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튜버 뻑가, "페미니스트 조이, 레드벨벳 탈퇴하라" 저격 영상 올려 파장...
56만 유튜버 뻑가가 "레드벨벳 조이는 페미니스트"라며 "빨리 팀을 탈퇴하라"는 막말을 던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뻑가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조이가 이기적인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려놨다. 이 영상에서 그는 최근 조이가 페미니스트 티셔츠를 입은 사실에 관해 언급하며 조이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뻑가는 "화장과 치장으로 온갖 코르셋이란 코르셋은 다 차고 사람들한테 예쁘고 귀엽고 섹시한 모습만 보여주면서 상품성, '급'으로 평가받는 직업인데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돼야 한다? 아주 대단하다. 모순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웬디나 슬기한테 나쁜 영향 미치지 말고 차라리 핫펠트처럼 솔로로 활동하면서 페미 외치길 바란다"며 조이의 레드벨벳 탈퇴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 결혼 상대로 레드벨벳은 탈락"이라고 강조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이가 남혐을 하기라도 했나. 옷 하나 때문에, 이렇게 몰아가냐", "이 정도면 SM한테 고소당할 듯", "페미니스트 뜻은 제대로나 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이는 지난 19일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는 영어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게재해 '페미니스트 인증' 여부를 두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이가 입었던 티셔츠는 명품 브랜드 디올 제품으로 이미 김혜수, 정유미, 수지, 현아 등 수많은 셀럽들이 입기도 했다.최주원 기자
2020.08.24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