get your sunglasses / let's get a tan in the spotlight(선글라스를 끼고 스포트라이트에서 태닝하자)'는 가삿말이 인상적이다. 선글라스끼면 남 시선을 피할 수 있으니 그 느낌으로 하고 싶은거 다 하자는 의미의 가사다. 여기에 문별 랩 피처링이 더해지며 걸크러쉬 시너지를 높였다. 노래를 듣는 청춘들, 더불어 새로운 일에 도전을 앞둔 리스너에게 큰 용기와 응원이 되는 노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아는 10일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신곡 일부를 먼저 공개하고, 'Greedyy' 챌린지를 시작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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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최고의 보컬리스트되는 게 꿈" 비투비 서은광, 솔로 데뷔에 담은 바람·메시지

그룹 비투비의 메인 보컬 서은광이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되는 게 꿈"이라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서은광은 8일 오후 3시 유튜브 비공개 채널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FoRest : Entrance'(포레스트 : 엔트런스) 발매 기념 음감회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서은광이 데뷔 처음 내는 솔로 앨범이자 군 전역 후 발매하는 앨범. 이날 서은광은 "군대에 있는 2년이라는 시간이 헛되지 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활동할 때만큼 군대에서도 노래를 많이 불렀다. 음악 공부도 많이 하고 수련을 하다보니 여러모로 성숙한 것 같다. 또 음향이 부족한 환경에서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보컬적으로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첫 솔로 데뷔라 더 떨린다. 내 색깔을 어떻게 대중에게 보여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음악작업도 더 많이 신경써서 했다"고 덧붙였다. 서은광은 군 복무 중 만난 인연을 통해 청춘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런 까닭에 청춘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음악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아무도 모른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등과 작업한 작곡가 KZ와 곰돌군이 공동 프로듀싱한 발라드 곡이다. 서은광의 가창력을 돋보이게 하는 감성적인 선율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서은광은 "2019년 겨울, 군대로 복귀하는 길에 노래를 들었다. 들은지 오래된 노래인데 그 때 밤 하늘을 바라보면서 들어서 그런지 공감이 갔다. 가사가 힘든 청춘들을 위로해주는 가사다. 힘든 걸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이라고 소개한 뒤 "내 음악과 목소리로 위안과 위로를 주고 싶다. 그러면서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비투비는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입대하며 군 복무 중. 이날 서은광은 "마흔 살까지 계획을 다 정했다. 애들아 걱정말고 나와"라면서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서은광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FoRest : Entrance'(포레스트 : 엔트런스)는 8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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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 "타이틀곡 수 천번 들었다..보컬적으로 성숙"

비투비 서은광이 솔로곡으로 컴백하면서 "보컬적으로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서은광은 8일 오후 3시 유튜브 비공개 채널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FoRest : Entrance'(포레스트 : 엔트런스) 발매 기념 음감회를 진행했다. 이날 서은광은 "군대에 있는 2년이라는 시간이 헛되지 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활동할 때만큼 군대에서도 노래를 많이 불렀다. 음향이 부족한 환경에서 불러서 보컬적으로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아무도 모른다'다. 서은광은 "듣자마자 타이틀곡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고민을 많이 하다가 수 천번 들었는데 멜로디도 확 꽂히고 기억에도 잘 남고 내용도 좋아서 타이틀로 정했다"며 "2019년 겨울에 군대로 복귀하는 길에 들었다. 들은지 오래됐는데 어두운 밤 하늘을 바라보면서 들어서 그런지 공감이 갔고 그때부터 꽂혔다"고 설명했다. 서은광은 5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FoRest : Entrance'(포레스트 : 엔트런스)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아무도 모른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등과 작업한 작곡가 KZ와 곰돌군이 공동 프로듀싱한 발라드 곡이다. 서은광의 가창력을 돋보이게 하는 감성적인 선율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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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제아, 신곡 'Greedyy' 티저 포토 공개 "당당한 멋"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제아가 당당하고 멋진 언니로 돌아왔다. 제아는 브아걸 공식 채널을 통해 새 싱글 'Greedyy(그리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제아는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화려한 스타일링과 확성기를 통해 할 말은 하는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Greedyy'는 '욕심나는 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자'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라디 (Ra.D), 이선민, 유웅렬 등이 작곡하고, 아이유가 작사했다. 지난 2006년 브아걸 데뷔 후 자신만의 색깔을 그리며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행보를 걸어온 제아가 언니로서 또는 친구로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아이유만의 센스 있는 가사로 풀어내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마마무 래퍼 문별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걸크러쉬 대표 걸그룹 브아걸과 마마무의 만남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문별의 카리스마 랩핑과 제아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아는 지난 2013년 첫 솔로 앨범 'Just JeA(저스트제아)'를 시작으로 '나쁜 여자', '그댄 달라요', '나만 없다면' 등 다수의 싱글, 드라마 OST 등을 발표하며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모바일 예능 '쎈마이웨이'와 지난해 솔로 앨범 'Newself(뉴셀프)’에서 속 시원한 조언과 주체적이고 강한 나로서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며 2030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톡톡 튀는 펑키한 곡으로 시원한 에너지를 줄 제아의 새 싱글 'Greedyy'는 오는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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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X마마무 만났다...제아 신곡 'Greedyy' 피처링에 문별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메인 보컬 제아와 마마무의 래퍼 문별이 만났다. 제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3일 브아걸 공식 채널을 통해 "제아의 신곡 'Greedyy(그리디)'에 문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카리스마 넘치는 랩핑으로 마마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문별이 제아의 파워풀한 보컬과 만났을 때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아이유가 작사가로 참여하며 어벤저스 조합을 완성했다. 최근 자신의 싱글 '에잇'을 비롯해 다수의 곡에서 감성적인 노랫말을 들려주며 작사가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아이유가 이번 제아의 신곡에서는 어떠한 가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제아는 칼단발과 수트 차림에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스틱스토리는 "이번 제아의 솔로곡은 지난해 6월에 발표한 솔로 앨범 'Newself(뉴셀프)'에 이어 주체적이고 당당한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아의 디지털 싱글 'Greedyy'는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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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솔로 앨범에 임현식 작곡 '러브 어게인'

비투비 서은광 솔로 앨범에 임현식이 힘을 보탰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9일 비투비 공식 SNS를 통해 서은광 첫 번째 미니앨범 'FoRest : Entrance'(포레스트 : 엔트런스)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아무도 모른다', 멜로망스 정동환과 합을 맞춰 화제를 모은 선공개곡 '서랍'을 비롯해 'Have a nice day', '세상에 영원한 게 없다 해도(WALK)', '사계', 'Love again', '파랑새'까지 총 7곡의 리스트가 담겨있다. 타이틀곡 '아무도 모른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등과 작업한 작곡가 KZ와 곰돌군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비투비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 그룹 MosPick과 작곡가 빅싼초,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을 편곡한 서기, 수지, 청하 등과 작업한 전상민 등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섯 번째 트랙 'Love again'은 비투비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임현식이 작곡과 편곡, 서은광이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팬들의 기대를 더한다. 임현식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서은광이 데뷔 8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 'FoRest : Entrance'(포레스트 : 엔트런스)는 'Forest(숲)'와 'For Rest(휴식을 위한)'를 더해 만든 앨범명처럼, 휴식이 되는 따뜻하고 편안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 듣는 이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8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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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다이나믹 듀오, 10월 컴백대전 합류…연말까지 달린다

다이나믹 듀오가 10월 말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3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가 10월 컴백대전에 합류한다. 백지영, 신혜성,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운아이드걸스, MC몽, 슈퍼주니어, 태연, 아이유, 엑소 첸, 비투비 임현식,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헤이즈, 폴킴, AB6IX 등 수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했거나 컴백을 준비 중인 가운데 다이나믹 듀오도 컴백 전쟁에 가세했다.가요계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는 막바지까지 앨범 완성도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이달 말 컴백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신보 발매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는 12월 7일, 8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DUTY FREE 2019’를 개최하고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콘서트는 한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팬들을 위해 학업, 직장, 가정 등 일상 속 모든 의무는 던져버리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휴가를 선물한다는 의미로 ‘겨울에 떠나는 여름 휴가’라는 컨셉트로 마련했다. 지난 2015년 발매한 정규 앨범 'GRAND CARNIVAL' 이후 약 4년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첫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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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비행소녀' 김이나, 저작권료 6만원→저작권 수입 1위 비결

김이나가 다작을 하며 작사가 저작권 수입 1위까지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지난 2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가수 제아가 작사가 김이나를 만나 저작권에 등록된 곡 수를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제아는 "저작권 등록 수가 32곡인데 그 중 절반은 김이나와 함께한 것 같다. 올해 안에 저작권 등록 곡을 50곡까지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아는 김이나의 저작권 등록 수를 검색했다. 420곡이었다. 제아는 "결혼하면 일이 줄거나 제약이 있는데 언니는 오히려 점점 활발해지는 것 같다"고 하자 김이나는 "내 경우 안정 속에서 창작이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 결혼하고 더 일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이나는 실제로 남편 작곡가 겸 프로듀서 조영수와 결혼한 이후 작사가로 일이 더 잘 풀린 케이스다. 조영수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한 건 아니지만, 결혼 하고 찾은 안정 속에서 오히려 좋은 가사가 나왔다는 게 김이나의 설명. 김이나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남편 덕에 작사가가 쉽게 된 줄 아는 사람들이 있더라"는 질문에 "어릴 때는 제일 억울했던 부분이다. 결혼 당시 남편과 저는 일반 직장인이었다. 저는 작사가를 겸했다. 결혼한 후 남편이 음악 산업으로 전향했다. 제가 오히려 음악계 선배였다. 남편이 프로듀서이다 보니까 오해가 생겼다"고 말했다.작사가로 정식 데뷔하는 과정에선 작곡가 김형석의 도움이 컸다. 김이나는 "김형석을 우연히 뵙게 돼 작곡에 관심있다며, 작곡한 것을 보여드렸는데 작곡 기본기가 없다고 했다. 그런데 우연히 블로그에 쓴 제 일기, 글을 보고 가사 쓰면 잘 쓸 것 같다고 기회를 주셔서 데뷔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이나가 처음 받은 저작권료는 6만원. 하지만 이후 히트송을 써내려가며 2014년엔 작사가 중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했다.대표곡은 아이유의 '좋은날', '나만 몰랐던 이야기'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에일리의 '저녁하늘' 등이 있다. 아이유·브라운아이드걸스와의 음악 작업이 작사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됐다. 김이나 특유의 감성과 풍부한 표현력 등이 어필되며 김이나를 찾는 가수·제작자가 늘기 시작했다. 여기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공감해주는 화법과 미모로 방송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스타 작사가이자 저작권 수입 1위 작사가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김연지 기자 2018.07.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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