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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씨엔블루, 3년8개월만 새 앨범명은 'RE-CODE'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강민혁)가 3년 8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씨엔블루는 오는 17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RE-CODE’를 발표하고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마쳤고 30대에 진입하는 등 씨엔블루를 둘러싼 많은 것들이 변한 만큼, 3년 8개월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팀명인 ‘Code Name BLUE’를 다시 정의한다는 의미의 ‘RE-CODE’로 결정했다. 씨엔블루의 컴백을 맞아 지난 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RE-CODE’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서 씨엔블루 멤버들은 데뷔 초를 떠오르게 하는 단정한 셔츠에 타이를 맨 깔끔한 모습으로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무채색의 이미지로 씨엔블루의 깊어진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가운데 데뷔 초와 다를 바 없이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씨엔블루의 새 앨범은 밴드로서 변함없는 팀워크를 보여주며 음악적 완성도는 높이고,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더해 새로운 2막을 열겠다는 마음이 담겼다. 지난 10년간 쌓아 온 씨엔블루라는 이름의 단단한 존재감을 증명하는 앨범이자, 변화의 흐름 앞에 선 씨엔블루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한편, 씨엔블루의 컴백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세 멤버의 솔직담백한 비밀여행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tvN '내 이름을 부르지마-씨엔블루 비밀여행'이 첫 방송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새 앨범의 프로모션 콘텐츠는 씨엔블루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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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단독 리얼리티 '내 이름을 부르지마' 론칭..11월 첫 방송

tvN이 '내 이름을 부르지마-씨엔블루 비밀여행'을 론칭한다. 11월 중 첫 방송 예정으로, 사전 티저 영상이 30일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내 이름을 부르지마-씨엔블루 비밀여행'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씨엔블루 3인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이 2박 3일 동안 솔직담백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이야기다. 로고 속 '들키면 끝'이라는 카피답게 3일간 씨엔블루에게 특별한 비밀 미션이 주어진다. 각자 설계한 나들이 계획에 따라 다니되, 시민들이 이들을 알아볼 경우 해당 장소를 즉각 떠나야 하는 것. 과연 씨엔블루가 시민들의 눈에 띄지 않고 무사히 일정을 끝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멘붕'에 빠진 정용화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비밀스럽게 인적 드문 곳을 찾아 헤매지만, 매순간 들킬까 노심초사한다. 알아봐줘 감사하기도, 나들이 계획에 실패해 슬프기도 한 상황 속에서 씨엔블루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비밀여행' 장치가 오히려 씨엔블루 친구들을 프로그램에 완전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들이 비밀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방송상 클로즈업까지 포기했다"라며 "방송을 떠나, 30대 청년들의 진지한 고민과 해맑음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론칭 소감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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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러블리즈, 남성팬 90%…위문 공연 방불케한 '여름나라'

'남성팬 83.4%:16.6%'걸그룹 러블리즈가 있는 곳엔 항상 남성팬이 가득했다. 콘서트 현장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남성팬이 예매 비율 83.4%를 기록하며 콘서트는 위문 공연을 방불케했다.러블리즈는 29일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2017 러블리즈 콘서트 [얼웨이즈](2017 LOVELYZ CONCERT [Alwayz])'를 개최했다.양일간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선예매 5분, 일반 예매는 1분 만에 전 회사,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양일간 약 6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러블리즈의 매력에 푹 빠졌다.남성팬들은 러블리즈의 손 끝 하나 멘트 하나에 반응했다. 남성팬이 많은 걸 아는 러블리즈는 지난 취중토크 인터뷰 당시 콘서트 때 걱정되는 것에 대해 '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팬들은 데오드란트를 준비하겠다며 땀 냄새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콘서트 당일 공연장은 '땀' 대신 '우렁찬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어느때 보다 쾌적한 관람 상태를 유지했다. 러블리즈 콘서트는 올 밴드로 진행됐다. 밴드 소리에도 러블리즈 목소리는 흔들림없이 3000여 관객에게 전달됐다. 러블리즈는 '와우'로 포문을 열었다. 라이브로 '와우'를 소화한 뒤 진은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수정은 "콘서트를 앞두고 설레서 잠을 못 잤다. 꿈꾸는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베이비소울은 콘서트 '얼웨이즈'에 대해 '러블리즈와 항상 함께'라고 설명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비밀여행' '놀이공원' '똑똑' '새콤달콤'을 열창한 뒤 러블리즈는 팬들과 대화로 소통을 이어갔다. 러블리즈는 '지금, 우리' 이후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라며 하반기 계획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러블리즈는 "잠시 쉬었으니 하반기에는 더 열심히 달릴 예정"이라며 "많이 쉬었으니 이제는 달려야한다. 여러분도 함게 달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러블리즈는 취미 생활도 공개했다. 공백기 때 진은 일본어를 공부 중이었다. 이에 지수는 "밤에 스탠드 켜놓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비소울은 요가를, 지수는 복싱을 시작하며 몸매 가꾸기에도 한창이었다. 공백기도 자기 관리에 충실히 하는 걸그룹이었다.이어 유닛 무대가 이어졌다. 지애&지수는 '나의연인'으로 듀엣을, 소울&케이&진은 '새벽별'로 잔잔한 무대를 펼쳤다. 이어 미주&수정&예인은 '더(THE)'로 발랄과 섹시를 넘나들며 남성팬들을 홀렸다. 특히 물총을 관객에게 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아야(AYA)' '카메오(CAMEO)' '서클(CIRCLE)' '나이트&데이(NIGHT&DAY)' '이모션(EMOTION') '그대에게' '마음' '1센티(1cm)' '데스티니(DESTINY)'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콘서트는 절정에 다달았다.하이라이트는 신곡 무대였다. '폴링(FALLIN)'는 지난 5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이후로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신곡이었다. 이곡은 그동안 러블리가 보여주지 않았던 발라드 곡으로 이들의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팬들에게 가장 먼저 서보이며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러블리즈의 공연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대표곡인 '안녕' '아추(AH-CHOO)'가 이어졌다. 마지막곡은 러블리즈에게 처음 1위를 안겨준 '지금, 우리' 였다.팬들이 아쉬움에 앙코르를 외치자 러블리즈는 다시 무대에 등장해 '캔디 젤리 러브' '어제처럼 굿나잇'을 불렀다. 이날 러블리즈는 신곡 '폴링'을 포함해 총 23곡을 소화하며 약 3시간 가까이 무대를 펼쳤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7.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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