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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14억뷰 돌파…팀 통산 5번째

걸그룹 블랙핑크가 또 하나의 14억 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하며 변함없는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10시 46분께 유튜브 조회수 14억회를 넘어섰다.지난 2017년 6월 22일 공개된 지 약 7년 3개월 만이자 13억뷰 고지를 밟은 후 1년여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발매된 지 7년이 훌쩍 지난 곡임에도 꾸준한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어 블랙핑크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짐작하게 한다.이로써 블랙핑크는 46편의 억대뷰 유튜브 콘텐츠 가운데 14억뷰 이상의 영상을 총 5편 보유하게 됐다. 앞서 ‘뚜두뚜두’(DDU-DU DDU-DU, 22억뷰),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20억뷰), ‘붐바야’(17억뷰) 뮤직비디오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안무 영상(16억뷰)이 같은 조회수를 달성한 바 있다.‘마지막처럼’은 중독성 있는 리드 신스와 로맨틱한 가사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이 노래는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74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비디오’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블랙핑크는 명실상부 ‘유튜브 퀸’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며 K팝 걸그룹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최다 수치인 9480만명 이상이며,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67회를 넘어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5 14:57
연예일반

블랙핑크 ‘붐바야’ 뮤비 17억뷰 돌파…여전한 인기

그룹 블랙핑크의 ‘붐바야’ 뮤비가 17억 뷰를 돌파했다.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6시 25분께 유튜브 조회수 17억 뷰를 넘어섰다. 2016년 8월 8일 공개된 지 약 7년 10개월 만이다.‘붐바야’는 블랙핑크 데뷔 싱글 ‘스퀘어 원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신나는 드럼 비트가 인상적인 이 곡은 신인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로부터 사랑받았다. 안무 영상도 3억뷰를 넘어서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는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억대 뷰 콘텐츠만 총 45편이다.최근 K팝 그룹 최초로 22억뷰를 넘어선 ‘뚜두뚜두’(DDU-DU DDU-DU), 20억뷰 고지를 앞두고 있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에 이어 ‘붐바야’까지 17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만 세 편을 보유하게 됐다.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56억 회로 신기록을 경신 중이며 구독자 수는 현재 9380만 명이다.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BLACKPINK WORLD TOUR FINALE IN SEOUL’로 34개 도시, 66회차에 달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ORN PINK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000명) 통합 211만 5천여 명의 음악 팬들과 호흡하며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떨쳤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09:10
연예일반

[TVis] ‘인기가요’ 아이브, 활동 종료에도 1위…레드벨벳·엔하이픈·크러쉬 컴백

그룹 아이브가 지난주에 이어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브의 ‘배디’(Baddie)가 악뮤의 ‘후라이의 꿈’, 블랙핑크 제니의 ‘유 앤드 미’(You & ME)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배디’는 지난달 13일 발매된 아이브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마인’(I’VE MINE)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다. 지난 12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오른 후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이날 방송에서는 레드벨벳의 ‘칠 킬’(Chill Kill), 엔하이픈의 ‘스위트 베놈’(Sweet Venom), 크러쉬의 ‘흠칫’, ‘미워’ 등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이외에도 비비지, 스트레이 키즈, 앤팀, 앰퍼센트원, 에스파, 원위 기욱, 위클리, 저스트비, 제로베이스원, 태진아, 판타지 보이즈, 희진 등이 무대를 꾸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9 16:57
연예일반

블랙핑크 리사 ‘머니’ 퍼포먼스 비디오 9억 뷰 돌파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의 솔로곡 ‘머니’(MONEY)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가 19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9억 뷰를 넘어섰다.이로써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9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가진 영상을 총 8편 보유하게 됐다. 앞서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붐바야’, ‘마지막처럼’,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와 안무 영상, 제니의 솔로곡 ‘솔로’(SOLO)가 9억 뷰를 달성한 바 있다.리사는 뮤직비디오가 아닌 안무 영상만으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자랑하며 세계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에 이어 두 번째로 9억 뷰를 달성한 퍼포먼스 비디오인 만큼 앞으로의 신기록 행진도 주목된다.‘머니’는 리사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라리사’(LALISA) 수록곡이다. 발매 한 달이 지난 시점에 글로벌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이례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총 6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꿰찼으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5위에 올랐다. 이어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미국 빌보드 ‘핫 100’,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각각 8주, 2주, 3주 연속 차트인했다.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6~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 콘서트를 끝으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를 성료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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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멋진 블랙핑크 되도록”…180만 관객 열광케 한 ‘본 핑크’ 굿바이 [종합]

그룹 블랙핑크가 약 180만 관객을 동원한 월드투어의 막을 내렸다.블랙핑크는 17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파이널 인 서울’(BLACKPINK WORLD TOUR FINAL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특별한 순간인 만큼 공연 최초로 온라인 동시 스트리밍이 진행됐다.이날 공연은 블랙핑크가 지난해 10월부터 앙코르 공연을 포함해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34개 도시에서 66회차 진행한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공연이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해 서울에서 시작한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블랙핑크는 1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공연을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로제는 “1년이 지나 서울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하고 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웃었다.제니의 ‘레디 포 피날레“라는 말과 함께 시작된 히트곡 메들리는 분위기를 달궜다.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킥 잇’(Kick it), ‘휘파람’이 이어지자 관객은 떼창과 함께 응원봉을 크게 흔들며 무대를 즐겼다.블랙핑크의 개인 무대도 이어졌다. 제니의 ‘솔로’(Solo)와 ‘유 앤 미’(You & Me)를 시작으로 로제의 ‘곤’(Gone)과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 지수의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와 ‘꽃’, 리사의 ‘머니’(MONEY)까지 다채로운 개인 무대는 단체 무대와 다른 매력을 전했다.블랙핑크의 히트곡 퍼레이드는 끝나지 않았다.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럽식 걸’(Lovesick Girl), ‘불장난’, ‘셧 다운’(Shut Down) 등의 히트곡들은 풀밴드 라이브, 화려한 퍼포먼스와 만나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쉼 없이 몰아친 무대 끝 블랙핑크는 토롯코를 타고 공연장을 돌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했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마지막 소감도 밝혔다.지수는 “딱 1년 전 이 정도 시기에 서울에서 시작해 지금 여기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좋다. 1년 동안 투어하면서 건강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두 번의 월드투어를 마치고 소감을 말하고 있는 게 신기하다. 항상 블링크(공식 팬덤명)와 하나가 된 느낌이 있어 마지막이지만 영원히 이럴 것만 같은 느낌이라 행복하다”며 웃었다.리사는 “우리가 만난 지 2556일이 됐다. 블링크가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날씨가 좋든 안 좋든 끝까지 즐겨줘 감사하다. 멋진 경험을 하게 해준 블링크 너무 사랑한다. 나의 20대를 빛내줘 감사하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제니는 “멤버들에게 너무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넷이 건강하게 서로를 이끌어주는 마음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데뷔한 지 7주년을 맞이했다. 시간을 돌려보면 멋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막상 한국에서 많은 블링크를 만나지 못해 아쉬웠는데 앙코르 공연을 서울에서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겠다”고 미소 지었다.블랙핑크는 “지금까지 블랙핑크였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관객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월드투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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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솔직한 당당함이 무기…있지, 한계 없는 성장의 옳은 예 ③

솔직한 당당함을 무기로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 있지가 ‘여름=있지’라는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까. 있지는 31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킬 미 다웃’(KILL MY DOUBT)을 발매한다. 전작 ‘체셔’(CHESHIRE)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로 매 컴백마다 특유의 당당함을 이어온 있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킬 미 다웃’은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많은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유슈 작가진이 대거 참여했다. 이스란 작사가, 강은정 작사가, 작곡팀 당케(danke) 등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타이틀곡 ‘케이크’(CAKE)는 트와이스의 ‘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TT’, ‘라이키’(LIKEY)를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참여했다. 이에 이들의 첫 컬래버레이션 결과물인 ‘케이크’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하기도 했다. 있지는 ‘걸그룹 명가’라 불리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많은 관심 속 지난 2019년 2월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를 발매하고 데뷔했다.타이틀곡 ‘달라 달라’는 존재의 이유와 의미를 찾았던 당시 개성들의 취향을 정조준해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있지는 ‘달라 달라’로 데뷔 9일 차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수상해 걸그룹 최단 기록을 달성했으며 데뷔곡으로 지상파 3사 1위를 석권한 최초의 걸그룹이 됐다. 이듬해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걸그룹 최초로 데뷔곡으로 신인상과 음원 본상을 동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이후 있지는 ‘아이씨’(ICY)로는 넘치는 열정을, ‘워너비’(WANNABE)로는 당당한 자신감을, ‘낫 샤이’(Not Shy)로는 거침없는 사랑을 표현하며 ‘괴물 신인’에서 ‘대세 그룹’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워너비’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K팝 노래 부문 20선 중 15위에 올랐으며 ‘낫 샤이’는 미국 타임지(TIME)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K팝 노래 부문 10선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작들의 엄청난 성공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있지에게도 어려움은 있었다. 바로 ‘마.피.아. 인 더 모닝’(마.피.아. In the morning)의 반응이 엇갈렸던 것이다. 오글거리는 가사, 세부적인 샘플링들의 촌스러운 활용 등은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강한 중독성으로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2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는 기록을 썼다.다시 ‘당당한 나’를 주제로 한 ‘스니커즈’(SNEAKERS)로 돌아온 있지는 날개를 달았다. ‘빌보드 200’ 8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있지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에스파 다음으로 ‘빌보드 200’ 10위에 진입한 네 번째 K팝 걸그룹이 됐다.매번 다채로운 콘셉트로 꾸준히 팬들과 만나온 있지. 특히 특유의 당당함으로 팬심을 사로잡아온 있지가 보여줄 이번 ‘킬 미 다웃’은 어떤 모습일지, 또 ‘여름=있지’라는 공식을 지키고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31 05:02
뮤직

피프티 피프티가 ‘피프티’ 했다, 빌보드 5주째 진입...블핑 따라잡나

이름값 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피프티’했다.24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가 ‘큐피드’가 29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50위를 기록했다. ‘큐피드’는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 큐피드’의 타이틀곡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 곡으로 해당 차트에 100위로 첫 진입한 뒤 2주차 94위, 3주차 85위, 4주차 60위, 5주차 50위까지 차곡차곡 순위를 쌓아올리고 있다. 5주 만에 50계단을 뛰어오르며 그룹명의 기운을 확실히 얻고 있는 모양새다. 중소기획사 신인그룹이라는 점에서 핫100 차트 진입 때부터 따라붙은 ‘기적’이라는 평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피프티 피프티의 핫100 연속 진입 기록은 K팝 여자 아티스트 중 세 번째에 해당한다. 그룹 블랙핑크(최장 8주)와 뉴진스(최장 6주)의 뒤를 잇고 있다. 지금까지 블랙핑크가 미국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부른 ‘아이스크림’(Ice Cream)은 8주간 차트인에 성공했고 ‘핑크 베놈’(Pink Venom)은 6주간 차트에 머무른 바 있다. ‘핑크 베놈’ 순위는 핫100 22위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성적이었다. 현재 K팝 여자 아티스트 핫100 순위 톱4는 모두 블랙핑크가 차지하고 있다. ‘셧 다운’(Shut Down)이 25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33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41위를 기록했다. 5위에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가 랭크돼 있으며 6위(뚜두뚜두), 7위(러브식 걸즈) 또한 블랙핑크 이름이 올려져 있다.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라는 대형기획사의 지원과 더불어 거대 팬덤도 안고 있었다. 그러나 피프티 피프티의 흥행은 오로지 현지 리스너들이 기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앨범 판매량은 현저히 낮지만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유튜브 조회수 등 음악 자체로 승부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피프티 피프티가 꾸준한 상승세를 타면서 블랙핑크의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밖에도 피프티 피프티는 ‘빌보드 글로벌200’에서 9위를 차지하며 데뷔 158일 만에 해당 차트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통적인 방식의 방송 점수 등을 포함하지 않고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글로벌200’은 실질적인 글로벌 음원차트 순위로 통한다. 피프티 피프티는 말 그대로 ‘무(無)에서 유(有)’를 생성 중이다. 데뷔 한 지 약 6개월밖에 되지 않는 그룹이 오로지 음악으로만 해외 시장을 뚫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피프티 피프티가 빌보드에서 써가고 있는 기록은 K팝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치다. 처음 진입할 때만 해도 언제까지 이어질까 생각했지만 이제는 차트에서 없으면 서운한 아티스트가 됐다”며 “아티스트의 공식 스케줄로 인한 홍보가 아닌 오로지 SNS로 퍼져 알려진 사례가 됐다. 누구든 음악을 발매하고 국내외 어디든 손쉽게 차트 문을 두드릴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줬다”고 높게 평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세가 이어진다면 톱 30위 진입도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숫자 1부터 100까지 모든 수를 더했을 때 값은 ‘5050’이 된다. 정확히 100위부터 시작된 피프티 피프티의 차트 진입기는 현재 절반 지점에 도착했다. 피프티 피프티가 차트 정상에 도달해 ‘5050’의 숫자를 완성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큐피드’는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복고풍의 신스팝을 기반으로 한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 곡이다. 사랑에 빠져 있는 인물의 마음을 담았다. ‘큐피드’는 한글 버전과 더불어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트윈 버전이 존재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6 10:28
뮤직

“눈에 다 담았다” 블랙핑크, 美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완벽 피날레 [종합]

가히 단독 콘서트 현장이었다. 그룹 블랙핑크가 2주 연속 ‘코첼라’를 접수했다.블랙핑크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헤드라이너로서 2회차 무대에 올랐다. 지난 16일 진행된 첫 공연 이후 두 번째 공연으로 블랙핑크의 글로벌 파워를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공연은 수백 대의 드론이 하늘에 수 놓는 3D 이미지들을 보여주는 것으로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후 무대 위 댄서들과 함께 밴드 사운드로 편곡된 ‘핑크 베놈’(Pink Venom) 전주가 흘러나왔고 관객들의 함성은 최대로 커지기 시작했다. 무대 중앙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 블랙핑크는 핑크 계열의 의상과 함께 치명적 카리스마를 내뿜었다.블랙핑크는 ‘사워 캔디’(Sour Candy),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등 연이은 히트곡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모두 자신의 휴대폰으로 무대를 촬영하며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무대 후 멤버들은 짧은 멘트 시간에 연신 “코첼라~”를 외치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블랙핑크 단체 무대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솔로로 등장해 관객과 호흡했다. 먼저 제니가 ‘아이 러브 유&미’(I love U & Me)로 솔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수가 최근 발표한 ‘꽃’과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를 들려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제는 ‘곤’(Gone)과 ‘하드 투 러브’(Hard to love)로 특유의 끈적한 보컬을 선사했다. 리사는 ‘머니’(Money) 무대에 앞서 오프닝으로 폴 댄스를 선보이며 팀내 메인 댄서다운 춤선을 선보였다. 4인의 매력이 가득 담긴 무대는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붐바야’(Boombayah) 무대를 시작으로 다시 뭉친 블랙핑크는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와 ‘불장난’ 등 다양한 히트곡들로 글로벌 그룹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다시 뭉친 4명의 무대는 단연 코첼라의 ‘헤드라이너’다웠다.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사운드 ‘블랙핑크 인 유어 에어리어’(BLACKPINK IN YOUR AREA)가 들려오자 관객석은 순식간에 뜨거운 열기를 되찾았다. 블랙핑크는 2019년 서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데 이어 4년 만에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장식했다. K팝 아티스트가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나선 것은 블랙핑크가 최초다. 지수는 “4년 전에 왔을 때는 정신 없어서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도 몰랐는데 오늘은 (관객들을) 눈에 다 담았다”며 “열심히 무대를 꾸몄고 아쉬운 것도 있지만 즐거웠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블랙핑크는 ‘뚜두뚜두’, ‘포레버 영’(Forever young) 무대를 마지막으로 1시간 30분 가량 이어진 코첼라 관객들과 호흡에 마침표를 찍었다.앞서 미국 CNN, 빌보드, 버라이어티, 영국 가디언, 롤링스톤 등 유력 외신들은 이번 블랙핑크 무대에 대해 찬사를 쏟아냈다. CNN은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극찬했고 LA타임즈는 “2018년 비욘세가 역사를 쓴 이래 가장 큰 규모와 기술, 강렬함으로 무대를 빛냈다”고 호평했다.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마무리된 북미 투어 이후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면서 오는 8월 앙코르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또 블랙핑크는 오는 7월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도 K팝 가수로는 처음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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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4년만 다시 美 코첼라로…까만 밤 물들인 분홍빛 파워 [종합]

그룹 블랙핑크가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블랙핑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코첼라 밸리에서 개최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에 참석, K팝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꾸몄다.이날 블랙핑크는 검은색과 분홍색이 조화를 이룬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관객은 뜨거운 함성으로 호응했다.이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등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격렬한 안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현지 관객은 노래를 따라부르는 것은 물론 블랙핑크 공식 응원봉을 흔들며 팬심을 드러냈다. 무대와 가까운 객석에서는 태극기도 발견할 수 있었다.단체 무대 후 블랙핑크 개개인의 매력이 빛난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제니는 미발매 곡 ‘유 앤드 미’(You & Me)를 통해 댄서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지수는 지난달 31일 발매한 ‘꽃’으로 한국의 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로제는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로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으며 리사는 ‘머니’(MONEY)로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올블랙 의상을 입고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붐바야’부터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불장난’, ‘타이파 걸’(Typa Girl), ‘셧 다운’(Shut Down)까지 열창하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한편 지난 1999년 첫 개최된 ‘코첼라’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다. 매년 약 30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코첼라’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교류한다.블랙핑크의 ‘코첼라’ 참석은 두 번째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9년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서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데 이어 4년 만인 올해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K팝 아티스트 최초 ‘코첼라’ 헤드라이너 장식’이라는 유의미한 역사를 썼다.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영국 대형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시티 서머 타임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이 역시 K팝 아티스트 최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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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불장난’ MV 8억 뷰 돌파…통산 10번째 대기록

그룹 블랙핑크의 ‘불장난’ 뮤직비디오가 8억 뷰를 돌파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지난 2016년 발매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불장난’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1시 40분께 유튜브 조회 수 8억 뷰를 넘어섰다. 이는 ‘불장난’ 발매 약 6년 2개월 만의 성과로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불장난’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불장난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와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이로써 블랙핑크는 총 38편의 억대 뷰 콘텐츠 중 8억 뷰 이상의 영상만 10편을 보유하게 됐다. ‘뚜두뚜두’ 19억 뷰,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17억 뷰, ‘붐바야’ 15억 뷰, ‘마지막처럼’ 12억 뷰,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 12억 뷰와 뮤직비디오 11억 뷰, 제니 솔로곡 ‘솔로’(SOLO) 8억 뷰, ‘휘파람’ 8억뷰, ‘아이스크림’(Ice Cream) 8억 뷰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다.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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