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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비오, K팝 물들일 독창성의 시작 “4세대 대표 아이돌 수식어 달고파” [종합]

그룹 에이티비오(ATBO)가 K팝 신을 물 들일 채비를 마쳤다. 에이티비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더 비기닝 : 개화’ 데뷔 쇼케이스에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 소감을 밝혔다. 에이티비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음악 레이블로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이다. 지난 5월 카카오TV와 MBN에서 공개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오리진 - A, B, Or What?’을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 7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오준석은 “꿈에 그리던 데뷔가 눈앞에 오니까 떨린다. 몇 시간 전만 해도 실감이 안 났다.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미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정승환은 “많은 준비를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데뷔 앨범 ‘더 비기닝 : 개화’(The Beginning : 開花)는 ‘독창성의 시작’이라는 팀 명에 걸맞게 처음과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빛과 어둠, 색깔을 키워드로 한 ATBO만의 콘셉트를 담았다. 원빈은 “에이티오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을 것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매력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Monochrome(Color))은 세상을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일 일곱 소년의 설렘과 포부를 담은 곡이다. 힘 있는 챈트와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조합된 힙합 댄스곡이다. 유명 프로듀서 Zaydro, PPPlayers(ELDORADO)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작사에는 Inner Child(Mono Tree), 멤버 오준석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정승환은 타이틀곡 안무를 언급하며 “누구도 우리의 바이브를 막지 못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기 퇴치 춤이 있다. 여름에 데뷔하다 보니 이름을 그렇게 정했다. 팔다리에 모기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모기를 떼는 듯한 춤을 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메인 댄서 오준석은 직접 안무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는 지코, 트와이스 등과 작업한 BOLD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색을 되찾은 세상에 ATBO의 음악이 개화하기 시작하는 스토리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오준석은 “뮤직비디오를 늦은 새벽까지 터널에서 찍었다. 스모그, 조명도 깔았다. 마침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러 나왔다. 촬영을 중단하고 시민들의 뒷모습을 봤는데 영화의 한 컷으로 느껴졌다”는 비화를 밝혔다. 류준민은 “아무래도 안무가 파워풀하다 보니 땀을 많이 흘렸다. 그럴 때마다 낙엽을 날리는 큰 선풍기를 가져와 땀을 닦았다”며 힘들었던 점도 언급했다. 배현준은 “와이어에서 낙하하는 장면을 찍었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했다. 눈여겨 봐달라”고 강조했다. 에이티비오는 이날 쇼케이스 첫 무대로 수록곡 ‘그래피티’(Graffiti) 무대를 선보였다. 오준석은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인 소감을 밝히며 “행복하고 후련하다. 많은 감정이 오간다. ‘그래피티’는 펑키한 곡이다. 긍정적 에너지가 많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에이티비오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넘버 ‘7IBE(VIBE)’와 ‘그래피티’(Graffiti), ‘하이 파이브’(High Five), ‘와우’(WoW), ‘런’(RUN)까지 총 6개 곡이 앨범을 가득 채웠다. 특히 멤버 오준석은 앨범 중 총 5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배현준도 총 3곡에서 랩메이킹, 작사 등으로 이름을 올려 앨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오준석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수의 수록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랩 라인 수정만 30번, 가사 수정만 20번을 거쳤다. ‘어떻게 하면 에이티오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연구했다”며 곡 작업 비하인드를 드러냈다. 또 그는 “곡의 주제에 맞는 영상을 찾아보면서 영감을 얻는다. ‘하이 파이브’를 만들 때 미식축구라는 부제가 있었다. 미식축구 영상과 룰을 찾아보며 공부했다. 핸드 쉐이킹과 응원법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 모두 작사, 작곡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현준은 “준석과 마찬가지로 곡의 주제를 인식하고 관련 자료를 찾아본다. 바로 좋은 랩이 나오지 않는다. 쓰고 지우고를 무한 반복하며 만들었다”고 했다. 에이티비오는 각자의 롤모델도 차례로 이야기했다. 배현준은 “박재범이 롤모델이다. 그 이유는 높은 위치에 있지만 자만하지 않고 매 순간 자신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존경스럽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오준석은 샤이니 태민을 롤모델로 꼽았고 박재범 선배가 쇼케이스 전 화환을 보내줬다고 이야기했다. 정승환은 엑소의 디오와 더보이즈를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디오 선배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는 게 닮고 싶고 더보이즈 선배는 퍼포먼스 합이 좋은 그룹이다. 그런 모습을 닮아간다면 (우리도) 발전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석락원은 “‘디 오리진’ 파이널 무대를 끝마치고 소속사 선배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왔다. 무대를 끝나고 팀이 결정이 났을 때 좋은 말을 해줬다. 험난한 길이 와도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소속사 선배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오준석은 ‘디 오리진’ 이후 데뷔 과정에서 멤버 교체가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실례를 끼치고 죄송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힘들 일을 겪어나가며 더 뭉칠 수 있었다. 원빈이 합류하면서 에이티오만의 자신감을 뭉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더 큰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다. 멤버들끼리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류준민은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선배들처럼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게 우리의 목표다. 4세대 대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에이티비오의 데뷔 앨범 ‘더 비기닝 : 개화’는 2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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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에이핑크·빅톤, '디 오리진' 스페셜 심사위원

박재범, 에이핑크, 빅톤이 '디 오리진'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총출동한다. 23일 카카오TV와 MBN에서 공개되는 '디 오리진(THE ORIGIN) - A, B, Or What?' (이하 〈디 오리진〉)에서는 연습생들의 최종 데뷔를 향한 마지막 관문, 대망의 파이널 밸런스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에는 가수 박재범뿐 아니라 에이핑크 오하영, 윤보미, 빅톤 정수빈, 임세준 등 K팝 선배돌들이 스페셜 밸런서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기존 밸런서 김성규, 공민지, 제이비, 저스트절크 등과 함께 냉철하고 임팩트 있는 심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 레이블 모어비전 설립에 이어,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재범의 심사위원 활약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일찍이 박재범의 스페셜 밸런서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그룹과 솔로 활동 등을 통해 왕성한 활약을 펼치며 K팝 신드롬을 이끌었던 그가 어떤 심사평을 남길지, 누가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았다. 녹화에서 박재범은 연습생들에 모두 출중한 실력과 재능을 겸비했을 테니 “마음을 움직이는 분에게 높은 점수를 주겠다”고 다소 부드러운 분위기를 드러낸 것도 잠시, 심사가 시작되자 매서운 눈빛으로 “조금 냉정하게 말하겠다”며 연습생들의 장단점을 냉철하게 짚어내며 냉혹한 심사평을 쏟아냈다. 에이핑크 윤보미는 사기캐가 아닌가 싶다”며 극찬을 했다. 무대는 최종 데뷔 멤버를 뽑는 파이널 밸런스 게임인만큼, 더욱 치열해진 연습생들의 경쟁만큼이나 뜨거워진 심사위원 밸런서들의 심사 입담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팀 대결 배틀 라운드는 승점제로 진행돼 이번 대결에서 승리한 팀 연습생은 최종 데뷔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는 것. 팀A는 갓세븐 '하드캐리'를, 팀B는 인피니트 'BTD'를 미션곡으로 받아, 심사를 맡은 밸런서이자 원곡자인 김성규, 제이비 앞에서 직접 무대를 펼칠 것이 예고돼 그 어느 때보다도 숨 막히게 긴장감 넘치는 무대와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 오리진'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MBN에서, 오후 6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며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을 동시에 만난다.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TV와 음악전문 TV채널 뮤직온!TV에서도 일본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동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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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첫방 MBN·카카오TV '디 오리진', 불꽃 튀는 레이스 예고

MBN, 카카오TV 초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 '디 오리진'의 첫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9일 첫 방송을 앞둔 '디 오리진(THE ORIGIN)-A, B or What?(이하 디 오리진)'은 밸런스 게임과 K팝을 접목시킨 국내 첫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13명의 연습생이 난이도 최상의 밸런스 게임을 수행하는 경쟁을 통해 에이핑크·빅톤·더보이즈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데뷔 멤버 자리를 차지하는 구성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들 연습생들은 '디 오리진'에서 총 세 번의 팀별, 개인별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다. 여기에 MC 박선영을 비롯, 인피니트 김성규와 2NE1 출신 공민지, 갓세븐(GOT7) JAY B,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밸런서 심사위원 군단으로 합류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폭발적 에너지와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글로벌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향한 불꽃 튀는 서바이벌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 것. 이들 연습생들은 첫 번째 팀 대결 미션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드러낸 것도 잠시, 이내 강렬한 칼군무를 바탕으로 파워풀한 에너지가 가득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압도했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두 팀의 모습을 지켜본 밸런서 심사위원 군단 역시 "너무 잘한다"라고 탄성을 쏟아내는가 하면, "누나가 1호팬이 될게"라며 칭찬 퍼레이드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과연 연습생들이 첫 대결부터 얼마나 임팩트 있는 무대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을지 주목된다. '디 오리진'은 19일 오후 5시 MBN, 오후 6시 카카오TV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더불어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을 동시에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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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최병찬 '우정뿅즈의 인싸투어', 시즌 단독 공개

KT Seezn(시즌)이 오리지널 예능 '우정뿅즈의 인싸투어'를 지난 17일 단독 공개했다. '우정뿅즈의 인싸투어'는 1년 전 공개된 이진혁, 김민규, 이세진의 미국 여행기를 담았던 '우정즈의 인싸투어'의 두 번째 시리즈다. 이번엔 당시 함께하지 못했던 빅톤의 최병찬도 합류해 '우정뿅즈' 완전체가 인싸(인사이더)가 되기 위한 인생사진(인싸)을 찍으러 국내로 여행을 떠났다. 국내의 수많은 여행지 중 '우정뿅즈' 네 남자가 떠나게 된 도시는 전주와 여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이들을 공포에 떨게 한 공중 액티비티부터 신나는 레저 스포츠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인다.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먹방도 전주와 여수의 풍성한 먹거리로 잔뜩 준비되어, 시청자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노는 데에 진심인 네 남자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총 12회차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시즌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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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솔로 데뷔' 빅톤 한승우, 타이틀 곡은 'Sacrifice'

그룹 빅톤(VICTON) 한승우의 솔로 데뷔 앨범 트랙리스트와 새 티저가 공개됐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0시 빅톤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한승우의 미니 1집 'Fame(페임)'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한승우의 첫 솔로 앨범 'Fame'에는 타이틀곡 'Sacrifice(세크리파이스)'를 포함해, 세상을 살면서 받은 상처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담아낸 'Fever', 올 여름 시원함을 선사할 힙합 곡 '답장해', 완벽한 이성에게 헤어 나올 수 없는 심정을 노래한 '원해', 팬들에게 전하는 'forest', 한승우 자신에 대한 자전적인 발라드 '철부지'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Sacrifice'는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조건 없는 희생을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그루브 넘치는 리듬감과 다이내믹한 구성, 한승우의 보컬 실력이 인상적인 신곡 'Sacrifice'는 한승우가 직접 작사하고,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 JINBYJIN(진바이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니 1집 'Fame'은 '명성, 명예'라는 뜻처럼 '솔로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입증하겠다'는 당찬 각오와 함께, 한승우가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고민과 진심을 담아낸 앨범이다. 한승우가 전곡 작사,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참여해 더욱 특별함을 전한다. 이어 3일 0시 공개된 첫 번째 버전 'HAN(한)' 이미지 티저에서 한승우는 힙한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 자유분방한 소년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순수부터 댄디, 섹시까지 'HAN', 'SEUNG', 'WOO' 3종 콘셉트의 티저를 예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한승우가 이후 이어갈 콘텐츠 공개 릴레이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승우는 오는 10일 첫 솔로 앨범 'Fame'을 발표한다. 빅톤 데뷔 4년 만의 첫 솔로 출격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개인 활동까지 왕성히 펼치고 있는 한승우가 올여름 8월 솔로 대전에 합류해 어떤 존재감을 과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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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해체 6개월 후…멤버들은 출발선에- Mnet은 오디션 몰두

그룹 엑스원은 프로그램 제작진 징역형이라는 최악의 스캔들로 비운의 해체를 맞았다. 반년이 지난 지금, 조작을 방관한 CJ ENM은 여전히 오디션 굴레에 갇혀있고, 멤버들은 각 소속사로 흩어져 다시 출발선에 섰다. 지난 1월 공식 해체 후 한승우는 원 소속 그룹인 빅톤으로 복귀했다. 김우석은 업텐션이 아닌 솔로 데뷔를 택했고, 유니크 출신 조승연은 2018년 홀로서기 당시 정한 예명인 우즈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강민희, 송형준은 크래비티로 데뷔하고 새로운 그룹에서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이한결, 남도현은 H&D라는 듀오로 활동하다 올 가을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뭉친다. 김요한, 차준호, 이은상, 손동표 또한 각 소속사에서 방송과 화보, 연습 등 개인스케줄을 소화하며 그룹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모두 예정에 없던 엑스원 공중분해로 심적 부담감이 컸다는 전언이다. 희망과 기대감으로 찼던 엑스원 활동이 불명예 해체로 끝나고, 데뷔만을 목표로 했던 그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허탈감도 느꼈을 것. 데뷔 경험이 있는 멤버들 소속사 측은 기존 팬과 새로 유입한 팬들의 의견차이를 조율하는데 애를 먹고 있고, 연습생을 내보낸 회사들은 미뤄뒀던 그룹 데뷔 플랜을 앞당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관계자들은 "애매한 활동이 오히려 독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멤버의 멘탈 관리에 힘쓰면서 최선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방법 뿐"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상처를 봉합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반면, Mnet은 꾸준히 오디션에 몰두하고 있다. '프로듀스' 조작 의혹이 불거진 초창기엔 '투 비 월드클래스'를 방영해 TOO라는 그룹을 만들었고, 기존 가수들을 데리고 서바이벌 포맷을 살짝 비튼 '로드 투 킹덤' '굿걸'을 선보였다. '보이스 오브 코리아'도 7년만에 부활해 오디션 편성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론칭을 발표했다가 조작 논란으로 인한 비난 여론을 의식해 제작 중단을 선언했던 '십대가수'는 '캡틴'으로 이름만 바꿔 하반기 방영한다. '로드 투 킹덤'의 우승자 더보이즈가 합류하는 '킹덤' 또한 방영을 앞두고 있어 Mnet이 시청자에 진정한 반성을 보여줬던 시간이 있었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 조작 논란에 대한 수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검찰은 '아이돌학교' 제작진인 Mnet의 김모 CP와 김모 부장을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서 시청자 유료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프로듀스' 시즌3, 시즌4 조작을 인정한 안모 PD과 김모 CP는 각각 징역 2년과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검찰과 안 PD의 쌍방 항소로 2심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동시다발적으로 프로그램 조작이 들통난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CJ ENM 내부 관행들에 우롱당했다는 배신감느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시청자들로 구성된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는 "CJ ENM의 관리 감독 책무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2017년 순위조작논란에 대해 객관적 자체심의와 모니터링만 했어도, 그 이후 제작·방영된 프로듀스48(시즌3)·프로듀스X101(시즌4)의 데뷔멤버 전원 사전내정사태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반복된 각기 다른 스타급 제작진의 일탈은 CJ ENM 조직의 안일함 없이는 불가능한 결과"라며 "CJ ENM은 재판이 진행되기에 앞서 피해자 대책에 대한 구상안을 밝혀주길 요구한다. 진정성 있게 이 사태에 책임을 느낀다면, '순위조작에 의한 명예실추가 더 이상 전가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할 것이다. 적어도 피해자 대책에 관한 구상 정도는 조속히 표명하라"라는 성명서를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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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쇼!음악중심' 트와이스, 1위..빅톤·다이아 등 컴백·민주 MC 합류

그룹 트와이스가 '쇼!음악중심'에서 1위를 했다.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트와이스가 신곡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로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회사 식구들, 스태프들 감사하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트와이스 되겠다. 원스도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즈원 민주는 새 MC로 합류했다. 민주는 SF9 찬희, 스트레이키즈 현진과 함께 쿨의 '아로하' 무대를 꾸미며 MC 신고식을 치렀다.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빅톤은 신곡 'Mayday'로 컴백했다. 다이아는 유닛 형태로 컴백해 '감싸줄게요' 무대를 꾸몄다. 슈퍼주니어 보컬 라인 규현, 려욱, 예성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K.R.Y.은 신곡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무대를 선사했다. 이 외에도 몬스타엑스, 서은광, 하성운, 엔플라잉, 우주소녀, WayV, 김우석, 하현상(feat. Rohann), 밴디트, 시크릿넘버 등이 출연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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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한승우 합류 완전체 컴백…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그룹 빅톤(VICTON)이 완전체로 돌아온다. 빅톤은 9일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미니 6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전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신곡 'Howling(하울링)'과 수록곡 'White Night', 'Nightmar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신보 'Continuous'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컴백 소감, 활동 계획 등 이야기도 나눈다. 타이틀곡 'Howling'은 그리운 사람을 향한 감정을 표현한 가사를 담은 힙합 기반 비트의 댄스곡이다. 슬픈 울음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엑스원으로 떠났던 한승우가 복귀하고 1년 10개월여 만에 7인 음반으로 기대를 모은다. 빅톤은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갖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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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합류' 빅톤, 7인 완전체 포스터 공개···강렬한 카리스마

그룹 빅톤(VICTON)이 완전체 7인의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했다. 빅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0시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미니 6집 '컨티뉴어스'(Continuous) 포스터 및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 멤버들은 한층 짙어진 남성미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45초 가량의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흑백 트레일러는 음영이 강조된 멤버들의 얼굴을 차례대로 담아냈으며, 달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한승우의 합류 이후 빅톤 7인의 첫 완전체 모습으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빅톤은 이후 콘셉트 포토, 무빙 포스터,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안무 영상 등 앨범 관련 다채로운 콘텐츠 공개를 이어간다. 한편, 빅톤은 오는 3월 9일 미니 6집과 타이틀곡 '하울링'(Howling)을 발표하고 본격 7인 체제 활동에 돌입한다. '끝난 사랑 앞에 아직 우린 이어져 있다'는 스토리를 풀어낸 이번 음반에는 실력파 작가진과 함께, 빅톤 멤버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타이틀곡은 지나간 사랑을 바라보며 영원히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빅톤은 전작 '그리운 밤'에 이어 한층 짙어진 감성과 남성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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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한승우 합류하고 3월 9일 미니 6집 컴백

그룹 빅톤(VICTON)이 3월 컴백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빅톤이 3월 9일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 발매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6인 체제 음반 'nostalgia(노스텔지어)'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번 컴백은 2월 초 빅톤 합류 소식을 전한 한승우 포함 7인 체제 활동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빅톤의 7인 체제 음반은 첫 싱글 '오월애(俉月哀)' 이후 1년 10개월여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작 '그리운 밤'의 연장선에 놓인 앨범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빅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빅톤 멤버들이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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