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나철이 영면에 든다.
23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나철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벽제승화원이다.
고 나철은 지난 21일 향년 36세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치료받던 중 숨을 거둬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86년생인 나철은 ‘타이레놀’, ‘청춘과부’, ‘팡뜨’ 등 다수의 독립영화를 비롯해 tvN ‘빈센조’,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웨이브 ‘약한영웅 Class1’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올해 상반기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