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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3월 22~24일 단독 팬콘 개최

그룹 비투비가 단독 팬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비투비는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방이동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단독 팬콘 ‘2024 BTOB FAN-CON ’을 개최한다.멜로디와 비투비가 함께 이루어낸 소중한 순간들을 추억하며 또 함께 그려가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팬콘은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부터 시작해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진행 예정으로, 약 1년 만에 완전체 컴백하는 비투비의 단독 팬콘이다.비투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팬콘인 만큼, 비투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물론 다양한 토크 등 팬들과의 색다른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비투비는 최근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하고 완전체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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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와 큐브, 상표권 합의가 아름다운 이유…이름 지키고 2막 연 아이돌 [줌인]

그룹 비투비가 ‘친정’ 큐브와 상표권 논의 끝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며 팀 이름을 지켰다. 갓세븐, 인피니트에 이어 2.5세대 그룹 세 번째 사례다.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DOD는 최근 이들을 위한 레이블 ‘비투비 컴퍼니’ 설립을 공표하며 “향후 비투비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멤버들이 지난해 11월 전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지 3개월 만에 이뤄낸 더없이 아름다운 결말이다. ◇비투비, 큐브와 상표권 논의 합의 ‘비투비 컴퍼니’ 설립 비투비 멤버들은 지난해 말 11년 몸담았던 소속사와 결별을 공식화한 뒤 각각 새 둥지를 찾아 나섰다. 이창섭은 판타지오, 육성재는 아이윌미디어에서 각각 새 출발을 했으며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DOD로 함께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큐브와 상표권 논의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 비투비는 스스로를 비투비라 칭하지 못한 채 약 3개월간 모호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일각에서는 과거 큐브와 상표권 논의가 불발돼 새 이름으로 활동 중인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의 사례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비투비 역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4인 멤버들이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함에 따라 향후 6인 완전체는 비투비라는 팀명을 유지한 채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올해 공식적으로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자리는 팬미팅이 될 전망이다.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매 년 3월이면 데뷔를 기념한 팬미팅 등 공식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극적으로 상표권을 사수하면서 관련 프로젝트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 ◇ 인피니트·갓세븐처럼…따로 또 같이 완전체 2막 열까소속사와 결별 과정에서 분쟁 없이 상표권을 지킨 최근의 사례는 그룹 인피니트와 갓세븐이 대표적이다. 인피니트는 멤버 전원이 이미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기 다른 소속사에 몸담고 있었는데,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을 위해 리더 김성규가 주축이 돼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인피니트에게 상표권을 무상 양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신화를 비롯해 과거 아이돌 그룹의 상표권을 둔 분쟁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 과정에서 이 대표가 보여준 통 큰 결정은 미담으로 오랫동안 회자 됐다. 이와 관련해 인피니트는 지난해 7월 5년 만에 발표한 새 미니앨범 ‘비긴’ 간담회 당시 “(대표님께) 우리 계획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했다. 우리를 만들어 주신 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는 멤버 전체가 다 가서 식사하면서 말씀드렸다. 이중엽 대표님도 흔쾌히 ‘네 생일 선물로 줄게’ 하시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갓세븐도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상표권을 양도받아 팀명을 유지한 채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의 상표권은 그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유였지만 JYP는 이들의 전속계약 종료 후 상표권을 멤버들에게 조건 없이 돌려줬다. 이후 이들은 2022년 워너뮤직 코리아와 함께 완전체 컴백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뱀뱀은 자신이 진행하는 웹 예능 ‘뱀집’에 JYP CCO 박진영을 초대해 “갓세븐으로 활동할 수 있게 이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 상표권 계약상 유·불리 초월한 팀에 대한 애정의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정한 표준계약서의 상표권 조항에 따르면 기획사(기획업자)는 계약기간 동안 상표등록을 기획사 명의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이 종료될 경우 가수에게 이전해야 한다. 다만 기획사가 상표개발에 특별한 기여를 한 경우 가수에게 대가를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덧붙어 있다. 현실적으로 아이돌 그룹의 경우 팀의 탄생부터 활동 과정 전반에 기획사의 기여가 상당하기에 실제 상표권 이전을 둔 분쟁이 발생할 경우, 소속사가 유리한 지위에 놓이게 된다. 때문에 소속사의 상표권 양도는 기본적으로 팀과 멤버들에 대한 소속사의 ‘애정’과 ‘선한 마음’이 수반돼야 가능한 일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티스트간 계약이 만료되는 과정에서의 잡음은 사실 흔한 일이다. 특히 지적재산(IP)를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은 아이돌 그룹일수록 논의가 첨예할 수 밖에 없는데, 소속사를 떠난 뒤에도 본인들의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 데는 사실 소속사의 결단이 결정적”이라며 “다만 최근 글로벌 무대로 시장이 넓어짐에 따라 그룹의 수명도 그만큼 길어진 만큼, 소속사를 떠나는 그룹의 상표권을 묶어두기보다 적절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의견을 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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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3월 완전체 컴백 준비 “팬 이벤트도 준비 중” [공식입장]

그룹 비투비가 오는 3월을 목표로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비투비 측은 29일 일간스포츠에 “비투비가 3월 중 완전체 신곡을 발매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정확한 날짜는 논의 중”이라며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비투비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11년 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이창섭이 차은우 등이 속한 판타지오로 둥지를 옮겼다. 육성재는 아이윌미디어와 계약했으며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신생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괜찮아요’, ‘너 없인 안 된다’, ‘나의 바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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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이민혁·임현식·프니엘, 새 회사와 계약…“비투비 활동 최우선” [공식]

그룹 비투비 멤버 4인이 새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 간다.18일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11년 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새로운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비투비 멤버 4인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만큼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회사는 다르지만 모든 멤버들이 완전체 그룹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 만큼, 그룹 활동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담팀을 꾸릴 예정이며, 향후 회사명을 비롯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 또한 순차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괜찮아요’, ‘너 없인 안 된다’, ‘나의 바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앞으로도 완전체로 모든 멤버가 함께 하는 그룹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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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큐브 떠난다…”11년 동행 마무리” [공식입장]

그룹 비투비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이루어진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했다.또 “긴 세월 동안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서 자랑스러운 활약을 펼친 비투비, 그리고 언제나 비투비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신 멜로디(팬덤명)에게도 감사사하다”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의 인연은 아쉽게도 여기서 끝맺음을 하게 되었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비투비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가 멤버로 지난 2012년 데뷔했다. ‘두 번째 고백’, ‘집으로 가는 길’, ‘봄날의 기억’, ‘기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8년 큐브와 한 차례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큐브의 간판 보이그룹으로도 입지를 다져왔다. 이하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비투비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당사는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이로써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이루어진 동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지난 2012년 3월 21일 데뷔한 비투비는 뛰어난 가창력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음악으로 K팝 3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긴 세월 동안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서 자랑스러운 활약을 펼친 비투비, 그리고 언제나 비투비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신 MELODY(멜로디)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의 인연은 아쉽게도 여기서 끝맺음을 하게 되었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또 다른 여정을 시작하는 비투비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리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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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비투비, 큐브와 완전체 재계약 미지수…계약금 60억설 난무

그룹 비투비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완전체 재계약이 미지수다.31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투비와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두 번째 재계약 협의에서 합의점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멤버 6명 중 5명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상황이지만 비투비 멤버들의 다음 행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큐브 측은 멤버들과 마지막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멤버들은 다른 기획사 이적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현재 복수의 기획사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비투비 멤버들은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하더라도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계약금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멤버들이 접촉한 기획사들에 단체 계약금으로 60억 원을 제시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금액이라는 소리도 같이 들린다.비투비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가 멤버로 지난 2012년 데뷔했다. ‘두 번째 고백’, ‘집으로 가는 길’, ‘봄날의 기억’, ‘기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를 발매했다. 멤버들 개개인도 재능이 빼어난 그룹인데 특히 막내 육성재는 드라마 ‘도깨비’, ‘쌍갑포차’, ‘금수저’ 등을 통해 선보인 연기력, 예능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등에서 뽐낸 예능감으로도 주가를 높였다. 비투비는 지난 2018년 큐브와 한 차례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큐브의 간판 보이그룹으로도 입지를 다져왔다. 평소 비투비는 그룹, 멤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최근 개최된 임현식 단독 콘서트에 멤버 전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리워하다’, ‘우리들의 콘서트’를 열창하는 등 의리를 과시했을 정도로 멤버들 간 신뢰가 두텁다. 이번 재계약 여부는 특히 그룹으로서 비투비의 존속여부와도 직결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쏠린다. 멤버들 각각 재능이 있는 터라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들어갈 경우 그룹 활동 가능성을 열어두더라도 개별 활동에 돌입하면 그룹활동을 위한 시간을 맞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비투비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일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1 06:00
뮤직

있지, 오늘(8일) 데뷔 후 첫 완전체 OST 발매...‘힘쎈여자 강남순’ 메인테마

그룹 있지가 부른 ‘힘쎈여자 강남순’ 의 메인 OST ‘SUPERPOWERS’가 오늘 8일 18시 발매된다.‘힘쎈여자 강남순’의 메인 테마 ‘SUPERPOWERS’는 있지가 데뷔 후 완전체로 선보이는 첫 OST로 주인공 ‘남순’의 파워를 돋보이게하는 빠른 템포의 댄스 스타일 곡이다. 있지의 당차고 파워풀한 에너지와 함께 청량하고 시원한 비트, 중독성 있는 훅이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지며 극 중 ‘남순’의 파워가 발휘되는 순간마다 삽입되어 리스너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SUPERPOWERS'는 청하, (여자)아이들, 비투비 등 다수의 아티스트와 협업한 Anymasingga, Fuxxy(MonoTree), Alina Smith, Annalise Morelli, Gino Barletta 작가와 프로듀싱팀 WARMIT(MonoTree)이 작사에 참여하여 '힘쎈여자 강남순'을 대표하는 메인 OST를 탄생시켰다.‘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 시리즈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네레이션 프로젝트이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또 한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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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프니엘, 오늘(2일) 컴백 기자간담회 불참…“허리 부상”

그룹 비투비 프니엘이 허리 부상으로 컴백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비투비의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자간담회가 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됐다.이날 기자간담회 시작에 앞서 MC 하루는 “비투비의 완전체를 기대했으나 프니엘이 갑작스럽게 허리 부상을 당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공지했다.이에 따라 기자간담회는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 5인이 참석해 앨범 소개를 이어가게 됐다.‘윈드 앤드 위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비투비 스스로 ‘Lucky Charm’이 되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내포한 앨범이다.‘윈드 앤드 위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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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데뷔 10주년의 발자취 “가진 것 없었는데… 지금처럼 멜로디와 더 오래오래” [종합]

“데뷔 때를 돌아보면 가진 거 하나 없는 아이돌이었는데 음악, 팬들만 바라보고 파다보니까 어느 순간 이렇게 우물돌이 됐네요.” 그룹 비투비가 데뷔 10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각오를 더 굳세게 다졌다.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비투비 10주년 콘서트 ‘2022 비투비 타임 ’(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 첫 공연을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자리해 10주년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비투비가 4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 콘서트로, 멤버들은 이 공연에 2012년 데뷔 이후 걸어온 10년간의 세월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6인 완전체로 출격하는 비투비는 다채로운 무대 구성을 통해 연초 연말 팬들에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리더 서은광은 “너무 설렌다. 완전체 콘서트가 4년 반만이다. 심지어 10주년이다”면서 “원래 지난 3월에 하는 거였는데 밀려서 지금 하게 됐다. 겹겹이 감정이 쌓여 더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2월 군백기를 깨고 무려 4년 만에 비투비가 완전체로 선보이는 콘서트이기에 팬들을 비롯, 멤버들도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을 터. 육성재는 “멤버 모두가 군 복무를 다 마치고 왔다. 지난 여름 콘서트에서 빨리 다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드디어 완전체로 모이게 돼서 행복하고 설렌다”고 했다. 이어 서은광은 “군대를 갔다 와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이제 비투비는 웃을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콘서트 기대감도 함께 드높였다. 육성재는 “모두가 함께 소리 지르며 열광할 수 있는 콘서트였으면 한다”고 했고, 이민혁은 “오늘 프니엘이 임금님 용안처럼 빛이 난다. 머리도 탈색해 깜짝 변신했다. 팬들이 프니엘의 비주얼을 보고 감탄할 것이다”며 웃었다. 이를 듣던 프니엘은 “탈색을 해서 두피 컨디션이 좋지 않고 아킬레스건도 베스트는 아니지만 잘 회복해서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10주년 콘서트인 만큼 선곡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비투비. 서은광은 “10주년인 만큼 멜로디가 원할 만한 무대를 추렸다”고 기대감을 높였고, 육성재는 “한 명 한명 군 복무도 있었고 그 와중에 개인 활동 앨범도 했다. 각자 솔로 활동을 했던 곡 중 오늘 무대에서 처음 보는 것도 있을 것이다”고 예고했다. 이민혁은 “가족콘서트를 지향한다”며 “남녀노소가 좋아할 것이다.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구성도 있는 웃음과 감동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도 남다른 감정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임현식은 “선곡하면서 굉장히 신중했다. 연습하며 그동안의 비투비가 다 담겨 있는 느낌이라 의미 있었다”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합주, 안무를 통해 그 과정에서 멤버들에 대한 감사함도 느꼈다”고 멤버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서은광 또한 “비투비 10년의 발자취를 다시 생각하며 걸어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번 공연은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서은광은 “체조경기장에서 3일 공연한다는 것에 걱정했는데 많은 팬이 사랑을 보내줬다”면서 “덕분에 연습할 때 힘이 났고 열정을 불태웠다”고 설명했다. 10주년이라는 시간이 비투비에게 주는 의미도 꺼냈다. 이창섭은 “중간점검 같은 느낌”이라고 했고, 이민혁은 “10년이 감사하면서도 데뷔 때랑 멤버들이 한결같다. 나이 먹었다고 게을러지는 모습이 없다. 어렸을 때와 그대로라 그 모습이 좋다. 멜로디와 함께 더 오래오래 갈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육성재는 “데뷔 때를 돌아보면 가진 거 하나 없는 아이돌이었는데 음악, 팬들만 바라보고 파다 보니까 어느 순간 이렇게 왔다. 우물돌이라고 써달라”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비투비로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도 꼽았다. 이창섭은 “늘 새로 갱신이 된다”며 “기억에 남는 순간이 아마 오늘은 오늘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내일은 또 내일이 될 것 같다”고 했고, 서은광은 “‘비밀’ 첫 음악 방송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첫 무대라 팬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팬들이 50명인 정도 와서 응원해줬다. 그 기기억이 생생히 떠오른다. 그 초심을 잃지 말자는 생각을 하곤 한다”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비투비는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 멤버 탈퇴 등 10년간의 시간 동안 존재했던 작은 굴곡을 이겨내고 버틸 수 있었던 이유 또한 저마다 드러냈다. 이창섭은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어오면서도 포기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지 않기에 자연스럽게 비투비를 더욱 발전시켜가며 (활동)하고 있지 않나 싶다”며 “포기라는 단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기는 김치 셀 때나 꺼내는 말이다”고 농을 던졌다. 이를 듣던 서은광은 “멤버 모두 음악에 대한 욕심이 컸기에 그거 하나로 뭉쳤다”고 했고, 임현식은 “멤버들이 변하지 않았다. 우리의 관계가 좋았기에 10년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막내 육성재는 “비투비도 멜로디에 쉬어갈 수 있는 옹달샘 같은 존재이지만 우리 비투비 또한 상처받고 위로받고 싶을 때 돌아오는 곳이 결국 비투비였다”고 현답했다. 10주년을 맞이한 비투비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이창섭은 “우상향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램은 아직도 버리지 않았다”면서 “세월이 흐르면서 나이도 먹고 연륜도 쌓이는 만큼 가수로서의 본질을 잊지 않고 더 성장하는 비투비가 되길 바란다. 여전히 우상향을 바란다”고 소망했다. 서은광은 “지금처럼 데뷔 20주년을 맞아 지금과 같은 자리가 있는 것, 지금처럼 한결같이 비투비로서 음악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눈빛을 반짝였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서은광은 “초등학생이 성인이 되고, 중고등학생들은 직장인이 됐다. 살아가다 보면 비투비랑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삶에 치여도 우리는 늘 같은 자리에서 노래하고 있으니까 언제든 다시 와서 기댈 수 있게 하고 싶다. 늘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현식은 “한해의 끝과 시작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 제일 큰 행운”이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콘서트는 이날부터 오는 31일, 2023년 1월 1일까지 총 3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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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10주년의 원동력 “수많은 역경 고난 겪으면서도 포기 안 해”

비투비가 데뷔 10주년이 오기까지의 원동력에 관해 이야기했다.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비투비의 10주년 콘서트 ‘2022 비투비 타임 ’(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 첫 콘서트에 앞서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자리해 10주년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비투비가 4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 콘서트다. 비투비는 이 공연에 2012년 데뷔 이후 걸어온 10년간의 세월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월 군백기를 깨고 무려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비투비는 다채로운 무대 구성을 통해 연초 연말 팬들에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비투비는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 멤버 탈퇴 등 10년간의 시간 동안 존재했던 작은 굴곡을 이겨내고 버틸 수 있었던 이유를 저마다 드러냈다. 이창섭은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어오면서도 포기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지 않기에 자연스럽게 비투비를 더욱 발전시켜가며 (활동)하고 있지 않나 싶다”며 “포기라는 단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기는 김치 셀 때나 꺼내는 말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서은광은 “멤버 모두 음악에 대한 욕심이 컸기에 그거 하나로 뭉쳤다”고 했고, 임현식은 “멤버들이 변하지 않았다. 우리의 관계가 좋았기에 10년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막내 육성재는 “비투비도 멜로디에게 쉬어갈 수 있는 옹달샘 같은 존재이지만 우리 비투비 또한 상처받고 위로받고 싶을 때 돌아오는 곳이 결국 비투비였다”고 이야기했다. 콘서트는 이날부터 오는 31일, 2023년 1월 1일 3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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