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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열기로 꽉 채웠다…’데뷔 20주년’ 빅마마,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료

그룹 빅마마가 데뷔 20주년 기념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빅마마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 ‘2023 빅마마 콘서트 ’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빅마마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돼 빅마마가 발매한 6장의 정규 앨범부터 가장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나 없이 잘 살텐데’까지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크리스마스 연휴에 열린 것을 기념해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한 무대부터, 히트곡뿐 아니라 캐럴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공연의 재미를 더하는 특별 영상까지 꽉 채워 현장을 찾은 팬들에 잊지 못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모든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떙스 투..’로 막을 연 빅마마는 1집부터 5집까지 빅마마 특유의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빅마마 메들리’로 공연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어떤 악기도 없이 오직 빅마마의 목소리와 조화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아카펠라 무대와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곡 ‘행복한 나를’ 등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4인 4색의 개인 무대도 마련됐다.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영화 주제곡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가창해 청아한 음색을 뽐낸 박민혜를 시작으로 독보적인 프렌치 감성으로 ‘마이 록’과 ‘늙은 어미의 노래’를 부른 신연아, ‘송년회’와 ‘겁쟁이’를 선곡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 이지영, ‘연’과 ‘체념’을 선택해 대체 불가한 독보적 무대를 선보인 이영현까지 각 멤버들은 꽉 찬 솔로 무대로 저마다의 매력을 드러냈다.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빅마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부터 지난 20여 년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옛 시절 영상 자료까지 깜짝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데뷔 시절 에피소드 등 꽉 찬 토크 또한 이어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징글벨 록’(Jingle Bell Rock), '더 퍼스트 노엘’(The First Noel) 등 캐럴로 크리스마스 무드를 한껏 살렸다. 또한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의 첫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거부', '아무렇지 않은 척',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등 빅마마의 명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가득 채워 무대를 만들었다. 공연을 마친 빅마마 멤버들은 “빅마마라는 이름으로 20년 동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는 게 너무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저희를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들이 있어 큰 의미가 있는 이번 공연을 만들 수 있었다. 20주년을 넘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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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빅마마 돌아온다 [공식]

그룹 빅마마가 신곡으로 돌아온다.16일 소속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가 오는 30일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나 없이 잘 살텐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나 없이 잘 살텐데’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깜짝 발매를 확정한 이번 곡은 빅마마의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을 물씬 담아낸 알앤비(R&B) 발라드 곡으로, 빅마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감성과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 없이 잘 살텐데’는 지난해 2월 발매한 여섯 번째 정규 앨범 'Born(本)'에 이어 1년 9개월만에 빅마마 완전체로 선보이는 새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 그룹이라는 명성에 맞게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담아내,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마마의 진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높은 실력을 인정 받아온 빅마마의 20년 내공을 담아낸 곡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후렴구의 터질듯한 폭발적인 가창력은 기존에 보여줬던 것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와 감성을 자아내며 음악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빅마마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랜만의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올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 ‘2023 빅마마 콘서트 ’ 개최를 알린 바 있어, 콘서트 개최 전 신곡 발매와 활동을 통해 완전체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지난 2003년 1집 앨범 '라이크 더 바이블'로 데뷔한 빅마마는 ‘브레이크 어웨이’, ‘체념’, ‘연’, ‘배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독보적인 여성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1년 9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 싱글 ‘하루만 더’를 발매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Born(本)’ 앨범을 연달아 선보이고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빅마마 멤버들은 “빅마마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알앤비 발라드의 진한 감성을 담은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데뷔 2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완전체 신곡 발매와 앨범 활동, 20주년 기념 콘서트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 분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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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아티스트들의 입으로…엄정화 음악 리메이크 바람

가수 엄정화가 다시 가요계에 돌아왔다. 후배 아티스트들의 입을 빌려서다.엄정화는 음악과 연기 두 분야 모두에서 정점을 찍으며 존재감을 빛낸 스타다. 특히 최근에는 JTBC ‘닥터 차정숙’,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제3의 전성기’를 맞았고 ‘올타임 레전드’임을 증명했다.‘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엄정화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엄정화는 ‘포이즌’, ‘디스코’, ‘페스티벌’ 등 히트곡을 재해석해 무대를 펼쳤고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화제성도 뒤따랐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에 따르면 엄정화는 7월 3주(17~23일)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 전체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후배 연예인들이 엄정화의 인기 상승에 힘을 보탰다. 산다라박, 김양, 박민혜는 엄정화의 곡을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샘플링하고 리메이크하며 ‘엄정화 바람’에 동참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12일 첫 솔로 앨범 ‘산다라 파크’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페스티벌’은 지난 1995년 엄정화가 발매한 동명의 곡을 샘플링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특히 엄정화는 ‘페스티벌’ 녹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산다라박을 향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산다라박 역시 “(엄)정화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너무 좋다’고 하면서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정화 언니 때문에 요즘 맨날 운다. 감사하다”며 애정을 표했다.산다라박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관계자는 “옛날부터 산다라박이 엄정화를 롤모델로 꼽아 그의 곡을 샘플링하게 됐다”며 “그 중 ‘페스티벌’은 산다라박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원곡이 그랬던 것처럼 산다라박도 사람들에게 긍정,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빅마마 박민혜는 지난 23일 ‘하늘만 허락한 사랑’을 리메이크해 발매했다. 해당 곡은 친구의 연인과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미안함, 어렵게 시작한 사랑인 만큼 잘 지켜보겠다는 뻔뻔함 등 세 남녀의 삼각관계를 담아 당시 많은 공감을 얻었다.박민혜는 탄탄한 가창력, 애절하고 풍부한 감성으로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특히 흔들림 없는 고음이 매력적인 박민혜 표 ‘하늘만 허락한 사랑’은 듣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박민혜는 “‘하늘만 허락한 사랑’은 가사가 가지고 있는 분명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노래와 함께 자연스럽게 눈앞에 그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불렀다. 피아노 하나와 내 목소리만 편곡을 진행했으니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어줬으면 한다”고 했다.김양 역시 지난 25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크로스’와 ‘포이즌’을 발매했다.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엄정화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았지만, 제이 리(Jay Lee)와 손잡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소속사 우노에프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양은 데뷔 전부터 엄정화를 존경해왔다. 엄정화의 위상에 걸맞은 작품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기에 3~4년 전부터 기획하며 오랜 기간 공들였다”고 말했다.이어 “1990년대 대세였던 테크노를 리메이크한다는 데에 고민이 많았지만,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세련된 최신 사운드를 접목해 김양의 새로운 매력을 담았다. 올해 여름 모두가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크로스’, ‘포이즌’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리메이크에는 원곡 가수에 대한 존경의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엄정화는 활발한 활동으로 모든 세대에게 눈도장을 찍은 만큼 엄정화의 곡을 리메이크하는 것은 후배 아티스트들에게는 대중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엄정화에게는 다시 한번 대중에게 회자될 수 있는 긍정적인 방법이 됐다.‘한국의 마돈나’라 불리는 엄정화의 명곡들이 또 어떤 아티스트들에 의해 새롭게 탄생할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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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 5월 둘째 딸 출산 [공식입장]

그룹 빅마마 멤버 이영현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영현 소속사 에이치오이엔트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이영현이 지난 5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며 “이영현과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이영현은 앞서 지난 1월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새해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가족 계획에 못다한 미련이 있었는데 최근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5월엔 아기 천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당분간 저의 얼굴 저의 목소리가 보이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 예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드리겠다”고 했다. 이영현은 지난 2013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5년 만인 2018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영현은 첫째 딸 임신 당시 임신성 당뇨를 겪었고 출산 후 33kg를 감량했다. 이후 이영현은 방송을 통해 둘째를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이영현은 지난 2003년 그룹 빅마마로 데뷔해 ‘Break Away’, ‘체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사랑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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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싱어’ 이효리·소녀시대도 제쳤던 음악방송 1위 주인공 정체 공개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가 오는 14일 명품 보컬 무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 늦둥이’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스타는 “걸그룹 막내로 데뷔했지만 데뷔 순서는 양희은, 주영훈, 이수근 다음”이라는 인터뷰로 현장에 있는 모두를 집중시킨다. 이어 “대학교에서 빅마마 이영헌, 브아걸 제아와 함께 탑3 보컬리스트였다”는 큰 힌트까지 밝힌다. 판정단은 당시 최고의 보컬 그룹이었던 씨야, 빅마마, 버블 시스터즈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정체를 추측한다. ‘트롯 늦둥이’의 DNA 싱어로 등장한 가족은 범상치 않은 노래 실력과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으로 판정단을 놀라게 하고, 혼신을 다해 부른 두 사람의 듀엣 무대에 양희은은 “할 말이 없다. 압권이다”라 말하며 극찬한다. 이현이는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이어 ‘리메이크 여왕’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스타는 박정현, 이수영, 박화요비 등의 이름이 언급되며 판정단의 궁금증을 더한다. “소녀시대, 이효리를 제치고 음악방송 5주 연속 1위 한 히트곡이 있다. 참여한 OST만 26곡”이라는 업적을 자랑하며 등장한 DNA 싱어는 스타와 완벽한 하모니 듀엣 무대를 펼친다. 새롭게 등장하는 싱어들을 제치고 ‘박현빈 가족’이 왕좌의 자리를 지켜내며 3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DNA 싱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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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박민혜, 화요비의 '그런 일은' 리메이크

빅마마 박민혜가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두 번째 가창자로 출격한다.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박민혜가 참여한 두 번째 앨범 '그런 일은'을 발매한다. 박민혜가 가창한 '그런 일은'은 2000년 발매된 화요비의 원곡을 재해석한 곡이다. 따뜻한 EP 사운드와 2000년대 알앤비 감성으로 원곡의 풍부한 느낌에 청아한 박민혜만의 보컬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한다. 박민혜는 2003년 빅마마 1집 '라이크 더 바이블(Like The Bible)'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파워풀하면서도 깔끔한 고음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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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지금부터 쇼타임!' OST 발표

김희재가 박해진X진기주 주연의 MBC 토일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OST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부른 OST ‘FALLIN’이 지난 15일 발매됐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에 빛나는 김희재는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 역으로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했으며, 이번에 직접 OST까지 부르게 됐다. 김희재의 ‘FALLIN’은 일렁이는 파도의 느낌을 표현한 피아노로 시작하며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감수성 짙은 발라드 곡으로, 김희재의 섬세한 표현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곡이다. 빅마마, 엠씨더맥스, 멜로망스, 아이즈원, 슈퍼주니어 등 수많은 인기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AIMING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잔잔하고 애절한 피아노 멜로디에 Aimstring의 스트링 편곡이 더해져 곡이 한층 더 풍부해졌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극 중 김희재는 여주인공 고슬해의 순찰 파트너이자 정의감 넘치고 씩씩한 성격을 지닌 강국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 역으로, 애기무당 천예지(장하은)와 풋풋하고 특별한 로맨스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귀신과 함께하는 판타지 코미디 '지금부터, 쇼타임!'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0분, 일요일 저녁 9시에 MBC, wavve (웨이브),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제공=뮤직그라운드, 모코ENT 2022.05.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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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4월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보컬 그룹 빅마마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빅마마는 다음 달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전주, 울산 등 전국 4개 도시를 돌며 투어를 진행한다. 공연의 타이틀인 ‘리본’(ReBorn)은 빅마마의 6집 ‘본’(Born, 本)의 연장선이다. 빅마마가 보여줄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무대들을 콘서트에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또한 약 9년 만의 재결합을 통해 '빅마마로 비로소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콘서트에서는 ‘본’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무대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배반’, ‘거부’, ‘여자’, ‘안부’ 등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무대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서울 공연은 다음 달 2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티켓은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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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선예, 9년 공백기 극복한 걸그룹 레전드 클래스

24살 걸그룹 원더걸스를 떠나 결혼을 선택한 선예부터 첫 출연에 김구라를 휘어잡는 예능감을 자랑한 새소년 황소윤까지 소리꾼 5인이 '라디오스타'에 모여 국보급 매력으로 수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소현, 이영현, 선예, 송소희, 황소윤과 함께하는 '소리꾼 도시 여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소현은 '라디오스타' 레전드 장면으로 꼽히는 "자네는 신촌 가서 먹게"를 만들어준 MC 유세윤에게 10년 만에 "덕분에 먹고 산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남편 손준호가 Y대 학교 축제에 가서도 "'신촌 가서 먹게' 손준호입니다"라고 소개 멘트로 활용한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아들 주안이도 짤을 봤다. S대와 Y대 중 어디가 더 좋은 지 묻더라"라고 후유증을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소현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뮤지컬 배우를 하게 된 일화를 꺼냈다. 유학 준비 중 '오페라의 유령' 오디션에 참여해 500대 1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다며 "커튼콜 하면서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과장된 몸짓부터 아파트 단지에 울려 퍼지는 성량 때문에 손준호와 메시지로 음소거 부부싸움을 하게 된 일화까지 공개, 뮤지컬 배우 직업병(?)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이영현은 12년 만에 빅마마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최근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노래방 영상에 대해 "10대 친구들이 요리하는 빅마마냐고 묻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는 가수다' 출연 후 무대에 대한 압박감이 커져 가수를 그만둘 뻔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그는 남편 몰래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땄다며 "진짜 요리하는 빅마마가 될 뻔했다"라며 이야기했다. 이어 이영현은 인생곡 '체념'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처음 공개했다. 그는 20살 때 53일 간 연애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에 썼다고 밝혔다. 이후 남편과 전 남친이 운영하는 휴대폰 판매점에 우연히 방문해 영화 같은 삼자대면을 했다며 '라디오스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에서 현재는 딸 셋 엄마가 된 선예는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9년 만에 연예계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현실점검 무대가 너무 떨렸다며 "10년 동안 스트레칭도 안 했다. 모든 근육이 다 빠졌다"라며 안무를 배울 때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선예는 '엄마는 아이돌'의 '우아힙' 무대부터 아이유의 'Love poem'까지 변함없는 보컬과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국민 걸그룹 클래스를 입증했다. MC 안영미는 "그래서 여권 뺏어야 한다는 댓글이 많았다"라고 감탄했다. 선예는 지난 2013년 24살의 나이에 깜짝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행복한 가정에 대한 꿈이 있었다. 일찍 결혼한 게 아니냐고 했는데 자유로운 시기였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현지에서 겪었던 생생한 출산일기와 남편에 대한 불만을 거침없이 털어놨다. 그는 지하까지 들리는 남편의 코 푸는 버릇 때문에 환상파괴 됐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뛰어난 축구실력을 자랑하며 황소윤과 함께 '쌍소 투톱'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악 소리꾼 송소희는 축구 동호회에서 1년째 활동 중이라며 "'골때녀' 하면서 한복 이미지가 지워졌다"라면서 자신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 또 "머리로 토트넘, 마음은 맨시티를 좋아한다"라며 해외 리그까지 챙겨보며 축구에 사랑을 드러냈다. 황소윤은 '라디오스타' 첫 출연을 앞두고 "아티스트부터 독설가까지 다양한 자아가 있어서 어떤 캐릭터로 와야 할지 고민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MC 김구라를 움찔하게 만드는 예능감과 입담으로 '구라 잡는 소윤'으로 등극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SNS 메시지를 통해 한 팀이 된 밴드 새소년의 독특한 결성 비하인드부터 BTS RM, 아이유, 류이치 사카모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원픽이 된 스토리까지 방출했다. 송소희와 황소윤은 "원더걸스는 국가였다"라며 선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송소희는 히트곡 'So Hot'을 민요로 재해석해 한의 정서를 최대치로 담아내면서 귀염 뽀짝한 시그니처 안무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황소윤은 감미로운 보컬과 기타 연주로 '2 Different Tears' 무대를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원곡자 선예는 흐뭇한 미소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이 출동하는 'N년째 유망주' 특집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2주 뒤인 23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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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영현 "인생곡 '체념' 실제 경험 담았다"

빅마마 이영현이 '라디오스타'에서 인생곡 '체념'의 실제 주인공을 밝힌다. 내일(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소현, 이영현, 선예, 송소희, 황소윤과 함께하는 '소리꾼 도시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영현은 R&B 그룹 빅마마로 데뷔, 그룹과 솔로 활동으로 '브레이크 어웨이', '배반', '거부', '체념', '연'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사랑받은 가수다. 지난해 9년 만에 빅마마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그는 가수 인생의 대표곡으로 직접 작사, 작곡한 '체념'을 꼽는다. '체념' 노랫말의 주인공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 "노래에 실제 경험을 담았다"라고 밝힌 그는 "'체념'의 주인공인 전 남자 친구와 현재 남편의 삼자대면까지 이뤄졌다"라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예고한다. 이영현은 트레이드 마크인 총알 피하기 창법이 만들어진 풀 스토리를 들려주며 "두 손을 고정하고 노래한 적도 있다"라고 고백, 현장에서 즉석 재연까지 나선다. 빅마마 재결합 소식으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이영현은 멤버 전원이 실용음악과 교수인 유례없는 '교수돌'로서 완전체 컴백 소감을 들려준다. "첫 스케줄이 끝나고 깜짝 놀랐다"라는 후기부터 "12년 만에 정규 앨범이 나온다"라고 귀띔한다. 또 이영현은 빅마마 컴백 당시, 중고생 앞에서 열창하는 노래방 영상으로 SNS상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당시를 회상한다. "10대 친구들이 나보고 요리하는 빅마마냐고 묻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넘사벽' 가창력을 자랑하는 소리꾼 이영현은 "3년의 공백기를 가지며 가수를 그만두려 했다"라고 고백한다. 방황기를 보내며 자격증을 땄다고 귀띔해 무대를 휘어잡던 그가 다른 꿈을 꾸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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