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준호, 김지민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의 내년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다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만남을 공식 인정하고 3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신발 벗고 돌싱포맨’,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리즈 등 여러 예능에 함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스스럼없이 공개해 왔다.
이에 두 사람이 언제 결혼을 할지를 두고 대중의 관심이 높았던 상황인데, 내년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준호는 최근 ‘미우새’ 촬영에서 김지민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이 관계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은 12월 중 ‘미우새’에서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