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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시장에 돌풍’ 빌보드 코리아 공식 출범… 타이거JK·윤미래→첸백시 등 톱스타 참석

K팝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빌보드 코리아가 뜨거운 관심 속에 공식 출범했다.빌보드 코리아의 출범을 기념하는‘Billboard K POWER 100’ 행사가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피아크그룹, 넥스플랜, 시몬느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빌보드 본사 사장 마이크 반과 편집장 한나 카프를 비롯해 가요계, 경제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본 행사 시작 전부터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국내외 취재진 100여명이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를 카메라에 담은 것. 이날 레드카펫에는 타이거JK·윤미래, 첸·백현·시우민, 뱀뱀, 루이자 손자, 에스비나인틴(SB19), 비니(BINI), 비비지, 더보이즈, 스테이씨, 케플러, 에일리, 비오, 하성운, 배드빌런 등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이수근과 신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Billboard K POWER 100’ 역시 볼거리가 많았다.브라질의 싱어송라이터 루이스 손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청하, 에일리, 뱀뱀이 K팝 무대로 화답했다. 또 필리핀 아이돌 그룹 에스비나인틴과 비니도 파워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시상 순서 역시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시상자와 수상자로 자리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 반 빌보드 본사 사장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에게 ‘컬처 임팩트 어워드’상을, 이영희 삼성전자 CMO에게 ‘이노베이티브 브랜드’ 상을 각각 시상했다. 오은영 박사는 더 보이즈에게 ‘보이시스 오브 아시아’ 상을, 박주원 시몬느 에프씨 대표는 백현에게 ‘투어 오브 아시아’ 상을 시상했다. 더불어 차가원 회장이 피아크그룹과 넥스플랜을 대표해서 에스비나인틴과 비니에게 ‘보이시스 오브 아시아’ 상을 시상했으며, 캐스퍼는 송병준 컴투스 의장으로부터 ‘꼬레오그래퍼 오브 이어’ 상을 받았다. 이 밖에 피프티피프티가 ‘빌보드 핫100 어치브먼트’를,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파워플레이어스 어워즈’를 수상했다.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K팝 아티스트 인명사전’이 베일을 벗었는데, 이는 글로벌 뮤직 미디어 빌보드HQ와 빌보드 코리아가 직접 K-뮤직 아티스트의 주요 성과를 조명하는 서적이다. 이번에 출간된 1호에는 2023년 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빌보드200 앨범 차트, 빌보드 핫100 송 차트와 빌보드 박스스코어 데이터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16팀이 선정됐다. 목록에는 에스파, 에이티즈,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피프티피프티, (여자)아이들, 있지, 르세라핌, NCT 127, NCT 드림,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가 포함됐다.빌보드 코리아는 향후 ‘K팝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매해 발간, 그해 주목받은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와 그들이 이룬 성과, 디스코그래피 등의 주요 정보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를 이끈 김유나 빌보드 코리아 대표는 “향후 팝 음악의 본고장에서 갈고닦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 2의 BTS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며 “K-뮤직을 포함한 K-컬처를 전파하는 허브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빌보드 코리아는 2020년 PMC 그룹에 인수된 빌보드 미디어의 한국 지사다. PMC는 산하에 골든 글로브, 버라이어티, 아트뉴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롤링스톤, WWD, 아트포럼 등의 매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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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코리아 첫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 출간…에스파·BTS→스키즈·트와이스

빌보드 코리아가 한 해 동안 글로벌 뮤직 시장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K뮤직 아티스트를 한곳에 모아 조명하는 스페셜 에디션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오는 27일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은 글로벌 뮤직 미디어 빌보드 HQ와 빌보드 코리아가 직접 K뮤직 아티스트의 주요 성과를 조명하는 서적이다. 이번 출간하는 1호에는 2023년 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빌보드 200 앨범 차트, 빌보드 핫 100 송 차트와 빌보드 박스스코어 데이터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16팀이 선정됐다. 목록에는 에스파, 에이티즈,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피프티피프티, (여자)아이들, 있지, 르세라핌, NCT 127, NCT 드림,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가 포함됐다.빌보드 코리아는 매해 발간하는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통해 그해 주목받은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와 그들이 이룬 성과, 디스코그래피 등의 주요 정보를 전달한다. 해당 내용은 국내 음악 전문가들이 작성한 양질의 내용을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구성해, 국내외 독자들에게 해당 연도의 K팝 아티스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침서로써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빌보드 코리아의 첫 번째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은 오는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billboard K POWER 100’ 어워드에서 최초 공개된다. 예약 구매는 23일 금요일부터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하다.오는 27일 첫 론칭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빌보드 코리아는 2020년 PMC 그룹에 인수된 빌보드 미디어의 한국 지사로, 김유나 발행인을 중심으로 내부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 골든 글로브, 버라이어티, 아트뉴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롤링스톤, WWD, 아트포럼 등 PMC 산하의 매체들에게 K-뮤직을 포함한 K-컬처를 전파하는 허브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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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맛집’ 엔하이픈, 로맨스 서사도 먹히네 [IS포커스]

뱀파이어가 사랑에 빠졌다. 엔하이픈 표 치명적인 세레나데가 기존 팬층은 물론, 대중성까지 잡으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엔하이픈은 지난 17일 발매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로 글로벌 도약을 본격화 하고 있다. 첫 정규앨범 ‘디멘션 : 딜레마’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의 정규앨범인 만큼 변주를 꾀했는데 성과는 기대 이상이다. 엔하이픈은 그간 고수했던 다크한 콘셉트가 아닌 로맨스 서사로 컴백했다. 엔하이픈은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를 총 10곡으로 꽉 채웠다. 이번 앨범은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 곡 ‘엑스오’(XO)는 특별한 네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풀어낸 팝 장르다. ‘엑스오’는 달콤한 멜로디와 ‘엑스오’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띤다. 노래는 큰 기복이 없어서 듣기 편하고, 청량하다. ‘안무 구멍’이 없기로 유명한 엔하이픈인 만큼 단순한 안무에서도 에너지가 느껴진다. 엔하이픈은 일곱 뱀파이어가 자신을 믿어주는 단 한 명의 인간이자 여자인 클로이를 만나 성장하고 사랑하며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세계관을 이어왔다. 앞서 ‘보더’, ‘디멘션’, ‘매니페스토’, ‘블러드’ 시리즈를 통해 다면적 세계를 마주했고, 피로 연결된 운명공동체인 ‘너’를 위한 희생을 각오하는 이야기를 전개해 왔다.그리고 ‘로맨스: 언톨드’는 엔하이픈이 본격적으로 ‘너’와 사랑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로맨스’ 시리즈의 첫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기적인 서사 구조로 기존 팬층을 설레게 하고, 이지리스닝 계열의 타이틀 곡 ‘엑스오’로 엔하이픈의 세계관을 몰랐던 이들까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데 성공했다. 수치로 보면 더욱 실감 난다. ‘로맨스: 언톨드’는 발매 5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고 초동(판매 후 일주일) 판매량 234만 4749장을 기록했다. 이는 엔하이픈의 초동 판매량 자체 최다 기록이다. 또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21일(현지 시각)에 공개한 차트에 따르면 정규 2집은 ‘빌보드200’(7월 27일 자) 2위로 진입했다. 이는 전작 미니 4집과 미니 5집이 찍은 4위보다 2단계 높은 순위다. 콘셉트 트레일러를 확장해 단편영화로 만든 ‘콘셉트 시네마’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영화는 12분 분량으로 판타지 액션 장르다. 뱀파이어로 분한 일곱 멤버들이 세상과 격돌하는 내용을 담았다. 엔하이픈이 세계관에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지는 대목이다. 특히 영화 ‘몸값’, ‘콜’, ‘발레리나’ 등을 연출한 이충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였다. 팬데믹 시기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로 데뷔 후 무관중으로 공연을 시작한 엔하이픈은 가히 계단식 성장의 표본이라 부를 만하다. 정규 1집으로 첫 밀리언셀러가 된 데 이어 미니 5집으로 첫 더블 밀리언셀러, 정규 2집으로는 첫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앨범판매량뿐 아니라 엔하이픈은 공연으로도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9월 데뷔 2년 10개월 만에 도쿄돔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 당시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 도쿄돔 입성이란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지난달 30일 빌보드가 발표한 박스스코어 연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약 19만 8000명을 동원해 티켓 매출액 355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세븐틴이다. 데뷔 연차가 2배 넘게 차이 나는 세븐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건, 그만큼 엔하이픈이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입증한다.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엔하이픈이 고수하고 있는 뱀파이어 세계관은 한 번 알고 나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콘셉트다. 특히 최근 K팝 보이그룹들이 세계관을 없애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팬층을 고수하면서도 대중을 설득할 수 있는 절충안을 만들어 나간다면 엔하이픈은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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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지난해 월드투어 매출액 934억 원 기록

그룹 세븐틴이 지난해 월드투어로 9000억원을 넘는 티켓 매출을 올렸다. 빌보드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박스스코어 연간 반기(2023년 10월 1일~2024년 3월 31일) 보고서에 따르면 세븐틴은 총 18회 공연으로 약 55 만 2000 명의 관객을 모았다. 티캣 매출액은 약 934억 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엔하이픈은 5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로 같은 차트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지난달 25~26일 일본 최대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움에서 이틀간 공연하며 14만 4000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7월 27~28일 같은 무대에 오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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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美 ‘K팝 아티스트 100’ 1위 등극.. 역시 황금 막내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1위에 올랐다.29일 미국 빌보드(Billboard) 본사는 ‘빌보드 코리아’의 5월 론칭과 6월 창간을 기념해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명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빌보드 본사와 ‘빌보드 코리아’는 매년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빛을 발한 K-POP 아티스트 100명을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3년 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빌보드 200’, ‘핫 100’, ‘박스스코어 톱 투어 차트’ 성적을 종합해 아티스트들의 순위를 매긴다.‘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에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총 16팀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피프티피프티,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에이티즈, 엔하이픈, 트와이스, 블랙핑크, 르세라핌, 에스파,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여자)아이들, 있지다. 빌보드는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골든 스타’ 닉네임을 진정 받아들인 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국의 솔로 데뷔 싱글 ‘Seven (feat. Latto)'은 ‘빌보드 핫 100’ 1위로 데뷔했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7주 동안 정상을 차지했고, ‘글로벌 송 오브 더 서머’ 1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글로벌 케이팝으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국의 솔로곡 ‘스탠딩 넥스트 유’(Standing Next to You)가 ‘빌보드 핫 100’에 16주 연속 머무르며 그가 내놓은 솔로곡 중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는 점도 강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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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앙코르 콘서트, 방탄소년단 지원사격으로 더 빛났다…월드투어 성료

총 10개 도시, 관객 약 33만 명,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7위(23년 5월 기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5점 만점. 방탄소년단 슈가의 솔로 월드투어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SUGA Agust D TOUR D-DAY THE FINAL)가 남긴 기록이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4월부터 이어 온 월드투어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린 앙코르 콘서트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에서는 3만8000여 명의 관객이 슈가와 함께했다.솔로 앨범 ‘D-DAY’의 타이틀곡 ‘해금’으로 공연의 막을 연 슈가는 관객들을 향해 “파이널의 파이널인 만큼 오늘이 끝날 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다같이 최선을 다해 이 시간을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이어 기타를 들고 등장한 슈가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Trivia 轉 : Seesaw’, ‘SDL’, ‘사람’, ‘사람 Pt.2 (feat. 아이유)’를 열창했고, ‘저 달’, ‘Burn It’, BTS Cypher 메들리 등 파워풀한 랩핑으로 분위기를 180도 바꿔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이번 공연에는 매 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번갈아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정국(4일), 지민(5일), RM(6일)은 슈가와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사했으며, 정국과 지민은 솔로곡을, RM은 미공개곡을 추가로 준비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슈가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한 ‘Life Goes On’ 무대에서는 지난 투어의 순간들이 담긴 영상이 흘렀고, 공연 말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일곱 멤버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다는 의미를 전했다. 또한, 슈가는 그동안 피아노 선율로 꾸몄던 ‘Snooze’를 전자기타 연주로 새롭게 선보였고,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 ‘어땠을까’ 무대 최초 공개로 특별함을 더했다.슈가는 6일 공연 말미에 “스물 여덟 번의 기나긴 대장정을 함께해 주신 아미 여러분 감사하다. 제가 다시 서울에서 공연을 할 때는 우리 형제 7명이 함께 무대에 서지 않을까”라며 “이 공연을 저와 함께 완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슈가는 무대 위에 설치된 문으로 퇴장하며 월드투어가 완전히 마무리됐음을 표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내포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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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관왕…3년 연속 ‘올해의 그룹’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개최된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2022 People’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그룹’(The Group of 2022), ‘올해의 콘서트 투어’(The Concert Tour of 2022),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The Collaboration of 2022)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재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로 ‘올해의 콘서트 투어’ 부문 상을 받았다.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3개 도시에서 총 11회 개최된 콘서트는 약 45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부문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빌보드가 2일 발표한 2022 연말 결산 차트 ‘톱 투어’ 27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발매된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 부문에서 수상했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빌보드 2022 연말 결산 차트에서 ‘빌보드 글로벌 200’ 106위, ‘디지털 송 세일즈’ 30위에 올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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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LA공연 티켓 판매액 394억원… 버라이어티 선정 올해의 음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한 2년 만의 대면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에서 티켓 판매만으로 무려 394억 원을 벌어들였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5일(한국시간) “BTS가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4회 공연을 한 뒤 3330만 달러(393억9000억 원)를 벌어들였다”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9년 만에 가장 큰 흥행 기록을 썼다고 보도했다. 공연 티켓 판매액을 집계하는 빌보드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LA’의 네 차례 공연을 통해 모두 21만4000장의 티켓을 팔아치웠다. 이는 2012년 핑크 플로이드의 로저워터스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콘서트에서 38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이후 단일 공연장에서 올린 최대 티켓 판매액이다. 미국에서 열렸던 콘서트를 기준으로 하면 18년 만에 가장 큰 박스스코어다.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공연 중에서는 역대 최대로 확인됐다. 또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뉴욕주 공연(3870만 달러)에 이어 북미 지역 콘서트 중에서는 역대 2위 흥행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LA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박스스코어 역대 흥행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역대 1∼5위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기간 전체 공연 횟수가 방탄소년단의 4회 공연보다 최소 2배 이상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성과는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역대 5위 내에 든 스파이스 걸스와 테이크 댓 공연은 각각 17회, 8회였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10차례, 로저워터스는 9차례에 걸쳐 공연을 치렀다. 방탄소년단은 LA 콘서트를 계기로 박스스코어 ‘3000만 달러 클럽’에도 가입했다. 기존의 3000만 달러 클럽 아티스트는 U2, 그레이트풀 데드를 합쳐 모두 6팀이다. 빌보드는 “기존 멤버 중 누구도 3000만 달러 클럽 가입 5년 이내에 싱글차트 ‘핫100’ 20위권에 들지 못했다”며 “하지만 BTS는 ‘버터’ 등 3곡을 ‘핫 100’ 정상에 올렸고 이번 콘서트로 올 한해를 장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영어권 노래를 가지고 미국 공연을 성공시킨 데 대해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에서 ‘다이너마이트’와 ‘버터’ 등 영어 히트곡도 있었지만, 한국어 노래가 주를 이뤘다”며 박스스코어 대기록을 세웠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비영어권 아티스트 중 단일 콘서트를 통해 박스스코어 2000만 달러는 물론, 3000만 달러를 돌파하기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통산 60회 콘서트를 통해 2억5690만 달러(3039억 원)에 달하는 200만장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5일 LA에서 열린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주최 ‘2021 히트메이커’에서 ‘올해의 음반’(Record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앞서 2019년에도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으로 상을 받은 적이 있다. 방탄소년단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버터’는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곡이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잠시 멈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많은 이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이 노래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곡은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즐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이정표가 됐다. 최근 2년 동안 소망했던 대면 콘서트를 막 마쳤는데 이것이 우리의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또 “어느 아티스트에게나 가장 행복한 성취는 자신의 음악을 많은 이와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에게는 ‘버터’가 바로 그런 곡"이라며 각별한 의미를 설명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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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LA콘서트 4일간 티켓값 394억 벌었다…9년만에 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일간의 미국 콘서트에서 394억원에 육박하는 티켓 판매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4일(현지시간) BTS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네 차례 공연을 한 뒤 3330만 달러(약 393억9000만원)을 벌어들였다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9년 만에 가장 큰 흥행 기록을 썼다고 보도했다.공연 티켓 판매액을 집계하는 '빌보드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BTS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4회 공연을 통해 모두 3300만 달러가 넘는 티켓 21만4000장을 팔았다.BTS의 이번 기록은 빌보드 박스스코어 역사상 여섯 번째로 높은 수익이다.빌보드는 "2012년 핑크 플로이드의 로저워터스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콘서트를 하며 38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이후 단일 공연장에서 가장 큰 공연 수익"이라고 분석했다.굿즈 판매나 온라인 중계 수익까지 포함한다면 수익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1.12.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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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추석 아미 사로잡는 굿즈 이벤트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개봉 2주차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 다큐멘터리이다. 지난 24일 개봉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개봉 2주 차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봉 첫 주 영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방탄소년단의 실루엣이 담긴 1차 포스터 엽서를 특전으로 제공한 데 이어 개봉 2주 차에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2차 포스터 엽서 1종을 제공한다. 영화 공식 로고가 박힌 비닐 커버와 사진을 분리해 스틸 겸 포스터로도 간직할 수 있는 엽서로, 그날의 열기를 온전히 느끼며 영화를 추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전 제공 이벤트는 개봉일인 9월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방탄소년단의 ‘Dynamite’ 공식 뮤직비디오 또한 29일부터 극장에서 특별 상영된다. 큰 화면과 극장 사운드로 ‘Dynamite’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는 영화를 보러 오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CGV 포토플레이를 제작하면 단독으로 볼 수 있는 멤버별 서프라이즈 스틸이 29일 공개된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전국 CGV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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