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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홍콩 유력 일간지 SCMP와 인터뷰 "다양한 매력 보여주고파"
그룹 빅톤(VICTON)이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홍콩 유력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K팝 라이징 스타:빅톤이 첫 정규앨범으로 무대를 장식했다'라는 제목의 기사와 빅톤 멤버들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매체는 "그룹의 재능이 시간이 지나 주목 받는 경우도 있다. 빅톤이 바로 그 경우"라고 짚었다. 이어 "빅톤은 마침내 주목 받고 있고, 정규 앨범의 발매와 함께 이러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재도약에 성공한 빅톤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 11일 발표한 정규 1집 'VOICE : The future is now(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에 대해 "총 13곡을 수록한 이 앨범은 굉장히 세련됐으며, 빅톤의 지난 활동과 성장을 되새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허찬은 "멤버 모두 곡 작업에 참여해 굉장히 의미 깊고, 멤버 네 명의 솔로곡이 수록돼 있어 기대된다"고 신보 발매 소감을 전했으며, 최병찬은 "우리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고, 작업 과정 속에서 어떻게 노력하고 성장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앨범명의 의미에 대해 허찬은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목소리로 위안을 드리는 것"이라며, "지금이 그 시간이라고 느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막바지 빅톤 멤버들은 "현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 전세계에 계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모두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마주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새해 소망을 전했다. 빅톤이 지난 11일 발표한 정규 1집 'VOICE : The future is now'는 빅톤의 4년 간의 성장과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What I Said(왓 아이 세드)'는 독특한 금관 악기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라틴 팝 댄스곡이다. 지난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무대까지 컴백 첫 주를 성공적으로 보내고, 호평 속 정규 1집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9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