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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외연예IS] '불륜' 카라타 에리카, 2개월만 日드라마 출연 '비난쇄도'

일본배우 카라타 에리카(23)가 불륜 인정 2개월만에 드라마에 등장,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30일 "불륜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카라타 에리카가 29일 방송된 일본 NHK 프리미엄 스페셜 드라마 '킨교히메(金魚姬·금붕어공주)'에서 주인공의 전 여자친구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1월 동료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불륜설이 보도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과 결혼, 슬하에 딸 2명과 아들 1명을 두고 있는 유부남이다. 세간에는 잉꼬부부로 알려졌지만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아내는 별거 중이었고, 그 이유가 카라타 에리카라는 소문이 번졌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불륜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한 연예계에서는 사실상 퇴출됐고, 두 사람은 이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카라타 에리카가 불륜 인정 약 2개월만에 드라마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것. 방송 관계자는 "해당 장면은 불륜설 보도 이전에 촬영된 것이다"며 양해를 구했다. 실제 카라타 에리카는 당시 출연하던 일본 TBS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에서는 하차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그냥 통편집 하면되지 굳이 내보냈어야 할 이유가 있나. 별로 쓸모 없던데' '제작진 입장에서도 재촬영은 난감했을 듯. 근데 최대한 안 보이게 정리해 줬으면 좋겠다'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NHK. 선택 잘해야 할 것이다' '남의 가정 파탄낸 불륜녀 너무 보기 싫다' 등 분노의 반응을 쏟아냈다. 카라타 에리카는 국내 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에도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31 07:42
스포츠일반

반둥쇼크에 SNS 비공개, 평점 -2, 손흥민 리더십 시험대

'반둥 쇼크' 후폭풍이 거세다.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차전에서 1-2로 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71위 말레이시아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인터넷상에는 경기장소인 반둥에 빗대 '반둥 쇼크'란 질타의 글이 쏟아졌다.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선수들에게도 비난이 쇄도했다. 득점 찬스를 놓친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을 향해서는 '황의족'이라고 비난했다. '인맥축구' 논란에 휩싸였던 황의조(감바 오사카)에 붙였던 별명이 옮겨갔다. 황희찬은 자신의 경기에 화가난 탓에 경기 후 상대선수와 악수를 하지 않아 팬들에게 더 큰 비난을 받았다. 골키퍼 송범근(전북)은 전반 5분 수비수 황현수와 엉키며 넘어져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했고, 전반 추가시간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바레인과 1차전에서 선방쇼를 펼친 조현우(대구)와 대조됐다.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병지는 유투브를 통해 "송범근의 평점은 마이너스 2점이다. 선방이 없었고 실책성 골을 다 먹었다. 황희찬은 0.5점"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황희찬과 송범근은 비난이 쏟아지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학범 감독의 전술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선발진을 6명이나 바꿨다.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따도 경기에 출전해야 병역혜택이 주어진다. 일부 네티즌들은 "성급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말레이시아 팬들은 손흥민의 SNS 계정 게시물에 조롱성 댓글을 남겼다. 한국팬들이 맞대응하면서, 손흥민 SNS는 양국 팬들의 싸움장으로 변질됐다. 최근 게시물엔 5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한국(1승1패)은 20일 키르기스스탄과 3차전에서 이겨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말레이시아(2승)에 밀려 조1위가 불가능하다. 조2위에 오르면 F조 2위 '아시아 최강' 이란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합류한 손흥민(26·토트넘)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손흥민은 말레이시아전 후반 10분 긴급투입됐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창피한 패배다.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18일 훈련을 앞두고 '주장' 손흥민의 호출로 선수단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우리가 독일을 이긴 것이 역사에 남듯이 우리가 말레이시아에 패한 것 역시 선수들의 커리어에 평생 따라다닐 것이다.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국 A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당시 FIFA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당시 손흥민은 쐐기골을 뽑아냈다. 20일 입국하는 한국 A대표팀 신임 감독 파울루 벤투(포르투갈)는 포르투갈 감독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위주로 전술을 짰다. 한국 A대표팀에서 손흥민 중심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 '한국축구 에이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에서 시험대에 올랐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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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중국에서 나가" MAMA, 中국가표기 논란 '비난쇄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가 중국 네티즌들의 심기를 제대로 건들였다. 15일 중국 SNS 웨이보에는 '#mama滾出中國(MAMA, 중국에서 나가)'라는 태그가 걸린 게시물이 끊임없이 올라와 양국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나닷컴·핑구어신문 등을 비롯한 중화권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달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베트남·일본·홍콩 등 3곳에서 개최되는 MAMA 측은 네티즌 투표를 위해 오픈한 공식 웹페이지에 홍콩·대만·마카오를 중국이 아닌 각각 다른 국가로 배치해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매체들은 "MAMA는 지난 10여 년간 개최된 한국 최대 규모의 아시아 뮤직 어워즈다. '대표적인 시상식' '권위있는 음악 시상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면서 중국의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홍콩·대만·마카오를 하나의 '국가'로 표기했다"며 "명백한 위반이자 오점이다"고 저격했다. 또 "'하나의 중국' 원칙을 무시한 결과다. 최근 꽤 성과를 보인 중국과 한국 사이의 외교적 결과가 시상식에 의해 급락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네티즌들 역시 'MAMA 홍콩에서 개최하지 말아라' 'MAMA 보이콧' '너무 화나서 눈물난다' '국가의 영토 보전은 유지 되어야 하며 단 하나의 중국 만이 유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원칙을 파괴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자 중화권 매체 기자들은 MAMA를 개최하는 CJ E&M 측에 직접 문제에 관한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까지 회신을 받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명칭을 바꿨다. 올해는 베트남·일본·홍콩까지 3개국에서 치러지며 한국과 해외의 많은 가수들을 비롯해 이영애·송지효·이제훈·김유정·김재욱·남주혁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1.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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