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안성재 셰프와 함께 발베니의 장인 정신을 조명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 안성재 셰프는 발베니의 유구한 역사와 이를 지탱해온 장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안 셰프는 발베니가 세계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심도 있게 소개한다. 발베니는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미식 분야의 다양한 장인들과 협업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발베니는 1892년 윌리엄그랜트 가문에 의해 설립 후 130여 년 동안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의 전통을 지켜오며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창립 이래 ‘5대 희귀 기술’(5 Rare Crafts)을 고수해온 발베니는 장인들의 탁월한 기술력과 깊은 헌신을 바탕으로, 현재도 최고 품질의 위스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발베니 위스키는 약 100만 평 규모의 밭에서 보리를 재배하는 △파머를 시작으로, 사계절 내내 보리를 뒤집어 싹을 틔우는 △몰트맨, 증류기의 품질을 유지하며 발베니 고유의 풍미를 완성하는 △코퍼스미스, 오랜 숙성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오크통을 제작하는 △쿠퍼, 위스키의 완성도를 총괄하는 △몰트 마스터까지 다섯 장인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다.
특히 전 몰트 마스터이자 현재 발베니 명예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업계 최초로 ‘캐스크 피니싱’(Cask Finishing) 기법을 도입해 100여 종에 달하는 발베니 위스키를 선보였다. 그의 뒤를 이어 세계 최연소 여성 몰트 마스터 켈시 맥케크니가 발베니의 장인 정신과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핵심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미식과 위스키의 궁극적인 페어링 경험을 탐구하는 데 있다.
안 셰프는 “같은 발베니 위스키라도 숙성에 따라 전혀 다른 개성과 풍미를 지닌다”며 “각 제품의 다채로운 캐릭터가 인상적이고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위스키가 음식과 함께할 때, 그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안가현 발베니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130여년간 이어온 발베니의 장인 정신과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창의성과 감각을 더해 새로운 위스키 경험을 선사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식과 위스키가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베니는 오는 5월 성수에서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공식 뮤즈 배우 김고은과 안성재 셰프가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스크 피니시 라인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