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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만든 꿈의 세계 ‘크레이지’… 두 번째 콘셉트 사진 공개

그룹 르세라핌이 독특한 비주얼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7일 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4집 ‘크레이지’의 두 번째 콘셉트인 ‘오드 페어리 플로스’ 버전의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번개를 활용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첫 번째 콘셉트와 180도 다른 요정 같은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사진 속 세상은 달콤한 디저트, 뜨개질로 만든 모자, 귀여운 인형 등 실제 멤버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져 있다. 르세라핌은 이런 꿈 같은 세계를 유영하고 탐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멤버들의 몸은 사진에 따라 거인처럼 커졌다가 요정처럼 작아진다. 빵으로 만들어진 헤드셋을 쓰고 머리카락으로 하트를 만드는 등 비현실적인 연출로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단체 사진에서는 저마다 좋아하는 것에 푹 빠진 르세라핌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NOW, I AM READY FOR A CRAZY ADVENTURE”(바로 지금, 나는 미친 모험을 떠날 준비가 됐어) 같이 다섯 멤버의 엉뚱한 생각을 담은 말풍선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오는 30일 오후 1시 발매되는 미니 4집 ‘크레이지’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르세라핌은 컴백에 앞서 오는 18~19일 이틀간 신보 콘셉트 사진 2종을 추가로 공개하고 22일 트랙리스트, 23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인다.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는 EDM 기반의 하우스부터 테크노, 록,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예고했다. 데뷔 앨범 ‘피어리스’부터 세 번째 미니 앨범 ‘이지’까지 트랩, 아프로 라틴 등에 도전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이들이 처음 선보이는 EDM 기반 음악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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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데뷔 10년차 세븐틴, 마침내 ‘마에스트로’가 되다

‘마에스트로(maestro)’의 사전적 의미는 두 가지다. ‘대음악가나 명지휘자를 이르는 말’로 더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어떠한 분야에서 그 기능이나 실력이 뛰어난 사람’ 즉 장인, 명인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데뷔 10년차. 묵직한 존재감을 주는 숫자만큼이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통해 ‘마에스트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세븐틴은 29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한다. 2015년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그룹의 역사를 집대성한 앨범으로 앨범에는 지난 9년간의 세븐틴의 성장 서사도 담긴다. 신곡 4곡 외에도 역대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과 일본 앨범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8곡에 연주곡 ‘아낀다 (Inst.)’까지 세븐틴이 엄선한 음악 선물이 풍성하게 담긴다. ◇‘마에스트로’, 이보다 더 위풍당당할 수 없다데뷔 초부터 ‘자체 제작돌’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계단식 성장을 일궈오며 우직하고 성실한 음악성을 보여준 이들은 최근 2년 사이 눈에 띄게 큰 보폭을 보여주며 놀라운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는데, 지나온 과정 속 ‘청춘’의 세븐틴이 겪은 설렘과 슬픔, 방황과 극복의 이야기들이 집약돼 있다. 신곡들도 청춘이라는 키워드와 절묘하게 맞닿은 세븐틴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우선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청춘의 당당함을 노래한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인 댄스 R&B 장르의 곡이다.앨범 발매 직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먼저 베일을 벗은 이 곡은 그동안 발표됐던 세븐틴 노래들의 음악 소스가 곳곳에 활용돼 익숙함을 준 가운데 마에스트로의 지휘 퍼포먼스에 따라 이끌어진 역대급 고난도 퍼포먼스로 완성돼 풍부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준다. 보컬팀 유닛곡 ‘청춘찬가’는 제목 그래도 청춘의 모든 순간에 찬사를 보내는 내용이 담긴 긍정적이고 경쾌한 곡이다.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지금을 만끽하자’는 청춘을 찬미하는 메시지로,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전망이다. 퍼포먼스 유닛의 ‘스펠’은 나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서로의 마음을 ‘아마피아노’ 장르의 음악으로 표현했다. 또 힙합 유닛의 ‘라라리’는 어그레시브 EDM 기반에 붐뱁과 덥스텝 요소가 가미된 곡으로 언뜻 ‘날라리’라고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라라리’라는 의성어가 반복되는 곡으로 더할 나위 없는 청춘의 자유분방함을 그려낸다. ◇‘음반킹’ 넘어 ‘공연킹’…글로벌 페스티벌도 접수 세븐틴의 ‘음반킹’ 면모는 이번 베스트 앨범에서도 확인된다.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앨범 발매 약 열흘 전 집계 기준 선주문량 300만 장을 넘겼다. 최근 국제정세 불안 및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앨범 구매력이 2년 전 정점에 이르렀을 시점 대비 거품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밀리언셀링 아이돌 그룹의 앨범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세븐틴은 선주문으로만 300만 장을 넘어서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초동(발매 일주일간의 판매량) 기록 및 총판 기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세븐틴은 올해 초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23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는 미니앨범 ‘FML’(554만장)로 1위, ‘세븐틴스 헤븐’(480만장)으로 8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공연 분야에서도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팔로우’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올해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팔로우 어게인’ 타이틀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0,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으며 27, 28일엔 데뷔 9년 만에 월드컵경기장에 입성, 상암벌의 하늘을 뜨겁게 장식했다. ‘공연킹’의 기세도 이어간다. 세븐틴은 5월 18, 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 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한 번 더 뜨거운 무대를 펼친다. 이 중 닛산 스타디움은 최대 7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내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K팝 아티스트 중 동방신기에 이어 세븐틴이 두 번째로 입성한다. 오는 6월과 9월에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과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각각 오른다. 세븐틴이 유럽의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데뷔 10년차에도 빠른 속도로 팬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같은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지독함으로 또 한 번 진화…현재진행형 ‘명장’ 세븐틴세븐틴의 또 한 번 진화는 앨범 발매 직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확인됐다. 이들은 그 이름값에 걸맞는 수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시 공연의 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퍼포먼스는 강렬했고 매너는 여유로움 그 자체였지만 데뷔 10년차에 맞이한 ‘상암벌’ 입성이라는 위업을 맞이한 속내는 그저 감격이었다. 멤버 승관은 “이게 말이 되나. 이 뷰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며 “최고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마에스트로’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뒤에는 “우지 형이 ‘지독한 세븐틴을 한 번 만들어보자’고 말한 게 생각난다”며 “어디까지 가보나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언급했다.제아무리 ‘베테랑’이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없이 흘렸을 피, 땀, 눈물이 짐작되는 ‘지독함’을 몸소 보여준 ‘마에스트로’였다. 지독하게 또 한 번 진화한 세븐틴의 2024년은 그렇게 위풍당당하게 시작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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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 입성 세븐틴, 어쩌나 이 넘치는 여유를 [종합]

깜깜해진 하늘을 배경으로 3만 5천 개의 별이 쉼없이 발광했다. 그들이 비추는 곳엔 13명의 또 다른 별, 세븐틴이 있었고 그 자리에서 그들은 하나의 커다란 별이 됐다. 데뷔 10년차에도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룹 세븐틴이 마침내 상암벌을 접수했다. 세븐틴은 27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을 열고 3만 5천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30,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된 앙코르 투어의 일환으로 2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당초 한국과 일본의 3개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 공연 2회를 추가하면서 상암벌에 입성했다. 월드컵경기장 무대에 단독 콘서트로 선 국내 가수는 서태지, 싸이, 빅뱅, 지드래곤에 이어 세븐틴이 다섯 번째로, 3세대 이하 아이돌 그룹 중엔 세븐틴이 최초다. 이날 공연에선 지난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공연에서 퍼포먼스 무대를 최소화했던 에스쿱스까지 모든 무대에 정상적으로 참여하며 온전한 13인 완전체가 선보인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 오프닝부터 가슴이 웅장해지다강렬한 밴드 라이브 연주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세븐틴은 공중에 매달린 플라잉 스테이지 안에서 위풍당당한 포스와 함께 등장, K팝 신을 제패한 히트곡 ‘손오공’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부터 가슴이 웅장해지는 음악과 무대의 향연이었다. ‘손오공’으로 시작된 공연은 ‘돈키호테’, ‘박수’, ‘울고 싶지 않아’, ‘퍼킹 마이 라이프’, ‘록 위드 유’까지 숨가쁘게 이어졌는데 눈 뗄 틈 없는 퍼포먼스의 연속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부분의 아이돌 콘서트들이 밴드셋 라이브에 맞게 곡을 편곡해 선보이는 가운데 세븐틴 역시 스타디움 규모에 맞게 강렬함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돔 공연장을 넘어 스타디움으로 체급을 키우며 스케일을 달리 한 이들은 객석을 메운 3만 5천 캐럿들과 열띠게 호흡을 주고 받으며 대형 공연이라 가능한 역대급 장관을 연출했다.특히 이들은 대규모 공연에 걸맞게 퍼포먼스 내내 대형을 넒게 선보이면서도 빈 틈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대형 전광판을 십분 활용해 시원한 볼 거리를 제공했다. 또 드넓은 공연장을 움직이기 위해 고안된 이동식 무대를 자주 활용하며 캐럿들이 보다 가까이서 무대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비현실적 뷰…꿈만 같아” 상암벌 입성 소감데뷔 10년차에 맞이한 ‘상암벌’ 입성이라는 위업에 멤버들 역시 감격을 드러냈다. 멤버 승관은 “이게 말이 되나. 이 뷰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라 굉장히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를 했다”고 말했다.이들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의 공연”(도겸), “이렇게 큰 공연장을 우리 캐럿들이 채워 주셨다”(조슈아)며 감격을 전했다. 승관은 “아직까지도 정말 꿈 같다. 인천아시아드 공연을 해서 좀 적응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떨리는 마음이다. 벌써 최고의 선물을 받은 마음”이라고 말했고, 버논은 “내가 마포구 출신 아닌가”라며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에서 무대를 선보이게 된 개인적 소회를 드러내기도 했다. 세븐틴은 2019년 드림콘서트 당시 합동 무대를 통해 이날의 무대에 선 적이 있다. 에스쿱스는 “리허설 할 때부터 드림콘서트 얘기를 했는데, 우리에게 굉장히 많은 추억이 있는 장소라서 캐럿 분들과만 이렇게 콘서트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격스럽다. 오늘을 위해 열심히 달려오지 않았나 싶다. 내가 가진 에너지를 오늘 다 쏟아붓겠다”고 말했다.이들은 대규모 공연에 걸맞게 퍼포먼스 내내 대형을 넒게 선보이면서도 빈 틈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더 정교하고 확고해진 3색 유닛 무대3색 매력의 유닛 무대는 이날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물들였다. 먼저 무대에 오른 보컬 유닛(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은 ‘바람개비’, ‘먼지’를 열창해 감성을 몽글몽글하게 만든 데 이어 베스트 앨범 수록곡인 신곡 ‘청춘찬가’를 통해 또 한 번 분위기를 달궜다. “여러분들이 오늘 청춘찬가 처음 듣는 분들”이라고 말해 캐럭들을 환호하게 한 이들은 다정다감한 음색과 톤으로 곡을 열창했다. 미디엄 템포의 이 곡은 ‘오늘 집에 가는 길엔 내게 수고했다고 / 나름 쉽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다고 / … 우리 목소리로 어디서라도 부르자 청춘찬가’ 등 세대 불문 모두를 위로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들은 무대를 마친 뒤 “여러분과 같이 하는 지금이 청춘이다”라고 외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퍼포먼스 유닛(준, 호시, 디에잇, 디노)의 무대는 몽환적 강렬함 그 자체였다. 순백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아이 돈트 언더스탠드 벗 아이 러브 유’, ‘하이라이트’로 몽환적인 남성미 가득한 무대를 연출한 데 이어 신곡 ‘스펠’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한도 초과의 몽환미가 인상적인 분위기의 팝 곡으로 멤버들의 한층 정교하고 유려해진 춤선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담은 퍼포먼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이 느껴지는 곡으로 여운의 잔상 또한 길었다. 마지막 힙합 유닛(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의 무대는 등장부터 화끈한 비트 위 자유분방한 매력의 향연이었다. ‘파이어’, ‘백 잇 업’에 이어 공개된 신곡 ‘라라리’ 또한 박력 있으면서도 한층 여유로운 유닛의 매력이 극대화된 무대로 역대급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 역대급 허슬 ‘마에스트로’·‘핫’ 이어 ‘아주 나이스’까지…매력도 무한대 공연은 페스티벌 구간으로 명명된 ‘홈런’, ‘레프트 앤드 라이트’, ‘뷰티풀’, ‘음악의 신’으로 이어진 레퍼토리로 숨가쁘게 이어졌다. 세븐틴은 특유의 잔망미와 재간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캐럿들을 쥐락펴락했다. 특히 ‘캐럿 맞춤형’ 선곡이라 할만 한 ‘뷰티풀’ 무대에선 폭죽이 터지며 세상 예쁜 장면을, ‘음악의 신’에선 현장에 모인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역대급 장관을 연출했다. ‘에이프릴 샤워’, ‘겨우’에 이어 장장 10분에 달하는 ‘잇츠 캐럿 타임’이 이어졌고, 이날 공연의 백미인 신곡 ‘마에스트로’ 무대가 베일을 벗으며 현장은 더할 나위 없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마에스트로’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 앞서 발표됐던 세븐틴 노래들의 음악 소스가 곳곳에 활용돼 익숙함을 준 가운데 마에스트로의 지휘 퍼포먼스에 따라 이끌어진 역대급 고난도 퍼포먼스로 완성됐다. 무대를 마친 뒤 호시는 “캐럿들에게 베스트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정말 열심히 이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민규는 “여러분들께 먼저 공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관은 “우지 형이 ‘지독한 세븐틴을 한 번 만들어보자’고 말한 게 생각난다”며 “어디까지 가보나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디에잇은 “퍼포먼스도 역대급으로 마지막 구간에 허슬을 했다. 팬들에게 새롭게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공식 엔딩곡 ‘핫’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들은 오래지 않아 앙코르 레퍼토리로 열기를 이어갔다. ‘이마’,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같이 가요’, ‘헤드라이너’에 이어 무한 루프의 ‘아주 나이스’까지 앙코르만 1시간 가까이 진행되며 세븐틴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세븐틴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번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총 4회의 국내 스타디움 공연을 통해 약 12만 6천 명의 국내 캐럿(팬덤명)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마친 다음날인 오는 29일 신곡 4곡이 포함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하고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서며, 이후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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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백마와 함께한 콘셉트 사진 공개..“도심 속 개척자”

그룹 르세라핌이 백마와 함께 서 있는 새 앨범 세 번째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14일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공식 SNS에 정규 1집 ‘UNFORGIVEN’의 세 번째 콘셉트인 ‘DUSTY AMBER’(더스티 앰버) 버전의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게재했다.르세라핌은 사진 속에서 카우걸 모자, 부츠, 스카프 등을 활용해 서부 영화 주인공 같은 매력을 뽐낸다. K-팝 그룹의 콘셉트 사진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커다란 백마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사진은 도시, 사무실이라는 일상적인 장소가 순식간에 서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바꾸는 시도로 기획됐다. 실제로 말을 타고 촬영한 컷에서는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발걸음을 옮겨, 이들이 들려줄 연대의 메시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르세라핌은 이날 공개된 사진을 비롯해 서늘한 분위기의 ‘BLOODY ROSE’(블러디 로즈),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담긴 ‘DEWY SAGE’(듀이 세이지) 등 총 3가지 버전의 콘셉트 사진을 선보였다. 각 사진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라는 앨범 메시지를 표현했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5월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UNFORGIVEN’을 발매한다. 데뷔 1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듯 신보는 예약 판매 7일 만에 선주문량 103만 장을 돌파하고, 또 하나의 밀리언셀러 탄생을 예고했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으로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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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동생 문수아, 어디서든 행복했으면” (‘호적메이트’)

그룹 아스트로(ASTRO) 문빈이 훈훈한 오빠미를 발산했다.문빈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 친동생이자 후배 그룹 빌리(Billlie) 멤버인 문수아와 함께 출연해 비현실적 남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호적메이트’ 사상 첫 현역 아이돌 남매로 출연한 문빈과 문수아는 각각 8년 차, 2년 차 아이돌 남매다. 김정은은 문빈을 보며 “핫가이”라고 반가워했고, 딘딘은 “워터밤 공연에서 상의 탈의를 했는데 그걸로 입덕한 분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문빈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이날 공개된 VCR 영상 속 문빈은 동생이 온 것도 모를 정도로 윤산하와 함께 연습실에서 신곡 ‘매드니스’(Madness) 연습에 매진했다. 이후 문수아가 박수를 치며 환호하자 어색해하며 가볍게 인사를 건넸다. 문빈은 “어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느라 수아를 많이 볼 시간이 없었다”며 동생과 어색한 이유를 밝혔다.문빈은 문수아가 조언을 구하자 성심성의껏 답해주며 선배이자 오빠로서 든든함을 보였다. 특히 문빈이 연습생 시절 집에서 용돈 받아서 생활하는 문수아를 위해 카드를 내어준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 밖에도 문빈은 고깃집에서 동생이 좋아하는 반찬을 챙겨주며 무심한 듯 다정한 매력을 자아냈다.문빈은 문수아와 함께 버킷리스트인 번지점프에 도전하기도 했다. 문수아가 먼저 번지점프를 한 뒤 도전한 문빈은 새해 소망을 외치는 자리에서 “수아가 어디서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영락없는 ‘동생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문빈은 “‘호적메이트’를 통해 동생을 더 알게 됐다. 예상외로 겁이 없고, 울음은 여전히 많다”며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다. 다음에는 스카이다이빙을 하자”고 말했다.한편 문빈은 아스트로 내 첫 번째 유닛 문빈&산하로서 지난 4일 미니 3집 ‘인센스’(INCENSE)로 컴백했다. 2023.01.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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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서울 공연 성료…2년 5개월 만 대면에 눈물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서울 3회 대면 단독 콘서트로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9일부터 어제(1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의 첫 개최지인 서울 공연을 열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첫 월드투어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성사된 대면 단독 콘서트로, 3일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의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을 투어 타이틀로 삼았으며, 총 28곡에 달하는 세트리스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유일무이함을 각인시킬 개성 강한 곡들로 꾸려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빛나는 ‘매니악’을 오프닝 무대로 선사했다. 이후 ‘거미줄’, ‘이지’(Easy), ‘올 인’(ALL IN), ‘디스트릭트 나인’(District 9) 등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여기에 방찬, 현진의 유닛곡 ‘강박’을 8인 완전체 버전으로 처음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멤버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늘 같은 날을 맞이하게 돼 무척 감격스럽다. 스테이(공식 팬덤명)가 객석을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영화처럼 비현실적이고 믿기지 않는다. 무려 2년 5개월 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세트리스트부터 퍼포먼스까지 많이 고민하며 준비했다. 함께 신나게 즐겨보자”며 설렘을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밴드 세션과 함께 꾸린 15곡의 무대로 흥을 돋웠다. 한국 전통 복식을 재해석한 스타일링을 한 여덟 멤버들은 ‘소리꾼’을 필두로 ‘도미노’(DOMINO), ‘신메뉴’(神메뉴) 등을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오디너리’ 수록 유닛곡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방찬, 리노, 승민, 아이엔은 감미로운 발라드곡 ‘피어난다’로 가창력을 자랑했으며, 창빈, 현진, 한, 필릭스는 ‘머디 워터’( Muddy Water)로 세련되면서도 힙한 매력을 자랑했다. 공연 말미에는 말 그대로 광란의 무대가 펼쳐졌다. ‘헬리베이터’(Hellevator), ‘더블 낫’(Double Knot), ‘톱’(TOP), ‘승전가’로 이어지는 엔딩은 붉은 조명과 화려한 LED, 강렬한 록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랜만의 대면 공연이자 함성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맞이해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하며 그간의 아쉬움을 달랬다. 팬들은 무대 위 멤버들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에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고, 응원봉을 힘차게 흔들며 공연장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아이엔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긴 시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하는 무대에 무척 목말라 있었다. 스테이는 우리에게 생명수 같은 존재다. 오늘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행복으로 가득한 지난 사흘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을 선물해 줘서 고맙고, 늘 저희 곁에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찬은 “한국에 온 지도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외로운 순간도 있었지만 늘 같은 자리에서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멤버들과 스테이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더욱 든든한 리더로서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진심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과 미국으로 월드투어 지역을 확장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다음 달 11~12일 일본 고베부터 미국 뉴어크,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등 총 10개 도시 18회 공연을 개최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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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독특한 서사 품은 유닛 티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콘셉트 맛집 그룹'의 정수를 예고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6일 공식 SNS 채널에 뮤비 유닛 티저를 추가 오픈하고 신곡 뮤비가 품은 독특한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정규 1집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 정규 2집 타이틀곡 '소리꾼'까지 그간 개성 넘치는 콘셉트를 자랑해 온 스트레이 키즈는 신보와 타이틀곡 'MANIAC'을 통해 '콘셉트 맛집 그룹' 수식어에 더욱 강한 힘을 보탤 전망이다. 영상에서 리더 방찬은 붉은 조명이 어둠을 밝히는 공간에 등장해 흥겨운 비트에 맞춰 자전거 묘기를 펼치고, 한은 그를 카메라에 담는다. 이어 등장한 필릭스는 누군가를 피해 푸른 하늘을 가르며 달리던 중 레드 헤어 컬러와 핑크 고글을 쓴 채 건물 위에 선 현진에게 시선이 멈춘다. 현진이 보는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거울을 비춘 듯 비현실적 요소로 가득하고,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순간 공중으로 떠오른다. 각기 다른 캐릭터로 짧은 영상 속에서 존재감을 빛낸 4인과 이번 티저에 등장하지 않은 또 다른 4명의 멤버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뮤비 완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새 앨범명 'ODDINARY'는 각각 '이상한', '평범한'이라는 뜻의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해 완성했고 '평범한 우리들도 모두 이상한 면을 가지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MANIAC'은 히트곡 '神메뉴'를 탄생시킨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과 작가 베르사최(VERSACHOI)가 다시 한번 뭉쳤다. '정상'의 틀을 부수는 '비정상'들의 이야기를 스트레이 키즈만의 화법으로 풀어낸 가사와 세련된 비주얼, 성숙한 매력까지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에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월에는 새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개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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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산하, 비현실적 유닛 변신… 3월 15일 컴백

아스트로 문빈&산하가 돌아온다. 문빈&산하 소속사 판타지오는 18일 공식 SNS에 3월 15일 발매하는 미니 2집 '레퓨지(REFUGE)'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후(WHO)'를 포함해 '부(BOO)' '다이아(DIA)' '디스탠스(Distance)' 선공개 싱글로 발매된 '고스트 타운(Ghost Town)'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후'라는 타이틀곡명이 처음 베일을 벗으며 짧고 강렬한 제목으로 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고스트 타운' 프로듀서이기도 한 PCDC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아 문빈&산하와 케미스트리부터 곡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공개한 커밍업·스케줄러 콘텐츠와 연관되는 트랙리스트 이미지 구성도 눈길을 끈다. 낡은 종이 위에 적힌 각 트랙의 제목과 먹물이 번진 듯한 효과, 동양의 건축 양식을 연상케 하는 모양의 창틀 그림자로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했다. '레퓨지'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문빈&산하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앨범이다. 문빈&산하는 비현실적 유닛으로 변신해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3월 가요계를 물들일 예정이다. 3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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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새 앨범 'FOLLOW : FIND YOU' 첫 컴백 포토로 극강의 매력 발산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첫 컴백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8일과 19일 공식 SNS 채널에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미니앨범 ''FOLLOW' : FIND YOU'('팔로우' : 파인드 유) 컴백 포토를 순차적으로 게재해 눈길을 끈다. '빛'을 테마로 한 이번 포토에서는 개인부터 유닛과 단체까지 다채로운 버전의 이미지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포토에서는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컬러풀한 색감이 돋보이는 조명 아래 유니크한 슈트로 멋을 낸 몬스타엑스는 다양한 컬러의 그림자가 겹쳐 전체적으로 오묘하고도 압도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셔누는 차가운 표정 아래 탄탄한 피지컬을 드러내며, 원호는 레드 컬러의 조명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민혁은 우수에 젖은 눈으로, 기현은 비현실적인 옆선으로 눈부신 비주얼을 뽐낸다. 또한, 형원은 멤버 중 유일하게 보라색의 배경에서 무지개색 빛이 얼굴에 환하게 비춰져 시선을 끌며, 주헌은 저돌적인 눈빛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자랑, 아이엠은 자연스러운 포즈로 진한 여운을 남긴다. 또 다른 포토에서는 푸른 하늘 아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멤버들이 붉은 소파 위에 앉아 작렬하게 쏟아지는 태양 빛을 마주하며 다크하고도 밝은 대조적 이미지를 드러낸다. 셔누와 아이엠은 플라워 무늬와 화려한 패션과는 반대로 깊은 카리스마를 담은 무드로 시선을 압도하고, 원호와 기현, 형원은 우아하면서도 차가운 눈빛과 표정으로 각기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오렌지와 블루 컬러의 헤어 스타일로 시선을 단숨에 집중시킨 민혁과 주헌은 거칠고 시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앞서 이번 앨범의 첫 번째로 수록된 트랙 'FIND YOU'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던 몬스타엑스는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의 컴백 포토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이를 시작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의 포토로 컴백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9.10.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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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입은 갓세븐 마크"…비현실적 비주얼

GOT7 마크가 비현실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일 0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GOT7 새 앨범 ‘7 for 7’ 개인 티저의 첫 주자였던 리더 JB에 이어 멤버 마크의 이미지 3장을 공개했다. 만화 속 주인공 같은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한껏 뽐냈다. 강렬한 레드 컬러 헤어 스타일을 멋스럽게 소화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10일 새 앨범 ‘7 for 7’을 발매하고 완전체로 돌아오는 GOT7은 리더 JB(Defsoul)가 작사, 작곡한 곡 ’You Are’를 타이틀곡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총 7트랙의 앨범 전곡 크레딧에 멤버 전원이 이름을 올려 고른 음악적 참여도를 드러냈다. 이 중 마크는 잭슨, 뱀뱀과 함께 수록곡 ‘Face’의 작사 작업에 참여해 더욱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GOT7은 올해 그룹, 유닛, 솔로 등 성공적인 다각화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완전체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황지영기자 2017.10.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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