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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키오프 나띠 “‘식스틴’ 당시 외모 비하 댓글에 콤플렉스 생겨”(‘차쥐뿔’)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식스틴’ 출연 당시 외모 콤플렉스를 얻었다고 고백했다.30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나만의블랙스완당신을보고첫눈에반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는 나띠였다. 2002년생 동갑내기인 이영지와 나띠는 시종 따뜻하고 재기발랄한 티키타카를 보였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나띠는 만 12세이던 시절 참여했던 첫 서바이벌 오디션 ‘식스틴’ 당시를 떠올렸다. 나띠는 “한국어도 잘 모르고 마냥 신났다. 시키는대로 하고 무대 서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하지만 나띠는 “프로그램 끝나고 나서 콤플렉스를 하나 얻었다”면서 “외모”라고 말해 이영지를 놀라게 했다. 당시 나띠의 외모를 비하하는 댓글이 달렸고, 한글을 모르던 나띠는 스태프 언니 오빠들에게 해당 단어의 의미를 물었다가 부정적인 표현이라는 걸 알게 됐다는 것. 나띠는 “안 좋게 얘기한 거라는 걸 알고 상처받았다. 어렸을 때니까 콤플렉스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자신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 출연 당시 악플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서로를 위로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30 21:12
스타

유니스, 젠지 공주만의 남다른 에너지… ‘너만몰라’로 음방 접수

그룹 유니스가 다이내믹한 에너지로 일요일을 꽉 채웠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 무대를 펼쳤다.유니스는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로 놀라운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음악이 시작된 순간부터 시원시원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끌어냈다.특히 다이내믹한 음악에 맞춘 다채로운 안무가 이목을 끌었다. 후렴 부분에서 냥냥펀치 춤과 아이빔 춤 등 독창적인 포인트 안무들이 쉼 없이 이어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너만 몰라’는 내 안에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유니스의 당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로 완성된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이번 신곡은 발매 후 다양한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도 조회수 1100만 뷰를 돌파하며 K팝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유니스를 비롯해 DRIPPIN, LIGHTSUM, LUN8(루네이트), 문별(Moon Byul), BLACKSWAN(블랙스완), 성민, 아일리원(ILY:1), ARrC, SF9, NMIXX, MCND(엠씨엔디), 태민(TAEMIN), fromis_9(프로미스나인), 효린(HYOLYN)이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18:36
스타

(여자)아이들, 출연 없이 ‘인기가요’ 1위… 뉴진스·키오프 제쳤다

‘클락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그룹 (여자)아이들이 출연없이도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8월 마지막주 1위 후보에는 (여자)아이들 ‘클락션’ 뉴진스 ‘하우 스위트’ 키스오브라이프 ‘스티키’가 이름을 올렸다.트로피는 (여자) 아이들에게로 향했다. 이들은 ‘클락션’ 활동이 종료된 상황에서 출연 없이도 1위를 거머쥐며 인기를 입증했다.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DRIPPIN, LIGHTSUM, LUN8(루네이트), 문별 (Moon Byul), BLACKSWAN(블랙스완), 성민, 아일리원 (ILY:1), ARrC, SF9, NMIXX, MCND (엠씨엔디), UNIS(유니스), 태민 (TAEMIN), fromis_9 (프로미스나인), 효린(HYOLYN)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18:07
스타

(여자)아이들, 재계약 논란 속 ‘인기가요’ 1위… 뉴진스·키오프 제쳐

그룹 (여자)아이들이 신곡 ‘클락션’으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1위 후보로 (여자)아이들 ‘클락션’ 뉴진스 ‘하우 스위트’ 키스 오브 라이프 ‘스티키’가 1위 후보로 올랐다. 트로피는 (여자)아이들에게 향했다. 이들은 음악방송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3일 전소연은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는 가사가 들어간 솔로 무대를 펼쳐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합의 했다”, “안했다”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결국 큐브 측이 “리허설을 했었다”며 입장문을 번복하며 사과해 상황은 끝났다.전소연의 계약 만료는 오는 11월, 나머지 멤버들은 내년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여자)아이들을 비롯해 김재중, 유니스, 디그니티, 라잇썸,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뱀뱀, 블랙스완, 스트레이키즈, 엠씨엔디, 위클리, 전소미, 캐치더영, 코쿤, 토니유 등이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1 16:39
스타

유니스, 신곡 ‘너만 몰라’ 중독성 있네... 에너제틱 퍼포먼스

그룹 유니스가 일요일 오후의 나른함을 날렸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 컴백 무대를 꾸몄다.무대 위 유니스는 자신감 넘치는 젠지 공주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블랙과 화이트, 레드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통해 강하고 쿨한 매력을 극대화했다.시작부터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로 이목을 집중시킨 유니스. 이들은 에너지를 주체할 수 없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특히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는 멜로디 위로 깜찍한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시크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여덟 멤버의 반전 매력까지 고스란히 느끼게 만들었다. 타이틀곡 '너만 몰라'는 내 안에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유니스의 G.O.A.T 추구미를 담은 곡이다.유니스는 지난 6일 싱글 1집 ‘큐리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독일과 카타르, 콜롬비아, 핀란드, 필리핀까지 총 5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꿰차며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유니스를 비롯해 김재중, 디그니티, 라잇썸,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뱀뱀, 블랙스완, 스트레이키즈, 엠씨엔디, 위클리, 전소미, 캐치더영, 코쿤, 토니유 등이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1 15:59
뮤직

다국적 K팝 걸그룹 블랙스완, 31일 미니앨범 '롤 업' 발매

걸그룹 블랙스완(BLACK SWAN)이 오는 31일 오후 6시 EP앨범 ‘롤 업’(Roll Up)으로 컴백한다.파투, 앤비, 가비, 스리야 등 한국인이 한명도 없는 다국적 K팝 걸그룹으로 재탄생한 블랙스완이 지난해 5월 싱글 앨범 ‘댓 카르마’(That Karma)를 발표한 이후 처음 내놓는 EP 앨범(4곡 수록)이다.타이틀곡 ‘롤 업’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공격적인 비트의 댄스곡이다.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자신 있게 드러내라, 롤 업, 롤링 업’하는 후크가 중독적이다.‘롤 업’은 BTS 메가히트곡 ‘버터’, 블랙핑크의 ‘러브 투 헤이트 미’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던 프로듀서 롭 그리말디, 앨리나 스미스, 로렌 다이슨, 에이 라이트, 알렉스 슈워벨), 렌스, 매티 미츠나가 의기투합했다.작사에는 실력파 뮤직그룹 153/줌바스 소속 배이, 전세희, 윤이 참여했다.안무에는 비욘세와 샤이니 등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세계적 안무가 카니가 참여, 블랙스완만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유니크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자니브로스 팀의 이사강 감독과 두바이 현지 로케이션을 거친 블록 버스터급으로 관심을 모은다.또한 앨범 수록곡 ‘쎄 제메 뷰’(C’est jamais vue)는 블랙스완 리더 파투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블랙스완의 감각적인 보컬과 혁신적인 프로듀싱팀 블러드 라인 퍼블리싱이 만나 완성된 곡이다. 딥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이 곡은 펑키한 리듬과 트렌디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또 다른 수록곡 ‘더블 다운’은 통통 튀는 비트와 트렌디한 신스가 이끄는 중독성 있는 곡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감이 신선하다. 청중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이지 리스닝 곡으로 지난 6월 두바이 워터밤 무대에서 최초로 선공개된 바 있다.마지막을 장식하는 곡 ‘라 붐’(La Boum)은 신스팝과 뉴웨이브 장르의 특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레트로와 트렌디한 감각이 조화를 이룬다.한편 블랙스완은 재탄생 컴백 이후 지난 1년 동안 CNN, BBC, 롤링 스톤스, 빌보드 등 글로벌 미디어의 인터뷰로 주목받았으며, 인도 오디샤에서 열린 '2023 하키 월드컵' 오프닝 세리머니, 인도 발리우드의 성지 뭄바이, 미국 LA, 두바이 워터밤 등에서 동서양의 매력을 겸비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블랙스완 소속사 디알엔터테인먼트 윤등룡 대표는 “데뷔 당시 한국인 전혀 없이, 외국인으로만 이루어진 K팝 걸그룹이라는 수많은 물음표가 이제 느낌표로 수직 상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7.29 10:12
연예일반

블랙스완, 두바이 워터밤서 화끈한 무대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이 중동 최초로 열린 ‘2024 두바이 워터밤’에서 화끈한 반전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블랙스완은 지난 7일 오후 ‘두바이 워터밤’ 무대에 올라 내달 공식 발매 예정인 신곡 ‘더블 다운’을 비롯해 ‘투나잇’, ‘오버 앤 오버’, ‘카르마’, ‘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 ‘캣 앤 마우스’, ‘클로즈 투 미’ 등 7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처음 선보인 ‘더블 다운’은 워터밤 페스티벌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여름 사운드로 두바이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소속사 디알뮤직은 “주최측에서 최대한 노출을 피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주황색과 백색 수트 의상을 제작했다. 팬들의 열기와 응원에 깜짝 놀랐으며, 상당수 관객들이 블랙스완을 알아보고, 환영해주셔서 즐겁게 논다는 기분으로 공연했다”고 전했다.블랙스완은 지난 2월 인도 뭄바이에서도 성공적 프로모션을 펼친 바 있다. 이들은 다음 달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3 07:14
연예일반

계속 나오는 전원 외국인 그룹…K팝 그룹인 듯 아닌 듯 [줌인]

멤버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유니코드가 지난 20일 데뷔하며 ‘전원 외국인 그룹’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유니코드는 지난해 일본 OTT 아베마에서 개최된 현지 최대 규모의 온라인 오디션 ‘프로젝트 K’에서 선발된 일본인 멤버 5인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지난 20일 ‘헬로 월드 코드 : J Ep.1’으로 국내에 데뷔했다. 이들은 시티팝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K-시티팝’ 걸그룹으로 K팝에 새 바람을 예고했다. 멤버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돼 국내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으로는 니쥬, 엑스지에 이어 유니코드가 세 번째다. 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2020년 12월 일본에서 데뷔해 도쿄돔 입성 등 뜨거운 반응 속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어 음반을 발매하며 국내에도 정식 데뷔했다.2022년 데뷔한 엑스지는 일본 연예 기획사 소속이지만 K팝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활동 중이라는 점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갖는다. 소속사 대표의 ‘혐한’ 발언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국내 활동 입지가 위축되기도 했으나 빌보드 등 외신의 호평 속 오는 6월 데뷔 첫 월드투어도 앞두고 있다. 멤버의 국적을 일본으로 한정 짓지 않을 경우, 전원이 외국인인 다국적 그룹의 수는 이미 적지 않다. JYP는 일찌감치 중국 법인을 통해 중국인으로 구성된 보이스토리를 론칭, 현지에 완벽 자리잡게 했으며 최근엔 ‘니지 프로젝트2’를 통해 선발된 이들로 구성된 일본인 그룹 넥스지를 선보였다. 또 지난해 미주 서바이벌을 통해 미국 걸그룹 비춰를 론칭, 올해 정식 데뷔 시켰다. 하이브도 일본, 대만 국적 멤버들로만 구성된 보이그룹 앤팀이 활동 중이며, 북미 지역 서바이벌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된 멤버들이 포진한 걸그룹 캣츠아이가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들에 앞서 2020년 데뷔한 다국적 그룹 블랙스완은 2022년 멤버 전원이 벨기에, 미국, 브라질, 인도 국적인 외국인 그룹으로 거듭나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화제가 됐다. 또 멤버 전원이 필리핀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호라이즌도 지난해 데뷔해 동남아를 주요 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그룹들은 대체로 K팝 시스템에 기반해 탄생하고 트레이닝 받으며 아이돌 가수로 첫 발을 내딛지만 궁극에는 K팝에 한정되는 게 아닌,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활약을 꿈꾼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전원 외국인 그룹이 국내 음악시장에서 성공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기획사들도 이들의 활동 반경을 사실상 해외 무대로 보고 프로모션을 이어가는 게 일반적인 추세다.한 아이돌 기획사 관계자는 “K팝을 보며 꿈을 키운 외국인 연습생들은 일차적으로 K팝 가수를 꿈꾸지만 대체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다”며 “국내서 데뷔하더라도 일본, 아시아, 미국 등 멤버들의 국적 비율에 따라 특정 국가들을 단기 목표로 삼고 활동한다”고 말했다. 전원 외국인 멤버 그룹이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 속 이들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이들이 선보이는 음악이 외국 작곡가들이 만드는 외국어 노래일 경우, 이를 K팝으로 볼 수 있느냐는 주장도 힘을 얻는다. 이같은 논의와 관련해 또 다른 기획사 관계자는 “K팝이 음악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갖는 상징성이 큰 만큼 ‘K팝’ 키워드를 팀에 어떤 방식으로 포지셔닝할지는 일종의 선택의 문제”라는 견해를 내놨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06:37
연예일반

걸그룹 ‘블랙스완’ 인도서 첫 단독 콘서트 성황

걸그룹 블랙스완(파투, 앤비, 가비, 스리야)이 인도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펼쳤다.블랙스완은 지난 17일 오후 8시(현지 시간) 인도의 도시 뭄바이 최대 쇼핑몰 더블린 스퀘어에서 첫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을 가졌다.5000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속에 뭄바이 무대에 오른 블랙스완은 데뷔곡 ‘카르마’, ‘캣앤마우스’, ‘투나잇’ 등 총 14곡의 퍼포먼스를 열정적으로 선보였다.블랙스완은 지난해 인도 오디샤 출신 스리야가 4000대 1의 경쟁률을뚫고 오디션을 통과했을 때부터 현지 매체를 통해 큰 이슈가 됐다. 이후 ‘오디샤 2023 하키 월드컵 개막식’을 비롯해 다수의 공연에 참여하며 팬덤이 형성됐다.특히 스리야는 인도 현지 ‘구글’ 광고와 ‘코크 스튜디오’, 유명 가방 브랜드 ‘스카이백스’, 글로벌 브랜드 니베아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하며 인도의 국민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다.디알뮤직 윤등룡 대표는 “세계 최대 인구 인도의 팬들을 접하면서, 90년대 중국 시장 개척 당시 감성과 열정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3 09:09
뮤직

블랙스완, 美 캘리포니아 4개 도시 투어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파투, 앤비, 가비, 스리야)이 미국 4개 도시 투어를 펼친다.소속사 DR뮤직은 블랙스완이 오는 10~14일 ‘블랙스완 라이브 퍼포먼스 & 팬미팅’(Blackswan Live Performance & Fan Meeting)을 타이틀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4개 도시를 돌며 팬들과 만난다고 8일 밝혔다. 블랙스완은 10일 온타리오, 11일 프레즈노, 12일 새크라멘토, 1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라이브 무대와 팬미팅을 갖고 15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미국 국적의 앤비(Nvee)는 “고향인 미국에서 첫 공식 팬미팅이라 너무 반갑고 가슴이 설렌다. 미국 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블랙스완의 다른 멤버들도 “팝의 중심인 미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블랙스완은 지난 5월 ‘카르마’, 9월 ‘캣&마우스’ 등 신곡 앨범을 발매하고, ‘이웃집 찰스’, ‘아는 형님’, ‘이제는 K-투어 - 한국을 부탁해’ 등 TV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뽐냈다.블랙스완은 미국 투어 후 오는 11월 말 태국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블랙스완은 최근 첫 중국 온라인 팬미팅에서 1500만명의 팬이 몰리며, 방송이 수차례 다운되는 등 중화권 팬덤의 존재를 확인했다. 팬미팅을 진행했던 쿠고우(KUGOU) 측에서는 “중국 첫 팬미팅 치고는 굉장히 임팩트 있는 활약을 보였다”며 극찬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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