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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배우 나철, 오늘(21일) 1주기… 여전히 그리운 얼굴

배우 고(故) 나철이 1주기를 맞았다.고 나철은 지난해 1월 21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나이 고작 37세였다.당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과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고은은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 끝까지 함께 못 있어 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 마”라는 글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동료 배우인 이동휘 역시 “하늘 높이 날아라, 별들에게 닿을 만큼. 그리고 알려줘 무슨 색들 있었는지. 원 없이 듣고 싶은 노래 듣고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라, 눈 감으면 들릴 만큼 웃고 싶을 때 내 생각 하고 꺽꺽대며 웃어라, 내 모든 웃음에 네가 있을 거니까”라며 고인을 추모했다.나철은 드라마 ‘빈센조’, ‘비밀의 숲2’, ‘작은 아씨들’, 영화 ‘숏버스 감독행’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지난해 8월 개봉했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1 15:16
연예일반

김고은, 故나철 사망 후 납골당 찾아 고인 추모 '가슴 먹먹'

배우 김고은이 동료 배우 故(고) 나철의 납골당을 찾아 고인을 추모한 근황을 공개했다.김고은은 8일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고은이 故 나철의 납골당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고은과 故 나철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생전 남다른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고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김고은은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모르겠지만 거긴 여기보다 더 좋을 거야.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마"라는 글로 故 나철을 추모했다. 특히 당시 김고은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는 등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에 슬픈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故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D.P.'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약한영웅 Class 1', tvN 단막극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고인은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1986년생으로 아직 너무 젊은 나이에 갑작스레 사망해 동료 배우들은 물론 팬들도 충격을 금치 못했다.한편 김고은은 지난해 12월 영화 '영웅'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영웅'은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09년 10월 안중근이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영웅'이 300만 관객을 돌파한 후 김고은은 "300만이 넘는 관객들이 봐주셨다는 건 굉장히 감격스럽고 한편으로는 기적같은 일들이었다"라며 "감독님이 너무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해주셨다. 우리한테는 큰 의미가 있는 관객수인 것 같고 여러분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한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8 18:13
연예일반

故나철, 오늘(23일) 발인…유족 슬픔 속 영면

배우 고(故) 나철이 영면에 든다.23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나철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벽제승화원이다.고 나철은 지난 21일 향년 36세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치료받던 중 숨을 거둬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1986년생인 나철은 ‘타이레놀’, ‘청춘과부’, ‘팡뜨’ 등 다수의 독립영화를 비롯해 tvN ‘빈센조’,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웨이브 ‘약한영웅 Class1’ 등에 출연했다.유작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올해 상반기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3 09:51
스타

‘하늘의 별’ 된 나철, 명품조연 배우가 걸어온 길… ‘극한직업’ ‘빈센조’ ‘D.P.’ 등 [종합]

명품 조연 배우 나철이 21일 하늘의 별이 됐다. 나철은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향년 36세의 나이로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고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했다. 이후 ‘타바코로드’ ‘춘풍의 처’ ‘꽃담’ ‘햄스터’ ‘철수영희’ 등 무대에 꾸준히 올랐다. 독립영화를 비롯 단역, 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도 얼굴을 내비치며 한국 영화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2013년 영화 ‘급격 우연 외래’로 스크린 데뷔했으며, 단편영화 ‘그레코로만’ ‘쉘터’ ‘개의 역할’ ‘메이드 인 차이나’ 등에서 활약했다. 천만영화에서도 그를 찾아볼 수 있다. 나철은 2017년 1441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클럽문신남으로 반짝 얼굴을 비췄다. 같은 해 총 723만 관객을 모은 ‘1987’에서는 공안부장실 수사관을 연기했다. 특히 나철은 역할을 가리지 않으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끊임없이 불태웠다. 2019년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린 1626만 관객 동원의 히트작 ‘극한직업’에서 안산분점 조직원2로 열연했고, ‘뺑반’에서 검찰수사관2 역을, ‘유열의 음악앨범’ 속 엔지니어를 연기했다. 2021년에는 영화 ‘싱크홀’에 등장했다. 고인의 유작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다. 해당 작품은 2023년 개봉 예정으로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박지후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방극장에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2013년 KBS2 ‘TV소설 삼생이’를 시작으로 그는 각종 드라마, OTT를 통해 대중에 가깝게 다가갔다. 드라마 ‘빈센조’ ‘비밀의 숲2’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작은 아씨들’ 넷플릭스 ‘D.P.’에 나온 바 있다. 지난해 웨이브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약한 영웅 Class 1’에서는 김길수 역을 맡아 탁월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갑작스러운 고인의 비보 소식에 추모의 물결도 일렁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중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저마다 추모 댓글을 남기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1 15:43
스타

‘약한영웅’ 나철, 오늘(21일) 갑작스러운 사망… 향년 36세

배우 나철이 세상을 떠났다.2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나철은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숨졌다. 향년 36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이다. 나철은 독립영화를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에 임해왔다. 독립영화 ‘타이레놀’, ‘청춘과부’, ‘빵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드라마와 OTT, 스크린을 통해 대중에 서서히 다가갔다. 드라마 ‘빈센조’와 ‘비밀의 숲2’,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넷플릭스 ‘D.P.’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 영웅 Class 1’에서는 김길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1 14:31
연예

"감춰뒀던 훈훈함" 나철, 팔색조 새 프로필 공개

진정한 연기파 배우가 아닐 수 없다. 작품 속 무거운 이미지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분위기까지 어울린다. 나철의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는 1일 나철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철은 숨겨왔던 훈훈함을 가감 없이 발산하며 그간 작품 속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의 매력으로 시선을 모은다. 깔끔하면서도 댄디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나철은 편안한 무드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스윗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등 여러 콘셉트를 다양하게 소화했다. 다채로운 이미지 속 선한 눈빛과 따뜻한 미소가 눈에 띄게 빛난다. 나철은 tvN ‘빈센조’에서 바벨그룹의 투자개발팀장 나덕진이자 노래하는 나팀장으로, ‘해피니스’에서는 철없는 오빠 나수민으로 작품 속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발하며 코믹 연기부터 인간적 매력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왔다. 특히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종영한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극악무도한 이중인격의 소유자 연쇄살인마 우호성 역을 맡아 그야말로 소름 끼치는 역대급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OCN ‘우월한 하루’에서 사연이 많은 납치범 서민기 역으로 열연을 보여주며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사건을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 새 작품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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