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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IS 현장] 치킨 위에 피자…노랑통닭, 신메뉴 직접 만들어보니

"맛있는 것에 맛있는 것을 더했습니다."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올해 첫 신메뉴로 치킨에 피자를 더한 '투(TWO) 콤비네이션'을 내놨다. 신제품은 치킨 위에 매콤한 토마토소스, 체다와 모차렐라를 혼합한 눈꽃 치즈를 더해 피자의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노랑통닭은 '투 콤비네이션'으로 흥행을 꾀하는 동시에 '옛날' '오래된'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노랑푸드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통합교육센터에서 신제품 미디어 시식회를 열고 신메뉴 소개와 조리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는 통합교육센터 실습장에서 투 콤비네이션을 직접 조리해 봤다.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먼저 팩으로 포장된 순살 닭을 채반에서 핏물이 흐르지 않을 만큼 충분히 털어낸 뒤 반죽을 했다. 반죽은 큰 볼에 담긴 닭에 밑간 액(75g)을 한 국자 부어준 다음 치킨 파우더(230g)와 섞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때 중요 포인트는 파우더 가루가 뭉치지 않게끔 반죽을 주걱으로 잘 버무려줘야 한다는 점이다. 노랑통닭은 여타 브랜드와 달리 옥수수 전분을 사용해 반죽 무게감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팔에 잔뜩 힘이 들어가 놀랄 정도다. 반죽된 닭은 곧장 가마솥에서 튀겨진다. 약 6분간 치킨 조각들이 뭉치지 않게 휘저어 주면 황금빛 튀김옷을 입은 노랑통닭 프라이드가 완성된다. 치킨이 가장 바삭해지는 최적의 온도(156도)를 지켜내는 가마솥 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이후 포장 상자에 갓 튀겨진 치킨을 담고 그 위에 매콤한 맛의 피자풍 소스(300g)를 넉넉히 뿌리고, 모차렐라와 체다를 섞은 눈꽃 치즈(60g)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피자와 같이 올리브와 베이컨을 올리고 파슬리를 뿌리면 '투 콤비네이션'이 완성된다. 참고로 신제품의 네이밍은 전속 모델 배우 차은우가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 맛은 생각보다 좋았다. 상큼한 토마토소스의 산미와 치즈의 고소함, 바삭한 치킨의 식감이 어우러져 입안을 가득 채운다. 치킨과 함께 제공되는 핫소스를 뿌리면 느끼함은 금세 사라진다. 나들이 간식으로 피자와 치킨을 고민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한 맛이다.김우석 노랑통닭 R&D 마케팅 센터장은 "투 콤비네이션은 토마토 퓌레, 페이스트를 사용해 소재 고급화를 실현했다"며 "향후 이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노랑통닭은 신메뉴 출시에 맞춰 공격적인 프로모션에도 나선다. 먼저 17일 신제품 출시에 맞춰 배우 차은우를 앞세운 TV 광고를 선보인다.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신메뉴 주문 시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투 콤비네이션'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새로운 곁들임 메뉴 '매콤 직화 무뼈닭발'도 함께 선보인다. '매콤 직화 무뼈닭발'은 직화 방식으로 구워 쫄깃하고 매콤한 맛의 닭발 요리로, 풍부한 향과 식감이 특징이다.참고로 신제품 투 콤비네이션의 가격은 2만5000원이다. 피자가 더해진 만큼 치킨과 함게 치킨 무, 피클, 핫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노랑통닭은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 브랜드 이미지를 바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지향점은 '세련된' '친근한' '유쾌한'으로 잡았다. 매장 인테리어도 보다 모던하고 깔끔한 형태로 변경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776개점이 전국 가맹점 수를 800개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김우석 센터장은 "치열한 치킨시장 속에서 노랑통닭 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객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노랑통닭은 올해도 고객 니즈 충족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시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4.18 07:05
산업

W컨셉, 23일까지 '뷰티페스타'…3만개 상품 최대 90% 할인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뷰티페스타'를 하고 3만여개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행사 상품 수는 지난 2월 첫 행사 대비 1.5배로 늘었다.W컨셉이 선별한 뷰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뷰티랜덤박스를 9천900원에 판매하고 네이밍, 스킨푸드, 자빈드서울, 나르카, 롬앤, 오니스트, 메노킨 등 4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72시간 브랜드 세일'도 준비했다.이외에 배송비만 내면 뷰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배송비·일자별 특가 등의 코너가 있다.고객에게는 뷰티페스타 전용 30% 쿠폰 등 6종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김윤석 W컨셉 카테고리 디벨롭먼트팀장은 "지난 2월 처음 선보인 뷰티페스타가 목표 매출을 3배 웃돌 정도로 흥행해 연 4회 정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4 09:21
산업

진도, 하이엔드 모피 편집숍 소브린 오픈

진도가 럭셔리 하이엔드 모피 편집숍 소브린을 오픈한다.소브린 편집숍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디 에스테이트’ 3층에 자리 잡았다. 희소성 높은 최고급 모피 브랜드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구성됐다.매장에서는 세이블, 링스, 친칠라 등 최상의 소재를 활용한 타임리스 럭셔리 브랜드 ‘소브린’(SOVEREIGN)’을 비롯해, 50년 역사의 ‘진도’, 최고급 이탈리아 모피 브랜드 ‘넬로산티’까지 만나볼 수 있다. 희소성 있는 특이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 정교한 제작 기법이 조화를 이뤄 완성된 명품 모피 컬렉션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한다.소브린 편집숍은 일반 대중보다는 희소 가치를 중시하며 특별한 럭셔리를 찾는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다. 브랜드 네이밍이 뜻하는 ‘귀족’의 의미에 걸맞게, 절제된 색감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공간 디자인에 녹여 우아하면서도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이탈리아 감성을 더해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만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착용해 화제를 모은 뉴욕 감성의 아메리칸 럭셔리 모자 브랜드 에릭 자비츠도 함께 선보인다. 브랜드의 대표적인 특수 소재 ‘스퀴시(Squishee)’는 UVA/UVB 차단 기능을 갖춘 혁신적인 원단이다. 천연 라피아와 유사하지만 더 가볍고 형태 유지력이 뛰어나며 보관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과 통기성이 우수하고, 특히 수분에 강해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착용하기에도 적합하다.모자뿐만 아니라 셋업이 가능한 의류 및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한편 소브린 편집숍은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에게 골프티를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대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4 11:19
스타

성심당 대표 “딸기 시루 케이크, 불티나게 팔려” (‘더빵’)

11일 방송된 ‘SBS 스페셜 - THE 빵’ 1부 솔드아웃 편에서는 먹거리를 넘어 트렌드의 중심에 선 빵을 탐구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시청각적 요소를 극대화하여 ‘푸드 다큐’ 다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프리젠터로 활약한 배우 장나라는 ‘빵집 사장’이 되어 직접 빵을 구우며 베이킹 실력을 뽐냈다. 그녀는 빵에 대한 호기심을 던지며 이야기를 이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인기 빵집에서 빠르게 솔드아웃 되는 ‘베이글, 소금빵, 시루케이크’의 이야기를 다양한 관점으로 소개했다. 그간 방송 출연이 많지 않았던 대전을 대표하는 제과점 임영진 대표와 장시간 웨이팅으로 유명한 베이글 브랜드의 CBO 료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임영진 대표는 “‘시루’라는 케이크의 원래 이름은 ‘스트로베리 쇼콜라 케이크’였는데, 아내의 제안으로 ‘시루’라고 이름을 바꾼 이후에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며 하루에 천 개 이상 팔리는 케이크 네이밍 관련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한 과소 포장이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에게 호평도 받았다.또한 이국적인 컨셉의 베이글 브랜드를 기획한 ‘료’는 “손칼국수처럼 울퉁불퉁한 식감의 베이글을 만들고 싶었다”며 베이글 성형의 비법을 공개했다. “사람들은 개성 있는 브랜드라고 하지만, 그저 내 취향을 온전히 드러낸 것뿐”이라며, 가장 많은 영감을 얻는 장소인 자신의 집을 방송에 소개했다.백화점도 빵 때문에 진풍경이 벌어졌는데, ‘유명 빵집 팝업’ 덕에 젊은 고객 유입이 늘고, 빵 매출이 백화점 전체 매출에도 영향을 주면서 백화점엔 빵·디저트 전문관까지 생겨났다. 덩달아 바빠진 백화점 베이커리 MD들의 일상은 전쟁을 방불케 했고, 백화점에 ‘소금 빵집’ 팝업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염전까지 찾아가 발품을 파는 MD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일명 ‘빵요정’이라는 별칭을 가진 푸드콘텐츠 디렉터 김혜준은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는 빵의 특징을 소개했다. ‘종합형 베이커리였던 과거와 달리, 단일 품목만을 전문으로 하는 빵집이 늘었고, 한 종류의 빵이 유행하기 시작하면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라며, 오세득 셰프와 함께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베이글을 소개했다. 그녀는 오세득 셰프에게 ‘반찬처럼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는 베이글 전문점이 있다며’ 안내했고, 두 사람은 특색 있는 ‘김치 베이글’에 엄지를 치켜세웠다.또한 매일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특별 케이크’를 구하기 위해 서울에서 KTX 첫차를 타고 대전 까지 찾아가는 일행의 모습이 소개됐다. 일명 ‘빵집 오픈런’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들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빅데이터 전문가는 “사람들이 빵을 먹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리는 건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빵과 특별한 공간을 즐기는 것 자체가 하나의 문화가 됐기 때문”이라며, 빵의 연관어를 분석하면 ‘위로’라는 키워드가 나온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소개했다. 빵 열풍의 이면에는 빵을 통해 위로받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깔려있었던 것.한편, 오는 18일 방송되는 ‘더 빵’ 2부 ‘시그니처’에서는 한때 프렌차이즈에 밀렸지만, 지금은 개성 넘치는 시그니처 빵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대한민국 제빵사들의 고군분투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김영모 명장을 비롯한 대한한국 제빵계의 원로들과 젊은 제빵사들의 ‘티키타카 빵 이야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어 전국의 제빵사들이 바게트 하나만으로 제빵 실력을 겨루는 ‘바게트 대회’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과 전국 80여 개 빵집의 시그니처 빵을 한 자리에서 맛보기 위해 14만 명이 모여든 ‘대전 빵 축제’의 뒷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프리젠터인 배우 장나라가 ‘빵집 사장’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만큼 ‘더 빵’ 2부에서는 장나라표 시그니처 케이크 ‘눈 나라에 사는 토끼’의 레시피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SBS 스페셜 – 더 빵’ 2부 시그니처 편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2 08:4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축 홈구장, 연고지 넣었다...'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공식발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5시즌부터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신축 야구장의 네이밍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결정했다.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지난해 팬선호도 조사를 거쳐, 브랜드 전문가 집단이 진행한 네이밍 적합성 및 차별성, 활용성 등의 심층 조사 결과, 다른 네이밍 후보를 제치고 선정됐다.언제나 아낌없는 성원으로 대전 홈구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의미로 '대전'을 넣었으며, 야구장이라는 정체성(ball)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고, 복합문화공간(park)을 의미하는 측면에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결정됐다.한화이글스는 한화생명과 25년간 네이밍라이츠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구장명칭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사용함은 물론, 구장명을 알리는 외부 대형간판에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구장 내 사이니지 및 광고물은 '한화생명 볼파크'를 혼용해 한화생명 브랜드 PR을 진행하게 된다.한화생명 볼파크는 스폰서의 명칭이 사용돼, 네이밍 스폰서의 권익 강화라는 측면에서 스포츠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개장식은 오는 3월 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1.20 14:00
스타

르세라핌 사쿠라, 남다른 뜨개질 사랑…공식 머치 ‘꾸로셰’ 론칭

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자신의 취미를 바탕으로 한 공식 머치를 선보인다.사쿠라는 개인 SNS를 통해 뜨개질 머치 ‘꾸로셰’(KKUROCHET) 론칭 소식을 전했다. 뜨개질을 즐겨 하는 사쿠라는 자신의 취미를 팬들과 향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사쿠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만큼 브랜드 네이밍, 도안과 샘플 제작, 로고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 그의 취향이 녹아있다.사쿠라는 9일 개인 SNS에 친필로 적은 아이디어 노트를 공개했다. 아이디어 노트에는 각 제품의 기획의도, 구체적인 색감과 크기, 글씨체와 문구 등 세세한 정보가 담겼다. 사쿠라는 쏘스뮤직을 통해 “스케줄 중 생기는 짧은 대기 시간도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뜨개질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재충전 방법이 되었다. 고요한 집중의 시간, 편안한 느낌, 만든 후의 성취감 등 뜨개질을 하며 얻었던 경험을 피어나(팬덤명)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사쿠라는 오래 전부터 자체 콘텐츠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뜨개질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거나 지인에게 선물할 정도로 뛰어난 솜씨를 자랑한다. 최근 뜨개질이 트렌디한 취미 생활로 급부상하면서 사쿠라의 과거 영상도 덩달아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꾸로셰는 팬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키트, 스트랩, 키링, 파우치, 크로스바디 백 등의 품목으로 구성되었고 오는 14일 오전 11시 정식 론칭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9 14:28
경제일반

연말 파티엔 역시 딸기 케이크! 할리스, 홀케이크 판매량 199% 상승

할리스가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선보인 딸기 홀케이크의 12월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껑충 상승했다.할리스는 홀리데이 시즌에 발맞춰 지난 11월 출시한 2단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9%나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 무스에 상큼한 딸기 퓨레를 듬뿍 올려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달콤함과 눈처럼 하얀 화이트 글레이즈와 겨울에 가장 맛있는 국내산 설향 딸기를 듬뿍 얹어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특히 ‘딸기는 파티 중’이라는 사랑스러운 네이밍도 제품과 잘 어우러지며 맛으로 즐기는 파티를 선사했다는 평을 들었다.또한 고물가 시대에 생과일을 풍성하게 올린 케이크를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 등이 성장의 주요인으로 손꼽힌다. ‘딸기는 파티 중’은 지난해 홀리데이 시즌 선보인 ‘할리베어 윈터 케이크’ 대비 199% 상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딸기는 파티 중’의 인기 견인으로 지난 12월 한 달간 홀케이크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145% 성장하며 홀케이크 시장에서 할리스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할리스 장현지 브랜드전략본부장은 “제철 설향 딸기를 듬뿍 올린 ‘딸기는 파티 중’은 연말 파티에 걸맞는 화려한 비주얼과 상큼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로 하여금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통해 눈과 입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할리스는 본격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메뉴를 출시하며 자타공인 ‘딸기 맛집’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2월 설향 생딸기를 듬뿍 활용한 음료 2종과 케이크 5종에 이어, 3일에는 캐릭터 미니니와 협업한 ‘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와 ‘미니니♥딸기 요거트 돔케이크’를 선보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7 08:52
e스포츠(게임)

SOOP 프로게임단, DN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

SOOP(옛 아프리카TV)은 자사 프로게임단 프릭스가 DN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프릭스는 내년부터 'DN 프릭스'라는 팀명으로 향후 3년간 활동하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철권8' 등 DN 프릭스 선수단의 유니폼과 경기장에는 DN그룹의 브랜드 로고가 노출된다.DN 프릭스의 새 엠블럼은 DN그룹의 'D'와 프릭스의 'F'를 합친 디자인으로 정했다. 방패와 불패의 의지, 우상향하는 모양으로 그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DN그룹은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배터리 제조 그룹이다. 1971년 동아타이어로 설립된 뒤 자동차 방진 부품과 배터리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고, 2022년 DN솔루션즈를 인수하며 공작기계 분야까지 진출했다.특히 자동차 방진 부품 사업부는 소음과 진동 저감 제품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이 분야 세계 3위의 위상을 자랑한다.DN솔루션즈는 매출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3위의 공작기계 제조사다. 자동차·반도체·IT·우주항공 등 산업군에 금속 가공 솔루션을 뒷받침하고 있다.DN그룹은 북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를 앞세워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신현석 SOOP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본부장은 "DN그룹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팀명과 함께 팬들에게 더욱 감동적인 경기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병훈 DN솔루션즈 전무는 "DN그룹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조 기술로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가치를 추구해왔다"며 "이번 후원으로 한국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6 17:32
프로축구

[오피셜] 양민혁, 올해만 ‘5번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역대 최다 ‘독식’

강원FC 공격수 양민혁이 10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10월 영플레이어상은 10월에 열린 K리그1 33라운드부터 35라운드까지 총 3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양민혁(강원)을 포함해 윤도영(대전), 이규백(포항), 황재원(대구) 등 총 13명이 후보에 올랐다.양민혁은 K리그1 33라운드 인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3대1 승리를 이끌었고, 35라운드 김천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원의 1대0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양민혁은 두 라운드 모두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양민혁은 10월 한 달 전 경기 전 시간 출장했는데, 해당 기간 강원은 3연승을 거두며 팀과 양민혁 둘 다 승승장구했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하기도 했다. 특히 올 시즌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고, 현재 팀 내 공격포인트 2위(11골 6도움)에 오르는 등 떠오르는 신예를 넘어 확고한 주전 공격수로 우뚝 섰다.그 결과 양민혁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네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는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영플레이어상 신설 이후 최다 수상 기록이다.10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민혁에게는 23일(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 대 포항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네이밍 타이틀 스폰서 ‘세븐셀렉트’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다. 세븐셀렉트는 K리그 파니니 스티커가 동봉된 K리그 콜라보 PB상품 ‘K리그 참고소한제육덮밥’과 ‘세븐셀렉트 K리그 팝콘’을 지난 7월 출시해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4.11.13 10:04
생활문화

풀리오, 올인원 다리 마사지 ‘풀리션 마사지 부츠‘ 출시

헬스·뷰티케어 전문 브랜드 풀리오가 종아리부터 발까지 마사지가 가능한 신제품 ‘풀리션 마사지 부츠’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풀리션 마사지 부츠’는 발끝부터 종아리까지 빈틈없이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풀리오에서 처음으로 네이밍 되어 출시하는 제품인만큼 ‘발부터 종아리까지 시원함에 답을 주다’라는 의미로 프리미엄 신작 출시에 더욱 힘을 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사지기는 내재된 에어셀의 구조에 따라 효과가 극대화되는데 해당 제품은 총 6개의 에어셀로 발과 종아리를 마사지한다. 3중 구조의 에어셀이 종아리 비복근과 가자미근을 마사지하며, 발등과 발바닥 앞 뒤의 에어셀이 발에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 또한 풀리오가 자체개발한 이중 지압 돌기로 발바닥의 지압점을 눌러주어 지압마사지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발바닥뿐만 아니라 발목의 지압패드로 발목의 긴장을 완화하고 뒤쪽의 지압볼로 아킬레스건을 마사지해준다. 아울러 5.5L 에어펌프로 풀리오 다리 마사지 제품 중 최대 용량 에어펌프를 가지고 있다. 3단계의 온열모드와 마사지 모드로 사용자 개인에게 맞춤화된 마사지가 가능하다. 풀리오 관계자는 “풀리션 마사지 부츠는 무엇보다 100만 풀리오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만든 제품으로, 발목과 발 마사지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개발되었다”며 “풀리션 마사지 부츠는 오는 24일부터 풀리오 공식몰을 통해 예약판매로 먼저 만나볼 수 있고, 출시 기념 이벤트 및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2024.09.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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