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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었다” 효린→케플러, 글로벌 퀸 향한 빛나는 도약 [종합]

글로벌 퀸을 향한 여섯 그룹의 치열한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Mnet ‘퀸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오늘(30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찬욱 CP, 이연규 PD, 그랜드 마스터 태연, 퀸매니저 이용진,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참석했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퀸덤’부터 ‘로드 투 킹덤’, ‘킹덤: 레전더리 워’까지 이어진 아티스트들의 고퀄리티 무대는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박찬욱 CP는 “이번 ‘퀸덤2’는 글로벌 컴백 대전으로 확대했다”며 “작년 ‘킹덤: 레전더리 워’부터 글로벌 투표를 도입했는데, 이번 ‘퀸덤2’도 글로벌 투표에 해당하는 동영상 투표가 있고, 글로벌 평가단의 심사도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함께할 수 있게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자들이 글로벌 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연규 PD는 “악마의 편집이라기보다 요즘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4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짧지만, 이 무대를 위해 쏟아부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진정성 있고서사 있게 다루려고 한다. 또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연과 이용진은 ‘퀸덤2’에서 각각 그랜드 마스터와 퀸매니저로 함께한다. 박찬욱 CP는 “걸그룹들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해보니 딱 한 명 떠오르더라. 다른 사람은 없었다. 소녀시대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한 태연을 섭외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극찬했다. 태연은 ‘퀸덤2’를 통해 서바이벌 MC로 데뷔한다. 태연은 “내가 마치 서바이벌을 해야 하는 것처럼 부담이 있었다. 선후배라기보다는 같은 동료 가수고 퍼포머라고 생각한다. ‘내가 리드를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앞섰다. 그러나 ‘이런 좋은 기회가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레전드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은 한날한시 컴백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작년에 감사하게도 ‘롤린’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롤린’이 잘 됐지만, ‘롤린’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 ‘롤린’ 외에도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퀸덤2’를 선택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비비지 엄지는 “비비지라는 이름을 많은 분께 각인시키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 여자친구로 활동할 때는 앨범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비비지로 데뷔해 모든 게 다 새롭다. 다양한 옷을 입어보고 맞는 색깔을 찾아보려 한다. 성장도 하고, 각인도 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엄지는 “비비지로 활동을 시작하고 두 달이 지났다. ‘퀸덤2’를 하면서 무대에 진심인 그룹이 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주소녀 엑시는 “우주소녀가 인원수도 많고 무대 시간도 한정돼 있어 ‘퀸덤2’를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그게 우주소녀의 시너지를 더 크게 낼 거라고 생각한다. ‘퀸덤2’를 통해 그동안 못 보여드렸던 우주소녀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고 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엑시는 “우리는 목숨 걸었다. 우리의 열정이 모니터를 뚫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고가 많이 신경 쓰이는데 다 찢어버리겠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 이브는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낮다. ‘퀸덤2’라는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국내 팬들의 유입을 만들고 싶다. 강렬한 이미지 말고도 다채로운 12명의 색깔과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하니 지켜봐 달라”며 “선배님들에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우리는 무대를 부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케플러 최유진은 “‘퀸덤2’를 통해 케플러도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신나고 행복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케플러와 ‘퀸덤2’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인 효린은 “(홀로 솔로라는 것에)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래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부담감보다 크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효린은 “‘퀸덤2’를 통해 모든 팀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하시는 것 이상의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퀸덤2’는 내일(3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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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처남돌' 다크비, 감성 힙합 '롤러코스터'로 '베프돌' 노린다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론칭한 보이그룹 다크비(DKB)가 대중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픈 속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다크비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왜 만나(Rollercoaster)'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아홉 명의 남자 멤버로 구성된 다크비는 같은 소속사인 브레이브걸스의 높은 인기 때문에 '처남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남다른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데뷔한 이래 음악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안무까지 자체 제작하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다크비는 자신들의 음악적 정체성이 힙합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밝히면서, 무대 위에서 펼치는 거친 군무와 카리스마로 그들만의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타이틀곡 '왜 만나(Rollercoaster)' 역시 808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힙합 R&B 장르다. 연인 사이의 갈등, 계속 반복되는 사랑의 아픔을 롤러코스터를 타는 심정에 빗대어서 표현했다. 다크비는 "우리만의 감성 힙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곡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이번 활동을 통해 '처남돌'을 넘어 친근한 이미지의 '베프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컴백하고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감이 어떤가 이찬 "우선 6, 7개월간의 공백기를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음악 방송 활동을 하면서 멜론 최신 차트에 차트인을 하기도 하고, 서서히 우리의 매력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이번 활동의 콘셉트가 궁금하다. 더불어 신곡 소개도 부탁한다. D1 "이번 싱글은 지난 4부작 시리즈 마무리 이후에 대중분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음악이다. 타이틀곡 '왜 만나(Rollercoaster)'는 매력적인 힙합 R&B다. 다크비만의 감성 힙합을 잘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다크비가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은 무엇인가. D1 "힙합을 베이스로 한 그룹이기 때문에 우리가 제일 자신 있게 하는 힙합적인 요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져갈 것이다. 그리고 중독성이 강하고 귀에 편하게 익을 수 있는 멜로디로 대중분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싶다. 그래서 가사를 쓸 때도 어려운 주제, 어려운 말 대신 주변에서 흔히 있을 법한 주제들로 풀어내려고 하는 편이다. 모두에게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그런 음악을 하고 싶다." -가요계에 보이그룹을 비롯해서 많은 아이돌 그룹이 존재한다. 다크비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해리준 "우리는 각자 다 춤의 스타일도 다르고 평소에도 프리스타일 댄스를 추면서 놀기 때문에 프리스타일 댄스는 정말 자신 있다. 그리고 퍼포먼스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물론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매 앨범 발표할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속사 선배 그룹인 브레이브걸스 때문에 '처남좌'라는 수식어를 듣고 있다. 앞으로 다른 수식어를 가지게 된다면 무엇을 원하는지 궁금하다. GK "국내 최초 '처남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우리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더 생기게 돼서 든든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팬분들이랑 자주 만날 기회가 없었다. 조금 더 잠잠해진 후에는 팬분들이랑 더 가까워지고 친해져서 '베프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 -소속사가 '역주행 명가'인 만큼 다크비도 역주행을 꿈꾸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곡이 역주행 했으면 좋겠는가. 룬 "미니 3집 타이틀 '난 일해 (Work Hard)'라는 곡이 대중분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노래이기도 하고, 노래 제목이랑 가사들이 노동요로 딱이라고 생각한다. 노래가 역주행이 된다면 팬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정장을 입고 '난 일해 (Work Hard)' 를 보여드리고 싶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 혹은 콘텐트가 있는가. 희찬 "사실 어디든 불러만 주시면 너무 감사하다. 그만큼 열심히 할 수 있고 준비가 되어 있다. 무엇보다 다크비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콘텐트를 많이 해보고 싶다." 유쿠 "다크비 멤버들 모두가 함께 있을 때 정말 재미있는 그룹이다. 그래서 우리만의 자체 예능도 찍어보고 싶다. 아마 다크비(DKB)에게 더욱 빠질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테오 "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 그 날을 위해서 열심히 개인기도 준비하고 있겠다." -존경하는 가수는 누구인가. 준서 "최근에 몬스타엑스 선배님들의 무대 영상을 보면서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제스쳐를 보고 감탄했다. 우리도 무대 위에서 선배님들 같은 카리스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근에 꽂힌 노래나 영감을 받은 작품이 있다면 무엇인가. 테오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가 함께한 'Stay'를 들으면서 팝에 꽂혔다. 작업할 때도 팝 느낌을 많이 내려고 한다." D1 "김뮤지엄의 'Run from you'라는 노래에 빠져 있다. 이별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 가사들을 보고 많이 배우고 느낀다." GK "디핵의 'OHAYO MY NIGHT' 되게 좋아한다. 멜로디가 한번 들으면 계속 머릿속에 떠오르고 가사도 너무 설레면서 아름답다." 이찬 "최근에 하현상의 '불꽃놀이'라는 곡에 빠졌다. 이 노래를 들으면 뭔가 지금 내 청춘과 추억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듣고 위로와 공감이 많이 됐다." -앞으로 어떤 각오로 활동에 임할지 궁금하다. 준서 "컴백해서 무사히 첫 방송을 마쳤는데, 오랜만에 방송국에 가서 무대를 하니까 너무 설레고 좋더라. 우리도 오래 기다려 왔던 만큼 더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남은 활동도 우리의 열정 넘치는 무대들을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멤버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을 잘 마무리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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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1기' 한예진, 방송서 다시 본다 "쇼호스트 도전"

여성그룹 브레이브걸스 1기 출신 한예진이 쇼호스트로 인턴과정을 밟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예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30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꿈에 그리던 롯데홈쇼핑에서 인턴과정을 하며 동기들과 끈끈한 우정도 나누고 그리고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예진은 "정말 너무 설레고 떨리고 즐겁고 아쉽게 지나간 인턴쇼호스트로서의 첫 방송"이라며 "정말 평소에 좋아하고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 방송할 수 있어서 꿈만 같았어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예진은 "앞으로도 저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항상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예진은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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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민지 "브레이브걸스 축하 영상 감사, 덕분에 어깨 올라가"

신인 가수 MC 민지(정준하)와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훈훈한 응원을 주고 받았다. 정준하는 최근 자신의 SNS에 "세상에나 어찌 이런 일이. 하늘 같은 가요계 대선배님들께서 까마득한 신인 가수인 저에게 정성스러운 축하 영상을 촬영해 보내주시다니.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뮤지션 MC 민지가 되도록 하겠다. 사랑한다"라며 브레이브걸스의 축하 영상을 공유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저희와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발매하셔서 요즘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뮤지션 중 한 분이다. 정준하 선배님의 부캐 MC 민지의 'I SAY WOO! (아새우!)' 발매를 축하드린다.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이 강해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MC 민지와 브레이브걸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이러한 브레이브걸스의 축하 영상에 화답하듯 정준하(MC 민지)는 또 다른 SNS 게시글을 통해 "브레이브걸스 선배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저도 영상을 보낸다. 덕분에 기분이 업되고 어깨가 완전 올라갔다. 열심히 하겠다. 같은 시기에 활동하는 것도 감사한데 이게 무슨 일이냐. 브레이브걸스 사랑한다"라고 인사했다. MC 민지가 지난 21일 발매한 정식 음원 'I SAY WOO! (아새우!)'는 레트로한 사운드의 여름 냄새 물씬 풍기는 힙합 트랙으로 '신나고 기쁠 때도, 때로는 힘이 들고 지칠 때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정준하의 또 다른 부캐인 '무한상사' 속 정 과장부터 실제 아들인 로하 군과 절친 박명수, 하하가 출연해 리스너들에게 더욱 특별한 재미를 안겨줬다. 2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무대를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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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책임질것" 아스트로, 걸그룹 홍수 속 야심찬 출사표[종합]

걸그룹 홍수 속 상큼한 보이그룹의 등장이다.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컴백한다. 오는 7월 1일 신곡 '숨가빠'로 야심찬 출사표를 냈다. 특히 아스트로가 컴백하는 시기는 수많은 걸그룹들이 컴백과 데뷔를 하는 때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구구단, 소나무, 다이아, 브레이브걸스 등 최근 데뷔와 컴백을 한 신인 걸그룹이 많은데다 곧 원더걸스와 YG 신인 걸그룹도 출격을 앞뒀다. 유난히 걸그룹이 많이 등장하는 시기에 아스트로는 틈새 시장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아스트로는 30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 앨범 '서머 바이브(Summer Vibe)'의 쇼케이스에서 "열심히 해서 올 여름을 책임질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문빈은 "청량하고 시원하고 돌아왔다. 많이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고 진진은 "굉장히 떨리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무대를 할테니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스트로는 비슷한 시기에 컴백한 비스트를 언급하며 "존경하는 선배님들이다. 라이벌이라는 생각보다는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 MJ는 "양요섭 선배님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아스트로는 데뷔 4개월차지만 멤버 차은우가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을 하는 등 연예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차은우는 "갔다와서 힐리이 됐다. 한 번 더 가고 싶다. 멤버들이 선크림을 잘 바르라고 해서 5개나 챙겨갔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아스트로는 스스로 '성장돌'이라 칭했다. 아스트로는 데뷔 4개월만에 두 번째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 팬들과의 소통에 공백을 두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3000석의 대규모 공연을 펼칠 수 있게 됐다.4개월차 신인이 이같은 대규모 공연장을 대관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 소속사 관계자는 "단독 대관을 결정하고 컴백 시점에 쇼케이스 문의가 굉장히 많았으나 대다수의 팬들이 시험기간인 점을 감안했다. 활동 마무리 시점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아스트로는 이미 데뷔 쇼케이스 당시 1500석 규모를 1분만에 매진시킨 바 있어 이번에도 충분히 매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이번 아스트로 공연은 미니 콘서트와 팬미팅 형식으로 구성될 계획.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닌 신인 그룹이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3000석 규모의 공연을 여는 것은 아스트로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한편 아스트로는 오는 7월 1일 신곡 '숨가빠'를 발표하며 컴백한다.황미현 기자 2016.06.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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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예진, 상큼한 루돌프 셀카 공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예진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친필 메시지와 루돌프 셀카를 공개해 화제다.예진은 24일 공식트위터(twitter.com/bravegirls_)를 통해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쑥스럽지만 싸인지에 몇 글자 적어 봤어용^^ 크리스마스 특집 '마보이2' 하러갔다가 일렉트로보이즈 선배님들과 기념으로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일렉트로보이즈 멤버들과 예진은 레드 엔 화이트 의상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기고 있다. 특히 예진은 루돌프 뿔 머리띠를 쓰고 깜찍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초밀접 셀카지만 잡티하나 없는 매끈한 '도자기 피부'가 감탄을 자아낸다.네티즌들은 '아름다운 산타여신 강림이네' '얼굴만큼 글씨도 귀엽네!' '과감한 셀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1.12.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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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예진, 상큼한 루돌프 셀카 공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예진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친필 메시지와 루돌프 셀카를 공개해 화제다.예진은 24일 공식트위터(twitter.com/bravegirls_)를 통해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쑥스럽지만 싸인지에 몇 글자 적어 봤어용^^ 크리스마스 특집 '마보이2' 하러갔다가 일렉트로보이즈 선배님들과 기념으로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일렉트로보이즈 멤버들과 예진은 레드 엔 화이트 의상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기고 있다. 특히 예진은 루돌프 뿔 머리띠를 쓰고 깜찍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초밀접 셀카지만 잡티하나 없는 매끈한 '도자기 피부'가 감탄을 자아낸다.네티즌들은 '아름다운 산타여신 강림이네' '얼굴만큼 글씨도 귀엽네!' '과감한 셀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1.12.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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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②] 브레이브걸스 “옹녀가 아니라 용녀예요”

브레이브걸스(혜란 은영 서아 예진 유진)의 애칭은 '용녀'.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내놓은 첫번째 걸그룹이라 가요팬들 사이에서 '용녀'로 통한다. 상큼발랄한 걸그룹들이 주류가 되자 틈새시장을 노렸다. 깜찍발랄 보다는 세련과 시크에 가깝다. 지난 2년간 사장님 용감한형제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뎌낸 이들이다. "매일매일 연습을 실전처럼 해왔다. 데뷔 무대보다 사장님 앞에서 연습 검사 받는 것이 더 무서웠다. 연습실에 흘린 땀방울은 절대 우릴 배신하지 않을거다."-한명씩 자기 소개를 좀 해달라. 독특한 이력을 첨부해서. "배우 신하균씨의 외가쪽 조카다. 친한 사이는 아니다. 하하. 발레를 전공했고 뮤지컬 배우를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은영)"모델로 꽤 오래 활동했다. 명지대에서 행정학을 배우고 있다. 성공하면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것이 꿈이다."(서아)"2008년 미스코리아 시애틀 진 출신이다. 초등학교 때 캐나라도 이민을 갔다. 엄마가 가수 하고 싶으면 먼저 미스코리아에 나가보라고 해서 용기를 내 도전했다."(예진) "오렌지카라멜 리지와 압구정 고등학교 친구다. 방송국에서 만났는데 반갑게 인사해 줘서 든든했다. "(유진)"초등학교 내내 수영선수였다. 평영·접영·자유형 등 국내대회에 출전했다. 보아 선배님을 보면서 춤에 관심을 갖게 돼 가수로 꿈을 바꿨다."(혜란)-브레이브걸스만의 특징은 뭔가. "걸그룹 홍수속에서 우린 R&B곡을 들고 나왔다. 노래가 가장 먼저 튄다. 무대 위 퍼포먼스도 여성적이라기 보다는 중성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멋있다는 얘기를 들을 때 더 뿌듯하다. "-국내외 롤모델은. "국내에선 원더걸스 선배님들을 교본으로 삼았다. 따라한다기 보다 장점을 흡수하고 싶다. 팝스타 중에는 푸시캣돌즈를 롤모델로 삼았다. 두 선배님들의 색깔을 잘 결합해 용녀만의 색깔을 만들고 싶다." -방송 무대에 서보니 어떤가. "지난 2년간 연습을 진짜로 열심히 했다. 첫방송 할 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연습을 워낙 실전처럼 혹독하게 대비해 와 그나마 잘 마칠 수 있었다. 연습을 할 때 '방송에 서면 연습한 절반도 쏟아내기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 서보니 정말 그렇더라. 평소에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무대에서는 금세 탄로 나는 것 같다. "-사생활은 어떻게 관리하나. "서울 논현동 숙소에서 함께 지낸다. 멤버 전원이 휴대폰을 갖고 있지 않다. 소속사에서 '남자들과는 아예 말을 섞지 말라'고 하더라. 아직은 신인이라 어차피 정신이 없어서 방송국에서 딴 생각을 할 겨를도 없다."-용감한형제의 색깔이 강한데. "그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하지만 사장님의 음악적 색깔이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를 통해 더 색다른 빛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겨우 한 곡을 발표한 신인이다. 성급하게 판단하시지 말고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 지 기대해달라."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사진=룬컴 제공 2011.05.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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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①] 에이핑크, “1등 공연을 하는 날 꿈꿔요”

걸그룹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 웬만큼 튀지 않고는 가요팬들의 눈길 1초 받기도 쉽지 않다. 최근 데뷔한 두 걸그룹은 전혀 다른 색깔의 매력으로 어필한다. 샤방샤방 핑크빛의 7인조 에이핑크와 '용감한 형제' 브랜드를 앞세운 5인조 브레이브걸스. 에이핑크는 2007년 소녀시대 데뷔 시절 모습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남심에 어필한다. 늘씬한 장신군단 브레이브걸스는 중성적인 시크함이 무기다. 온통 핑크빛인 소녀떼의 등장에 신문사 편집국 마저 밝아진다. 에이핑크(손나은, 박초롱, 오하영, 정은지, 홍유경, 김남주, 윤보미)란 이름에 맞게 의상부터 헤어밴드, 머리핀에 매니큐어 색깔까지 모두 핑크계열로 통일했다. 에이핑크를 두고 SES와 소녀시대의 계보를 잇는 '공주풍' 걸그룹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주 첫방송을 마친 후 흥분과 실망에 밤잠을 설쳤다"는 이들은 "카메라에 적응 못해 얼굴도 못생기게 나오고 표정도 엉망이더라. 하지만 우리도 소녀시대만큼 유연해질 날이 꼭 오리라고 믿는다"며 똘똘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녀시대 데뷔 시절과 비슷하다는 얘기가 많다."데뷔를 준비하는 걸그룹 중에 소녀시대를 교본으로 두고 공부 안하는 팀이 있겠냐. 우리도 물론 소녀시대 선배님들 영상을 반복해서 보면서 안무나 표정, 무대 위 퍼포먼스를 열심히 공부했다. 아직은 절반도 못따라간다. 비슷하다는 얘기를 들어도 황송할 따름이다. 그래도 언젠가 우리도 멋지게 공연할 날이 오지 않을까." (박초롱) -데뷔 전 하루일과는 어땠나."서울 망원동에 모여 산다. 아직 멤버 중 4명이 고교생이라 수업을 마친 후 오후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오후에 각자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면 보컬·댄스·연기 연습에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수업까지 받았다. 새벽 3시는 돼야 하루일과가 끝났다." (정은지)-첫 방송한 소감은?"긴장을 너무해서 어떻게 방송을 마쳤는지 모르겠다. 안그래도 긴장했는데 킬힐을 신고 무대에 서니 다리에 힘이 풀려 휘청거리더라. 표정관리도 못하고…. 후회가 많지만 이미 나간 방송을 어쩌겠나. 참 촌스럽고 어색하다는 생각을 했다." (오하영)-청순한 컨셉트다. 평소에도 그렇게 여성스러운가. "사실 팀컬러와 성격은 하늘과 땅차이다. 아버지가 합기도 관장님이라서 어려서부터 8년간 합기도를 배웠다. 충북 청원이 고향인데 도대회에 나가서 메달도 땄다. 그러다 춤에 빠져 오디션을 봐 가수가 됐다." (박초롱) "태권도 공인 3단이다. 국가대표가 꿈일 때도 있었지만 더 좋아 전향했다."(윤보미)"샌드백을 치는게 취미이자 특기다. 집안 곳곳에 스트레스 해소용 샌드백이 있다. 오뚜기 샌드백도 있고 펀치백도 걸려있다. 일이 잘되지 않을때 샌드백을 치면 화도 풀리고 살도 빠진다. 하하" (오하영)-걸그룹 전쟁에서 살아남을 자신은 있나. "SES 소녀시대 선배님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땀을 흘린만큼 꼭 웃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1등하는 가수가 아니라 1등 공연을 하는 가수가 될 날을 꿈꾼다." (홍유경)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05.0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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