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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었다” 효린→케플러, 글로벌 퀸 향한 빛나는 도약 [종합]

글로벌 퀸을 향한 여섯 그룹의 치열한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Mnet ‘퀸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오늘(30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찬욱 CP, 이연규 PD, 그랜드 마스터 태연, 퀸매니저 이용진,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참석했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퀸덤’부터 ‘로드 투 킹덤’, ‘킹덤: 레전더리 워’까지 이어진 아티스트들의 고퀄리티 무대는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박찬욱 CP는 “이번 ‘퀸덤2’는 글로벌 컴백 대전으로 확대했다”며 “작년 ‘킹덤: 레전더리 워’부터 글로벌 투표를 도입했는데, 이번 ‘퀸덤2’도 글로벌 투표에 해당하는 동영상 투표가 있고, 글로벌 평가단의 심사도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함께할 수 있게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자들이 글로벌 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연규 PD는 “악마의 편집이라기보다 요즘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4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짧지만, 이 무대를 위해 쏟아부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진정성 있고서사 있게 다루려고 한다. 또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연과 이용진은 ‘퀸덤2’에서 각각 그랜드 마스터와 퀸매니저로 함께한다. 박찬욱 CP는 “걸그룹들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해보니 딱 한 명 떠오르더라. 다른 사람은 없었다. 소녀시대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한 태연을 섭외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극찬했다. 태연은 ‘퀸덤2’를 통해 서바이벌 MC로 데뷔한다. 태연은 “내가 마치 서바이벌을 해야 하는 것처럼 부담이 있었다. 선후배라기보다는 같은 동료 가수고 퍼포머라고 생각한다. ‘내가 리드를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앞섰다. 그러나 ‘이런 좋은 기회가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레전드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은 한날한시 컴백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작년에 감사하게도 ‘롤린’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롤린’이 잘 됐지만, ‘롤린’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 ‘롤린’ 외에도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퀸덤2’를 선택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비비지 엄지는 “비비지라는 이름을 많은 분께 각인시키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 여자친구로 활동할 때는 앨범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비비지로 데뷔해 모든 게 다 새롭다. 다양한 옷을 입어보고 맞는 색깔을 찾아보려 한다. 성장도 하고, 각인도 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엄지는 “비비지로 활동을 시작하고 두 달이 지났다. ‘퀸덤2’를 하면서 무대에 진심인 그룹이 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주소녀 엑시는 “우주소녀가 인원수도 많고 무대 시간도 한정돼 있어 ‘퀸덤2’를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그게 우주소녀의 시너지를 더 크게 낼 거라고 생각한다. ‘퀸덤2’를 통해 그동안 못 보여드렸던 우주소녀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고 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엑시는 “우리는 목숨 걸었다. 우리의 열정이 모니터를 뚫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고가 많이 신경 쓰이는데 다 찢어버리겠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 이브는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낮다. ‘퀸덤2’라는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국내 팬들의 유입을 만들고 싶다. 강렬한 이미지 말고도 다채로운 12명의 색깔과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하니 지켜봐 달라”며 “선배님들에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우리는 무대를 부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케플러 최유진은 “‘퀸덤2’를 통해 케플러도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신나고 행복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케플러와 ‘퀸덤2’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인 효린은 “(홀로 솔로라는 것에)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래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부담감보다 크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효린은 “‘퀸덤2’를 통해 모든 팀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하시는 것 이상의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퀸덤2’는 내일(3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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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2' 6팀 밝힌 출연 이유 "급성장" "개인 매력 "다채로운 이미지"

'퀸덤2' 참가자들이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30일 Mnet '퀸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태연, 이용진을 비롯해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소녀, 케플러, 효린과 프로그램 연출한 박찬욱CP, 이연규PD가 참석했다. 각자 왜 참가했느냐란 물음에 민영은 "브레이브걸스가 '롤린'밖에 없다는 이미지가 있다. 사실 맞다. 이제 보여드릴 차례"라고 했다. 엄지는 "여자친구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비비지로서 고품질의 옷을 입어보자', '어떤 콘셉트가 맞는지 알아보자'란 마음이다. 또 급속도로 성장하고 비비지를 각인하고자 나왔다"고 말했다. 엑시는 "우주소녀란 그룹이 인원수도 많아서 무대 안에 다 보여드리기 어려웠다. 한 명 한 명의 역량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했다. 이브는 "해외에서 많은 인지도를 쌓았지만 국내에선 조금 낮은 편이다. 국내 팬 분들을 유입하고, 대중이 기억하는 이달의 소녀의 센 이미지가 아닌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케플러에 대해선 최유진이 대표했다. "신인이라 경험이 없다고 생각하실 텐데 '잘하는구나'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고 효린은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셨다. 솔로로 하루도 허투로 보내지 않은 날들을 보여드릴 것이다. 어떤 음악을 하는지 솔로 효린의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 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그랜드 마스터로, 개그맨 이용진이 퀸 매니저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 방송은 31일 오후 9시 20분 Mnet이다. 일본은 Mnet JAPAN과 아베마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함께 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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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2' 태연 "선후배 아닌 같은 퍼포머, 섭외 부담 있어"

소녀시대 태연이 MC 섭외에 부담을 느꼈다고 했다. 30일 Mnet '퀸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태연, 이용진을 비롯해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소녀, 케플러, 효린과 프로그램 연출한 박찬욱CP, 이연규PD가 참석했다. 박찬욱CP는 "걸그룹의 롤 모델로서 딱 한 사람이 떠올랐다. 소녀시대 리더이자 솔로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다"면서 태연 섭외를 강조했다. 태연은 "섭외를 받았을 때 내가 마치 서바이벌을 하는 것처럼 큰 부담이 있었다. 많은 걸그룹이 나를 바라보면서 진행을 하게 될텐데, 그런 시선들이 (걱정이 됐다). 또 나는 선후배라기보다 같은 무대에 오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똑같은 가수이자 퍼포머의 위치에서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럼에도 후배들의 무대를 옆에서 직접 보는 것이 즐겁다. 그런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그룹을 대표해 조언해달란' 질문에 태연은 "너무 많은 국가에서 시청하고 있더라. 세상이 좋아졌구나 느낀다. 좋아진 만큼 팬들과 가까이 진심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안무 동작 하나하나에 진심을 다해 표현한다면 다 전달이 되지 않을까"고 했다. 이용진은 "매주 '코미디빅리그'로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 그런 입장에서 기분을 잘 이해한다. 선공개에서 '기가 조금 빨린다'라고 표현한 이유가 여섯 팀의 에너지, 기싸움 그게 느껴져서 많이 위축됐다. 지금은 괜찮다"고 녹화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경쟁에서 오는 무거운 분위기를 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태연은 "용진 오빠를 의지하고 있다. 용진 오빠도 걸그룹들의 에너지를 받고 더 재미있게 잘 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앞으로의 호흡을 기대했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 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그랜드 마스터로, 개그맨 이용진이 퀸 매니저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 방송은 31일 오후 9시 20분 Mnet이다. 일본은 Mnet JAPAN과 아베마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함께 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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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2' 태연 "후배들의 멋진 승부 응원"

'퀸덤2' 태연이 후배들과의 호흡을 반겼다. 30일 Mnet '퀸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태연, 이용진을 비롯해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소녀, 케플러, 효린과 프로그램 연출한 박찬욱CP, 이연규PD가 참석했다. 태연은 "최고의 걸그룹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고 있다. 멋진 서바이벌을 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영광이다. 후배들의 멋진 승부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용진도 "퀸들의 전쟁 섭외해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옆에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연규PD는 "앞서 공개한 오프닝쇼랑 선공개 영상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여섯 팀과 제작진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 사랑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욱CP는 "첫 방송 전인데 이미 비드라마 화제성 1위라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면서 "글로벌 컴백 대전으로 확대를 했다. 작년 '킹덤 레전더리 워'부터 글로벌 투표를 시작했다. 이번엔 동영상 투표, 글로벌 평가단의 심사가 들어간다.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됐다"고 설명했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 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그랜드 마스터로, 개그맨 이용진이 퀸 매니저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 방송은 31일 오후 9시 20분 Mnet이다. 일본은 Mnet JAPAN과 아베마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함께 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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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대전 ‘퀸덤2’ 출사표 던져졌다! 여섯 그룹 오프닝쇼로 첫 만남

‘퀸덤2’가 왕좌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K팝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왕좌를 두고 겨룰 여섯 그룹의 오프닝 쇼를 전격 공개했다. 22일과 23일에 걸쳐 공개된 6개 그룹들의 개성과 매력이 담긴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직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본격 컴백 대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퀸덤2’ 제작진은 “각 그룹의 매력을 십분 활용한 90초 분량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각 팀에서 준비한 무대를 제작해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연을 통해 보여줄 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그랜드 마스터로, 개그맨 이용진이 퀸 매니저로 활약하는 가운데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출연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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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소속사 "갑질→굿즈 논란에 고개숙여 사과" [전문]

그룹 브레이브걸스 소속사가 일련의 논란들에 팬들에 고개를 숙였다. 26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이종화는 공식 SNS 채널에 "여러 불미스러운 일에 대하여 모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후속 조치와 회사 차원에서의 보상, 재발방지 약속을 하고자 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내용에 따르면 브레이브걸스 팬 매니저의 갑질 논란은 사직서 제출로 마무리했다. 새롭게 뽑을 팬 매니저는 철저한 인성검증을 거친다는 이방이다. 팬카페 게시글이 일반적으로 삭제됐다는 팬들 주장에 대해선 "1:1 면담을 통해 유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의견을 경청할 수 있도록 계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높은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낮았다는 불만이 나온 굿즈에 대해서도 전량 회수 및 환불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광고대행사 관련 문제들도 법적인 절차를 밟아 해결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종화 부사장은 또 "여러분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지 못했기에 담당자들 모두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 여러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과 대응 또한 부적절했음을 인정하며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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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형돈이와 대준이, 일일 매니저 데프콘 극한 상황극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형돈이와 대준이가 일일 매니저 수난기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59회에서는 잭&드미츄리로 돌아온 형돈이와 대준이의 웃음 넘치는 하루와, 브레이브걸스의 새로운 숙소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날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일일 매니저 드미츄리로 파격 변신해 '전참시' 카메라 앞에 섰다. 데프콘은 “형돈 씨가 말만 하면 다 되는 줄 안다”라며 매니저로서의 고충을 제보했다. 뒤이어 데프콘은 정형돈과 함께 일일 매니저와 진상(?) 연예인 설정에 흠뻑 심취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형돈은 “나 관찰 예능 잘 못한다”라면서 상황극에 몰입, 데프콘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을 안겨 방송 내내 폭소를 유발했다. 데프콘에게 아침부터 편의점 플렉스를 부탁하는가 하면, 편의점 얼음 컵이 없다며 “나 안 해~”라고 귀여운 떼를 쓴 것. 정형돈의 상황극에 피곤해진 데프콘은 폭포수 같은 진땀을 흘리며 동분서주해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급기야 데프콘은 정형돈에게 “내가 진짜 매니저냐?”라고 발끈하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정형돈의 디테일한 주문에 성심성의껏 응하며 그 누구보다 매니저 역할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데프콘은 땀이 흥건해진 모습으로 정형돈의 메이크업까지 도맡았다. 실제로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또한, 이날 형돈이와 대준이는 잭&드미츄리로 첫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도 일일 매니저의 고군분투는 계속됐다. 무대 의상이 구겨져 다리미질해야 했던 것. 데프콘은 순발력을 발휘해 레드벨벳 조이에게 스팀 다리미를 빌려 폭풍 다리미질을 이어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형돈이와 대준이는 첫 생방송에서 가발이 벗겨지는 방송사고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데프콘이 90도로 인사하던 중 가발이 시원하게 벗겨진 것. 현장이 웃음으로 발칵 뒤집어진 가운데, 두 사람은 무대에 올라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 '봄에 내기엔 늦었고 여름에 내기엔 좀 이른 노래'를 폭풍 열창,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9년째 신인인 형돈이와 대준이는 조이, 몬스타엑스, 에스파와 만나 훈훈한 선후배 토크를 이어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역주행돌 브레이브걸스는 새로운 숙소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집 네 채를 구해 멤버 각각 독립생활을 즐기게 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네 명의 멤버가 하나의 화장실을 쓰던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 이제 1인 1집으로 각자의 생활공간을 꾸리게 된 것.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숙소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신곡 '치맛바람' 컴백 자축 기념 홈파티를 열었다. 멤버들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 속마음 토크에 나섰다. 그런 와중에 단발좌 유나는 “마음 속에 점찍어둔 누군가가 있다”라는 질문에 '진실' 반응을 보여 멤버들의 텐션을 더욱 끓어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유나는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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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브레이브걸스, 新숙소 공개…4人4色 인테리어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새로운 숙소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내일(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9회에는 드디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브레이브걸스의 하루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앞서 브레이브걸스는 화장실에서 네 명의 멤버가 옹기종기 모여 씻는 모습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바. 브레이브걸스 매니저는 "한 건물에 집 네 채를 구했다"라고 제보해 놀라움을 안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는 브레이브걸스 네 명의 각기 다른 성격이 드러나는 인테리어가 흥미를 안긴다. 신박한 아이템으로 가득한 꼬북좌 유정과 깜찍한 반려견과 함께한 메보좌 민영. 그리고 "수저가 없다"라고 밝힌 멤버와 "광고 촬영장에서 남은 것을 가져왔다"라며 알뜰살뜰한 면모를 보인 멤버까지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집은 각각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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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안현모, 반기문 전 총장→통역사 고모와 만남 '뇌섹녀 일상'

'전지적 참견 시점' 안현모가 열정 넘치는 뇌섹녀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8회에는 만능 뇌섹녀 안현모의 놀라운 일상과 돌아온 역주행돌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현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어로 명상 수련을 한 뒤, 방탄소년단(BTS)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운동을 이어갔다. 뒤이어 등장한 남편 라이머는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라이머는 "헤어 메이크업을 해야겠다"라며 아침부터 미용실에 다녀와 안현모를 당황하게 했다. 생얼로 카메라 앞에 선 안현모와 달리 풀메이크업으로 나타난 것. 매니저는 "안현모 형수님은 카메라를 신경 쓰지 않는데 라이머 대표님은 신경 쓴다"라고 제보했다. 안현모의 열혈 일상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어워즈 생중계 통역을 앞두고 매일 10시간씩 공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현모는 "미리 공부해야지 알아들을 수 있다"라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진행을 맡은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각국 정상급 인사 프로필은 물론, 꼼꼼하게 대본을 공부했다. 도착한 행사장. 안현모는 이곳에서 각국 인사들과 영어로 유창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연설하신 것을 많이 찾아보며 자극받았다"라고 전했다. 진행도 성공적이었다. 안현모는 막힘없이 깔끔한 영어 실력으로 진행, MC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안현모의 사촌 고모인 임종령 통역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 1세대 통역가인 안현모의 고모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통역을 비롯, 트럼프,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던 어마 무시한 경력의 소유자였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현모 고모의 통역에 엄지 척을 하며 극찬했던 상황. 사촌 고모와 만나 영어 비법을 나누기도 했다. 안현모와 고모 모두 "영어는 외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현모 고모는 엄청난 두께의 사전을 꺼내 "학생들에게 이 사전을 모두 외우라고 한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안현모는 통역대학원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서로 비평을 많이 해줘라. 실전에선 비평 대신 비난이 있다"라는 명언을 건네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프로미 넘치는 뇌섹녀 일상에 MC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일상이라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역주행돌 브레이브걸스는 신곡 '치맛바람'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공개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중독성 강한 신곡에 맞춰 과즙미 넘치는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현장에 깜짝 등장한 역주행의 아버지 용감한 형제는 멤버들의 공약 제안에 "난 이제 그런 것 모른다"라고 회피해 빅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용감한 형제는 '롤린'의 역주행 공약 선물로 멤버들에게 명품 가방 플렉스를 했던 바. 브레이브걸스 은지는 "대표님의 삭발"을 공약으로 제안했고, 멤버들 모두 빵 터지는 반면 용감한 형제는 당황했다. 결국 브레이브걸스는 2박 3일 휴가와 휴가비를 신곡 1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58회는 수도권 기준 6.2%(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5%로 비슷한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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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브레이브걸스 신곡 안무 비하인드 '박장대소'

'전지적 참견 시점’ 브레이브걸스가 용감한 형제에게 파격 공약을 제안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58회에서는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이 최초 공개된다. 용감한 형제는 이날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치맛바람'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다. 매니저는 "대표님은 '이 장면'을 찍을 땐 꼭 촬영장에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한다"라고 제보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용감한 형제에게 신곡 공약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용감한 형제는 '롤린' 역주행 당시 브레이브걸스에게 1위 공약 선물로 명품백을 플렉스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약에 용감한 형제는 "난 모르겠다"라고 회피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용감한 형제는 신곡 포인트 안무에 얽힌 놀라운 비하인드를 밝힌다. 브레이브걸스도 전혀 몰랐다는 안무의 숨은 비밀은 무엇일까. 멤버들은 "안무가 그렇게 탄생한 거였어요?"라며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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