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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기다려 단지누’ 쇼트트랙 임종언, 대회 앞두고 ‘단독’ 훈련…“회복이 빠른 듯”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기대주 임종언(19·고양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본 경기를 앞두고 단독 훈련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임종언은 8일 오후(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연습 링크에서 대회 대비 훈련을 소화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의 첫 경기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여자 500m 예선으로 시작한다. 남자부 첫 경기는 같은 날 오후 7시 8분 1000m 예선이다.이날은 현지시간 기준 8일 오전이었다. 훈련장에는 오직 임종언만이 코치진의 지시에 따라 훈련을 소화했다. 전날 대한체육회는 대표팀 훈련 일정을 예고했는데, 쇼트트랙 대표팀의 오전 훈련 명단에는 임종언만이 작성돼 눈길을 끌었다. 예고대로 빙판 위에는 임종언 뿐이었다.임종언은 올림픽 시즌인 2025~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전체 1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단 특급 신인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에서도 개인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남자부 에이스로 활약했다.임종언을 대표하는 건 엄청난 훈련량이다. 그는 현지시간 기준 전날에도 여자 대표팀의 베테랑 심석희(서울시청)와 단둘이 훈련하며 컨디션 조절에 집중했다. 이날을 포함해 대표팀 전체 훈련뿐만 아니라 소규모 훈련에 모두 참가했다. 임종언은 황대헌(강원도청)과 함께 이번 대회 개인전(500m·1000m·1500m)과 단체전(혼성계주·남녀계주)에 모두 출전한다. 캐나다 단지누의 최대 대항마로 꼽히는 임종언은 묵묵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단지누는 이번 시즌 월드투어 개인전서 12개 금메달 중 7개를 딴 세계 랭킹 1위의 실력자다.이날 윤재명 대표팀 감독은 “훈련을 특별히 지시한 건 아니다”라며 “임종언 선수는 아직 어려서 회복이 빠른 것 같다”고 웃었다. 선수들은 개인 컨디션에 맞춰 훈련을 소화하는데, 임종언의 훈련 욕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한편 그는 대회 집중을 위한 탓인지 추가 인터뷰는 응하지 않았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캐나다와 합동 훈련을 소화한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08 18:35
해외축구

‘홍명보호 날벼락’ 황희찬까지 OUT…3월 평가전 앞두고 부상 경계령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또 한 번 쓰러졌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4개월 앞둔 축구대표팀도 태극전사들의 연이은 부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황희찬은 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0-3으로 뒤진 전반 43분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그는 결국 더 이상 뛰지 못하고 벤치로 물러났다.아직 황희찬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근육 부상이라면 이른 시일에 다시 피치를 밟을 수도 있다.다만 부상 자체가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에는 날벼락이다. 최근 대표팀 3선 미드필더 원두재(코르파칸)가 어깨 부상으로 4~5개월 이탈하면서 악재를 맞았다. 연이은 태극전사들의 부상 소식에 월드컵뿐만 아니라 당장 다음 달 있을 A매치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3월 A매치는 사실상 홍명보호가 월드컵 전 마지막으로 손발을 맞출 기회다. 특히 대표팀은 이 기간 공격과 3선 조합 등 월드컵에 나설 베스트11을 확정해야 하는 실정이다. 혹여 황희찬이 부상을 회복하고도 정상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면 대표팀으로서는 낭패다.월드컵에 나설 정예 멤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대표팀에 합류하는 게 3월 A매치의 필수 조건이다. 아직 홍명보호의 조직력이 무르익지 않은 만큼, 최고의 멤버들로 합을 맞춰보는 게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는 형세다.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4월 1일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3월 유럽 2연전 첫 경기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태극전사들의 부상이 이어진다면 월드컵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김희웅 기자 2026.02.08 18:27
프로농구

LG에 뼈아픈 패배…유도훈 감독 “내가 선수 기용 면에서 실수했다” [IS 패장]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이 선수 기용을 패인으로 짚었다.정관장은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69-77로 졌다.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LG에) 인사이드 득점을 주되 외곽을 막자고 했는데, 1~2쿼터가 잘됐다. (하지만) 3~4쿼터에 수비가 무너졌다. 3~4쿼터 오펜스에서 유리한 게 보였는데 선수 기용 면에서 내가 미스를 한 것 같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감독이 실수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공동 2위였던 정관장(25승 14패)은 선두 LG(28승 11패)와 격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아쉬운 패배였다. 특히 LG의 3점을 막는 데 고전했다. 이날 정관장은 3점 3개에 그쳤지만, LG는 11개가 림을 갈랐다. 특히 시소게임이 이어지던 4쿼터에 유기상에게 3점을 여러 번 얻어맞은 게 아쉬웠다.유도훈 감독은 “유기상에게 득점을 허용한 것, 4쿼터도 상대에게 볼 없을 때 쫓아다니는 수비 등이 (아쉽다.) 아예 수비형으로 가든지 변화를 줘야 했다”고 돌아봤다.외곽포가 터지지 않은 것에 관해서는 “찬스가 났는데 안 들어간 건 어쩔 수 없다. 다음 경기에서 자연스럽게 시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안양=김희웅 기자 2026.02.08 16:55
예능

차준환, 쿼드러플 살코 성공했지만 아쉬운 후반부 실수…결선 진출 고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피겨 간판’ 차준환이 밀라노의 은반 위에서 값진 예방주사를 맞았다.차준환은 8일 새벽(이하 한국 시각) 진행된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격해 특유의 우아한 예술성과 호소력 짙은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차준환은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지만 경기 후반부 점프에서 아쉬운 실수가 나오며 최종 83.53점을 기록했다.차준환을 비롯해 신지아, 임해나·권예 조가 혼신의 분전을 펼쳤으나 대한민국 피겨 대표팀은 최종 합계 7위를 기록하며 상위 5개 팀이 겨루는 결선 진출 문턱에서 아쉽게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팀 코리아 전원이 하나 되어 치러낸 이번 첫 실전 무대는 현지 빙질 적응은 물론 실전 감각을 예리하게 가다듬으며 다가올 개인전을 준비하는 선수단 모두에게 무엇보다 귀중한 자산이 됐다.사상 첫 단체전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피겨 대표팀은 이제 본격적인 개인전 체제에 돌입한다. JTBC와 JTBC스포츠는 오는 10일(화) 임해나 권예의 아이스댄스 리듬댄스를 시작으로 11일(수) 차준환이 출격하는 남자 싱글 쇼트, 18일(수) 신지아의 여자 싱글 쇼트까지 태극전사들이 밀라노 은반 위에서 펼치는 화려한 비상을 생생하게 중계할 예정이다.7일 밤 열린 컬링 믹스 더블 열기도 뜨거웠다. 지옥의 대진 속 4연패를 기록 중이던 김선영-정영석 조는 체코전 패배로 또 한 번 위기를 맞았으나, 이어진 미국과의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 6-5로 승리하며 값진 첫 승을 거뒀다. 특히 2023년 세계선수권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상위권인 미국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 비록 4강 진출은 어려워졌지만, 강호를 잡은 저력을 바탕으로 남은 에스토니아·캐나다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숨 가쁘게 달려온 초반 라운드를 지나, 이제는 메달권을 향한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진다. 8일(일) 오후 4시 40분,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이자 '배추보이' 이상호가 김상겸, 조완희와 함께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남자부 예선에 출격하며, 여자부에서는 정해림이 메달을 향한 레이스에 나선다. 평창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현재 세계 랭킹 최상위권인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저녁 8시 50분 이어지는 결승전은 메달의 색깔을 결정짓는 운명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윤장현 캐스터와 윤동혁 해설위원이 ‘설원 위의 F1'이라 불리는 박진감 넘치는 질주를 안방에 전달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8 16:53
영화

황동혁 감독, 아시아필름어워즈 마스터클래스 초청…지아장커·장쯔이와 함께

황동혁 감독, 지아장커 감독, 배우 장쯔이가 제19회 아시아필름어워즈(Asian Film Awards)를 찾는다.아시아필름어워즈는 올해 황동혁 감독, 지아장커 감독, 장쯔이를 초청해 특별한 마스터클래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시리즈 창작, 작가주의 영화 연출, 배우의 연기 세계관 등 각기 다른 창작 영역에서 정점을 이룬 세 인물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앞서 황동혁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어린 시절의 놀이를 오싹한 생존 시험으로 변주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설정을 넘어, 계급과 절망이란 주제를 시각적으로 강렬하고 즉각적으로 인식 가능한 서사로 풀어내며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단순하지만 무자비한 규칙, 대담한 색상과 공간 설계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 이전에도 사회 드라마 ‘도가니’부터 코미디 ‘수상한 그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그의 창작 여정을 따라가며,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과 집요한 고민이 어떻게 문화와 언어를 넘어 공감을 얻는 이야기로 완성됐는지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지아장커 감독은 절제된 리얼리즘으로, 수십 년에 걸쳐 변화하는 중국의 삶을 조용하지만 정밀한 시선으로 포착해 왔다. 그는 ‘소무’, ‘플랫폼’, ‘스틸 라이프’ 등 일상의 이야기를 전 세계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서사로 확장해 왔다.베니스, 칸, 베를린 영화제의 단골인 지아장커 감독은 올해 마스터클래스에서 세밀한 관찰이 어떻게 서사로 발전하는지, 그리고 절제된 연출이 화면 위에서 감정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중심으로 자신의 창작 철학을 공유할 전망이다.‘집으로 가는 길’, ‘와호장룡’ 등 장쯔이는 폭넓은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꾸준히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20여 년에 걸친 활동을 통해 그는 특정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오직 연기력으로 평가받는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장쯔이는 다양한 언어와 제작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캐릭터에 집중해 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주요 작품들을 되짚으며 복잡한 역할을 준비하는 과정, 대중의 시선을 마주하는 방식, 그리고 오랜 시간 예술적 기준을 유지해 온 배우로서의 태도를 나눌 계획이다.한편 제19회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오는 3월 15일 홍콩 웨스트 구룡문화지구 시취센터에서 개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8 13:12
동계올림픽

십자인대 파열에도 거침없이 설원을 내려오는 42세 '스키 전설' [2026 밀라노]

일주일 전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알파인 스키의 전설 린지 본(42·미국)이 이틀 연속 연습을 소화하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본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연습에 참가해 1분 38초 28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이날 연습 기록은 참가 선수 21명 중 3위에 해당한다. 이날 1위에 오른 브리지 존슨(미국·1분 37초 91)과는 0.37초 차였다.본은 전날 연습에선 1분 40초 33으로 전체 11위에 올랐다. 본은 올림픽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FIS 월드컵 84승을 달성한 알파인 스키의 전설이다. 2019년 은퇴를 선언하고 스키계를 떠난 본은 2024~25시즌 개막을 앞두고 5년 만에 현역으로 복귀했다.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던 본은 지난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헬기로 긴급 이송됐고,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반월상 연골도 손상되고 뼈에 타박상까지 생긴 상태다.큰 부상을 입었지만 본은 올림픽 출전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자신의 SNS에 부상당한 왼쪽 무릎에 보조기를 찬 채 역기를 들고 스쿼트를 하는 훈련 영상을 공유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본은 이번 대회에서 활강과 수퍼대회전,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면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41세 1개월의 나이로 은메달을 딴 프랑스 요안 클라레를 넘어 알파인 스키 사상 최고령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다. 본은 7일 연습을 마친 후 "괜찮았다"는 정도의 짧은 소감만 남겼다.본의 코치인 악셀 룬드 스빈달은 "오늘 스키를 타야 한다고 생각했고, 본도 그렇게 생각했다. 의무진도 반대하지 않았다"며 "기록이 크게 빨라지지는 않았으나 스키를 타는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 꽤 좋았다"고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6.02.08 08:55
연예일반

[TVis] 심형래, 안면거상 후 근황…”’영구’ 본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데이앤나잇)

코미디언이자 영화 제작자로 활동 중인 심형래가 안면거상 수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7일 방송된 MBN 시사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심형래와 개그맨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주하는 안면거상 수술 직후 얼굴 전체에 붕대를 감은 심형래의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온 배경을 전했다.심형래는 두 차례에 걸쳐 안면거상 수술을 받게 된 이유로 캐릭터 ‘영구’를 꼽았다. 그는 “유튜브 ‘영구TV’에서 다시 영구로 등장하는데, 아무리 분장을 해도 예전 얼굴이 나오지 않았다”며 “영구는 팔자주름이 없고 얼굴이 팽팽해야 하는데 분장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옛날 영구의 본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수술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형래는 “거상 수술을 정말 잘하는 분을 만났다. 목주름까지 전부 정리됐다”며 매끈해진 목 라인을 공개했다. 수술 후 한 달이 지났으며 “아직 붓기가 완전히 빠지지는 않았다”고도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8 07:09
연예일반

도경완, 아픈 장윤정 위해 요리 자격증 도전... “일식 기능사까지” (도장TV)

방송인 도경완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7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도경완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장윤정을 위해 직접 영양식을 준비하며 일상을 전했다. 일식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유부초밥을 만든 그는 “요리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며 요리 학원 등록을 고민 중임을 밝혔다.도경완은 “아이들을 돌보며 식사를 챙기다 보니 늘 간단한 메뉴 위주였다”며 “체계적으로 요리를 배워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한 끼를, 아내에게는 부담 없는 안주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일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에도 관심을 보이며 “국가 자격증 하나쯤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이후 도경완은 직접 요리 학원을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학원 측은 쿠킹 클래스부터 단계적으로 수업을 시작한 뒤 필기 시험과 실습 과정을 거쳐 자격증반에 도전하는 과정을 추천했고, 도경완은 “생각보다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도경완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은 아니지만, 도전을 한다면 끝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며 “배우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을 것 같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14:57
연예일반

‘벌크업’ 조현아 “나는 두쫀쿠 피해자” (더 시즌즈)

조현아가 ‘두쫀쿠 피해자’를 자처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하 ‘더 시즌즈’)은 3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권순일이 출연해 14년 지기 특유의 거침없는 티키타카를 쏟아냈다.이날 조현아와 권순일은 ‘뷰티풀 데이’, ‘그날에 우리’, ‘목요일 밤’, ‘스테이’, ‘널 사랑하지 않아’로 이어지는 히트곡 메들리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로 관객을 사로잡은 가운데, 토크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순식간에 예능 모드로 전환됐다.과거 풋풋했던 14년 전 영상을 함께 감상하던 조현아는 확연히 달라진 권순일의 모습에 “뭐가 그렇게 맛있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조현아는 자신을 둘러싼 별명 논란을 언급하며 “저 ‘두쫀쿠’ 피해자다”라고 주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급기야 조현아는 권순일의 멱살을 잡는 시늉까지 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권순일이 ‘골든’ 커버로 주목받았던 당시를 떠올린 조현아는 “혼자 노래를 냈더라. 그래서 한 달 동안 말을 안 했다”며 서운함을 폭로했고, 권순일은 쩔쩔매는 반응으로 웃음을 더했다.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달랐다. 두 사람은 ‘샹들리에’에서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호흡을 과시했고, 이어 ‘다이 위드 어 스마일’ 무대에서는 서로 마주 보고 손을 맞잡는 퍼포먼스로 ‘찐 듀오’의 저력을 입증했다.조현아는 신곡 ‘스테이’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뮤직비디오에 수지 씨를 먼저 섭외하고, 그다음에 권순일이 수지 씨를 떠올리며 곡을 썼다”며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11:12
프로야구

WBC서 다시 만나는 LG·한화·키움 출신 외인, KIA 데일도 호주 대표팀 발탁

KBO리그에서 뛴 호주 출신 투수들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대거 선발됐다. WBC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한국시간)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개 참가국의 30인 최종 로스터를 공개했다. 한국과 함께 C조에 속한 호주는 KBO리그 출신 투수를 대거 뽑았다. 올 시즌 LG 아시아쿼터 선수로 뽑힌 왼손 투수 라클란 웰스가 눈에 띈다. 웰스는 아시아쿼터 도입 첫해 신규 선수가 최대 받을 수 있는 20만 달러(2억 9000만원)에 계약할 만큼 기대를 받고 있다. 웰스는 지난해 키움 유니폼을 입고 총 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며 검증을 마쳤다. 총 20이닝을 던지면서 볼넷 6개, 탈삼진 16개를 기록했다. 우리 타자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어 한국전에 표적 선발 또는 핵심 불펜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반가운 얼굴도 있다. 지난해 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뛴 코엔 윈도 호주 대표팀에 발탁됐다. 코엔 윈은 지난해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체력과 구위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3~4이닝 투구는 합격점을 받을 만했다. 한화 이글스 출신의 워윅 서폴드도 다시 한번 호주 유니폼을 입는다. 서폴드는 2019~20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22승 24패 평균자책점 4.16를 기록했다. 30대 중반으로 전성기가 지났지만, 풍부한 경험과 노련미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퍼스 히트 소속으로 2025~26시즌 14경기에 등판해 22와 3분의 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 중이다. 호주는 우리보다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받지만 웰스와 서폴드, 코엔윈처럼 한국 야구를 경험한 투수들이 우리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만큼 경계를 늦출 수가 없다. 웰스는 "짧지만 KBO리그를 경험한 느낌으로 "타자들의 파울이 많고, 번트나 주루 플레이도 적극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에 대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BO리그에서 곧 만나게 되는 새 얼굴도 호주 대표팀에 발탁됐다. 올 시즌 박찬호(두산 베어스) 대체자로 뽑힌 KIA 타이거즈 아시아 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은 WBC에서 한국을 상대할 예정이다. 데일은 "WBC에서는 당연히 호주 대표팀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최근 울산 웨일즈 입단을 확정 지은 알렉스 홀도 최종 명단에 발탁됐다. 홀은 2023 WBC와 2024 프리미어 12 호주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2024시즌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 출신인 내야수 트래비스 바자나(24·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마이너)가 호주 대표팀에 뽑혀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류지현호는 오는 3월 9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와 맞붙는다. 이형석 기자 2026.02.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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