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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이지’ 美 빌보드 월드앨범 4위…외신 호평

그룹 르세라핌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2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가 ‘월드 앨범’에서 4위를 차지했다. 신보와 동명의 타이틀곡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글로벌(미국 제외)’ 47위, ‘글로벌 200’ 73위 등 여러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이지’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2월 26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53위, ‘데일리 톱 송 미국’ 106위에 자리했다. 특히, 발매 8일 차에 미국 순위가 전날 대비 14계단 상승했다.르세라핌의 높아진 인기는 음악 차트뿐 아니라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주간지 피플과 일간지 USA 투데이는 신보 소개와 다섯 멤버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르세라핌의 영향력이 확장됐다”라고 평가했다.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두 차례에 걸쳐 이들의 새 앨범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이지’는 르세라핌의 예술적인 성장과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 언제나 진취적인 사운드에 도전하는 이들은 이번에도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라고 강조했다. 영국의 패션·컬처 전문 잡지 데이즈드는 “미니 3집 ‘이지’를 비롯해 르세라핌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음반에 담긴 서사들이 한데 모여 커다란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멤버들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완성한 ‘르세라핌만의 이야기’를 극찬했다. CNN 브라질은 “르세라핌은 ‘이지’를 통해 다른 아티스트들이 한번도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꺼낸다. 이들은 가장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 다음 자신들이 겪었던 내면의 불안과 고민을 드러낸다”라고 앨범의 주제에 주목했다.한편, 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는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3월 2일 자) ‘글로벌(미국 제외)’ 41위, ‘글로벌 200’ 75위로 두 차트에서 나란히 전주 대비 순위를 끌어올리며 17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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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름의 장: 프리폴’, 美 ‘빌보드 200’ 재진입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재진입했다.3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6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프리폴’은 ‘빌보드 200’에서 150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2023년 10월 24일 자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한 이후 7주 연속 차트인한 바 있다. 연말 시즌 캐럴 음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잠시 순위권 밖으로 벗어났다가 4주 만에 ‘빌보드 200’에 다시 입성했다.‘이름의 장: 프리폴’은 첫 진입 이래 줄곧 순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여러 세부 차트에서도 역주행했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지난주 대비 순위를 14계단, 7계단 끌어올린 20위와 15위에 랭크됐다. ‘월드 앨범’에서는 5위에 자리하며 11주 연속 ‘톱 5’를 유지하고 있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 출연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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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기록은 계속…‘겟 업’으로 美 빌보드 장기 차트인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간 차트인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4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98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겟 업’은 8월 5일 자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한 이래 14주 연속 머무르며 4세대 K팝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겟 업’의 타이틀곡인 ‘슈퍼 샤이’(Super Shy)와 ‘ETA’는 글로벌 차트에서 ‘쌍끌이 인기’ 질주 중이다. ‘슈퍼 샤이’는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6계단 반등한 38위, ‘글로벌 200’에서 전주 대비 14계단 오른 56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16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고, ‘ETA’는 두 차트에서 각각 88위와 156위로 14주째 차트인했다.지난달 4일 공개된 뉴진스의 ‘갓즈’(GODS)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 3주 연속 포진했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인 ‘갓즈’는 게임 주제곡으로는 이례적으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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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마이 유니버스' 역주행… 빌보드 14계단 상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지난해 9월 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 대비 14계단 상승한 58위를 기록하며 15주 연속 차트인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이외에도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1위·캐나다 핫 AC 9위·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1위·캐나디안 핫 100 28위·팝 에어플레이 34위·캐나다 CHR/TOP 35위를 각각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도 4곡씩 순위에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마이 유니버스'가 17위 '버터(Butter)'가 24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36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87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 14위 '버터' 17위 '다이너마이트' 25위 '퍼미션 투 댄스' 60위에 자리했다. 2020년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56계단 반등한 120위를 기록하며 92주째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8위에도 올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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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디지털 송 세일즈’ 46번째 1위 ‘역대 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한 번 대기록을 썼다.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46번째 1위를 차지하며 이 차트 사상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썼다.빌보드가 15일(한국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를 살펴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표한 ‘버터’(Butter)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버터’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함께 통산 18번째 1위에 올랐다.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에서 총 46번 1위를 거머쥐어 테일러 스위프트를 제치고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이 정상을 밟은 아티스트가 됐다.또한 ‘버터’는 지난 10월 신설된 '핫 트렌딩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방탄소년단이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59위를 기록해 11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이 노래는 이 밖에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9위, ‘캐나디안 핫 AC’ 8위, ‘팝 에어플레이’ 22위, ‘라디오 송’ 25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7위를 각각 기록했다.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버터’, ‘마이 유니버스’, ‘다이너마이트’,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까지 4곡을 진입시켰다.이들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6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도 지난주보다 14계단 오른 52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1월 발표된 앨범 ‘비’(BE)는 ‘톱 앨범 세일즈’ 8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1위를 각각 기록했다.멤버 진이 지난 4일 내놓은 자작곡 ‘슈퍼 참치’는 ‘핫 트렌딩송즈’ 주간 차트 12위, 지난달 7일 발표한 드라마 ‘지리산’ OST ‘유어스’(Yours)도 18위에 각각 올랐다.한편 그룹 NCT 127의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도 ‘빌보드 200’에 12주 연속 진입했다. ‘스티커’는 지난주보다 41계단 상승한 62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스티커’는 9월 17일 발매 첫 주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3위에 올랐다. 또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등 빌보드 4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10일 발표한 일본 첫 미니음반 ‘캐오틱 원더랜드’(Chaotic Wonderland)로 ‘빌보드 200’ 177위를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로써 총 5개의 음반을 ‘빌보드 200’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트와이스의 빌보드 성적도 나쁘지 않다. 지난달 발표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가 ‘빌보드 200’ 66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음반은 4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에서는 84위를 기록했다.트와이스는 내년 2월 미국 현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로스앤젤레스(LA),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는 월드투어 티켓을 전석 매진시켰다. LA와 뉴욕에서는 추가 공연을 연다.이현아 기자 2021.12.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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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더 키드 라로이 '스테이', 멜론 주간차트 1위…2위 이무진·3위 에스파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함께 부른 '스테이'(STAY)가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음원 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더 키드 라로이, 저스틴 비버의 곡 '스테이'가 9월 1주(8월 30일 - 9월 5일) 차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외국곡으로는 드물게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던 '스테이'는 이번 주 또 다시 2계단 오르며 정상을 밟았다. 이어 2위에는 이무진의 '신호등'이, 3위에는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 이름을 올렸다. 저스틴 비버의 경우 지난 5월 3주차 주간차트에서 정규 6집 '저스티스'(Justice)의 타이틀곡 '피치스'(Peaches)로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 '피치스'는 외국곡으로는 7년 만에 처음 주간차트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더 키드 라로이의 정제되지 않은 거친 보이스와 저스틴 비버의 중독성 강한 목소리로 완성된 '스테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일 발표된 빌보드 '핫 100'(HOT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자리를 지켰으며 유튜브에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는 1억 4000만 뷰에 육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숏폼 콘텐트 플랫폼 등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디핵 (D-Hack), 파테코 (PATEKO)의 곡 '오하요 마이 나이트'(OHAYO MY NIGHT)와 전소미의 신곡 '덤 덤'(DUMB DUMB) 등이 젊은층 공략에 성공하며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다. '오하요 마이 나이트'는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하며 8위를, '덤 덤'은 2계단 오르며 10위를 기록했다. '오하요 마이 나이트'는 파테코와 디핵이 작곡하고 디핵이 작사한 곡으로 달콤한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노랫말을 가졌다. '덤 덤'은 미니멀한 구성의 편곡과 후렴에서 떨어지는 드롭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9월 1주 차 주간차트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곡은 이무진의 ‘담아 갈게’로 14계단 상승하며 84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프로듀서 조규만의 프로듀싱 프로젝트 ‘리프레시21’(Refresh 21)의 일환으로 발표됐다. 이밖에 카더가든의 신곡 ‘가까운 듯 먼 그대여’가 71위, 환희가 부른 ‘오늘은 가지마 (2021)’이 92위로 진입했다. 2021.09.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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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이무진, 멜론 주간 2위…'담아 갈계'도 14계단 껑충

가수 이무진이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7일 멜론에 따르면 9월 1주(8월 30일 ~ 9월 5일) 차 주간차트에서 이무진의 '신호등'이 2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발매된 이 노래는 SNS 유행을 타고 꾸준한 입소문을 내고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기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노래 또한 이무진의 '담아 갈게'다. 14계단 상승하며 84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프로듀서 조규만의 프로듀싱 프로젝트 리프레시21(Refresh 21)의 일환으로 발표됐다. 주간차트 1위는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부른 '스테이'(STAY)다. 저스틴 비버는 ‘피치스’(Peaches)에 이어 4개월 만에 또 한 번 차트 정상에 서며 인기를 실감했다. ‘스테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일 발표된 빌보드 ‘핫 100’(HOT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자리를 지켰으며 유튜브에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는 1억 4천뷰에 육박하고 있다. 이밖에도 디핵 (D-Hack), 파테코 (PATEKO)의 곡 ‘오하요 마이 나이트’(OHAYO MY NIGHT)와 전소미의 신곡 ‘덤 덤’(DUMB DUMB) 등이 젊은층 공략에 성공하며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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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핫100 1위' 방탄소년단, 빌보드200서도 돌풍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를 정복하는 등 다수의 차트를 휩쓸며 돌풍을 이어갔다. 2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Butter’는 ‘핫 100’ 차트에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Butter’는 ‘Dynamite’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 한글 가사 최초라는 역사를 쓴 ‘BE’의 ‘Life Goes On’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네 번째 곡이다. ‘Butter’는 ‘핫 100’ 외에 빌보드 다수 차트를 휩쓸었다. 이 곡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와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기존 앨범과 곡들도 역주행에 성공하며 빌보드 차트에서 막강 파워를 과시했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지난해 11월에 발매된 ‘BE’ 앨범이 전주 대비 무려 91계단 급등해 70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76위,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 역시 43계단 반등한 109위에 랭크됐다. 글로벌 메가 히트송 ‘Dynamit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위, ‘빌보드 글로벌 200’ 18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3위, ‘멕시코 잉글레스 플레이’ 24위를 각각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해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가늠하는 ‘아티스트 100’에서도 전주 대비 14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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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에서 굳건한 인기 "12주 연속 차트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12주째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3일 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에서 45위에 올랐다. 지난 3월 7일 자 차트 1위를 차지한 후 12주 연속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2018년 8월 발표한 LOVE YOURSELF 結 'Answer'는 지난주보다 14계단 순위가 오른 165위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MAP OF THE SOUL : 7’), 2위(LOVE YOURSELF 結 'Answer'), 4위(‘MAP OF THE SOUL : PERSONA’), 5위(‘YOU NEVER WALK ALONE'), 8위(LOVE YOURSELF 轉 'Tear'), 14위('BTS WORLD OST') 등 6개 앨범이 순위에 올랐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저력을 보였다.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Filter' 4위, ‘시차’ 10위, 'Inner Child' 18위, 타이틀곡 ‘ON’은 20위에 진입했고, LOVE YOURSELF 結 'Answer'의 수록곡 ‘Euphoria’는 14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 : 7’을 중심으로 빌보드 각종 차트를 휩쓸며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소셜 50’ 차트에서는 179번째, 149주 연속 1위를 수성하며 유례없는 최다, 최장 기록을 지키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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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보헤미안 랩소디' 효과…퀸, 38년만에 빌보드차트 톱3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38년 만에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들었고, 국내 차트를 넘어 노래방 팝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생산이 중단됐던 굿즈도 재발매되며 전 세계적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한다.퀸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사운드트랙 앨범으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3위에 올랐다. 퀸이 해당 차트 톱3 안에 진입한 것은 1980년 9월 20일 앨범 '더 게임'의 1위 이후 38년 만이다. 빌보드에 따르면 정규와 라이브 앨범 등 29개의 앨범을 냈지만 앨범 차트 1위는 단 한 차례에 불과했을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에 비해 차트와 친밀한 밴드는 아니었다. 영화의 인기가 가져온 이례적인 차트 상승으로 빌보드도 퀸의 38년 만에 톱3 진입을 속보로 다루며 이를 집중 조명했다. 내용은 '40년 이상 고전 명곡으로 사랑받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빌보드 핫100 진입이라는 영예를 추가했다. 음원 판매가 236%나 증가했고 미국 내 스트리밍은 77% 올라, 싱글 차트인 핫100 33위,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3위에 들었다'고 적혀 있다.사운드트랙 앨범은 미국에서만 주간 2만4000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한국에서도 예스24·인터파크 등 OST 부문 판매 1위를 유지 중이다. 14일 기준으로 국내 최대 이용자 수를 보유한 멜론 실시간 차트 톱100에는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가 올라 있고, 트렌드 앨범 차트에선 OST 앨범과 2011년 리마스터링 버전 '그레이스트 히트'가 각각 15위와 18위를 기록 중이다. 가온차트 노래방 팝 차트(10월 28일~11월 3일 주간 집계)에선 '보헤미안 랩소디'가 14계단 뛰어오른 18위를 차지했다. 국내 영화관에선 자유로운 '떼창(함께 노래 부르기)'을 위한 특별관까지 생겼을 정도로 음악 팬들의 사랑이 엄청나다.팬들이 특히 열광하는 배경에는 배우의 목소리가 아닌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버전 그대로 수록됐기 때문이다. 보통의 OST 앨범은 배우의 버전으로 노래가 리메이크돼 실리기 마련인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정규 앨범과 라이브 실황에서 노래를 그대로 가져와 배우들에게 립싱크시켰다. 빌보드도 OST로 보기보다 퀸의 명곡을 엮은 베스트 앨범으로 보고 있다. 당연히 저작권료는 작사·작곡한 멤버들에게 돌아간다. 1991년 에이즈로 사망한 프레디 머큐리는 사후에도 엄청난 저작권료를 받는 가수가 됐다, 퀸의 일부 저작권을 가진 프레디 머큐리의 연인 메리 오스틴에 대한 관심도 증폭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한 메리 오스틴은 "팬들은 더 깊이 그에 대해 알고 싶어 하고 집착할 수 있다. 하지만 프레디 머큐리는 적당한 비밀을 간직하길 바랐다"며 자세한 말을 함구했다.지난 10월 31일 개봉한 영화는 14일 박스오피스에서 역주행 1위를 차지했다. 입소문을 내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극장으로 끌어들였다. 누적 관객 수는 200만 명을 돌파했고 티켓 매출은 85억원 이상이다. 퀸의 고향 영국에 이어 한국이 전 세계 흥행국 2위에 올랐다. 뜨거운 인기에 유니버설뮤직 산하 머천다이즈 브랜드 브라바도는 퀸의 앨범 커버 7종을 담은 티셔츠 굿즈를 재발매하기로 했다. 브라바도의 한 관계자는 "기존 팬뿐 아니라 퀸을 잘 몰랐던 젊은층에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전설적인 밴드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황지영 기자 2018.1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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