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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블랙팬서2' 백신 거부하는 배우…촬영 일정 딜레이

영국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Letitia Wright)가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서 '블랙팬서2'의 스케줄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마블의 차기작인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의 주연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지 않아 미국 입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레티티아 라이트는 지난해 8월 영화 촬영 도중 부상을 입고 치료를 위해 고향인 영국 런던으로 돌아갔다. 전작 '블랙팬서'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채드윅 보스먼이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레티티아 라이트가 맡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었던 만큼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는 촬영을 중단했다. 매체는 레티티아 라이트가 회복을 끝마쳤음에도 미국 입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최근 미국 시민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입국 절차의 필수조건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레티티아 라이트가 오래 전부터 SNS를 통해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강력히 주장해 왔던 만큼 그녀의 백신 거부가 촬영 일정을 딜레이 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레티티아 라이트의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해 마블 영화의 배급사인 디즈니는 입장을 따로 내놓고 있지 않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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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블랙팬서' 주요 로케이션에 한국 포함" [공식]

영화 '블랙펜서'가 한국 로케이션을 확정지었다.마블 스튜디오의 2018년 첫 번째 개봉작으로 2018년 2월 개봉이 예정되어 있는 '블랙 팬서'가 한국 로케이션을 확정 발표했다.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첫 선을 보인 캐릭터 블랙 팬서 주연의 작품.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다. 마블은 "내년 (2018년) 세 편의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첫 번째 작품 '블랙 팬서'가 한국 로케이션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한국 로케이션 확정 정보는 크랭크 인, 주요 캐스트 정보와 함께 최초 공개되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마블은 자사의 ‘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 번째 챕터로 향후 4년 간 9편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캐릭터와 기존 캐릭터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세번째 챕터를 여는 중요한 작품인 '블랙 팬서'의 주요 로케이션에 한국이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그동안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에 호응을 보내 온 국내팬들의 뜨거운 응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강력하게 스크린에 데뷔한 ‘블랙 팬서’의 솔로 무비 확정 소식은 팬들은 물론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켜왔다.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을 비롯, '라스트 킹'으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포레스트 휘태커,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 뇽, '셜록' 시리즈 존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 '워킹 데드' 시리즈 다나이 구리라까지 흥행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초호화 배우들이 출연한다. 2018년 2월 개봉 예정이다.김연지 기자 2017.01.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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