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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앤팀,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 ‘고 인 블라인드’ 신기록 행진

그룹 앤팀이 신보 발매 첫 주 주요 차트를 휩쓸며 인기 질주 중이다. 1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5월 5일 자/집계기간 4월 22~28일)에 따르면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가 ‘주간 합산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앤팀은 ‘주간 싱글 랭킹’(5월 5일 자) 1위에 이어 합산 차트까지 석권하며,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번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이들이 획득한 43만 1000포인트는 올해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수치라고 오리콘 측은 설명했다. ‘고 인 블라인드’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계절 시리즈 앨범을 통해 결속력을 다진 앤팀의 새로운 여정을 알리는 작품이다. 자신들만의 색깔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아홉 소년의 강한 의지와 패기가 앨범 전반에 녹아 있다.이 앨범은 발매 첫 주에만 62만 장 팔려 전작인 정규 2집 ‘유키아카리’ 초동 판매량(발매 후 첫 일주일간의 앨범 판매량) 49만 장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고 인 블라인드’ 뮤직비디오는 지난 21일 공개 후 6일 3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 역시 ‘유키아카리’ 뮤직비디오의 1000만 회 도달 시점보다 4시간 빠른 속도였다.무서운 기세로 질주하는 앤팀은 오는 5월 10~11일 일본 아이치를 시작으로 도쿄, 방콕, 후쿠오카, 서울, 자카르타, 타이베이, 효고, 홍콩 등지에서 약 두 달간 첫 아시아 투어를 펼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13:08
산업

발베니, 안성재 셰프와 메이커스 캠페인… ‘장인 정신’과 ‘미식’의 만남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안성재 셰프와 함께 발베니의 장인 정신을 조명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 안성재 셰프는 발베니의 유구한 역사와 이를 지탱해온 장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안 셰프는 발베니가 세계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심도 있게 소개한다. 발베니는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미식 분야의 다양한 장인들과 협업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발베니는 1892년 윌리엄그랜트 가문에 의해 설립 후 130여 년 동안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의 전통을 지켜오며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창립 이래 ‘5대 희귀 기술’(5 Rare Crafts)을 고수해온 발베니는 장인들의 탁월한 기술력과 깊은 헌신을 바탕으로, 현재도 최고 품질의 위스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발베니 위스키는 약 100만 평 규모의 밭에서 보리를 재배하는 △파머를 시작으로, 사계절 내내 보리를 뒤집어 싹을 틔우는 △몰트맨, 증류기의 품질을 유지하며 발베니 고유의 풍미를 완성하는 △코퍼스미스, 오랜 숙성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오크통을 제작하는 △쿠퍼, 위스키의 완성도를 총괄하는 △몰트 마스터까지 다섯 장인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다.특히 전 몰트 마스터이자 현재 발베니 명예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업계 최초로 ‘캐스크 피니싱’(Cask Finishing) 기법을 도입해 100여 종에 달하는 발베니 위스키를 선보였다. 그의 뒤를 이어 세계 최연소 여성 몰트 마스터 켈시 맥케크니가 발베니의 장인 정신과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이번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핵심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미식과 위스키의 궁극적인 페어링 경험을 탐구하는 데 있다. 안 셰프는 “같은 발베니 위스키라도 숙성에 따라 전혀 다른 개성과 풍미를 지닌다”며 “각 제품의 다채로운 캐릭터가 인상적이고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위스키가 음식과 함께할 때, 그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안가현 발베니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130여년간 이어온 발베니의 장인 정신과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창의성과 감각을 더해 새로운 위스키 경험을 선사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식과 위스키가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발베니는 오는 5월 성수에서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공식 뮤즈 배우 김고은과 안성재 셰프가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스크 피니시 라인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8 16:00
뮤직

에스파·엑디즈·앤팀, ‘ASEA 2025’ 출격

그룹 에스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앤팀이 ‘ASEA 2025’에 출격한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이하 ASEA 2025)가 5월 28,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에스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TEAM이 출연한다고 21일 ASEA 조직위원회가 공식 발표했다.2024년을 ‘에스파의 해’로 만든 에스파가 ‘ASEA’ 무대에 오른다. 에스파는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로 지난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쉬’ 등 발매하는 모든 곡을 음원차트 정상에 올려놓았다. 데뷔곡부터 자신들만의 스토리텔링으로 차별화를 뒀던 에스파는 일명 ‘쇠맛’으로 불리는 자신들만의 장르에 탄탄한 라이브 실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음악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일본 정식 데뷔 후 2년 연속 도쿄돔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아시아부터 북남미와 유럽 지역까지 총 28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글로벌 존재감을 떨쳤다.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도 컴백을 앞두고 ‘ASEA 2025’ 출연을 확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데이식스 이후 6년여 만에 선보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1년 데뷔 이래 국내 콘서트와 월드투어, 각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내공을 쌓아왔다. 오는 7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드 공연에서 개최되는 미국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4일 새 앨범 ‘뷰티풀 마인드’를 발표하고 한층 더 성장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앤팀은 2022년 하이브 첫 번째 일본 그룹으로 한일 양국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데뷔했다. 지난해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앨범 시리즈를 통해 비약적 성장을 보여준 앤팀은 최근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5 앨범’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시리즈는 일본 오리콘 랭킹 정상을 찍고 매번 일본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누적 출하량 50만 장 이상, 디지털 싱글 제외) 인증을 획득하는 등 수치로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오는 4월 23일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를 발매하며 아시아 9개 도시를 직접 찾아 팬들을 만난다.‘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 ‘ASEA 2025’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첫째날 MC로는 더보이즈 주연과 아이브 레이가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를 더한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style),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1 12:27
뮤직

김수영, ‘미워했던 날도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어’ 발매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록 장르의 신곡으로 돌아왔다.김수영은 지난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미워했던 날도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어’를 발매했다.‘미워했던 날도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어’는 김수영이 약 10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록 장르 곡이다. 겨울을 지나 봄이 피어나는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자전적이면서도 위로와 희망이 담긴 가사가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김수영의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풀 밴드의 풍성한 연주와 어우러지며 듣는 재미를 더하고 곡이 가진 무드를 배가시켰다.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뮤비 속 김수영은 아파하고 후회했던 순간들을 지나 사계절 동안 스스로를 돌보면서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성장과 변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마지막 장면 역시 어디론가 향하는 김수영의 발걸음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김수영은 지난 2017년 첫 EP ‘비하인드’로 가요계에 데뷔 후 ‘슬픔을 참는 세 가지 방법’, ‘사람, 김수영’, ‘굿바이’, ‘레이니 데이’ 등을 발매하며 대중과 만나왔다. 또한 지난해 씨에이엠위더스(CAM)와 새 출발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한편 김수영의 신곡 ‘미워했던 날도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어’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김수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10:43
예능

‘굿데이’→‘행님 뭐하니?’…MBC 설 특집 라인업 공개

MBC가 2025년 ‘푸른 뱀의 해’ 설 명절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30주년을 맞는 방송연예대상부터 스페셜 스테이지의 명가로 자리매김한 가요대제전, 풍성한 예능과 시사교양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먼저 28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1, 2부로 나뉘어 생방송된다.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설 연휴에 찾아오는 이번 시상식은 전현무와 윤은혜, 이장우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예능인 중 영광의 수상자는 누가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상자로 MBC 예능 프로그램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예능인들이 출격해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이어서 29일 수요일 오후 5시 25분과 30일 목요일 오후 5시 20분에는 ‘설특집 MBC 가요대제전 워너비’가 펼쳐진다. 모두가 열망하는 K-팝 워너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워너비’ 주제에 맞게 후배 아티스트들의 롤모델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 5세대 아이돌 투어스 도훈이 MC로 발탁되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스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데이식스, 앤하이픈, 있지, 아이브,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뉴진스, 플레이브,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투어스, 제로베이스원, (여자)아이들, 영탁, 이찬원, 태민 등 세대를 불문한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출연이 예고됐다. (ABC, 가나다 순)설 특집으로는 새롭게 선보일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의 미리보기가 26일 일요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여기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골마을 이장우’가 설 특집으로 돌아온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배우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서 이웃들과 사계절을 함께 지내며 지역의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설특집 시골마을 이장우’는 28일 화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영되며, 설특집을 맞아 새롭게 준비한 내용과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에피소드, 방송 후일담을 공개할 예정이다. 30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는 MBC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의 외전 프로그램인 ‘행님 뭐하니?’가 방송된다. ‘행님 뭐하니?’는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촬영 없는 날 놀면 뭐하니? 뭐라도 하자”면서 시작된 아이템으로 이들 3인방의 알콩달콩 케미가 폭주한 여행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29일 수요일 오후 8시 20분에는 MBC 토크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이 라이브로 돌아온다. 이번 설특집을 시작으로 10부작을 예정하고 있는 ‘질문들’은 여전히 한국사회의 고민을 담고 있지만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초대형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의 삶은 어떻게 흔들리지 않게 지켜낼 것인가를 주제 의식으로 담고 있다.2월 2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설 연휴 기간 프리미어로 미리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프리미어는 27일 월요일 오후 4시 30분 공개된다. 또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웰메이드 첫사랑 로맨스 ‘모텔 캘리포니아’가 오는 1월 29일 수요일 오후 2시 10분부터 1~6회 몰아보기를 편성, 이세영과 나인우의 애틋한 ‘23년 첫사랑 서사’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뒤흔들 예정이다.이외에도 설 특선영화 ‘리바운드’와 ‘싱글 인 서울’을 선보이며,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라디오스타’, ‘구해줘! 홈즈’ 등이 을사년 설 연휴에도 변함없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2 14:52
뮤직

NCT 위시, 반박 불가 ‘2024년 최고의 신인’

NCT 위시가 눈부신 활약으로 반박 불가한 ‘2024년 최고의 신인’으로 우뚝 올라섰다. 일본 도쿄돔에서의 꿈같은 데뷔를 시작으로 쉼 없이 달려온 NCT 위시의 찬란했던 2024년 한 해를 되짚어봤다.# 음악으로 가득 채운 희망의 사계절 NCT 위시는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음악과 메시지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했다. 2월 데뷔곡 ‘위시’로 큐피드 콘셉트를 선보이며 밝고 희망찬 가사, 경쾌한 멜로디, 청량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설레는 첫인사를 건넸으며, 7월 두 번째 싱글 ‘송버드’로는 소원 배달부가 되어,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와 시원한 보컬을 통해 푸르른 계절과 어우러진 힘찬 날갯짓을 보여줬다.9월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스테디’를 통해서는 데뷔라는 기적 같은 만남이 영원히 이어지길 바라는 순수한 마음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11월 일본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위시풀 윈터’로는 소원을 함께 이뤄주겠다는 포근하고 감성적인 윈터송을 들려줬다.이처럼 NCT 위시는 1년 동안 소원과 꿈 콘셉트를 중심으로 긍정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들려줬다. 여기에 청량한 보컬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색깔을 더하며 ‘위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 올해 데뷔 아티스트 최고 판매량+투어마다 전석 매진 NCT 위시는 데뷔 첫해부터 찬란한 성장을 이루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뷔 싱글 ‘위시’ 37만 장, 두 번째 싱글 ‘송버드’ 63만 장, 첫 미니앨범 ‘스테디’ 80만 장의 선주문량으로 발표하는 앨범마다 매서운 상승폭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올해 데뷔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계속해서 갈아치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테디’로 초동(한터차트 기준, 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79만 장을 돌파, 초동 역시 올해 데뷔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NCT 위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확실한 지표는 바로 공연이다. NCT 위시는 5~6월 한국 5개 지역에서 13회에 걸친 팬미팅 투어를 개최, 데뷔 3개월 만에 진행한 팬미팅임에도 치열한 경쟁 속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11~12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연 첫 일본 투어 역시 6개 지역 12회 공연 모두 단숨에 솔드 아웃을 기록하며 탄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더불어 NCT 위시는 2025년에는 서울, 마카오, 마닐라, 홍콩, 싱가포르, 타이페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8개 지역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한층 확장된 NCT 위시의 글로벌 인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상 올킬 NCT 위시는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2024년 최고의 신인’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데뷔50일 만에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에서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4 케이월드 드림 어워즈’의 ‘슈퍼루키상’,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넥스트 리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IS 라이징스타’ 등 각종 주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석권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이러한 NCT 위시의 활약은 연말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9일 방송되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을 시작으로, 25일 ‘2024 SBS 가요대전’, 27일 ‘AAA 2024’, 31일 ‘2024 MBC 가요대제전’과 일본 TBS의 ‘CDTV라이브!라이브! 새해맞이 스페셜! 2024→2025’, 1월 5일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등 각종 글로벌 축제에 출연해 202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9 13:41
뮤직

[박세연의 감성돋송] 짙은 ‘디셈버’, 추운 계절이면 생각나는 따스한 위로

싱어송라이터 짙은은 MBC 드라마 트리플 OST ‘필 올라잇’을 비롯해 ‘곁에’, ‘백야’, ‘고래’, ‘잘 지내자 우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필이 리메이크한 ‘백야’, 로이킴과 최유리 등이 리메이크한 ‘잘 지내자 우리’ 등의 원곡자로 리메이크곡들이 큰 사랑을 받았고,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변우석이 ‘필 올라잇’을 팬들에게 추천하며 깜짝 재조명받기도 했지만 그 모든 외부의 영향을 배제하더라도 짙은의 음악들은 명불허전 그 자체다. 사계절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 투성이지만 유독 바람이 차가워지면 더 듣고 싶어지는 짙은의 곡이 있다. 2010년 발매된 ‘원더랜드’ 앨범의 3번 트랙 ‘디셈버’다. 차가운 겨울 바람을 떠올리게 하는 도입부를 지나 다정다감한 기타 선율을 타고 흐르는 짙은의 담담한 보컬이 이어질수록 이 곡은 실연으로 차갑게 식은 화자의 마음을 궁극의 따스함으로 감싸 안는다. ‘세월은 끊임없이 너를 밀어내는데 계절은 어김없이 너를 데리고 오네 / 한없이 맑은 물은 더욱 슬퍼보이고 들을 이 없는 노래들은 물가를 맴도네’ ‘어두운 밤 흰눈처럼 소리없이 흩어져 갈 따뜻했던 사랑이여 / 돌아선 뒷 모습에 낯설음을 느낄 때 내가 아닌 누군가 그대 곁에 머무르겠지’가사는 이별에 대한 보편적 감성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단어 하나하나, 표현 하나하나가 전달하는 감성의 진수에 무릎을 탁 치게 된다. 마치 눈 앞에 그려지는 듯한 섬세한 표현은 짙은 음악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한데, 이 곡을 통해서도 그 특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05년 EP ‘록 도브스’로 데뷔한 짙은은 2008년 정규 1집 ‘짙은’을 시작으로 꾸준히 음악을 발표해왔다. 데뷔 초창기부터 ‘인디신’ 대표주자로 활약한 짙은은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는 순간에도, 그렇지 않은 순간에도 우직하게 음악 여정을 이어왔고, 지금도 그만의 음악 세계를 통해 깊이 있는 성찰과 철학을 만들어가고 있다.지난달 21일엔 새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최근 수년 사이 주로 디지털 싱글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무려 7년 만에 선보인 정규 콘텐츠다. 정규 3집 ‘곶’은 ‘시간 속에 미분되는 삶’의 모습들을 9개의 노래로 옮겨 담은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엉터리’와 ‘섬광’을 비롯해 ‘고성’, ‘당부’, ‘빈 배’, ‘연’, ‘홀로 있는 사람’, ‘소년의 여름’, ‘좋단 말야’가 수록됐다. 초창기 짙은 활동을 함께 했던 윤형로가 프로듀서 작업에 함께 나서 한층 깊어진 감성을 완성한 만큼, 짙은 음악의 보다 깊고 진한 맛을 느끼고 싶은 리스너에게 필청을 추천한다. 그는 오는 28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6 06:18
뮤직

6개월 만에 돌아온 앤팀, 첫 국내 아레나 콘서트 성료… “한국 데뷔 가자” [종합]

하이브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 앤팀이 6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와 첫 아레나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9명의 멤버들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앤팀은 지난달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 ‘2024 앤팀 콘서트 투어 ‘세컨드 투 논’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들의 서울 단독 콘서트는 지난 2월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퍼스트 포 프린트‘ 공연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지난달 1일 선예매 직후 2회차 티켓이 모두 빠르게 매진돼 31일 1회 공연을 추가해 총 세 차례 진행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날 앤팀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워 크라이’로 발톱 형상의 구조물을 활용해 오프닝을 시작한 앤팀은 ‘센트 오브 유’, ‘언더 더 스킨’ 등의 노래를 선보이며 늑대 같은 강인함을 보여줬다. 오프닝 무대가 끝난 후 타키는 “이렇게 큰 공연장에 오게 돼서 너무 떨린다. 많은 루네(팬덤명)분들을 만나게 돼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하루아는 “저희와 루네가 처음으로 여름에 함께 한다. 여름처럼 뜨거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오프닝부터 불타오르는 무대로 꾸며봤다”고 설명했다.9명의 멤버들은 ‘사미다레’, ‘메이비’, ‘블라인드 러브’, ‘코에가와리’ 등에서 핸드 마이크를 들고 나타나 한층 더 성장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앤팀은 지난달 7일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아오아라시’의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퍼스트 하울링’ 시리즈부터 사계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새 앨범 시리즈까지, 총 19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열정과 패기 가득한 공연을 선사했다.멤버들은 한국 데뷔에 대한 열망을 가감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앤팀은 ‘역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는데 케이는 ‘한국 데뷔 가자’, 유마는 ‘곧 돌아올게’ 등의 멘트를 적어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유마는 “곧 돌아올 것이다. 이번에는 6개월 기다리지 않으셔도 된다. 다시 한국에 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케이는 “이 함성 매일 듣고 싶다. 어제도 방에 돌아가서 생각날 정도로 너무 행복했다. 특히 ‘파이어 워크’ 때 함성이 엄청 감동적이었다”며 “저희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한국 데뷔 가자”고 전했다.데뷔 1년 7개월 만에 아레나 투어를 확정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한 앤팀은 지난달 20~21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의 5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8~29일 일본 아이치 포트메세 나고야에서 ‘세컨드 투 논’ 공연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1 07:00
스타

&TEAM, 오늘(7일) 두 번째 싱글 발매… 뜨거운 여름 이야기

&TEAM(앤팀)이 패기 넘치는 여름 소년으로 돌아왔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7일 두 번째 싱글 ‘Aoarashi’(青嵐/아오아라시)를 발매했다. ‘아오아라시’는 우리말로 ‘초여름에 부는 상쾌한 바람’이라는 뜻으로, 사계절에 걸쳐 펼쳐지는 &TEAM의 새로운 앨범 시리즈 두 번째 장이다. 전작인 ‘사미다레’(五月雨)가 봄의 감성을 다뤘다면 ‘아오아라시’는 여름을 주제로 한다. 한층 단단해진 소년들의 패기와 열정을 여름의 정경에 빗대 표현한 작품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오아라시’를 비롯해 ‘코에가와리’ ‘Imprinted’ 등 3곡이 수록됐다.첫 싱글에 이어 이번 신보에도 국내외 유수의 뮤지션들이 &TEAM을 위해 뭉쳤다. &TEAM의 데뷔 앨범부터 호흡을 맞춰온 방시혁, 슬로우 래빗, 소마 겐다를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뮤지션과 협업하고 있는 벤 사마마,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참여한 멜라니 폰타나(Melan와 린드그랜, 다양한 문화와 언어로 음악을 전하는 자밀 카즈미, J-팝 인기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미와플라워 등이 의기투합했다. ‘아오아라시’는 감성적인 팝 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 ‘너와 함께라면 꿈을 이룰 때까지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다’라는 소년들의 패기와 간절함을 녹였다. ‘이 여름을 지금 네게 바쳐’, ‘바로 너만이 나의 확실한 Pride’ 등 강한 의지를 담은 노랫말과 청량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에게 상쾌함을 선사한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아오아라시’의 뮤직비디오에서도 한여름의 청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아홉 소년들이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여름 축제를 즐기는 등 생기 넘치는 여름날의 풍경과 청춘의 에너지가 돋보인다. 들판을 달리는 아홉 멤버의 모습은 비로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같은 꿈을 좇는 존재가 되었음을 시사하고, 푸른 하늘과 바다, 반딧불이 등 여름의 상징과 어우러져 &TEAM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역동적인 군무를 중심으로 청춘을 만끽하는 아홉 멤버의 활기찬 모습이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TEAM은 신보 발매 이후 오는 30,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 '2024 &TEAM CONCERT TOUR ‘SECOND TO NONE’ IN SEOUL'을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7 10:59
연예일반

앤팀의 ‘여름 이야기’… 오는 8월 7일 신보 ‘아오아라시’ 발매 예고

앤팀이 ‘아오아라시’로 돌아온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14일 팀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의 타이틀 로고모션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아오아라시’(青嵐/Aoarashi)라는 글자가 쓰인 깃발이 펄럭이는 장면이 담겼다.‘아오아라시’는 오는 8월 7일 발매되는 앤팀의 두 번째 싱글 제목으로, 초여름에 부는 상쾌한 바람이라는 뜻이다. 앤팀의 이번 신보는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소년들의 꺾이지 않는 마음과 청춘을 표현한다.앤팀은 지난 5월 8일, 첫 번째 싱글 ‘사미다레’(五月雨/Samidare)를 발표하고 새로운 앨범 시리즈의 문을 열었다. 새 시리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사계절을 거치면서 더욱더 결속하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작인 ‘사미다레’가 봄의 감성을 다뤘다면 ‘아오아라시’는 여름을 주제로 한다. 갈등과 고민을 녹인 봄을 지나면서 한층 단단해진 아홉 소년의 뜨거운 여름을 노래한다. 앤팀은 ‘사미다레’ 이후 약 3개월 만에 컴백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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