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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올리비아 로드리고 내한공연 1회 추가…9월 20·21일 2회 공연

Z세대 대표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첫 내한 공연 일정이 하루 추가돼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오는 9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내한공연 티켓이 16일 오후 12시 진행된 선예매만으로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주최 측은 9월 21일 오후 7시, 1회 공연을 추가 개최한다.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21년 발표한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센스'가 발표 첫 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 8주 연속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팝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데자 부'와 두 번째 싱글 차트 1위 곡 ‘굿 포 유' 등이 수록된 데뷔 앨범 '사워'는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라 5주간 1위를 포함해 1년 이상 톱10에 머무르며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전 세계적으로 420억 스트리밍을 포함해 약 1,800만 앨범 유닛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수상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7관왕, 애플 뮤직 어워드 3관왕,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브릿 어워드 ‘베스트 인터내셔널 송’ 수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었고 ‘Z세대 최고 아티스트’, ‘가장 다재다능한 Z세대 신인 아티스트’라는 찬사와 함께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올해의 여성’, 타임 ‘올해의 엔터테이너’, 포브스 ‘30세 미만 뮤지션 30인’에 선정되는 등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6 15:42
뮤직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 '사미다레'로 일본서 자체 신기록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신보로 자체 신기록을 세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15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의 주간(5월 6~12일) 차트 ‘톱 싱글 세일즈’에 따르면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첫 싱글 ‘사미다레’(五月雨)는 판매량 44만 615장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44만 615장은 앤팀의 전작인 정규 1집 ‘퍼스트 하울링 : 나우’의 첫 주 판매량 13만 3165장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앤팀은 같은 날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싱글 랭킹’(5월 20일 자/집계기간 5월 6~12일)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앞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5월 10, 13일 자)과 한국의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5월 8일 자) 정상을 꿰찬 바 있다.신보와 동명의 타이틀곡 ‘사미다레’의 뮤직비디오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미다레’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 만인 지난 14일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정규 1집 타이틀곡 ‘워 크라이’의 1000만 뷰 도달 시점을 하루 앞당긴 기록이다. ‘사미다레’는 소년의 갈등과 고민, 그리고 강한 유대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타이틀곡 ‘사미다레’를 비롯해 ‘스카 투 스카’, ‘메이비’ 총 3곡이 수록됐다. 앤팀의 탄생부터 함께한 방시혁, 소마 겐다와 슬로우 래빗, J팝 히트 메이커인 사노 유우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만든 멜라니 폰타나와 린드그랜 등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됐다. 한편 앤팀은 오는 7월 20~21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효고(7월 25~26일), 후쿠오카(8월 17~18일), 아이치(9월 28~29일)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데뷔 후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15 18:37
연예일반

BTS ‘다이너마이트’, 美 RIAA ‘5x 플래티넘’ 인증 [공식]

그룹 BTS(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5x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에 따르면 BTS가 지난 2020년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미국에서 500만 유닛(unit) 이상 판매됐다.BTS가 RIAA에서 ‘5x 플래티넘’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는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아이돌’(‘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버터’(‘Butte’r) 등 총 9개의 RIAA 플래티넘 인증을 갖고 있다.‘다이너마이트’는 BTS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한 영어곡이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BTS는 이 곡으로 K팝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 어워드’에 한국 대중 가수 최초로 노미네이션되기도 했다.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부문에서는 역대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인증(5억 회 이상)을 받았다.한편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한다. 유닛 집계는 앨범(실물/디지털)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5:19
연예일반

솔로 컴백 육성재 “새로운 내 모습 보여줄 것”[일문일답]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일문일답을 통해 새 솔로 앨범을 소개했다.육성재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를 발매했다.‘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는 지난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육 어클락’ 이후 육성재가 4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식 발매하는 신보다. 타이틀곡 ‘비 썸바디’를 비롯해 ‘위드아웃 유’, ‘더 고스트’까지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다음은 육성재의 컴백 일문일답>Q. 4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자 소속사 이적 후 첫 가수 컴백이다. 소감이 어떤지? A. 솔로 컴백인 만큼 혼자 무대도 해야 하다 보니 긴장도 되지만, 오랜만에 팬 분들을 볼 생각에 설렌다.Q. 앨범명을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라고 지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앨범 소개) A. 이번 앨범은 전시회를 모티브로 삼았다. 제가 지금까지 보여 드리지 못한, 들려 드리지 못한 저의 모습을 담았기 때문에 더 자세히 봐달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Q. 타이틀곡 ‘비 썸바디’와 수록곡 ‘위드아웃 유’ 작사에 참여했는데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 (타이틀곡 소개) A.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나의 길’, ‘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그 길로 더 나아가겠다’는 저만의 포부를 담았다.Q. 리스너들을 위해 신곡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다면? A. 발라드 느낌의 보컬보다는 록 보컬의 감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보이스도 낼 줄 아는 가수였구나’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들어주셨으면 한다.Q.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A. 뮤직비디오 내용 중 관람객들이 전시회에서 열창하고 있는 제 모습을 외면하고 벽에 전시되어 있는 저의 포스터만 바라보는 장면이 있다. 실제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 신을 촬영하면서 조금의 소외감과 애매한 감정이 들어 기분이 살짝 미묘했다.Q. 그룹으로서 컴백을 준비했을 때와 어떤 차이점이 있었는지? A. 많이 심심했다. 형들과 장난치고 떠들던 게 일상이었는데 혼자 모든 걸 하려니까 그룹으로 활동할 때만큼의 에너지가 나지 않았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A. 자신은 없지만 앨범에 영어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빌보드 진출을 꿈꿔보고 있다.Q. 컴백 활동을 비롯해 향후 활동 계획이 궁금하다. A. 오는 18일과 19일에 열리는 개인 팬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준비 중이니까 오셔서 함께 즐겨달라. 그리고 제 유튜브 ‘육캔두잇’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Q. 끝으로 육성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A. 덕분에 뭘 해도 항상 힘이 나고 자신감이 생겨요.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예뻐요. 고마워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21:20
연예일반

‘스팟!’ 지코, 힙합으로 멜론 주간차트 1위…‘새삥’ 이후 1년 7개월 만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의미 있는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코의 디지털 싱글 ‘스팟! (feat. 제니)’(이하 ‘스팟!’)이 발표된 지 12일 만인 지난 8일 멜론 스트리밍 1000만 회를 돌파했다. 또한 이 곡은 최신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집계기간 4월 29일~5월 5일) 정상을 휩쓸었고 7일 자 멜론, 지니의 일간 차트 1위를 수성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멜론의 장르 구분 기준, 랩/힙합 곡이 멜론 일간과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새삥(Prod. ZICO) (Feat. 호미들)’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이 곡 역시 지코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지코의 역량과 음원파워를 실감하게 한다. 지코는 ‘스팟!’ 발표에 앞서 “반복 재생을 하더라도 질리지 않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필요치 않은 소스는 과감히 덜어내고 강조하고 싶은 파트에 무게를 실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코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해외 음악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 ‘스팟!’은 최신(5월 11일 자)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24위), ‘글로벌(미국 제외)’(8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1위) 차트에서 상위권을 장식했다. 글로벌 웹 매거진 하입비스트는 이 곡에 대해 “여유로운 감성과 레트로 요소를 살려 팬들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라고 호평했다. 해외 리스너들은 센스 있는 펀치라인(동음이의어와 중의적 표현을 활용한 구절)을 곡의 매력 포인트로 꼽는다. 지코는 ‘스팟!’에서 “우리 프로젝트 타이틀 명은 J Z / We gon’ run this town, that’s crazy” 같이 유명 뮤지션 제이지(Jay Z)의 이름과 곡명을 활용한 펀치라인을 선보였다. 이미 국내에서는 재치 있는 가사로 ‘펀치라인 킹’으로 불리는 그가 해외 음악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 ‘스팟!’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더 높이 도약할 지코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09:08
뮤직

에이티즈, 글로벌 무대에서 잇단 ‘최초’…월클 행보

그룹 에이티즈(ATEEZ)의 행보가 월드클래스급이다.에이티즈는 세계적인 음악 차트,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신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빛내고 있다.지난해 12월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놀라움을 샀다. 2018년 데뷔 후 지금까지 꾸준한 노력으로 계단식 성장을 보여준 끝에 얻은 성과였기에, 그만큼 더욱 의미 깊은 기록으로 평가받았다.더불어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대기록을 세웠다. 4세대 K팝 그룹 중 최초로 해당 차트 2위라는 자리까지 올라섰는가 하면, 2주 연속 ‘톱 100’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또한 에이티즈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들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많은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스테이지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마와진’(MAWAZINE)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나날이 뜨거워지는 인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마와진’에 초대받은 동시에, 첫 출연에 메인 스테이지인 ‘OLM SOUISSI’에 오른다.2018년 당시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해적왕’을 꿈꾸며 데뷔 앨범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이들은, 6년이 지나 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를 밟고 올라섰으며 모로코에서는 수 백만 명이 즐기는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이 밖에도 에이티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거듭 ‘최초’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4월 20일 개최한 해외 음반 행사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에서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K-Pop Artist Of The Year)로 선정, 해당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K팝 그룹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아울러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최초로 열리는 K팝 단독 팝업 전시회 ‘KQ 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 & 싸이커스): 어 그래미 뮤지엄 팝업’(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을 개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떨치기도 했다. 에이티즈는 또 10일 일본 대표 음악방송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 무대를 선보인다.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1’(GOLDEN HOUR : Part.1)을 발매한다. ‘트레저’(TREASURE), ‘피버’(FEVER), ‘더 월드’(THE WORLD)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의 세계관으로 돌아오는 이들이 또 어떤 커리어하이로 ‘골든 아워’를 물들일지 주목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09 08:28
연예일반

지코, 제니와 함께라면…빌보드 글로벌 TOP10 직행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뚫었다.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1일 자)에 따르면 지코의 디지털 싱글 ‘스팟! (feat. 제니)’(이하 ‘스팟!’)이 ‘글로벌(미국 제외)’에 8위로 진입했다. 발매 첫 주 ‘톱 10’으로 직행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글로벌 200’에서는 24위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글로벌 200’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대중음악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곡은 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등장과 동시에 1위를 밟았다.지코는 빌보드 차트에서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세계 음악 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다.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치기 전부터 주류 팝 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어 눈길을 끈다.‘스팟!’의 기세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드러난다. 이 곡은 지난 5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70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면서 인기에 탄력을 붙였다.국내 음원차트에서의 인기는 돌풍에 가깝다. ‘스팟!’은 최신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집계기간 4월 29일~5월 5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 차트에서는 각각 10일, 9일째 1위를 유지 중이다.‘스팟!’은 지코가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노래한다. 지코는 ‘스팟!’으로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 빛나는 솔로 데뷔 10주년의 막을 올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09:37
연예일반

[IS포커스]아이브·에스파·뉴진스…5월 가요계는 ‘별들의 전쟁’

5월 가요계가 ‘별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다. 이른바 ‘네임드’ 가수들이 새 앨범으로 사흘이 멀다하고 컴백하면서 차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거듭되는 신곡의 공세에 차트는 균열 직전이다. 멜론차트 기준 지코와 제니가 합을 맞춘 ‘스팟!’이 지난달 26일 발매와 동시에 1위로 직행한 가운데 아일릿 ‘마그네틱’,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QWER ‘고민중독’이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언제 신곡에 의해 판도가 뒤바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대형 아이돌·솔로 신곡 러시지난달 29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사실상 ‘5월 컴백주자’ 첫 타자로 나선 세븐틴과 아이브는 각각 신곡 ‘마에스트로’, ‘청춘찬가’와 ‘해야’, ‘아센디오’ 등을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순항을 시작했다.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뿐 아니라 보컬 유닛이 부른 ‘청춘찬가’로 더블 히트에 나섰으며, 아이브 역시 더블 타이틀곡 ‘해야’와 ‘아센디오’가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며 도약에 성공했다. 아이브는 오는 13일 ‘아센디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화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솔로 보컬들도 줄줄이 컴백한다. 먼저 6일엔 임영웅이 더블 싱글로 깜짝 컴백했다. 임영웅은 더블 싱글 ‘온기’로 ‘두 오어 다이’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온기’와 ‘홈’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7일엔 도경수가 미니 3집 ‘성장’으로 돌아오며, 9일엔 육성재가 새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타이틀곡 ‘비 썸바디’로 돌아온다. 오는 21일 입대를 앞둔 박재정도 육성재와 같은 날 신곡 ‘무슨 일 있었니’를 발표, ‘헤어지자 말해요’를 잇는 히트송 탄생을 예고했다.오는 10일엔 BTS RM과 스트레이 키즈가 동시에 신곡을 발매한다. RM은 오는 24일 미니 2집 ‘라잇 플레이스, 롱 퍼슨’ 발매를 앞두고 ‘컴 백 투 미’를 선공개하며 모처럼 아미들에게 음악 선물을 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여름 컴백을 앞두고 팝스타 찰리 푸스가 협업한 곡 ‘루즈 마이 브레스’를 공개, 다시 한 번 빌보드 ‘핫 100’ 입성을 노린다. 13일엔 제로베이스원이 돌아온다. 이들은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를 통해 앞선 앨범에서 이어진 가슴 벅찬 청춘의 운명적 스토리 대미를 장식한다. 타이틀곡 ‘필 더 팝’은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수 있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곡이다. 에스파도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컴백을 앞두고 오는 13일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를 선공개한다. ‘슈퍼노바’는 에스파 특유의 거친 쇠맛이 인상적인 곡으로 블랙맘바와 광야 스토리로 출발했던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을 예고하는 곡이다. 글로벌 시장을 달군 에이티즈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을 발매하며 5월 컴백 러시의 대미를 장식한다.◇ A급 태풍 ‘어도어 사태’, 뉴진스는 이득5월 컴백 러시 최대어는 단연 뉴진스다. 컴백 일정을 일찌감치 공개했던 뉴진스는 5월이 되기 전부터 소속사 대표 민희진과 모기업 하이브간 갈등이 수면 위에 떠오른 일명 ‘어도어 사태’로 인해 가요계 핵폭탄급 이슈의 중심에 섰다. ‘어도어 사태’는 올 봄 연예계를 강타한 A급 태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온갖 이슈를 집어삼켰는데, 오직 뉴진스만이 이 태풍의 눈 안에 들어온 채 컴백 카운트다운 중이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더블 싱글로 컴백 예정이며 지난달 27일 수록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는데 이들을 둘러싼 부정적 이슈에도 뮤직비디오는 열흘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속도로 조회수를 높여가고 있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뜻하지 않게 노이즈 마케팅이 된 셈인데 컴백 전, 후에도 뉴진스에 대한 가요계의 관심은 음악적으로나 소속사 이슈로나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대형 컴백·이슈에 밀린 중소 기획사 ‘한숨’스타급 가수들의 줄컴백과 예상치 못한 이슈의 등장에 중소 기획 소속 가수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비록 스포트라이트 밖일지라도 자신들만의 음악과 이야기로 묵묵히 대중을 노크하는 가수들이 대다수인데 이슈에 묻히고 이름난 가수들에 밀려 컴백 소식을 전하는 일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다. 특히 최근 가요계를 잠식한 어도어 및 하이브 이슈는 가수들에겐 악재 그 자체다. 한 중소 기획사 관계자는 “연예계 사건·사고나 이슈들은 늘 예상 범위를 벗어나는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공교롭게도 그 시점에 컴백이 잡혀 있다면 운이 없다고 볼 수밖에 없지만 몇 달에 걸쳐 공들여 준비한 신보가 이슈에 잠식돼 대중에 알려지기 어려운 현실에 힘이 빠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쉬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06:20
연예일반

아이브, 8월 日 서머소닉 출격…9월 도쿄돔까지 열기 잇는다

그룹 아이브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지난 1일 ‘서머소닉’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8월 17일 일본 오사카 만박기념공원과 18일 도쿄 ZOZO 마린타운 &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4’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머소닉’은 매년 약 20만 명이 찾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일본 최정상 아티스트뿐 아니라 세계적인 뮤지션을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현지 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이브는 ‘서머소닉’에 출격해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아이브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데뷔곡 ‘일레븐’이 후지TV의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 2022’ 테마송으로 발탁된 것을 비롯해 NHK 스페셜 프로그램 ‘SONGS+PLUS’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22년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일레븐’ 일본어 버전으로 오리콘 일간 차트 1위 기록,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 ‘일레븐’을 9위로 진입시켰고,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으로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한 ‘골드 디스크’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로는 오리콘 데일리, 주간 앨범 차트 1위,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차트 및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에 랭크됐다. 최근에는 빌보드 재팬 최신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의 타이틀곡 ‘아이엠’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했다. 이러한 상승세 인기를 방증하듯 아이브는 일본 정식 데뷔 약 2년 만에 오는 9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도쿄돔 입성에 이어 ‘서머소닉 2024’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일본 내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는 아이브가 앞으로 보여줄 글로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6:18
연예일반

르세라핌 오늘(2일) 데뷔 2주년 “더 좋은 팀 되겠다”

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2주년을 맞았다.르세라핌은 2022년 5월 2일 발표한 데뷔 앨범 ‘피어리스’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 정규 1집 ‘언포기븐’, 미니 3집 ‘이지’ 3개 앨범을 연달아 ‘밀리언셀러’ 대열에 올렸고,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스마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르세라핌은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EASY’와 타이틀곡으로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에 동시 진입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선보인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로 현지에서 K-팝 걸그룹이 세운 최초, 최단,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고, 이후 내놓는 앨범마다 일본 내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계단식 성장을 보였다. 이들은 데뷔 2주년 하루 전날인 지난 1일 오후 10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위 아 르세라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데뷔 기념일(5월 2일)에 맞춰 여는 팬 이벤트 ‘핌밀리 파티’의 일환으로 제작돼 ‘오늘의 TMI’ 같은 가벼운 이야기부터 그간 어디서도 꺼낸 적 없는 멤버들의 깊은 속내, 서로를 향한 고마움을 담았다. 영상 속 르세라핌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며 “다섯 명이 함께할 때 든든함을 느낀다. 모든 순간이 그랬다.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것 같다.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라고 입을 모아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섯 멤버는 데뷔 1주년 때 촬영한 1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과거의 자신에게 “바라던 대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어서 좋다. 이룬 것도, 새롭게 경험한 것도 많았던 한 해였다. 지금처럼 무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눈앞에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 더 좋은 팀, 더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르세라핌은 마지막으로 피어나(팬덤명)에게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다. 저희의 낭만이 되어주어서 고맙다.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해 주시는 존재가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피어나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할 테니 항상 저희 곁에 있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같은 날 르세라핌은 공식 SNS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스프링 칼리지’ 콘셉트 단체, 개인 사진과 비주얼 클립을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르세라핌의 팬덤명인 피어나처럼 만개한 꽃들 사이 환하게 웃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르세라핌은 2일 오후 8시 다섯 멤버가 함께하는 위버스 라이브로 ‘핌밀리 파티’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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