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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스테이씨, 반등 노린다... 다시 꺼내든 ‘청량’ [줌인]

그룹 스테이씨가 재도약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데뷔 때부터 ‘틴프레시’라는 독자적 장르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들은 오는 23일 신곡 ‘아이 원 잇’으로 다시 한번 반등을 노린다. 전작 ‘베베’에서 다소 아쉬운 반응을 남겼던 터라, 이번 컴백이 스테이씨가 직면한 한계점을 돌파할 기회로 보인다.스페셜 싱글 ‘아이 원 잇’은 스테이씨가 지난 3월 싱글 6집 ‘S’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티저 등을 보면 이번 신곡은 스테이씨만의 청량하면서도 당당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팬들은 “드디어 스테이씨가 잘하는 걸 들고왔다”는 반응이다. 짧은 티저만으로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는 ‘청량’과 ‘키치’가 스테이씨만의 강점이기 때문이다.스테이씨는 2020년 데뷔 이후 ‘쏘 배드’, ‘ASAP’, ‘테디베어’ 등 중독성 있는 훅과 하이틴 감성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중소 기획사 소속임에도 빠르게 인지도를 쌓은 편이다. 멤버 시은이 가수 박남정의 딸이라는 점이 초반 화제성이 됐고,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의 영향력도 컸다. 무엇보다 ‘틴프레시’ 장르를 대중에게 강하게 각인시켰다. 같은 시기에 데뷔한 에스파가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처럼 강렬한 콘셉트를 내세울 때도, 스테이씨는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를 꾸준히 유지했다. ‘전원 보컬’ 그룹이라 불릴 만큼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도 탄탄해 큰 논란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처럼 쟁쟁한 후배 걸 그룹들이 쏟아졌고, 스테이씨의 화제성은 점차 약해지기 시작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다 보니 앨범 발매 주기가 길어졌고, 이는 국내 팬덤의 이탈로 이어졌다. 특히 1년의 공백 끝에 선보인 정규 1집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된 대작이었지만, 존재감을 되살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타이틀곡 ‘치키 아이시 땡’은 멜론 일간차트 최고 순위 112위에 머물렀고, 초동 판매량은 약 9만 5000장에 그쳤다. 전작 ‘틴프레시’가 기록한 35만 2402장의 초동 대비 73%가 감소한 수치로, 당시 K팝 시장 전반의 하향세를 고려하더라도 이례적인 결과였다.그래서 다음 스텝이 더 중요했고, 그 결과물이 변화에 초첨을 맞춘 ‘S’였다. 하지만 타이틀곡 ‘베베’ 역시 멜론 일간차트 최고 순위 129위에 그치며, 기대만큼의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22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12만 장을 넘겼지만, 이전과 비교했을 때 큰 반등이라 보기는 어렵다. 이처럼 점차 주목도가 낮아지는 가운데, 스테이씨가 다시 선택한 전략은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것’이었다.‘아이 원 잇’은 일렉트로닉 댄스 팝 장르로, 정답 없는 일상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불완전함도 내 무기”라는 가사는 현재 스테이씨가 처한 현실과도 맞닿아 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월드투어를 통해 쌓아온 무대 경험과 자신감이 이번 앨범에서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라며 “데뷔 초 보여줬던 ‘틴프레시’를 넘어, 보다 단단해진 자신감과 여유로 완성된 ‘리프레시’ 감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스테이씨가 K팝 신에 전한 통통 튀는 에너지는 여전히 대중의 기억 속에 생생하다. 이번에 다시 꺼내든 밝고 경쾌한 음악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산뜻하게 적시며, 스테이씨만의 ‘리프레시’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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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통통 튀는 홍보 활동 미니 3집 기대감 UP

그룹 스테이씨가 통통 튀는 홍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스테이씨가 미니 3집 ‘틴프레시’(TEENFRESH) 발매를 앞두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공식 SNS를 통해 ‘틴프레시’의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틴프레시’의 타이틀 곡 ‘버블’(Bubble)의 가사 일부가 담겨 있다. 통통 튀는 가사와 어우러지는 콜라주 이미지는 스테이씨의 키치하고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한다.이어 공개된 영상 또한 색다른 매력으로 팬심을 저격하고 있다. 멤버 수민은 ‘틴프레시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로 변신했고, 타이틀 곡 ‘버블’의 가이드 음원은 물론 하이라이트 메들리, 안무, 뮤직비디오 일부도 깜짝 담겨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 외에도 스테이씨는 특별한 이벤트로 컴백에 박차를 가한다. 스테이씨는 컴백 당일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날 것을 예고했다. 모집 인원에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증정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또 컴포즈커피와 신메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버블’은 경쾌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적인 훅이 포인트인 곡이다. 나를 괴롭히는 남의 시선과 말들을 금방 사라질 거품에 빗대어 스테이씨만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스테이씨의 히트곡을 맡아온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히트 프로듀서 전군, FLYT 등이 참여해 힘을 더했다.‘틴프레시’는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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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7월 31일 컴백 확정… 타이틀곡 ‘케이크’

그룹 있지(ITZY)가 7월 31일 컴백한다.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9일 공식 SNS 채널에 있지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와 영상 ‘킬 마이 다웃’(KILL MY DOUBT)을 게재하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 ‘킬 마이 다웃’은 타이틀곡 ‘케이크’(CAKE)를 비롯해 ‘벳 온 미’(BET ON ME), ‘논 오브 마이 비즈니스’(None of My Business), ‘브래티’(Bratty), ‘사이킥 러버’(Psychic Lover), ‘킬 샷’(Kill Shot)까지 총 6곡이 담긴다. 또한 ‘벳 온 미’, ‘케이크’, ‘논 오브 마이 비즈니스’ 등 세 편의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하며 2023년 첫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타이틀곡 ‘케이크’는 ‘우아하게’, ‘치어업’, ‘TT’, ‘라이키’ 등 트와이스 히트곡을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아이씨’, ‘낫 샤이’, ‘스니커즈’ 등 매년 여름을 물들인 있지가 블랙아이드필승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완성, 2023 대표 서머송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새 앨범 컴백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 완벽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비장한 사운드와 함께 시작한 영상은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배경 속 다섯 멤버의 매혹적이고도 초현실적 분위기가 어우러졌다. 강렬한 비트가 이어지자 그룹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독보적 에너지가 느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있지의 새 음반 ‘킬 마이 다웃’과 타이틀곡 ‘케이크’는 다음 달 31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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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컴백’ 스테이씨, “라이브 하는 이유? 가수니까 하는 것”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신곡 발표를 앞두고 라이브 무대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스테이씨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위 니드 러브’(WE NEED LOVE)에 대한 코멘터리 담은 ‘STAYC’s next album is…’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 라도는 “지금까지 틴프레시를 많이 강조해왔다. 그런데 그 안에 갇혀버리는 것 같아서 그걸 깨는 앨범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음악이 뭘까’ 하면서 접근했다”며 지금까지와는 달라진 스테이씨의 음악을 예고했다. 또한 라도는 “음악 분위기와 내용이 바뀌었다. 간결하고 심플해졌다”며 “히피 느낌”이라고 신곡 콘셉트에 대한 스포일러를 전해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스테이씨 또한 신보를 준비하며 달라진 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세은은 “무슨 감정을 표현하고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제일 고민이 많았던 곡”이라고 말했고 재이는 “녹음하며 이렇게까지 많은 감정을 느낀 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사는 “기존에는 안정감을 생각했다면 이번엔 디테일에 중점을 뒀다고”고 말했으며 수민은 “무대를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시은은 “‘런투유’(RUN2U)까지는 스테이씨만의 장르가 있었다면 이번엔 다른 느낌”이라고 밝혀 더욱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스테이씨는 6인 6색 다채로운 음색을 바탕으로 라이브를 고집하는 것에 대해 “당연하다”, “라이브를 안 하면 에너지가 안 나온다”, “팬들과 함께하니 힘이 남아돈다”며 입을 모았다. 특히 윤은 “라이브를 하는 이유가 있나. 가수니까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음악적 열정을 입증해 화제를 이어 나가고 있다. ‘위 니드 러브’는 스테이씨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색다른 변신을 담아낸 앨범이다. 매 앨범 히트곡을 발매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스테이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를 앞세운 ‘전원 메인보컬 그룹’으로 또 한 단계 도약할 예정이다. 스테이씨의 세 번째 싱글 ‘위 니드 러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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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10주년 앨범 ‘혼’ 은 “강렬한 ‘뿔’같은 매력” [일문일답]

그룹 에이핑크(Apink)가 한층 더 강렬한 모습으로 팬들 곁을 찾아온다. 에이핑크는 14일 오후 6시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으로 컴백한다. 약 1년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또 이날 오후 8시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와 대면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의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뿔’이다. 뾰족하고 날카로우면서도, 그만큼 강렬한 점이 뿔과 같은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딜레마’(Dilemma)는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끝나버린 연인의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 사이 ‘딜레마’를 가사로 담아냈다. 특히 ‘1도 없어’, ‘응응’(%%), ‘덤더럼’ 등 에이핑크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에이핑크의 4번째 호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컴백 소감은. 초롱 “우선 모든 것이 다 신나고 재미있다. 연습하는 과정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생각에 굉장히 설렌다.” -스페셜 앨범 ‘혼’에 대해 소개하자면. 남주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딜레마’ 속 두 선택지 각각을 은유하는 ‘뿔’의 영어 단어로 앨범명을 지었다. 또 멤버들의 애정과 혼‘ 담긴 앨범인 만큼 작사, 작곡에 참여를 많이 한 앨범이다.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초롱 “매 앨범마다 신경 쓰는 부분이지만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이 무엇일까, 우리는 또 어떤 음악을 할 수 있을까 매번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다.” -앨범 준비 과정 중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남주 “앨범을 준비하며 매일 열심히 연습해서 몸살이 나려다가도 또다시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난다. 데뷔곡 ‘몰라요’ 때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것 같다. 무대에서 졸면서도 춤출 수 있을 정도다.” -신곡 ‘딜레마’의 매력과 감상 포인트는. 남주 “이전 활동곡 ‘1도 없어’ 등 에이핑크의 완벽한 콘셉트 변신을 도와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또 한 번 힘을 합쳤다. 이번에도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 포인트다. 한 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멜로디다. 이별 앞에서 이도 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 인간의 모습을 잘 표현한 곡이다.” -신곡의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보미 “요즘 많은 댄서들에게 사랑받는 ‘보깅’이라는 댄스 장르를 활용했다. 특히 후렴에 ‘딜레마’를 표현하며 위아래로 동작을 반복하는 구간이 포인트 안무다.”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은지 “보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딜레마’를 표현하고, 에이핑크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점이다.”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은지 “유닛 주지롱(박초록, 정은지, 김남주)의 곡 ‘낫띵’(Nothing)을 추천하고 싶다. 평소 스타일과 달라 듣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또 자작곡 ‘작은 별’(Dream)도 있다.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담은 팬송이다.” -이번 앨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점이나 강점은. 초롱 “일단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자 강점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이번 앨범에 애정을 많이 쏟았고, 한 곡 한 곡 정말 신중하게 좋은 곡들로 채워 넣었으니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활동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하영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많은 분들에게 노래로 더 다가가고 싶다. 에이핑크의 음악으로 인사를 드린 게 너무 오래돼 우리의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리고 싶다.” -팬들에게 한 마디. 보미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응원해준 그대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서서 멋지게 에이핑크의 이름 지키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판다들 위해서 더 좋은 곡, 좋은 활동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2.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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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시크한 블랙 착장

그룹 에이핑크(Apink)가 시크한 분위기를 입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8일, 9일 에이핑크 공식 SNS 등지를 통해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의 ‘Black(블랙)’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매혹적인 눈빛과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은 압도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Dilemma(딜레마)’는 화려한 시그니처 소스와 베이스에 귓가에 계속 맴도는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연인의 끝나버린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둬야 하는 마음 사이 ‘딜레마’를 담았다. ‘1도 없어’, ‘%%(응응)’, ‘Dumhdurum(덤더럼)’까지 에이핑크와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준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으로, ‘4연속 히트’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은 딜레마 속 양 극단의 두 가지 선택지를 ‘뿔(HORN)’이라고 은유하는 데서 착안해, 수많은 선택의 무게와 어려운 상황들이 따르겠지만 두 뿔 사이로 함께 빠져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태연, 소녀시대, NCT U 등 K팝 최정상 그룹의 곡을 작업한 작곡가 켄지(Kenzie)와 오마이걸 ‘Dolphin’, ‘Dun Dun Dance’, 아이유 ‘Celebrity’ 등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 전을 비롯, Gabriel Brandes, 김진환 등 유명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 멤버 각각 작사에 참여한 곡과 유닛곡이 수록돼 에이핑크만의 색깔을 더했다. 14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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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에이핑크 10주년 '혼' 화이트버전 완전체 개인 포토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신보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달 31일과 1일 오후 11시부터 에이핑크 공식 SNS 등지를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혼)’의 White(화이트)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에이핑크 멤버들은 골드 포인트가 돋보이는 순백의 미니 드레스를 다채롭게 소화하며, 신화 속 여신과도 같은 포스를 뿜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볼드한 진주 액세서리와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 블레이즈 헤어 등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독보적 환상 비주얼을 완성한 에이핑크는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에이핑크는 앞서 공개한 ‘Special’ 버전에 이어, 상반된 매력을 담은 ‘White’와 ‘Black’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양 극 사이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곡 ‘딜레마’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후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트로 컴백 전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에이핑크의 신보 타이틀곡 ‘Dilemma(딜레마)’는 연인의 끝나버린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둬야 하는 마음 사이 ‘딜레마’를 담은 곡이다. 그간 ‘1도 없어’, ‘%%(응응)’, ‘Dumhdurum(덤더럼)’까지 에이핑크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으로, 4연속 히트를 기대케 한다. 에이핑크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은 딜레마 속 두 가지 선택지를 ‘뿔’이라고 은유하는 데서 착안해, 수많은 선택의 무게와 어려운 상황들이 따르겠지만 두 뿔 사이로 함께 빠져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연, 소녀시대, NCT U 등 K팝 인기 최정상 그룹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켄지(Kenzie)와 Gabriel Brandes, 김진환 등 유명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했으며, 전 멤버 각각 작사에 참여한 곡이 실려 에이핑크만의 색깔을 더했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Mr.Chu’, ‘NoNoNo’, ‘LUV’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2020년 ‘Dumhdurum(덤더럼)’으로 음악방송 8관왕을 차지하며 여전히 강력한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는 오는 14일 스페셜 앨범 ‘HORN’으로 약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한편, 23일 CGV를 통해 이번 앨범 제작기와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스페셜 숏 무비 ‘HORN’을 공개하며 10주년 스페셜 앨범 프로모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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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도토페' 토요태 유재석-하하-미주 출격 데뷔무대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미주가 결성한 혼성 그룹 토요태의 데뷔 무대가 공개된다. 도토리 시절 감성을 담은 토요태의 'Still I Love You'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22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토요태의 '도토리 페스티벌' 무대가 펼쳐진다. 유재석, 하하, 미주는 2000년대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흰색 의상을 착용하고 'Still I Love You'의 하얀 겨울 감성을 극대화한다. 지난해 12월 18일 발매한 토요태의 데뷔곡 'Still I Love You'는 히트곡 제조기 블랙아이드필승(라도, 최규성)과 프로듀서 전군이 합작해 만든 곡. 유재석, 미주의 애절한 보이스 톤과 하하의 감성적인 랩이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에 녹아들어 사랑만으로 울고 웃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다. 'Still I Love You'는 발매되자마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노래 속 유재석, 미주의 감성 내레이션을 활용한 '#스알럽챌린지' 열풍으로 이어졌다. MSG 워너비부터 코요태 신지와 김종민, 조세호, 이광수 등 수많은 스타들이 '#스알럽챌린지'에 참여했다.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토요태는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케미스트리, 업그레이드된 가창력을 뽐낸다. 정준하, 신봉선은 도토리 감성에 과몰입하면서 립싱크로 따라 부르는가 하면, 관객들은 잠시 추억여행을 떠난다. 안방 1열에도 진한 여운을 전할 수 지 관심이 모아진다. 'Still I Love You'의 첫 라이브 무대를 마친 토요태의 소감도 듣는다. 유재석은 "호흡이 괜찮다. 든든하게 메인 보컬이 지켜주니까 저희들은 옆에서 굉장히 편안했다"라고 미주에게 공을 돌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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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토요태 'Still I Love You' 음원 18일 발매

겨울송은 어떨까. MBC ‘놀면 뭐하니?+' 측은 17일 “토요태(유재석, 하하, 미주)의 데뷔 곡 ‘Still I Love You’ 음원이 오는 18일 저녁 6시에 FLO(플로)를 포함한 각종 음원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된다. 음원 판매 수익 모두 기부한다”고 전했다. 유재석, 하하, 미주로 구성된 혼성그룹 토요태의 데뷔 곡 ‘Still I Love You’는 도토리 다섯 개로 산 배경 음악과 도토리로 꾸민 집 한 채가 우리들을 대변해 주던 시절, 미니홈피 배경음악의 감수성을 살려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 곡이다. 히트곡 제조기 블랙아이드필승(라도, 최규성)과 프로듀서 전군이 합작하여 만든 ‘Still I Love You’는 스타가 되고 싶은 유재석, 하하, 미주의 목소리로, 2021년 겨울 다시 한번 당시의 감성을 되살아나게 한다. 유재석, 미주의 애절한 보이스톤과 하하의 감성적인 랩이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에 녹아들어 사랑만으로 울고 웃었던 그때의 그 순간, 뜨겁고 순수하게 기억되는 그 시절로 우리를 안내한다. ‘Still I Love You’의 분위기를 단번에 사로잡는 도입부 내레이션은 이별을 해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유재석과 미주, 하하와 미주 등 다양한 버전으로 녹음이 진행된 상황. 공개되는 음원에는 누구의 내레이션이 들어가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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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스테이씨·에스파, 1년차 신인들의 무서운 성장세

트레저, 스테이씨, 에스파가 무서운 속도로 팬덤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한터차트, 후즈팬 운영사인 (주)한터글로벌이 29일 내놓은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 : 2021년 상반기 #4 Rookie Case Study(신인 사례 분석) 1편에 따르면 데뷔 1년 미만인 트레저, 스테이씨, 에스파가 남다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각 회사만의 각기 다른 전략으로 글로벌 팬덤 화력을 키워가는 중이다. 트레저는 보이그룹의 성공사례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소셜미디어와 음반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차트 인증 데이터를 살펴보면 트레저의 코어 팬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순이다. 특히 태국과 미국에 구매력과 활동력을 갖춘 트레저의 팬들이 가장 많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스파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멤버가 함께 활동한다는 독특한 세계관과 콘셉트가 성장 전략으로 작용했다. 음원과 소셜, 포털 등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아직 피지컬 앨범은 발매되지 않았으나, 향후 발매했을 때의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YG의 트레저, SM의 에스파와 달리 스테이씨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라는 신생기업 소속이다.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CJ E&M의 공동 투자를 받아 회사를 설립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씨스타, 트와이스, 에이핑크, 환불원정대 등 히트곡을 만들었던 경험들을 살려 스테이씨를 제작했다. 올해 발매한 'ASAP'(에이셉)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차트 롱런 중으로 한터차트는 "이전의 10배에 달하는 음원 성적 상승을 이뤘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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