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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할리우드IS] 래퍼 릴 야티, 페라리 몰다 빗길 반파 사고 "인생에 감사"

래퍼 릴 야티(Lil Yachty)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릴 야티는 현지시각으로 23일 자신의 차인 럭셔리 스포츠카 페라리 488을 몰고 가다가 콘크리트 벽에 부딪혀 여러 차선을 가로질러 회전하는 큰 사고를 당했다. 비가 오고 있어 도로가 미끄러웠다는 목격자들 이야기도 있다. TMZ는 "릴 야티는 거센 비를 뚫고 달리던 중 하이드로플레이닝을 겪었다. 도로 위에는 고여있는 비가 상당량 존재했으며, 릴 야티의 차량은 중심을 잃고 벽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엔 페라리 앞쪽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다. 외신은 반파 사고로 표현하며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덧붙였다. 사고 이후 릴 야티는 "내 인생에 정말 감사하다. 이건 당연한 일이 아니다"며 목숨을 구한 사고에 안도했다. 심각한 부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에서 직접 걸어 내렸다. 1997년생인 릴 야티는 멈블 랩을 주로 구사하는 래퍼로 유명하다. 'Lil Boat 3'을 올해 발매했다. 국내 음악 팬들에겐 빅뱅 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08:08
야구

KIA 양현종, 갑작스런 삭발…왜?

▶KIA 투수 김진우가 11일 2군으로 내려갔다. 조범현 KIA 감독은 "긴 공백 끝에 1군에 올라와 매일 불펜에서 대기하다보니 몸이 무겁다. 구위도 정상이 아니다"며 "김진우 본인도 2군에서 몸을 만들고 오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7일 4년 만에 1군 복귀한 김진우는 구원 투수로 7경기에 나와 1세이브 1패 평균자책점 9.64를 기록했다. ▶KIA 투수 양현종이 삭발했다. 양현종은 12일 광주 두산전에 앞서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양현종은 9일 LG전에서 4실점하며 1⅔이닝 만에 강판하는 등 올 시즌 6승6패 평균자책점 5.50으로 부진하다. ▶김광수 두산 감독대행이 잦은 경기 취소가 경기력이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김광수 감독대행은 12일 광주 KIA전이 비로 연기되자 "쉬는 기간이 길면 몸에 힘이 생긴다.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 순발력이 떨어져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지난 2주 동안 6경기가 우천 취소되는 등 올 시즌 가장 적은 71경기를 치렀다. ▶히라노 켄 KIA 타격 코치가 빙부상을 당했다. KIA 관계자는 "13일 일본 도쿄로 출국해 19일 대전 한화전에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화 장성호가 올스타전(23일 잠실)을 위한 세리머니를 고민 중이다. 장성호는 12일 "주위에서는 총을 등에 매고 나가라는 말씀도 하시더라. 그런데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고 황당하지 않은 세리머니가 무엇일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호는 웨스턴리그 1루수 부문 팬투표 1위를 차지해 KIA 소속이던 2004년 이후 7년만에 올스타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그는 "그렇게 오랫동안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나. KIA팬과 한화팬 모두가 뽑아주신 덕분인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롯데 전준우(이스턴리그 외야수)는 "세리머니는 없다. 나는 조용히 묻혀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준우는 12일 "감격적이다. 그래도 그 감정을 표현하기는 어렵다. 세리머니는 홍성흔 선배님이 하실테니 나는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퓨처스 올스타전 MVP에 올랐던 전준우는 3년 만에 당당히 1군 올스타전 베스트10으로 뽑혔다. ▶한화 류현진이 주말 인천 SK전에 중간계투로 나설 예정이다. 한대화 한화 감독은 12일 "주말에 류현진을 1군에 올릴 계획이다. 하지만 짧게 던지게 할 것이다. 점검 차원이다.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등 왼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빠져있는 류현진은 최근 하프피칭을 소화하고 있다. ▶넥센 내야수 조중근이 교통사고를 당해 12일 엔트리에서 빠졌다. 넥센에 따르면 조중근은 11일 새벽 귀가 도중 운전하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옆 차량과 도로옆 벽면을 추돌했다. 차량이 반파됐지만 조중근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 관계자는 "얼굴 쪽 세 군데 찰과상과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한다. 복귀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시진 넥센 감독이 12일 목동 삼성전에 안경을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평소 노란색 고글을 즐겨 착용하는 김 감독은 이날 두꺼운 뿔테 안경을 끼고 나와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했다. 김 감독은 "3년 전부터 난시가 있어 집에서는 안경을 꼈다. 경기장에서 고글을 쓰면 밝아 보이기는 하는데 눈이 침침하고 멀리까지 안 보여서 안경으로 바꿔 썼다"고 말했다.▶류중일 삼성 감독이 거포 기대주 모상기에 대해 "한 달 정도 경기에 나서면서 상대들에게 약점이 잡힌 듯 하다"고 평가했다. 입단 5년 만에 올해 처음 기회를 잡은 모상기는 6월 한달간 3홈런 8타점으로 반짝 활약을 했으나 7월 들어서는 1홈런 2타점으로 주춤한 상태. 류 감독은 "모상기를 2군으로 내릴 생각도 했는데 주변의 기대치가 높아서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박종훈 LG 감독이 12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추가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감독은 "좋은 선발 투수가 하나 더 들어오면 투수진에 변화를 주고 불펜이나 마무리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건만 맞는다면 LG의 트레이드 문은 지금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LG는 11일 한화에 김광수를 내주고 유원상과 양승진을 받는 1대 2 트레이드를 실행했다.▶SK 투수 글로버가 1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장마기간 훈련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글로버는 "이렇게 길게 이어지는 비는 오래간만이다. 비가 오니 손목·발목·허리 등 관절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비오는 날 1시간 정도 함께 스트레칭하고 15~20분간 수비훈련을 한 뒤 배팅은 20개 정도만 한다"고 한국의 훈련량에 혀를 내둘렀다.▶LG 투수 이범준이 이동현을 대신해 1군 엔트리에 12일 합류했다. 이동현은 전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 이승호(등번호 37)도 1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김태훈 대신 합류했다. 2011.07.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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