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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나는 솔로’ 16기 옥순, 허위광고 업체 고소…”끝까지 강경 대응”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16기 옥순이 허위광고 업체를 고소했다. 옥순은 6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고 특정 업체를 언급하며 “긴 시간 동안 조용히 법적 대응을 준비해왔다. 제 동의 없이 마치 제가 직접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추천한 것처럼 광고성 글과 블로그, 게시물 등에 제 사진과 이름을 도용해 홍보에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이들은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저에게 문의가 온 적도 없고 저는 단 한 번도 이를 승인하거나 동의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랜 시간 침묵하며, 이번 기회로 더 명확하게 소비자분들의 피해 사실과 여러 정황을 확인했고, 약 2개월 전부터 민사 소송을 준비했다”며 “그리고 오늘, 정식으로 법적 조치에 들어가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광고, 협찬, 공동구매 등 어떤 일이든 저는 항상 양심적으로, 진심을 담아, 저와 제 가족도 믿고 쓸 수 있는 것만 선택했다”며 “제 이름을 걸고,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소송과 저의 공개적인 대응이 단순히 저 개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것을 넘어서, 앞으로 더 이상 소비자분들이 허위 광고나 조작된 정보로 인해 속고,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는 데 작은 방패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번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용기나 경각심이 되길, 저는 저의 이름을 걸고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고, 바로잡아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22:33
뮤직

‘성추행 입장 번복’ 나상현 “사실 아냐…두려움에 사과” [전문]

나상현씨밴드의 나상현이 성추행 의혹을 다시 한번 해명했다. 나상현은 나상현씨밴드 전국 투어를 앞둔 1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공연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기 하루 전이지만 글로라도 먼저 진심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남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나상현은 “지난 제보글, 내가 작성한 글, 추후 소속사 공식 입장문과 공연 재개 공지로 혼란스러우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제보글은 내가 아는 사실과 달랐지만, 상황이 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에 사실관계 확인 전 먼저 사과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추후 소속사와 진위를 파악한 결과, 제보가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하지만 많은 분이 제보를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 상황에서 내 섣부른 이야기가 또 다른 오해와 비난으로 돌아올까 두러웠다”며 “침묵 속에서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나상현은 또 공연 재개 이유에 대해 “내가 하지 않은 일로 인해 날 계속 가둬두는 것이 맞는가 고민했다. (활동 재개는) 내게도 심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오해가 사실이 돼 일이 마무리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전과 완전히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기까지 모두에게 시간이 걸리겠지만, 나아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숙한 대처로 혼란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언젠가 다시 좋은 마음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상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나상현은 술자리에서 술에 취한 척 옆자리에 있던 여성의 허벅지 등을 만졌다. 논란이 일자 나상현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글 작성자, 내 과거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 측에서 “(나상현 사과문은) 도의적 책임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 입장을 번복했다. 한편 나상현씨밴드는 오는 2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3일 전주, 9일 부산, 10일 춘천, 16일 서울, 24일 대전, 31일 대구 등에서 전국 투어 ‘여름빛 2025 공연’을 개최한다.다음은 나상현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나상현입니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공연으로 여러분을 만나뵙기 하루 전이지만 글로라도 먼저 진심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남깁니다. 지난 제보글에 이어 제가 작성한 글, 그리고 추후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과 공연 재개 공지를 보시며 많이들 혼란스러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제보글을 보았을 때, 이는 분명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었지만 당시 상황이 커져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제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일이 있던 것은 아닌가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고, 이러한 종류의 사안에 대해서는 제보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는 평소 생각에 사실관계의 확인 이전 일단 먼저 사과의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제가 해야하는 가장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추후 소속사와 함께 이전 시간들을 면밀히 확인하고 해당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파악한 결과, 제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서 제보 내용을 확정된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 상황과 분위기 속에서 저의 섣부른 이야기가 또다른 오해와 비난으로 돌아올까 두려워 쉽게 이를 전하지 못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드린 점, 침묵 속에서 상처 받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사람들 앞에 다시 나서지 못할 것 같은 막막한 심정 속에서 제가 하지 않은 일로 인해 제 자신을 계속 가둬두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습니다. 다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것은 저에게도 심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오해가 사실이 되어 모든 일이 마무리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했고, 안겨드린 상처와 지금껏 보내주셨던 응원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한 번 여러분을 마주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전과 완전히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기까지 모두에게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차 나아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숙한 대처로 혼란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언젠가 다시 좋은 마음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22:33
경제일반

산미 내려고… 식약처, 못 먹는 ‘개미’ 사용한 음식점 적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곤충인 개미를 식재료로 사용한 음식점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0일 식품 원료로 허용되지 않은 개미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한 음식점 대표 A씨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블로그, SNS 등 온라인 게시물에서 특정 음식점이 곤충인 개미를 음식에 얹어 먹는 요리를 판매하는 행위를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현행 식품위생법상 메뚜기, 갈색거저리유충(밀웜) 등 총 10종만 식용이 가능한 곤충으로 인정하고 있다. 개미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식약처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미국과 태국에서 건조 상태의 개미 제품 2종을 국제우편(EMS) 등으로 반입했다. 2021년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약 3년 9개월간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요리에 ‘산미’를 더할 목적으로 3~5마리씩 얹어 제공하면서 약 1만2000회, 1억2000만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개미를 식용으로 사용하려면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식약처의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절차를 거치지 않은 해당 음식점에 대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요청했다.식약처는 “누구나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특히 영업자는 식재료를 구매하거나 사용하기 전에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0 15:09
뮤직

BTS 측 “악플러 벌금형 확정…탈덕수용소 소송 계속”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악성루머 유포자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7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하고 있다”며 “지난 공지 이후, 검찰에 송치되었던 다수의 피의자들이 200만원까지의 벌금형에 처해졌으며, 이 중에는 이전 고소 건에서 처벌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여 추가로 처벌된 피고인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수백건의 모욕 및 명예훼손 게시글을 작성한 피고인에 대하여도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총 500만원의 벌금형 처분이 확정됐다”며 “수사 및 법적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피의자들에 대하여도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탈덕수용소(사이버레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아티스트의 개인정보 유출 및 스토킹 관련 민형사상 소송 등 별도로 진행 중인 사건들도 계속하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빅히트뮤직은 “당사는 아티스트 관련한 루머와 아티스트 음해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에도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디시인사이드(방탄소년단 갤러리 등 포함), 네이트판,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더쿠 등 다수의 플랫폼에 게시된 수많은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혐의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고 엄중하게 조치하고 있다”고 알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7 15:41
IT

내달부터 블로그 홍보글 맨 앞에 '#광고 #협찬' 붙어야

내달 1일부터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 등에 광고·협찬 등 홍보 글을 올리는 경우 제목이나 게시물 맨 앞에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발표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인플루언서 등이 광고주로부터 돈이나 현물 등을 받고 블로그·인터넷카페 등 문자 중심 매체에 홍보 후기글을 작성하면 이 사실을 알리는 '표시문구'를 제목 또는 본문 최상단에 올려야 한다.제목에 표시문구를 넣을 경우 생략되지 않도록 제목 길이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글 첫 부분에 넣을 경우 글자 크기나 색깔을 본문과 다르게 하도록 했다.공정위는 '경제적 이해관계가 해당 추천·보증 등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의 예시'에 경제적 대가를 미래·조건부로 받는 등 최근 유행하는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유형을 포함했다. 구매 링크를 통해 매출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거나, 후기 작성 후 구매 대금을 환급받는 마케팅 등이다.아울러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음'과 같은 조건부·불확정적 표현은 광고가 아닐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므로 적절한 표시문구가 아니라고 지침에 명시했다.새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표시광고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다만 내달 1일 이전에 작성된 글은 소급 적용되지는 않는다.공정위는 업계와 인플루언서 등이 개정내용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소비자는 보다 쉽게 상품 후기가 광고임을 알 수 있고, 광고주·인플루언서는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만 광고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 선택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5 15:05
연예일반

기획조정실 사회팀 안혜빈·이원지 "원활한 사회자 행사 진행을 위해"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사회자 큐시트와 대본을 제작한 사회팀 안혜빈 팀장, 이원지 부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혜빈 팀장 : 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사회팀장을 맡은 안혜빈입니다. 저는 사회팀 내의 활동 분배와 팀원 관리를 담당했습니다.이원지 부팀장 : 안녕하세요. 사회팀 부팀장 이원지입니다. 사회팀은 주로 큐시트와 대본 제작을 담당했습니다.사회팀 임원진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안혜빈 팀장 : 대외활동을 구하다가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모집공고를 발견했습니다. 기획홍보단에 지원하기 위해 블로그를 검색해 보다가 임원으로 참여하셨던 분이 쓴 게시물을 읽게 됐습니다. 팀원으로 참여하게 되면 맡은 일이 적다고 느낄 수도 있으니 임원을 추천한다는 글을 보고 사회팀 임원으로 지원해 합류하게 됐습니다. 이원지 부팀장 : 지금까진 대외 활동이나 학교에서 했던 중앙자치기구 활동에서 팀원을 주로 맡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임원진과 팀원을 모두 뽑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모집공고를 보고 이번 기회에 임원진으로서 주요한 일을 맡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습니다. 사회팀에서 활동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가장 보람찬 순간은?안혜빈 팀장 : 제9회 청년정책경진대회를 진행할 때 당일에 대본이 바뀌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사회자님들께 죄송했었습니다. 최대한 사회자님들이 이해하고 진행하기 쉽게 대본을 수정했었는데 원활하게 진행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행사 종료 후 같이 일했던 사람들과 수고했다는 인사를 주고받았을 때 뿌듯함을 느꼈고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이원지 부팀장 : 제6회 스타트업어워즈 때 우려했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사회자님이 대본이 좋다고 칭찬해 주셔서 저희가 원했던 방향으로 행사가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그때의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사회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안혜빈 팀장 : 센스있는 진행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가 쓴 대본의 틀에 맞춰 진행하기 위해 무리하는 것보다는 상황에 맞추어 수정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사회자님을 선발할 때 영상을 활용해 차분하고 듣기 좋은 톤을 찾으려고 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서 느낀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안혜빈 팀장 : 장점이자 단점이었다면 이전에 한 대외 활동은 짧게 진행한 만큼 끝나고 나서도 얻는 게 많지 않다고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본 등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준비했고 여러 사람과 소통하면서 책임지는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이원지 부팀장 : 소통하는 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저희가 큐시트를 타 부서로부터 받아야 이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보니 사회팀의 한 대표로서 연락을 돌리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이때 상대방을 존중하며 정중하게 연락하거나 말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안혜빈 팀장 :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자'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도 이번 일을 맡으면서 고민되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일단 도전해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미래를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청년들이 일단 자신 있게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이원지 부팀장 : 청년 시기에는 뭐든 해봤으면 좋겠고, 미래를 위해서 거침없이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는 행사를 준비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본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경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에 다른 활동에서도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만들어가는 이 기획홍보단 활동해 보기를 추천해 드립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윤예진,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6:17
연예일반

[왓IS] ‘갑질 논란’ 강형욱, 입장표명 아직…보듬컴퍼니는 폐업 수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최근 불거진 갑질 논란과 관련해 침묵을 이어갔다. 방송계에 따르면 강형욱은 이르면 지난 22일 해당 논란과 관련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입장 표명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이날 침묵을 택했다. 앞서 온라인 사이트 직장 리뷰에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에 대해 “강형욱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명절 선물로 반려견 배변 봉투에 스팸을 담아 줬다” 등 부당한 처우를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왔고, 해당 글들이 최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사무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직원들을 감시했다거나, 화장실 이용도 배변 훈련처럼 통제 당했다는 주장이 계속 이어졌다. 또 강형욱이 보듬 컴퍼니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한 중고 PC업체 블로그에는 ‘남양주 사무실 보듬컴퍼니 중고본체, 중고모니터 매입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다만 폐업은 이번 논란으로 결정되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보듬 컴퍼니 홈페이지에는 지난 1월 16일 ‘보듬교육 서비스 종료 공지’라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내부 사정으로 오는 2024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강형욱이 출연 중인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지난 20일 갑작스럽게 결방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현재 강형욱의 입장 표명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3 07:47
연예일반

강형욱, 논란 속 조용히 폐업 수순 밟나... “보듬 컴퍼니 중고PC 판매” [왓IS]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선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보듬 컴퍼니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 드러났다.지난 21일 한 중고 PC업체 블로그에는 ‘남양주 사무실 보듬컴퍼니 중고본체, 중고모니터 매입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중고 PC업체 관계자는 블로그에 “넓은 주차장에 여유롭게 주차하고 제품 회수 진행하러 사무실로 들어갔다. 한쪽으로 정리하시는 제품 모아두셔서 제품 파악에 한결 수월했다”며 “방문해 제품 수거 및 상차까지 완료했다. 모든 제품 전부 정상적으로 매장에 입고 후 매입 진행해드렸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무실에 한켠에 정리된 컴퓨터와 모니터, 집기들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폐업은 이번 논란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 보듬 컴퍼니 홈페이지에는 지난 1월 16일 ‘보듬교육 서비스 종료 공지’라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내부 사정으로 오는 2024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최근 직장 리뷰를 남기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강형욱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후기가 확산하며 강형욱은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강 씨 부부는 직원들에 “숨도 쉬지 말아라”,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죽어라” 등의 폭언을 했다. 또 다른 직원은 퇴사 후 강형욱에게 급여로 9670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형욱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아무것도 게시되지 않았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2 23:32
연예일반

[왓IS] “남의 이름 팔지마” 이연복도 분노…연예계 사칭피해 계속

이연복 셰프가 ‘가짜 스승’을 주장하는 식당들을 향해 분노했다. 이연복 셰프뿐 아니라 최근 연예계에서는 사칭 피해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1일 자신의 SNS에 “저는 스승이 없다.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특히 OOO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장사 안된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했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동탄 논현동 대전 다 스승이라고 홍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천 인천에 보문동 그리고 많은 집들이 있는데 다른 집은 상호 생략하겠다”며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말라. 혹시라도 이글 보신 블로그나 인스타 페이스북 하는 분들 있으면 수정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짝퉁 스승’, ‘이연복 스승’, ‘제발’이라는 해시태그도 달면서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최근 연예계는 SNS 계정부터 연예인을 내세운 불법 광고까지 다양한 종류의 사칭 피해를 입고 있다. 방송인 홍진경도 지난해 10월부터 사칭 피해에 대한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는데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저를 비롯해 유명인들을 사칭해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범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며 “그들이 만들어 놓은 단톡방에 들어가 보면 수익을 얻었다는 글들이 꽤 보이는데, 사기범들과 AI가 이름을 바꿔가며 써놓은 글들이다. 부디 속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송인 송은이 등도 지난달 22일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방지 대책 촉구에 나섰다. 성명서 명단에는 방송인 유재석, 가수 엄정화 등 137명이 유명인들이 이름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1 12:26
연예일반

한소희, 류준열과 열애 후폭풍 2주 만 SNS 재개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열애 인정과 동시에 SNS 사진, 환승연애 의혹 등으로 도마 위에 오른 후 근황을 전했다. 한소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대부분 클로즈업된 사진으로, 한소희는 핑크빛 메이크업과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등으로 산뜻하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열애 인정 후 약 2주 만에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해 눈길을 끈다.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은 하와이에 동행했다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말을 아끼던 양측 소속사는 류준열의 오랜 연인이던 가수이자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불거진 환승연애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했다.당시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칼을 들고 있는 강아지 사진과 함께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적으며 혜리의 글에 발끈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지적이 잇따르자 자신의 블로그에 “저도 이번에는 제 태도가 경솔했다고 생각한다. 환승연애와 이런 저런 키워드가 붙어 제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나쁘게만 비치는 것 같아 충동적으로 행동한 것 같다”며 사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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