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출산 강요’ 논란으로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선우용여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3년 전 매입한 양수리 땅에 찾아가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양수리로 향하는 차 안에서 제작진과 양평에 위치한 두물머리를 언급했다.
선우용여가 ‘두물머리’라는 장소명을 처음 들어본다고 하자, 제작진은 “여기 불륜 커플이 많이 온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불륜이 많아? 아휴, 불륜이든 뭐든 애들 팍팍 낳으라고 해. 애들이 많아야 해, 우리나라가 지금”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를 ‘자나깨나 저출산 걱정’이란 자막으로 부연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누리꾼 일각에서 등장했다. 앞서 한차례 기혼 제작진에게 임신을 종용하는 발언으로 선우용여를 향한 눈총이 따가운 가운데, 불륜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다.
선우용여는 1945년생으로 올해 80세다. 그런 그가 임신을 두고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강요하고 있다”는 의견과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일리있는 발언”이라는 입장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