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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KGM, '포니 AI' '포니링크'와 MOU…자율주행 기술협력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포니 AI·포니링크(구 젬백스링크)와 자율주행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KG타워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이상준 KG ICT 대표이사 그리고 제임스 펑 포니 AI 회장, 남경필 포니링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GM은 이번 MOU 체결로 KGM이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시스템과 포니 AI의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계획이며, 포니링크와는 택시와 버스 등 자율주행차 관련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게 된다.포니 AI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맵핑 시스템 등 주요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개발과 함께 로보 택시와 로보 트럭 등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TOP 10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포니링크는 통합 관제센터 구축 기술과 이동통신 코어망 기술, 커넥티드카 기반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곽재선 KGM 회장은 “KGM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제어기 공동 개발과 함께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과 자율 주행 시스템 등의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SUV 전기차와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 풀 라인업 완성과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는 물론 차별화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KGM은 지난해 10월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1위 업체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과 자율주행 차량 제조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업체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자율주행기술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4 13:39
생활문화

신개념 여행 축제 '2024 올댓트래블' 4일 개막…올해의 추천 도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신기술을 접목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제안하는 박람회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이데일리는 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 손잡고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1홀에서 신개념 여행박람회 '2024 올댓트래블'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이 후원한다.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한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장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 기반의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앞세운 트레블 테크 기업부터 지역 관광 활성화의 주역인 로컬 크리에이터 등 관광 스타트업·벤처를 만나볼 수 있다.한국관광공사는 창업 단계부터 발굴해 육성한 관광 스타트업·벤처로 구성된 단체관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 정보와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서비스로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서울관광재단과 인천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경상북도관광기업지원센터 등도 지역에서 육성 중인 관광 스타트업·벤처로 단체관을 꾸려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알찬 여름휴가에 도움이 되는 국내외 여행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인다.교원투어는 행사 현장에서 정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올댓트래블 한정 초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HG), 수트라하버리조트 등 글로벌 호텔·리조트와 전라북도, 강릉, 여수, 영주, 송파구 등 지역은 홍보 부스를 차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경쟁을 펼친다.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현장에서 범국민 방한 관광 활성화 캠페인과 함께 유학생, 상사 주재원 등 주한 외국인 관람객 대상 한국 여행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45개 자연 휴양림 정보를 제공한다.올댓트래블이 여행을 추천하는 '올해의 도시'는 아랍에미리트(UAE) 토후국의 수도 아부다비다.올댓트래블은 버킷리스트로 떠오르는 여행지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올해의 도시 프로그램을 처음 마련했다. 최근 적극적인 관광 분야 투자와 홍보로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아부다비가 처음 선정됐다.아부다비 관광청이 운영하는 전시관에서 최신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올댓트래블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은 오후 4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3시 30분까지다.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원, 학생은 5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관람은 현장에서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초청장을 소지하거나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전시회 참관 등록 모바일 앱 '틱고'에서 개막 2일 전인 7월 2일까지 사전 참관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02 07:00
산업

쇼핑 더 즐겁고 편하게…롯데·신세계, AI 도입 경쟁

'유통 공룡' 롯데와 신세계가 AI(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해 미래 유통 경쟁력 강화를 본격 모색하고 있다. 이전에는 고객센터 챗봇 등에 AI를 일부 활용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는 데 실제 도움을 주거나 통역을 해주는 등 AI 적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유통 전 계열사에서 AI 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올해 4월 잠실점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고객이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LED 투명 디스플레이에서 본인의 언어로 질문을 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스크린에 표시된다.직원이 확인 후 한국어로 대답하면 내용이 질문한 언어로 실시간 변환돼 모니터에 송출되는 방식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13개 국어 통역을 지원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과일 품질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올해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박의 경우 미숙, 과숙, 내부 갈라짐 등 ‘수박 속’ 상태까지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도입했다. 지난 5월 도입한 생성형 AI기반 챗봇 ‘AI-FC(AI Field Coach: 인공지능 운영 관리자)’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은 기본적인 포스(POS) 사용법부터 발주, 상품, 행사 정보,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롯데온은 이달 AI 쇼핑 도우미 '샬롯'을 새롭게 개편해 선보였다. 주요 신규 서비스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리뷰 분석 후 핵심 구절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AI 리뷰 추천’ 서비스, 원하는 상품의 사진 업로드 시 AI가 이미지와 유사도가 높은 관련 상품을 제안하는 ‘AI 이미지 인식 스타일 추천’ 서비스가 있다.신세계그룹도 AI 도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2017년 업계 최초로 고객 쇼핑 패턴을 분석하는 AI 시스템 ‘S마인드’를 적용하고 있다. 매장을 자주 방문하는 소비자 500만 명을 대상으로 구매 기록과 성별, 나이, 지역, 구매 빈도, 객단가, 주거래 점포, 선호 품목 등을 분석해 매일 대규모 빅데이터를 만들어낸다.이마트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 개발·운영을 위해 최근 e트렌드 시스템을 열었다. 이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이마트 앱과 SSG닷컴에 남기는 상품평과 고객가치센터에 접수되는 상품 의견을 종합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달 업계 최초로 AI가 방송을 직접 분석·제공하는 ‘AI 한눈에 방송 요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AI가 방송 화면과 멘트 등을 분석해 상품 특징과 소비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요소를 찾아내고 핵심 키워드를 선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업계 관계자는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AI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미래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1 07:00
생활문화

코이카, 2024-2025 KOICA CTS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국내 우수 혁신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을 ODA(공적개발원조)와 연계하여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8월 12일까지 2024-2025년도 KOICA CTS 프로그램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해외 원조 분야에서 민간의 재원과 전문성을 활용한 접근법이 강조되면서 코이카는 우리 정부 해외 원조의 일환으로 민간의 기술·재원을 활용한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 이하 CTS)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사회 문제 및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CTS는 업력 10년 이내의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등 혁신가들의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ODA에 적용하여 개발협력 난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23개국 대상 118개 사업 지원을 통해 약 4.5백만 명 이상의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였다. CTS 프로그램을 통해 감염병 진단기술로 말라리아, 결핵 등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문제를 해결하는 ‘노을’(2022년 IPO 상장)을 육성하였고,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디지털 인지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두부(구 두브레인)’를 통해 캄보디아, 인도 현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인지발달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임팩트를 창출했다.올해 공모는 Seed 1(ODA 테스트베드), Seed 2(기술사업화), CTS-TIPS 연계형(현지실증 및 기술사업화)까지 총 세 단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특히 코이카는 올해 공모에서 지난 4월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KOICA-창업진흥원-기술보증기금 3자간 MOU’의 후속으로 창업진흥원과 협력하여 ‘CTS-TIPS 연계형’ 시범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참가자격은 중소벤처기업부 TIPS 성공기업 또는 CTS Seed 1, Seed 2 졸업기업 또는 CES 혁신상 수상기업 중 하나 이상을 만족하는 기업에 한해 지난 최근 3년간 민간투자유치액 20억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우리 정부 신사업 10대 분야인 △친환경·에너지 △인공지능(AI)·빅데이터 △생명공학(바이오)·건강(헬스)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우주항공·해양 △로봇 △사이버보안·연결망(네트워크) △시스템반도체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분야에서 개도국의 난제를 기술과 비즈니스로 해결할 기업들을 모집한다. Seed 1은 ‘ODA 테스트베드’ 단계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시제품을 개발하고 소규모 검증을 진행하는 기업들에게,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Seed 2는 ‘기술사업화’ 단계로 1차 R&D가 완료된 혁신기술 또는 제품을 개도국에 맞게 개량하고, 현지 파트너십 확장을 통한 현지보급 및 판매로 성과를 도출하는 기업들에게,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CTS-TIPS 연계형은 Seed1 및 Seed2가 통합된 Fast Track으로 기업 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한다.CTS 공모 제안서 접수는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홈페이지 내 기관공모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KOICA CTS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4.06.20 16:16
IT

LGU+, 빅데이터·클라우드 인재 양성 '와이낫 SW캠프' 개설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와이낫 SW캠프'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이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훈련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이다.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 기관으로 참여한다.LG유플러스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분야에 필요한 인재들의 육성 및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현대경제연구원, IT 전문 교육 기관 아이그로스와 협업해 직무 역량과 취업 관련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참가자들은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직무 교육',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기술 동향을 배우는 '기술 트렌드 특강',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팁을 확인할 수 있는 '취업 특강' 등을 수강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6 09:00
IT

SKT, '돈 버는 설문' 론칭…T멤버십 포인트 지급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 기반 '돈 버는 설문'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돈 버는 설문은 SK텔레콤이 만든 설문과 외부 의뢰로 진행하는 설문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두 가지 설문 모두 T멤버십 앱 내 '미션' 탭에서 참여할 수 있다.정기적으로 올라오는 자체 제작 설문은 일상의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주로 짧은 문항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외부 의뢰 설문은 기업 또는 소상공인 등이 고객의 의견과 반응을 알아보고 싶을 때 별도로 요청해 설계된다. 설문 자체가 응답에 적합한 타깃 고객에게만 노출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객은 관심 분야의 설문에 참여하고, 완료하면 T플러스포인트를 받는다. 적립한 포인트는 다양한 T멤버십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설문 의뢰 기업은 짧은 시간에 정확한 응답을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구역, 라이프스타일 등의 정보를 종합해 설문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를 특정하는 과정에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SK텔레콤 관계자는 "돈 버는 설문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설문이 가능하다"며 "전문 리서치 업체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벤처 기업이나 스타트업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2 11:52
프로야구

"이거 하나면 OK"...LIVE스코어, 국내 첫 생성형 스포츠AI '스텔러' 론칭

국내 대표 스포츠앱 LIVE스코어가 생성형 AI 프리뷰 서비스 ‘스텔러’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주식회사 사이넷은 자사 스포츠앱 LIVE스코어에 프리뷰 서비스 스텔러를 신규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스텔러(Steller)는 Sports와 Teller의 합성어다.스텔러는 사이넷이 자체 개발했으며,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모델에 최신 기술인 생성형 AI(GPT)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접목한 ‘대화체 프리뷰’ 서비스다. 지난해 말 축구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4월 야구시즌 개막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스텔러는 분석 데이터의 범위부터 제공 방식까지 기존의 AI 분석들과 차별화된 길을 선택했다. 선수들의 세부 출전기록과 당일 선발라인업, 결장자, 날씨, 그리고 해외 배당률의 변화 흐름을 모두 분석에 반영했다. 그 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의 승패에 영향을 줄 수는 각종 변수들까지 고려해, 결과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체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사이넷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올해 안에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스텔러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김광묵 사이넷 대표는 "향후 스텔러를 사용자 개인이 직접 스포츠 데이터셋을 선택, 조합하고 변수와 가중치까지 조정할 수 있는 일종의 ‘스포츠 비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스텔러가 탑재된 LIVE스코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5.02 11:06
스포츠일반

'제2의 도약'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지털 전환 본격 추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체육공단은 그동안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연간 총 7636 업무시간을 단축한 바 있으며,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체력․의료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지난 3월 '국민체감형 디지털 기반 혁신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2024년 혁신계획'을 수립해 생산성 증대 및 효율화를 위한 업무절차의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데이터 분석 기반 기금조성 사업 디지털 혁신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스포츠 분야 디지털 연구 강화 총 세 가지 핵심 전략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체육공단은 핵심 전략과제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성형 AI에 기반한 내부 업무 효율화, 맞춤형 스포츠 복지 제공 및 기금조성 사업 데이터 분석·활용 등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해 정보화추진위원회를 확대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 관련 전담 조직(TF)을 신설해 외부 전문가 중심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체육공단 지능정보화책임관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통한 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데이터 분석활용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스포츠 데이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체육계 협업 확대를 통한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4.16 11:40
IT

LGU+, AI로 도시가스 배관 진단한다

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 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 원격 모니터링 기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도시가스 안전 관리는 배관에 일정 수준의 전류를 흘려 부식을 방지하는 '전기 방식'을 활용한다. 지하철과 고압선 등 고전압이 발생하는 장소 주변에 설치된 배관은 외부 간섭으로 부식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양사는 도심 지역에 특화된 배관 진단용 신규 IoT 디바이스 개발에 협력하고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도시가스 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제 솔루션과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AI 기반 통합 관제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AI가 전류 유입 패턴을 학습해 외부 전류가 배관에 간섭할 수 없도록 방지하고, 각 배관의 정확한 부식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도시가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은 "예스코의 노하우와 LG유플러스의 산업 안전 센서 기술 및 AI·빅데이터 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8 16:12
스포츠일반

[경마] 한국마사회, 'VISION 2037' 함께 만들어갈 신입사원 채용 나선다

‘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목표로 하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함께 나아갈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혁신, 비대면·디지털 전환, 온라인 발매 시행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 여건에 발맞춰 조직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 확보를 위해 총 23개 분야, 50명(사무직 분야 26명, 기술직 분야 24명)에 대한 채용에 나선다.특히 올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동시에 장애인, 보훈,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한다. 또한 채용기준 직무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을 둔 NCS 직무기술서를 보강, 지원자에게 필요한 역량과 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을 늘려 커리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전형 과정도 보강됐다.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 토론 면접을 시행,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AI를 활용,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추출해 실제 면접에 적용하고 온라인 인성 검사의 활용도 또한 높아진다. 지원자들의 일 경험 경력에 대한 우대를 높여 체험형 인턴 수료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며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근무 우수자에 대한 서류전형 가점 비율도 10%로 확대한다.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경우라도 응시자가 희망할 경우, 개선점 발굴을 위한 리포트도 제공해 향후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2024년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 접수 기간은 3월 21일(목)부터 다음 달 4일(목) 오후 6시까지며 원서접수는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 채용 역시 블라인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 직무와 관련된 교육, 자격, 경력, 경험사항만 기재하여야 한다. 입사지원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출생연도, 출신지역, 출신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으며, 기재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한국마사회는 서류, 필기, 1차·2차 최종 면접의 단계를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요건 및 전형 절차, 제출 서류 등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마사회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경영 환경에 맞춰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기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값진 인재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역시 스펙이 아닌 직무 중심 채용에 나서며 응시자 친화적인 채용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만큼, 다양한 면모와 개성을 지닌 지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4.03.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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