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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필 창단 첫 무대 성료…MZ 음악인 열정 빛난 ‘이데일리 신년음악회’

MZ세대 음악인들의 열정에 동(冬)장군도 녹아 내렸다.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2025 이데일리 신년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이데일리 신년음악회’는 청년 음악인의 꿈을 지원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곽재선문화재단(이사장 곽재선)이 창단한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KG필)의 첫 무대로 의미를 더했다.KG필을 창단한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이날 공연 전 무대에 올라 “기업이 육체적 행복을 키운다면 정신적 행복을 만드는 것은 문화”라며 “기업도 정신적 행복을 만드는 일에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KG필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G는 KG필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에 정신적인 행복을 선사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자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조금은 긴장한 듯, 하지만 반짝이는 눈빛의 단원들은 지휘를 맡은 음악감독 서희태의 신호에 맞춰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으로 KG필의 본격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KG필의 클래식 연주가 공연의 기반이었지만 엄숙하고 진지한 여느 클래식 공연과는 달랐다. 서희태 지휘자의 손짓에 2000여 관객들이 일제히 박수로 박자를 맞추며 공연은 흥을 더했다. 클래식 공연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무리 없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을 만했다. 1부는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로 꾸려졌다. ‘운명의 힘’ 서곡에 이어진 무대는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였다.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서형민(35)이 협연자로 나서 청춘의 열정을 선율 위에서 불태웠다. 특히 서형민은 ‘찐이야’ ‘땡벌’로 이어지는 트롯 메들리를 앙코르로 선사하며 사뭇 진지했던 분위기를 환기했다. 서형민은 공연 후 일간스포츠에 “앙코르로 어떤 곡을 할까 생각하다 신년음악회의 취지에 맞춰 관객들에게 흥을 전달하고 싶어 머리에서 생각이 나는 대로 즉석에서 선곡해 연주를 했다”고 말했다.이어진 무대는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들로 꾸며졌다. 정경, 왈츠, 백조의 춤, 차르다쉬, 피날레까지 대중에 익숙한 연주가 유려하게 이어지며 1부의 막이 내렸다. 2부의 시작은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였다. 지난 연말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선곡으로 먹먹함을 더한 가운데, 이어진 무대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김성현·서영택·오스틴 킴·이동규)와 협연으로 활기를 더했다. 배다해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대표 넘버인 ‘띵크 오브 미’와 KBS2 예능 ‘남자의 자격’에서 자신에게 유명세를 안겨준 엔리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작곡가 한태수의 가곡 ‘아름다운 나라’ 등 다채로운 선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배다해는 “힘들고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2025년은 모두가 웃으며 이 나라를 함께 끌고 갔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메시지도 전했다. 포르테나는 ‘팬텀싱어4’ 1라운드에서 불렀던 ‘네아폴리스’를 비록해 노르웨이 듀오 시크릿 가든의 ‘유 레이즈 미 업’, 그리고 살바토레 카르딜로의 ‘무정한 마음’까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들의 4인 4색 하모니에 KG필의 열정을 다한 연주가 더해진 무대는 관객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KG필 첫 연주회의 피날레는 영화 ‘이티(ET)’ OST ‘플라잉 테마’가 장식했다. 마지막 무대를 맞아 혼신을 다한 이들의 퍼포먼스에 객석에선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이에 KG필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앙코르로 선사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KG가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선현을 통해 초청된 소방공무원과 가족들도 참석해 공연을 관람, 문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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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오징어 게임2’ 화제 돼도 어엿한 ‘가수’ 조유리입니다

연말을 앞둔 조유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화제작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약 한 달 여 앞둔 가운데 본업인 가수로서도 쉼 없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유리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 깜짝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과해 ‘오징어 게임2’에 승선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조유리의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가 모임과 동시에, 향후 활동 방향성을 연기로 잡아가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따라왔다. 하지만 조유리는 이같은 우려를 보란 듯 불식시키며 본업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종 OST에 참여하며 아이즈원 당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보컬리스트로서의 출중한 매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조유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OST를 통해서도 색다른 보컬의 매력을 들려줬다. 그는 ‘정년이’ OST 파트3 ‘봄날은 간다’ 가창자로 참여해 구슬프고도 절절한 감정을 노래에 담아냈다. ‘봄날은 간다’는 1953년 처음 발표됐던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현대적으로 재편곡한 곡으로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유기적으로 구성된 풍부한 현악기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조유리는 깊고 서정적인 느낌을 더해 섬세하게 표현, 그 시절 감성을 현재로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무려 70년 전 발표된 원곡의 분위기 및 정서에 걸맞은 톤과 빼어난 곡 해석력을 보여주며 보컬로서 잠재된 가능성을 또 한 번 확인시켰다. ‘정년이’ 이전에도 조유리는 ‘여신강림’, ‘소용없어 거짓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술꾼도시여자들2’, ‘더 패뷸러스’, ‘월간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다수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또 JTBC ‘비긴어게인’ 등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보컬 조유리의 강점은 음색을 뛰어 넘는 탁월한 감성 표현력이다. 특히 감정을 꾹꾹 응축했다 터뜨리기보단, 절제하면서도 감성을 배가시키는 능력이 특출나다. ‘비긴어게인-오픈마이크’에서 박효신 ‘숨’, 나미 ‘슬픈 인연’ 등을 커버한 영상을 통해 조유리 보컬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데, 커버곡도 마치 자신의 곡인 듯 재해석해 선보인 점은 꽤나 인상적이다.OST뿐 아니라 싱글, EP 등 형태를 통한 개인 음원을 통해서도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며 가수로서도 이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멤버들이 각각 걸그룹 혹은 솔로 가수,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아가는 가운데서도 조유리 역시 그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조유리의 향후 활동 방향성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조유리라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강점을 살려 연기와 음악 분야에서 모두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려는 방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속적인 OST 참여의 경우, 여러 장르와 잘 어우러지는 조유리의 보컬이 드라마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조유리는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222번 참가자로 ‘오징어게임2’에 나선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그는 화장기 없는 거친 비주얼로 생존게임에 뛰어든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을 통해 또 어떤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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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OST로 수영 지원사격…‘당소말’ 마지막 OST ‘너와 나 사이’ 발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OST로 수영을 지원사격한다. 태연이 참여한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아홉 번째 OST ‘너와 나 사이’가 22일 발매된다. ‘너와 나 사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 애틋한 감정에 태연의 음색이 더해진 발라드곡이다. 드라마 초반에는 물과 기름 같은 상극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던 윤겨레(지창욱 분)와서연주(최수영 분)가 갈수록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태연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특히 태연만의 감성적이고 호소력 있는 음색과 어우러지는 “이 묘한 떨림 속에 너와 나만의 이 사랑을 느끼죠”, “가득 채워진 내 사랑을 놓지 말아줘”, “늘 지금처럼 내 곁에”라는 따뜻한 가사를 통해 두 사람의 사랑을 전한다. 그동안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은 태연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지리산’,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수의 OST에 참여했다. 태연은 ‘너와 나 사이’를 통해 깊고 섬세한 감성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너와 나 사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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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설렘 더한 OST 6일 발매

발라더 규현이 JTBC 주말극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OST에 참여한다. '기상청 사람들'의 OST를 제작하는 모스트콘텐츠는 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규현이 부른 '기상청 사람들' OST Part.3 'Promise You-규현'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이 곡은 어떠한 순간에도 상대방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노래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더해지는 스트링이 드라마틱함과 진정성을 배가시킨다. 특히 드라마에 맞춰 날씨에 마음을 비유한 가삿말이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극에 서정적인 무드를 더한다. '기상청 사람들' 음악감독인 개미와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및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동백꽃 필 무렵' 등 OST를 탄생시킨 프로듀서 한밤이 호흡을 맞춰 인물 간의 감정선을 대변해 더욱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규현은 '광화문에서', '밀리언조각' 뿐 아니라, 지난 1월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Story(러브 스토리)'까지 호평을 받았다. 또 '싱어게인2' '유명가수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팬텀', '모차르트', '베르테르', '웃는남자' 등 전천후 활약으로 존재감을 빛내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박민영(진하경)과 송강(이시우)이 사내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새로운 계절의 꽃이 피어난 이들 앞에 앞으로 어떤 꽃길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모스트콘텐츠 2022.03.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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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국민가수' 골든마스터 합류 "레전드 무대 가득하다"

가수 케이윌(K.will)이 심사위원으로 유일무이한 활약을 예고했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 케이윌이 골든마스터로 합류한다.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한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국민가수 5대장'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로 존재감을 톡톡히 하고 있는 케이윌은 차세대 K팝 스타 발굴을 위해 시청자의 공감을 자극하는 심사평은 물론, 스타성과 무대를 대하는 태도 등을 중점으로 살피며 마스터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대장정의 시작을 앞둔 케이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또 다른 K팝 스타의 탄생을 '국민가수'에서 만나볼 수 있으실 거라 생각된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과 마스터 라인업의 케미, 레전드 무대들까지 볼 거리 가득한 '국민가수'를 향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까지 독려했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리스너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윌은 '눈물이 뚝뚝', '이러지마 제발', '오늘부터 1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 '태양의 후예', '뷰티 인사이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많은 드라마 OST에 함께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케이윌이 가창에 참여한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 OST '시간을 거슬러'는 발매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 믿고 듣는 발라더의 저력도 증명해 보였다. 케이윌은 '국민가'’의 골든 마스터를 비롯해 음악과 방송, 뮤지컬을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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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펀치 신곡 '질투나' 피처링 참여···한솥밥 의리

배우 김민재(Real.be)가 가수 펀치(Punch) 지원사격에 나선다. 소속사 냠냠 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민재가 오는 10일 발매되는 펀치의 미니 2집 '만개(FULL BLOOM)'의 더블 타이틀 곡 '질투나' 피처링 및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질투나'는 세련된 비트와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질투라는 감정을 귀엽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 김민재의 랩 피처링과 펀치의 독보적인 음색이 만나 어떤 하모니를 완성할지 벌써부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민재는 그동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도깨비', '위대한 유혹자',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다수의 인기 작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김민재는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예명 Real.be(리얼비)로 드라마 '최고의 한방', '두번째 스무살', '슬기로운 감빵생활' OST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끼를 발산했다. 이처럼 연기, 노래, 작사까지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김민재가 참여한 펀치의 미니 2집 '만개'는 내일(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해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시청자와 만났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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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복면가왕' 소감 "떨렸지만 좋았다..3월 컴백 기대 부탁"

가수 펀치(Punch)가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펀치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QR코드'로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펀치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바코드'와 함께 김윤아의 'Going Home'을 불렀다.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음색으로 애절한 감성을 펼친 펀치는 판정단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힐링 가득한 두 사람의 무대에 판정단 또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쓴소리 전문가'라는 수식어를 얻은 최성수는 펀치에게 "QR코드의 목소리는 발성, 노래부터 음악성까지 아주 고급지다"며 극찬했다. 또, 유영석은 "감정 조절부터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무대였다"고 덧붙였다. 산다라박 역시 평소 펀치의 팬임을 밝혔다. 펀치는 엑소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판정단은 "너무 아깝다", "이 세상 목소리가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또 펀치는 MC 김성주와 판정단의 요청으로 '도깨비' OST 'Stay with me'와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방송 직후에는 포털사이트 및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펀치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준비한 방송 무대에 너무 떨렸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너무 재미있었다. 또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쉽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 앨범도 잘 준비해서 3월에 여러분들 찾아올 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다가오는 구정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펀치는 '도깨비' OST 'Stay with me',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OST 'Say yes', '호텔 델루나' OST 'Done For Me', '동백꽃 필 무렵' OST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밤하늘의 저 별처럼 (헤이즈X펀치 스페셜 트랙)' 등 다수의 OST를 히트시키며 OST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밤이 되니까', '헤어지는 중', '가끔 이러다' 등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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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듣탱' 태연, 12월 5일 '왓 두 아이 콜 유' 발매

소녀시대 태연이 컴백한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12월 15일 새 미니앨범 ‘What Do I Call You’(왓 두 아이 콜 유)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네 번째 미니앨범 ‘What Do I Call You’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태연은 올해 싱글 ‘Happy’(해피)를 비롯해,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내일은 고백할게’, 피처링으로 참여한 크러쉬의 ‘놓아줘’, 이승철 데뷔 35주년 기념 듀엣곡 ‘My Love’(마이 러브)까지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막강 차트 파워와 만능 보컬리스트다운 면모를 입증한 만큼, 이번 앨범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날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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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오늘(6일) '브람스' OST 'happy' 발매···설렘지수 높인다

그룹 엑소(EXO) 백현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가창에 참여했다. 백현은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Part. 11 'happy(해피)'를 발매한다. 'happy'는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의 감성적인 전주로 시작되고, 후반부로 갈수록 오케스트라 악기들이 점점 더해지면서 감정을 고조시키는 발라드곡이다. 초반부에는 미니멀한 반주위에 백현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조심스럽게 마음을 고백하는 애틋한 감정이 느껴지고 후반부에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시컬한 선율과 애틋한 가사가 한 사람을 위해 노래하는 남자의 마음을 전달한다. 앞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OST '너를 사랑하고 있어',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에서 호흡을 맞춘 송동운 프로듀서와 협업했다. 그룹 앨범뿐만 아니라 지난 5월 발매한 솔로 앨범 'Delight(딜라이트)'가 100만장 판매를 돌파하며 '믿고 듣는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백현이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에 설렘을 불어넣으며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꿈과 현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방황하고 흔들리는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이야기를 담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설레게 물들이며 2020년표 클래식 로맨스로 호평받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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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브람스' OST 참여···오늘(28일) '아름다운 한 사람' 발매

가수 케이윌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아홉 번째 주자로 나선다. 케이윌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릍 통해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Part. 9 '아름다운 한 사람'을 발매한다. '아름다운 한 사람'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위에 케이윌의 담담한 보컬이 어우러져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나타낸 곡이다. 지난 22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엔딩을 장식한 김민재, 박은빈의 첫 키스 장면에서 이 노래가 일부 공개됐고, 설렘과 애틋함의 감정을 증폭시키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tvN '날 녹여주오' OST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로 돌아온 케이윌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독보적 음색, 섬세한 표현력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OST 제작 프로듀서 송동운이 이번에도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케이윌과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OST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섬세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조화를 이뤄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며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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