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20건
연예일반

블랙핑크 로제, 타임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지난해 ‘아파트’(APT.)를 글로벌 히트시킨 블랙핑크 로제가 타임지 선정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로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 개척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배우 릴리 콜린스는 로제를 선정한 사유에 대해 집필하며 “로제는 매우 역동적 연주자이면서 작곡가다. 세계 정상급 걸그룹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서 공연장을 가득 채운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이어 “로제는 기본적으로 아이콘이자 보스 그 자체다. 그의 목소리는 정말 강하고 음악은 무척 재밌다”며 “난 로제의 정신과 그녀에 대한 모든 것을 좋아한다. 그가 지난 1년간 이룬 모든 것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한편 타임지는 2004년부터 매년 세상을 가장 두드러지게 변화시킨 개인이나 단체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그간 한국인 대중문화 예술인으로는 2020년 ‘기생충’ 봉준호 감독, 2021년 배우 윤여정, 2022년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7 08:07
뮤직

그럼에도 계속되어야 할 레드벨벳 ‘음악’의 가치 [IS포커스]

SM과 완전체 재계약이 불발된 그룹 레드벨벳이 ‘따로 또 같이’ 행보로 진정한 2막을 연다. 레드벨벳은 최근 웬디와 예리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들의 거취는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지진 않았다. 예리는 배우로의 변신이 예상되며, 웬디는 솔로 가수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예능 라디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준 바 있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독자 행보 중에도 레드벨벳 멤버로서 그룹 활동은 계속 SM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SM은 “웬디와 예리는 레드벨벳 멤버로서의 그룹 활동은 당사와 함께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펼쳐질 레드벨벳의 눈부신 여정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린, 슬기, 조이는 SM과 재계약을 맺었다.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1일 첫 싱글 ‘행복’으로 가요계에 데뷔, 3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활약했다. 웬디, 아이린, 조이, 슬기, 예리 5인 5색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이들은 ‘아이스크림케이크’, ‘짐살라빔’, ‘러시안 룰렛’, ‘빨간 맛’, ‘배드보이’, ‘사이코’, ‘필 마이 리듬’, ‘퀸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소속사 선배 걸그룹 소녀시대, f(x)와 차별화된 레드벨벳의 음악색은 그들만의 무기였는데 강렬한 레드(Red)와 고혹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Velvet)을 결합해 완성된 팀명처럼, 이들은 데뷔 초부터 타 걸그룹과 차별화된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음원 파괴력은 동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꼽히는 블랙핑크, 트와이스와 약간의 시간차를 둔다. 화제성 면에선 앞선 두 그룹에 비해 다소 약한 감도 있었지만 ‘빨간 맛’ 등 히트곡들이 매우 강렬했고, 발표한 모든 곡들의 완성도가 높아 음악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통 튀는 매력은 기본. 강렬한 카리스마로 리스너를 사로잡는가 하면, 우아하고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두 가지 이미지가 때로는 각개로 펼쳐치거나, 공존하기도 했다. 그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색은 SM 내에서뿐 아니라 걸그룹 판도에서 확고하게 차별화된 영역으로 평가받는다. 때문에 이번 완전체 재계약 불발로 레드벨벳 음악이 사실상 더 나오기 힘든 것 아니냐는 우려와 아쉬움도 나오는데, 일단은 SM이 레드벨벳의 구심점 역할을 든든하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 계약종료 당사자인 웬디 역시 SNS를 통해 “레드벨벳은 내게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다. 앞으로도 레드벨벳의 웬디로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또 다른 웬디의 새로운 모습으로 러비들을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완전체 레드벨벳의 음악이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레드벨벳의 음악 활동은 지난 3월 슬기의 솔로 미니 2집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에 이어 오는 5월 아이린&슬기 유닛으로 이어진다. 아이린&슬기 유닛 컴백은 무려 5년 5개월 만으로, 이들은 6월부터는 ‘밸런스’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 투어를 통해 아시아 전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7 06:05
연예일반

제니 ‘코첼라’를 단콘으로... ‘라이크 제니’서 떼창 유발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입증했다.제니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대형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솔로로 출연해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 수록곡부터 타이틀곡까지 총 13곡을 선보였다. 서부 스타일의 모자와 선글라스 차림은 무대를 완성도 있게 꾸며줬다. 공연 시작은 ‘필터’였다. 뜨거운 화염속 등장한 제니는 댄서들과 자유자재로 호흡하며 시작부터 관중을 압도했다. 비트가 빠르게 변주되면서 밴드 형식으로 편곡된 ‘만트라’가 나왔다.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는 중계 화면을 뚫고 팬들의 환호성이 들려왔다. 제니는 팝스타 두아 리파가 피처링한 ‘핸들바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맞서겠다는 내용의 곡 ‘스타트 어 워’ 동양미가 돋보이는 ‘젠’ 등 빈틈없이 무대를 약 40분 동안 꾸며나갔다. 특히 ‘핸들바스’에서는 꽃 모양을 형상화한 안무로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하이라이트는 ‘라이크 제니’였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 등에 이름을 올렸던 ‘히트곡’이다.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제니는 안정된 라이브,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중간에 ‘라이크 제니’ 춤을 따라하는 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제니가 선글라스를 벗고 쉴 틈 없이 랩을 쏟아내는 구간에서는 잠시 숨죽여 지켜볼 만큼 압도적이었다. 무대가 끝난 후에도 “제니!”를 연호하는 관객들이 함성이 쏟아졌다. 객석 곳곳에서는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분홍색 응원 봉도 있었다. 제니는 “이곳 사막에 돌아와 ‘아웃도어 시어터’에서 공연할 수 있어 꿈만 같다”며 “‘코첼라’의 제 무대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제니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코첼라’에서 한 차례 더 무대에 오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4 15:03
연예일반

제니, 음방 5관왕 → 13일·20일 ‘코첼라’ 출격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라이크 제니’로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했다.제니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로 출연 없이 1위에 올랐다.이로써 제니는 ‘라이크 제니’로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쇼! 챔피언’과 ‘쇼! 음악중심’에서 1위에 등극하며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했다.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는 제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개성과 독창성을 강조한 곡으로, 나만의 개성과 색을 잃지 않은 채 당당하게 빛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나만의 길을 걸어가며 그 누구도 내 자리를 대신할 수 없음을 깨닫는 순간을 노래한다.제니는 ‘라이크 제니’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like JENNIE’는 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빠르게 돌파했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 ‘톱 1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한편, 제니는 솔로로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3 08:17
연예일반

블랙핑크 리사, ‘코첼라’서 첫 솔로무대…제니 능가하는 무대 의상

블랙핑크 리사가 ‘코첼라’ 무대를 빛냈다.리사는 12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에 솔로 가수로 참석했다.리사는 ‘락스타’(Rockstar)를 시작으로 ‘뉴우먼’(New Woman), ‘퍽업 더 월드’(FXCK UP THE WORLD), ‘칠’(Chill), ‘라리사’(LALISA) 등 솔로곡을 연이어 가창했고, 관객들은 리사의 안정적인 보컬과 무대 매너에 연신 환호했다.화려한 의상도 눈에 띄었다. 몸에 딱 붙는 은색 보디슈트를 입고 등장한 리사는 헬로키티 캐릭터가 그려진 발랄한 의상부터 실버, 레드 색상의 과감한 노출 의상 등을 차례로 입고 무대에 등장,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사의 ‘코첼라’ 출연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리사는 블랙핑크 멤버로 2019년 코첼라 무대에 섰다. 이어 2023년에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청받았다. 솔로 자격으로 출연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리사는 현지시간 18일에도 ‘코첼라’ 무대에 오르며,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인 제니 역시 13일에 이어 20일 ‘코첼라’에 출연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16:30
연예일반

블랙핑크, 2025년 월드 투어 일정 공개... 5월 8일 선예매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일정이 베일을 벗었다.YG엔터테인먼트가 8일 공개한 포스터에 따르면 고양 공연 선예매는 오는 5월 8일 오후 8시부터 1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위버스 내 블링크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 가능한 일반 예매는 오는 5월 15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단독 입성이라는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길 예정이다. 더구나 ‘본 핑크’의 첫 공연이었던 서울 공연 대비 규모를 대폭 확장, 국내 팬들과 재회하게 된 셈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아울러 블랙핑크는 북미와 유럽, 일본까지 총 10개 도시·18회차에 걸쳐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을 전망이다. 지난 투어로 180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월드투어 신기록을 경신,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로 거듭난 이들이 새롭게 써 내려갈 역사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이날 함께 게재된 영상에는 전 세계 블링크(팬덤명)와 뜨겁게 호흡했던 순간들과 그 열기가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끌었다. 터질 듯한 함성 속에 관객들과 교감하며 행복하게 미소 짓고 벅찬 소감을 전하는 블랙핑크의 모습은 당시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해 다가오는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8 10:34
예능

‘더 시즌즈’ 박보검, 로이킴과 ‘로미오 앤 줄리엣’ 듀엣…“쑥스럽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금요일 밤을 채웠다.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스텔라장, 송소희, 로이킴,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 하우스(WING(윙), 히스, 옐라이, 헬캣, 허클)가 출연해 ‘사랑, 그 달콤함에 대하여’를 주제로 다양한 무대와 토크를 펼쳤다.첫 손님으로는 지난 3일 정규 2집 ‘STELLA II’로 컴백한 스텔라장이 등장했다. 과거 박보검과 김연아가 출연한 주얼리 광고의 CM송을 가창한 스텔라장에게 박보검은 “당시에 목소리가 너무 좋아 누가 불렀는지 궁금했었다”며 감탄했다. 또 프랑스어를 알려주던 스텔라장은 박보검을 향해 “당신은 시벨롬(si bel homme, 프랑스어로 잘생긴 남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스텔라장은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며 노래를 하고 싶어 뮤지컬 동아리를 했다”며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고, 박보검과 호흡을 맞춰 뮤지컬 ‘위키드’의 ‘파퓰러’(Popular)를 가창했다. 그는 “앨범을 내고 뮤지션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자리가 매우 소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박보검 님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신곡 ‘아이 러브 투 싱’(I Love To Sing)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고막을 사로잡았다.국악 소녀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송소희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낫 어 드림’(Not a Dream) 무대를 선보였다. 송소희는 “국악이 아닌 음악으로 무대에서 감정을 표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곡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송소희는 “보컬색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민요와 켈틱, 자작곡 ‘사슴신’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몽환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내가 요정이 됐다 생각해라”며 켈틱 음악을 부르는 팁을 전수했고, 박보검이 소리를 곧잘 따라 하자 “역시 너무 잘한다”라며 폭풍 칭찬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다음으로 로이킴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위해 1절을 기타로만 연주해 봤다”며 “음악을 라이브로 보여주는 방송들이 줄어들고 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로이킴은 대표곡 ‘그때 헤어지면 돼’와 ‘봄봄봄’,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를 기타 라이브로 선보이며 봄 감성을 자극했다. 로이킴과 박보검은 서로 “박보검이 나 안아줬다?”, “내가 로이 안았다?”라고 자랑하며 티키타카를 뽐냈다. 즉석에서 로이킴 사진 촬영에 나선 박보검은 장난기 넘치는 그의 포즈에 “가만히 있어요”라고 말하는 등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이후 로이킴은 “끼 좀 부릴게요”라며 박보검과 클래지콰이의 ‘로미오 앤 줄리엣’(Romeo N Juliet)으로 듀엣 무대를 꾸몄고, 두 사람은 무대 후 “쑥스럽다”, “오글거림을 빼내야 한다”며 연이어 마른기침을 해 웃음을 안겼다.마지막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트박서 윙이 ‘도파민’(Dopamine)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 윙과 함께 음악을 하고 있는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 하우스의 히스, 옐라이, 헬캣, 허클이 등장해 풍성한 소리로 현장을 한층 다채롭게 물들였다. 멤버 히스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비트박스 스킬을 박보검에게 전수했고, 이 가운데 관객들이 모두 입으로 비트박스를 흉내 내는 진귀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특히 박보검의 비트박스가 더해진 에스파의 ‘위플래쉬’, 블랙핑크 리사의 ‘머니’, ‘록스타’ 커버 무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즉흥 무대를 마친 박보검은 “나중에 자식들에게도 보여주고 자랑할 만한 무대였다”고 자랑스러워했다.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8:03
뮤직

이프아이, ‘라이크 제니’ 안무 챌린지 화제…누적 500만뷰 돌파

‘5세대 핫루키’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ifeye)가 선배 가수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앨범 ‘Ruby’ 타이틀곡 ‘Like Jennie(라이크 제니)’ 안무 챌린지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공개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프아이(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라이크 제니’ 안무 커버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제니 특유의 세련된 무드와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이프아이만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스타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영상 속 멤버들의 정교한 칼군무와 표정 연기, 스타일리시한 콘셉트 소화력이 돋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데뷔 전인데 진짜 실력파다. 여돌 중에 제일 잘 살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또 ‘라이크 제니’ 안무와 디렉팅을 맡은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가 이프아이의 챌린지를 직접 언급하며 “미쳤다, 잘하는데”라고 극찬한 것이다. 데뷔 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문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렸다.이프아이는 오는 8일 첫 번째 EP ‘ERLU BLUE(엘루 블루)’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데뷔 타이틀곡 ‘NERDY(널디)’는 진심을 전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은 이지리스닝 팝 장르로, 감성적인 뮤직비디오 티저 역시 공개 직후 호평을 얻었다. 푸른빛과 다크톤이 어우러진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팀만의 신비롭고 청량한 분위기를 예고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3 16:18
연예일반

제니,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서 수상...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니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에 참석해 ‘글로벌 포스상’을 수상했다. 제니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아름다운 여성들로 가득 찬 이곳에서 ‘글로벌 포스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저는 전 세계의 모든 여성들에게서 영감을 받는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한 해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앞서 빌보드는 제니에 대해 “독보적인 제니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제니는 최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로 최초, 최고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루비’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차트인했고,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글로벌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톱10’에 올랐다.이와 함께 제니는 ‘루비’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3월 14일 자)에 3위로 진입하며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썼고, 올해 최초로 해당 차트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가 됐다.한편, 제니는 솔로로 오는 4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31 09:35
연예일반

에스파·제니, 나란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서 수상

그룹 에스파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나란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에서 수상했다.에스파와 제니는 29일(현지시각) 오후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미국 대중음악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 2025’에 참석했다.에스파는 올해의 그룹상, 제니는 ‘글로벌 포스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로 3연속 히트를 기록한 에스파. 빌보드 측은 “K팝 슈퍼 그룹 에스파는 획기적인 음악적 성과 및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제니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로 빌보드 메인 싱갈 차트 ‘핫100’에 3곡을 동시 진입시켰던바. 빌보드는 제니에 대해선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고 호평했다.‘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혁신과 변화를 일으키며 음악의 미래를 개척하고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크리에이터·프로듀서·경영진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앞서 K팝 팀 중에선 2023년 트와이스가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 작년 뉴진스가 ‘올해의 그룹’을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30 15:5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