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8건
자동차

판 커지는 인증 중고차…현대차 이어 SK·롯데까지 가세

인증 중고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있던 중고차 판매업이 지난해 지정 해제되면서 대기업의 중고차 사업 진출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완성차 회사인 현대차·기아·KG모빌리티에 이어 롯데·SK그룹까지 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자사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었다.2020년 10월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지 3년 만이다. 견적과 계약, 배송 등 구매 과정이 모두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를 결정하면 경기 용인시와 경남 양산시의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 차량이 출고되는 방식이다.기아도 이달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아와 달리 전기차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KG모빌리티는 내년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완성차 업체의 참전 이후 다른 대기업들의 시장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SK그룹 계열사인 SK렌터카는 최근 경기도 화성에 '인증 중고차 동탄센터'를 오픈하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인증 중고차 상품을 시범 출시했다.SK렌터카는 우선 동탄센터에서 월 100대 규모로 시범 판매를 시작한다. 인증 중고차는 SK렌터카 보유 차량 중 무사고, 연식 4년 미만, 주행거리 8만km 미만 차량을 상품화해 판매한다.대상 차량은 212개 항목의 진단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한다. 6개월·1만km까지 '연장 보증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구매 후 7일 내 환불할 수 있는 안심 환불 제도도 운영한다.SK렌터카는 향후 동탄센터에 전시된 차량의 이미지와 정보를 PC와 모바일로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오픈한다. 이번 시범 판매를 통해 상품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동시에 SK렌터카는 중고차 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SK렌터카는 그동안 꾸준히 시장 선호도가 높은 평균 연식 4년 미만의 중고차를 국내 B2B(기업간 거래) 시장에 매각해 왔다.이를 통해 영세 매매 업체의 가장 큰 고민인 양질의 차량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국내 B2B 매각 대수는 3만대 이상이다.SK렌터카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끊임없는 상품 혁신은 물론, 중고차 업계와의 상생도 지속 추진해 국내 중고차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 롯데그룹의 계열사 롯데렌탈은 중고차 렌탈 서비스 '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를 출시했다.마이카 세이브는 3~5년간 장기렌탈 후 반납한 중고차를 온라인 직접 계약 방식으로 렌탈·판매하는 사업이다.롯데렌탈 관계자는 "직접 보유하고 관리한 26만대 차량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매물과 믿을 수 있는 차량 품질로 인증 중고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렌터카 업체들이 앞다퉈 인증 중고차 시장에 발을 들이는 건 '높은 성장 가능성'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실제 중고차 연간 거래대수는 신차나 렌터카의 2배에 이른다. 지난해 중고차가 238만대 거래될 때 신차는 180만대 판매, 렌터카는 120만대 등록됐다. 거래액 자체는 신차의 절반에 그치지만 비교적 거래 빈도가 잦고 향후 5년간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일단 발을 들이면 일정 수준의 수익이 예상된다는 관측이다.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에 이어 롯데·SK의 가세로 인증 중고차 시장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렌터카 업체는 완성차 회사들과 달리 직접 보유하고 운영한 중고차를 판매해 사고 여부 등 운행 이력을 명확히 알 수 있다. 계약 기간 렌터카 업체에서 제공하는 정비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소모품 교체와 점검을 진행해온 차량이란 것도 장점이다.업계 관계자는 "잇따른 대기업의 진출도 소비자들이 믿을 만한 중고차를 살 수 있고 중고차 자체의 품질이 높아진다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대기업이 각종 검사를 통해 비용을 높일 경우, 오히려 인증 중고차가 중고차 구입의 허들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10 07:00
IT

티맵 대리 배정 시간 25초…부산→파주 29만9000원

티맵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티맵 대리'의 평균 기사 배정 시간이 25초로 집계됐다.티맵모빌리티는 202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내용을 담은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 대리편'을 3일 공개했다.티맵 대리 호출이 가장 많았던 시간대는 오후 9시다. 방역 조치 완화로 영업시간 제한이 풀렸는데도 길게 이어지는 회식 문화가 온전히 부활하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티맵 대리 최다 이용 고객의 탑승 횟수는 247회다. 총 5093㎞를 이동했다. 연 근무 일수가 약 250일인 점을 고려하면 피곤한 출퇴근 시간에 대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한 번에 가장 많은 거리를 이동한 고객은 부산에서 파주까지 466.188㎞를 이동했다. 이용 요금은 29만9000원이 나왔다.대리 기사의 연간 최대 운행 횟수는 896회로, 1만6383㎞를 이동했다. 직선거리로 서울에서 부산을 50번 이동한 거리다.티맵 대리 호출이 가장 많았던 장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이다. 2위는 서초구 서초동, 3위는 강남구 논현동, 4위는 강남구 신사동, 5위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이다. 연령대별로 티맵 대리를 가장 많이 이용한 요일은 달랐다. 20~30대는 토요일에 대리를 가장 많이 이용했고, 40~50대는 금요일에 이용 빈도가 높았다. 60대는 토요일, 70대는 목요일, 80대는 금요일에 대리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티맵 트렌드 다이어리는 티맵모빌리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지현 티맵모빌리티 BIG팀 리더는 "1900만 티맵 유저의 이동데이터로 고객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해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03 15:02
무비위크

멜 깁슨 '산타킬러스' 오늘(1일) 개봉 "현대판 생활고 산타"

유쾌한 액션을 선보일 '산타킬러스(에숌 넬스 감독)'가 12월 1일 개봉을 맞아 세 명의 캐릭터의 매력을 전격 공개했다. ] '산타킬러스'는 산타로부터 원치 않은 선물을 받은 부자 소년 빌리가 그에 실망해 킬러를 고용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1. 상식을 뒤엎은 총 든 산타 탄생, 총 든 멜 깁슨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총 든 산타인 멜 깁슨이다.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를 반전시켜 새로운 액션 산타의 탄생을 밝혔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배달하는 산타클로스이지만 멜 깁슨 버전의 산타는 21세기 현실 맞춤형으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자 생활고와 알코올중독을 겪는 것으로 묘사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산타가 직접 악당과 마주해 전투를 벌이는 장면 등 멜 깁슨만이 소화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된 #2. 피도 눈물도 없는 월튼 고긴스의 소시오패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헤이트풀8'과 '장고: 분노의 추격자'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남겼었던 킬러 스키니맨의 월트 고긴스의 연기다. 시종일관 무표정을 유지하고 감정 없이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소시오패스 킬러지만, 작은 햄스터를 소중하게 아끼고 산타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모으는 등 반전 있는 캐릭터로 매력적인 킬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 뿐만 아니라 사격과 무술 솜씨까지 선보이며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꼬마 빌리로부터 임무를 받아 산타를 찾지만 스키니맨만의 개인적인 원한이 더해지며 자세한 내막에 대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3. 케빈도 절레절레 할 꼬마 빌리의 본성 마지막 매력 캐릭터는 '산타킬러스'의 핵심 인물인 악동 빌리다. 할머니 앞에서는 그저 착하고 귀여운 손자이지만 원하는 것은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쟁취하고 마는 부잣집 도련님이다. 그는 산타에게서 바라던 선물 대신 석탄 덩어리를 받게 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악동 역할을 맡은 빌리 역의 챈스 허스트필드는 멜 깁슨과 월튼 고긴스 사이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당당한 연기를 선보이며 세 배우의 완벽한 시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세 배우의 호흡으로 선보이는 '산타킬러스'는 12월 1일부터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na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1 14:45
야구

'머니볼' 빌리 빈도 거절...주인 찾기 힘든 메츠 사장 자리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새 시즌 구단을 이끌 사장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빌리 빈 오클랜드 야구 운영 부문 부사장이 메츠 사장직을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빌리 빈은 소설과 영화로도 알려진 ‘머니볼’ 열풍의 주인공이다. 메츠에서 총괄 사장으로 있는 샌디 앨더슨과도 가깝다. 오클랜드에서 빈의 전임 단장이었던 앨더슨은 그와 함께 머니볼을 가장 먼저 도입했던 인물이다. 메츠는 재정이 열악한 오클랜드와 달리 주머니 사정도 넉넉했다. 뉴욕을 연고지로 하는 빅마켓일 뿐 아니라 추정 자산이 130억 달러가 넘는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이 구단주다. 여러 조건상 빈을 유혹할 만했지만 결국 영입에 실패했다. 메츠의 사장 영입 실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데이빗 스턴스 밀워키 야구 운영부문 사장, 테오 엡스타인 전 시카고 컵스 사장 등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구단을 혁신시켰던 이들과 차례로 접촉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메츠는 올 시즌 야구단 운영을 책임질 수장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았다. 구단주 교체와 함께 영입한 단장 재러드 포터는 여기자에게 음란 사진을 보내는 행각을 고발당하면서 해임됐다. 이어 잭 스캇이 대행을 맡았지만, 지난 9월 1일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결국 74세인 고령의 앨더슨 사장이 홀로 구단을 운영하다시피 했다. 전문성 있는 후보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다. 단장 혹은 단장의 진급 개념인 야구 부문 사장으로 인재를 영입하려고 하지만, 능력 있는 이들은 이미 현 소속 구단에서 뿌리 내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디 애슬레틱은 “현재 MLB에 존재하는 야구 운영 부문 사장 18명 중 12명이 내부 승진이다”라며 “다른 팀의 단장, 사장을 고용하기가 쉽지 않다. 아무리 금전적인 지원을 약속한다 하더라도 그렇다. 게다가 메츠는 너무 많은 혼란을 겪고 있어서 후임자의 권한이 어느 정도일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클리블랜드 마이크 체르노프 단장, LA 다저스 조쉬 번스 수석 부사장 등과도 접촉할 예정이다. 하지만 체르노프는 지난해 메츠의 제안을 거절했던 인물이고, 번스도 지난해 필라델피아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단순히 직급과 권한을 제안하는 것만으로는 영입이 어려울 수도 있다. 스토브 리그를 치르려면 빠른 선임이 필요하지만, 함부로 서두를 수도 없다. 빠르게 선임했던 포터가 6주도 지나지 않아 해임됐던 전례 때문이다. 루이스 로하스 전 감독과 재계약 대신 새 감독을 찾으려면 가급적 새 단장이 먼저 선임되어야 하지만, 서둘렀다가 포터의 전철을 밟았다가는 다시 한번 낭패를 볼 수 있다. 차승윤 기자 2021.10.19 16:02
경제

황창규 KT 회장, 3월부터 ‘2018 더블할인 멤버십’ 제공

KT(회장 황창규)가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보다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배스킨라빈스, GS수퍼마켓 등 제휴처를 개편한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을 3월 1일부터 새롭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KT의 ‘더블할인 멤버십’은 상시 혜택 대비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다. 이용할 제휴처를 미리 선택하는 제약 없이 KT 고객 누구나 한 달에 한 번 원하는 날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편리함 덕분에 ‘더블할인 멤버십’은 2016년에 약 500만건, 2017년 약 1천만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KT는 고객의 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3월 '스페셜 혜택' 도미노피자 VIP 고객 40%, 일반 고객 30% 할인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40% 할인 △GS수퍼마켓 전 고객 1만원 할인 △CGV 온라인 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 포함 최대 8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7년 출시와 함께 월 50만 고객이 이용하며 호응이 높았던 이달의 '스페셜 혜택'은 2018년에는 3월 도미노피자 혜택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내용을 준비할 계획이다. 멤버십 고객의 시즌별 사용처와 빈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7년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화 혜택 그레이트컬쳐는 2018년에도 더블할인 단독 최대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3월에는 △뮤지컬 '빌리앨리어트' 단독 최대 50% 할인 △전시 '앨리스ALICE,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단독 50% 할인 등이 제공된다. 매월 뮤지컬/전시 등의 공연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할인 금액에 상관없이 1매당 1천포인트만 차감되기 때문에 포인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KT 무선서비스담당 권기재 상무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은 고객 선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 연령별 이용 패턴을 분석해 더욱 차별화된 선택형 멤버십으로 진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KT 멤버십'에 대한 상세 내용은 KT닷컴 혹은 'K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다. KT의 6대 상품(모바일, 인터넷, IPTV, WiBro, 인터넷 전화, 집 전화)를을이용 중이라면 KT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2.23 10:16
생활/문화

앱코, 헥토르 FT5.0 PC케이스 본격 출시

IT제조 유통 전문기업 앱코는 노빌리티 미들타워 ‘헥토르 FT5.0’ PC케이스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빌리티 미들타워 ‘헥토르 FT5.0’ PC케이스는 PC케이스 분야 업계 1위인 앱코가, 해당 분야 시장 장악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취지에서 꺼내든 2014년 2/4분기 라인업의 첫 번째 카드다.신제품은 기본사양으로 갖춰진 2채널 팬컨트롤의 통제 하에, 전면에는 흡기를 담당하는 2개의 120mm 쿨러가, 상단과 후면에는 배기를 담당하는 120mm 쿨러 3개가 원활한 통기 시스템을 제공하며, 도합 총 5개가 기본 제공되는 쿨러는 모두 LED팬이 채용돼 화려한 튜닝 효과를 연출한다.아울러 대한민국 전파 인증을 필한 SD 및 TF 카드리더기가 기본 탑재돼 별도로 외장 혹은 내장 리더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10만원 이상대의 빅타워급 제품들 중 일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옵션이나, 미들타워인 ‘헥토르 FT5.0’에는 기본 제공된다. SD카드는 디지털 카메라 등에, 그리고 TF(마이크로 SD)카드는 모바일 기기 등에 많이 사용되는 저장매체로서 현재 사용 빈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이러한 내장형 리더기를 별도로 구매할 경우 최소 1만원 내외의 추가 비용이 발생된다는 점에서 헥토르 FT5.0 케이스의 가격에는 그 만큼의 가치를 더불어 포함했다고 할 수 있다.착탈식 SSD 베이를 통해 최대 380mm VGA카드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확장성을 제공하며 외부로 공기순환이 이뤄지는 모든 부위에 먼지필터를 채용하여 완벽한 방진대책이 구비됐다. 더욱이 일반 다른 제품들은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후면의 PCI 슬롯 옆의 에어홀에도 먼지필터가 구비돼 출시된다. 이외에도 사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2개의 파워버튼과 개폐식 CD룸 커버 등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제품가격은 5만원 초중반대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헥토르의 '노빌리티'는 화려한 외관뿐 아니라 꽉 찬 내실도 제공하는 '품격있는 제품'을 뜻한다"면서 “특히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과 철저하게 사용자입장에서 개발, 제조된 헥토르 FT5.0’ PC케이스는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5.11 16:02
연예

윤상현 “궁전같은 집, 난방비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까?”

"이런 집은 난방비,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까?"탤런트 윤상현이 8일 경기도 여주시 마임 그룹 연수원 내 마임 빌리지에서 열린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현빈 저택'을 처음 본 소감을 전했다.윤상현은 "주원과 오스카의 집을 딱 보는데 '난방비는 얼마나 들어갈까, 전기세는 얼마가 나올까, 이렇게 넓은 집에서 뭘하고 지내야 할까'라는 궁금증이 들더라"며 "그래도 집이 너무 예뻐서 눈요기가 됐다"고 전했다. 현빈도 "예쁘고 멋진 집에서 일해서 좋다. 촬영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며 "다만 워낙 천장이 높아서 연기할 때 언성이 높아지면 소리가 울린다. 한 템포씩 쉬고 대사를 쳐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웃었다. 한편 극중 재벌 회장의 손자로 나오는 윤상현과 현빈의 집으로 나오는 마임 빌리지는 숙박시설과 산책로, 수영장, 야외공연장까지 갖춰 방송 직후 '대체 한국에 저런 집이 있기는 한거냐' '실제로 누구네 집이냐' 며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0.12.08 16:42
야구

USA 투데이 "박찬호, 메츠 5선발 될 것"

USA 투데이가 15일(이하 한국 시간) &#39뉴욕 메츠가 투수진을 분류하고 있다(Mets sort out pitching options)&#39는 제하의 기사에서 박찬호를 메츠 예상 로테이션의 5선발로 지목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폴 화이트는 메츠의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전망하면서 1선발 톰 글래빈, 2선발 올랜도 에르난데스, 3선발 존 메인, 4선발 올리버 페레스, 그리고 5선발로 박찬호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마무리는 당연히 빌리 와그너이다. 폴 화이트가 뉴욕 메츠의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 포트 세인트루시 현장에서 메츠의 윌리 랜돌프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미나야 단장을 집중 취재해 나온 기사여서 귀추가 주목된다.뉴욕 메츠는 지난 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7차전 접전 끝에 패했다. 그런 상승세를 이어가 올해는 반드시 월드시리즈로 간다는 목표를 세워다. 뉴욕 메츠는 사이영상을 3차례나 수상한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8월이 돼야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모두 10명의 선발 투수 후보를 놓고 고민 중이다. 타선은 베테랑 모이제스 알루의 가세로 더 안정감을 가지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는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부상이라는 결정적인 공백이 생긴 선발 로테이션을 누가 채워주느냐이다. 2006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선발을 맡은 존 메인이 3선발을 맡을 것이 확실해졌다. 그리고 4선발에는 좌완 올리버 페레스를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제5선발 자리가 남아 있다.신인급에서는 마이크 펠프리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어 구단의 기대가 커졌다. 제1선발인 톰 글래빈도 마이크 펠프리와 필립 험버 등 신인들의 급성장에 희망을 나타냈다. 그러나 시즌 개막부터 신인들을 기용하는 것은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경우에는 박찬호와 애런 실리 등 베테랑이 후보가 된다고 미나야 단장은 밝혔다. 그러나 미나야 단장은 트레이드로 투수를 데려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로스앤젤레스=장윤호 특파원 2007.03.15 09: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