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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따귀부터 때리겠다"…'좀비 담배' 마약 파문에 일본 야구 발칵, 입단 동기까지 격앙

'다음에 만나면 있는 힘껏 따귀를 때리겠다!'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2022년까지 내야수로 활약했던 나카가미 타쿠토가 최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글을 남겼다. 금지 마약 사용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히로시마 현역 내야수 하츠키 류타로를 향한 심경을 밝힌 것으로 파악된다.타쿠토는 '결심했다. 다음에 만나면 있는 힘껏 따귀를 때리겠다'고 밝히며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계속하고 싶어도 계속할 수 없었던 프로야구의 세계. 그걸 스스로 손에서 놓다니'라며 '이러한 마음을 담아서. (따귀를 때린) 다음에는 있는 힘껏 안아주겠다. 그 이상은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2018 신인 드래프트 입단 동기 하츠키를 향한 글로 보인다.하츠키는 '좀비 담배'로 불리는 지정약물 에토미데이트를 흡입해 의약품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에토미데이트는 흡입 시 신체 경련과 함께 마치 좀비처럼 걷는 증상이 나타나 이른바 '좀비 담배'로 불린다. 최근 일본 내 젊은 층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일본에서는 약물 오남용을 우려해 에토미데이트의 소지나 사용을 엄격히 금지한다. 일본에서는 약물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체포된 뒤 검찰의 구속 청구가 받아들여지면, 증거 인멸 우려로 인해 최대 20일간 신병이 구금된다. 지정약물 소지 및 사용은 의약품의료기기등법 위반에 해당하며, 3년 이하의 구금형 또는 300만 엔(2796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하츠키는 "에토미데이트를 복용한 기억이 전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12월 16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하츠키를 임의동행했고, 이후 소변 검사를 진행했는데 에토미데이트 양성 반응이 나왔다. 스포츠호치는 ‘하츠키는 구단에 임의동행 사실조차 보고하지 않았으며, 구단 또한 체포 사실을 뒤늦게 알아 혼란스러워했다’고 29일 보도했다.히로시마 구단은 고개를 숙였다. 구단은 '구단 소속 선수가 이번과 같은 사건을 일으켜 팬 여러분께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향후 대응에 대해서는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 중이며, 수사기관에 전면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구단으로서는 본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구단 수뇌부도 입장을 밝혔다. 아라이 타카히로 히로시마 감독은 "팀의 일원으로서 자각이 부족한 행동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스즈키 기요아키 구단 본부장은 하츠키에게 야구 활동 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수사 상황을 지켜보면서 계약 해지를 염두에 두고 판단할 방침이라고 현지 매체에 전했다. 마츠다 하지메 구단주도 "깜짝 놀랐다.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2018년 드래프트 7순위로 히로시마에 입단한 하츠키는 2020년부터 1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투좌타의 내야수다. 2024시즌 뒤 등번호를 00번으로 달고 지난해엔 74경기에서 타율 0.295, 17도루를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올해 그는 연봉 3100만 엔(2억 8909만 원)을 받을 예정이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9 19:42
프로야구

'학폭 논란' 박준현, 비로소 공식 입장 발표..."일방적 주장 확대 재생산, 법적 판단 받을 것"

고교 시절 학폭(학교폭력) 의혹과 후속 조처로 논란을 야기한 키움 히어로즈 신인 투수 박준현(19)이 구단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준현 법률대리인은 29일 행정심판 재결과 관련해 선수(이하 박준현) 입장을 전했다. 박준현 측은 "여러 상황을 고려하는 과정에서 공식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해당경위도 소상히 말씀드리고 한다"면서"많은 분들의 우려와 걱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심판 재결에 대한 사법부의 법적 판단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박준현 측은 "2025년 5월 선수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된 사안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학교폭력 아님' 결정을 받았다. 인정된 사실관계는 오로지 2023년 초 친구에게 ‘여미새’라는 발언을 한차례 한 것이다. 당시에는 두 사람이 친한 친구 사이였고 보호자끼리 사과도 이루어졌기 때문에 학교폭력으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라고 설명했다.친구에게 사과할 의사가 있다고 전한 박준혁 측은 "그럼에도 행정심판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고심 끝에 법적 절차를 선택한 것은 행정심판 재결 이후 ‘학교폭력 인정’이라는 표제 하에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 확대 재생산되며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피해자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면 박준현 선수는 지금과 같은 비난을 받는 것이 마땅할 것이지만, 선수가 학교 야구부의 따돌림을 주도하였다거나 지속적 괴롭힘을 하였다는 주장은 행정심판에서도 인정되지 않았다. 심지어 따돌림이 시작되었다는 시점에 선수는 오랜 기간 부상치료와 재활로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며 괴롭힘을 주도했다는 의혹에대해 반박했다. 이어 박준혁 측은 "행정심판 재결에서 추가로 인정된 사실관계는 오로지 작성자와 발송 시점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인스타그램 DM(‘ㅂㅅ’) 발송을 선수의 행위로 본 것뿐이다. 하지만 박선수는 결코 해당 DM을 작성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DM은 2025년 5월 학교폭력 신고 당시 제출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상대방은 학교폭력이 인정되었다는 이유만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며 박준현 선수를 비난하고 있다. 이에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정확한 법적 판단을 구하기 위하여 2025년 12월,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신청을 접수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준현 측은 2025년 12월 24일 피해를 주장하는 측으로부터 두 청년의 미래와 한국 스포츠를 위해 어른들이 뜻과 지혜를 모으자는 취지의 대화 요청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양측 법률대리인 조율에도 입장을 확인하지 못한 채 당사자 간 직접 대화가 성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막연히 사과를 요청했고, 구체적인 입장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박준현 측은 "행정심판위원회는 박준현 선수의 부친이 관계회복을 위해 상대방 보호자 측에 보낸 ‘여미새’ 발언에 대한 사과 문자가 있었고 상대방 모친은 이러한 사과를 받아들인 답문이 있음에도 이를 오히려 학교폭력의 증거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선수가 자신이 하지 않은 행동까지도 모두 인정하고 사과를 하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안"이라고 밝혔다. 박준현 측은 책임있는 자세로 충분히 입장을 소명하고 법적 판단을 받아보는 것이 선수의 명예와 미래를 위해서 더 나은 결정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법적 절차와 별개로 야구팬 기대에 미치지 못한 미성숙한 언행에 대해 부끄러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준현 측 입장을 전한 키움은 이 사태와 관련해 "구단은 사법기관의 최종 판단을 기다릴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이번 사안의 발생 시점이나 사법기관의 최종 판단과는 별개로, 소속 선수가 프로선수로서 요구되는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한 구단의 지도·관리의 책임 역시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 선수단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해당 선수가 올바른 가치관과 성숙한 인성을 갖춘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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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장조사·법인전출·입장문…1월 26일에 차은우에게 무슨 일이 [종합]

모친이 운영하던 강화 장어집에 주소지를 뒀던 차은우의 유한회사 법인에 대한 강화군청의 현장조사가 진행된 지난 26일, 해당 법인의 주소지 변경신청이 완료돼 해당 법인은 강화군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바로 이날 밤, 군대에 있던 차은우는 논란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내놓고 대중에 고개를 숙였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받았고, 국세청은 최근 약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차은우의 유한회사 법인이 일명 ‘페이퍼 컴퍼니’라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커졌고, 해당 법인을 통해 차은우가 세금 절감을 꾀했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됐다. 특히 해당 법인 주소지가 차은우 모친이 강화에서 운영하던 장어집으로 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차은우를 향한 질타가 쏟아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강화군은 지난 26일 해당 법인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강화군청 한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차은우) 논란이 불거진 후 강화군 소재 (차은우)기획업이 등록된 법인에 대한 현장조사를 나갔는데, 사무실, 집기류가 전혀 없었고 업무 수행을 위한 시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차은우의 유한회사 법인 주소지로 등록됐던 해당 장어집은 2020년 차은우 모친 명의로 개점해 약 5년간 운영됐으며 지난해 7월 차은우가 입대한 뒤 리모델링에 들어가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 역시 중단된 상태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집기류가 없는 것은 물론, 사무 업무 수행을 위한 시설이 확인되지 않아 사무실 공간으로 활용하기엔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그런데 공교롭게도 해당 법인은 같은 날 강화군에서 전출됐다. 강화군청 관계자는 “현장조사가 진행된 날,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이 강남구청으로 주소지 변경 신청이 들어와 당일 전출처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장어집 주소로 등록됐던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해당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이 법인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어 있어 현장조사를 나간 것”이라 덧붙였다.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은 두 곳으로 해당 장어집 주소로 등록됐던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으며, 또 다른 법인이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유한회사 법인에 대한 현장조사와 주소지 변경이 이뤄진 당일, 군대에 있는 차은우 역시 논란이 불거진 지 4일 만에 입을 열었다. 차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그는 ‘국세청 조사 이후 군 입대를 결정한 것 아니냐’는 도피성 입대 의혹에 선을 그었다. 차은우는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며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되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차은우는 조사에 성실이 임하겠다며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판타지오 역시 27일 재차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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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차은우 母 강화 장어집 소재 법인, 현장조사 당일 강남으로 전출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의 모친이 운영하던 강화 장어집에 주소지를 뒀던 차은우의 유한회사 법인에 대한 강화군청의 현장조사가 지난 26일 진행됐다. 다만 같은 날 차은우 법인의 주소지 변경신청이 완료돼 해당 법인은 강화군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은 군대에 있는 차은우가 논란이 불거진 뒤 처음 입장을 밝힌 날이기도 하다.인천시 강화군 한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차은우) 논란이 불거진 후 강화군 소재 (차은우)기획업이 등록된 법인에 대한 현장조사를 나갔는데, 사무실, 집기류가 전혀 없었고 업무 수행을 위한 시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차은우의 유한회사 법인 주소지로 등록됐던 해당 장어집은 2020년 차은우 모친 명의로 개점해 약 5년간 운영됐으며 지난해 7월 차은우가 입대한 뒤 리모델링에 들어가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재 리모델링 공사 역시 중단된 상태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집기류가 없는 것은 물론, 사무 업무 수행을 위한 시설이 확인되지 않아 사무실 공간으로 활용하기엔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그런데 공교롭게도 해당 법인은 같은 날 강화군에서 전출됐다. 강화군청 관계자는 “현장조사가 진행된 날,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이 강남구청으로 주소지 변경 신청이 들어와 당일 전출처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장어집 주소로 등록됐던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해당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이 법인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어 있어 현장조사를 나간 것”이라 덧붙였다.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은 두 곳으로 해당 장어집 주소로 등록됐던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으며, 또 다른 법인이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받았고, 국세청은 최근 약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후 차은우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판타지오 역시 27일 재차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8 17:16
일본야구

"대충격!" 日 프로야구 흔든 약물 파문…히로시마 내야수, ‘감옥 3년’ 가능성

일본 프로야구(NPB)가 떠들썩하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 구단에서 내야수로 활약하는 하츠키 류타로(26)가 불법 약물 사용 혐의로 형사재판에 회부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하츠키가 만약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향후 프로야구선수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이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일본 야후 재팬은 법조 소식을 다루는 변호사 JP를 인용, 하츠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수사는 신중하게 진행될 전망이어서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불기소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그러면서 '기소될 경우 형사재판에 회부되며 유죄 판결이 나면 실형 또는 집행유예를 선고받게 된다'고 덧붙였다.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하츠키는 '좀비 담배'로 불리는 지정약물 에토미데이트를 흡입해 의약품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에토미데이트는 흡입 시 신체 경련과 함께 마치 좀비처럼 걷는 증상이 나타나 이른바 '좀비 담배'로 불린다. 최근 일본 내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일본에서는 약물 오남용을 우려해 에토미데이트의 소지나 사용을 엄격히 금지한다. 일본은 약물 사건의 경우 경찰에 체포된 뒤 검찰의 구속 청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증거 인멸 우려로 인해 최대 20일간 신병이 구금된다. 지정약물 소지 및 사용에 대한 법정형은 의약품의료기기등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구금형 또는 300만 엔(2796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하츠키는 "에토미데이트를 복용한 기억이 전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12월 중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하츠키를 임의 동행했고, 이후 소변 검사를 진행했는데 에토미데이트 양성 반응이 나왔다. 스포니치아넥스는 '경찰은 주택을 수색하고, 구입 경로와 함께 복용한 인물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히로시마 구단은 고개를 숙였다. 구단은 '구단 소속 선수가 이번과 같은 사건을 일으켜 팬 여러분께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향후 대응에 대해서는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 중이며, 수사기관에 전면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구단으로서는 본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018년 드래프트 7순위로 히로시마에 입단한 하츠키는 2020년부터 1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투좌타의 내야수다. 2024시즌 뒤 등번호를 00번으로 달고 지난해엔 74경기에서 타율 0.295, 17도루를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올해 그는 연봉 3100만 엔(2억 8909만 원)을 받을 예정이었다. 현재 그의 SNS(소셜미디어)는 비활성화된 상태이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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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안으로 손 넣어” 종편 방송사 외주 직원, 상사 성추행 고소

종합편성채널 방송사에서 근무하는 외주업체 직원이 회사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종편방송사에서 일하는 A씨는 지난해 7월 기자 출신의 50대 부장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해당 방송사 직원들과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B씨가 옆자리에 앉아 자신의 옷 안으로 손을 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불이익이 두려워 문제 제기를 하지 못한 채 넘어갔으나, 약 넉 달 뒤 퇴근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B씨가 다시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반복되는 피해로 회사 관계자에게 이를 알렸으나, B씨는 “술을 많이 마셨다”고 해명하며 사과 연락을 매일 같이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용노동부에도 회사 차원의 조사와 불이익 금지 등 보호 조치를 요청했다. 그러나 A씨는 외주업체 소속이라는 이유로 직장 내 성희롱이나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아 조치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사는 B씨를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향후 회사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관련 CCTV 영상을 확보하고 B씨를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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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에 사과…“법적 결과에 따라 조치” [공식]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세무 조사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소속사 판타지오가 재차 입장을 밝혔다.27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차은우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연관된 사안으로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고개 숙였다.판타지오는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주장과 의혹에 대해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은 부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필요한 시스템을 보완 및 강화하여 추후 유사한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받았고, 국세청은 약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외부에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후 차은우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이하 판타지오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최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차은우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와 연관된 사안으로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습니다.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주장과 의혹에 대해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은 부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필요한 시스템을 보완 및 강화하여 추후 유사한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7 14:06
야구일반

전직 유명 프로 야구 선수, 레슨 학생 엄마와 불륜! 충격 주장 제기 파문!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와 아내의 불륜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 카페에 '불륜 조정 다녀왔습니다. - 다 폭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저격글이 하나 올라왔다. 자신을 17년 차 가장이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의 아내와 프로 선수 출신 코치 B씨의 불륜을 공개했다. A씨는 '첫번째 불륜 당시 아이가 야구를 하고 있었다. 상대 남성은 야구계에서 이름이 알려진 선수 출신 코치 B씨'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진로를 망칠까봐 모든 불륜을 용서하고 더 이상 관계를 이어가지 않겠다는 약정서만 받고 덮으려 했다"고 운을 뗐다.A 씨는 '하지만 이후에도 불륜이 계속됐다. 집을 비운 사이 아내는 B 씨와 집에서 아이와 함께 생활했고, 인천 바닷가 여행과 숙박, 부산 동행 여행까지 이어졌다. 쉽게 말해 아내와 아이의 스승 불륜을 아이가 모두 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아들에게 왜 사실을 알리지 않았느냐고 묻자, 당시 12살이던 아들은 '아빠가 알면 야구를 못 할 것 같아서 말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아이는 야구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유명 코치 B 씨의 눈치를 보며, 상황이 알려질 경우 자신의 야구를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입을 다물고 거짓말을 했다'고 격분했다. '코치 B씨와 아내의 불륜을 처음 제게 알린 사람은 아들이었다. 울면서 엄마가 코치랑 그러는 게 무섭다며 제게 알려줬다'고 말한 A씨는 '그런 아들이 제게 거짓말을 하며 왜 엄마의 불륜을 숨겼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오로지 야구하고 싶다는 생각 하나였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어리석게도 아들이 엄마의 불륜을 숨겼다는 배신감까지 느끼는 제 자신이 너무 싫다. 아버지로서 실격인 것 같아 또 마음이 아프다'고 마음 아파했다.A씨는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불륜 발각 당시 B 씨와 '아내와 다시 불륜을 이어갈 경우 5000만 원을 배상한다'는 내용의 약정서를 작성했다'면서 '당시엔 가정을 지키고 아이가 계속 야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법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약정서는 무용지물이었다. A씨는 '약정 체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두 사람의 불륜은 다시 시작됐고, B 씨 역시 당시 아내와 아이 둘이 있는 유부남'이라고 폭로했다.A씨는 조정 기일이라고 말한 뒤 'B 씨 측이 제시한 합의금이 1000만 원에 불과했다.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17년을 지켜온 가정과, 제자라고 불러왔던 아이의 삶을 무너뜨린 대가가 고작 1000만 원이라는 사실이 참담했다'며 '사과 한마디 없이 그게 전부라는 태도에 더 큰 상처를 받았다. 혼자 참석한 변호사는 상대측의 뻔뻔한 태도에 매우 격앙돼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추후 저같이 자격 미달의 스승을 만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그런 말도 안 되는 스승에게 인성과 운동을 배우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저는 이런 스승을 꼭 징계하고 싶다. 그런 자는 앞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건 기자 2026.01.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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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해외연예] “반유대주의자 NO”→”양극성 장애”…칸예 웨스트, 전면광고로 공식 사과

래퍼 칸예 웨스트(Ye, 이하 예)가 과거 반유대주의 발언과 나치 찬양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뇌 손상과 양극성 장애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상세히 고백했다.예는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전면 광고를 통해 “내가 상처를 준 이들에게”라는 제목의 글로 고개를 숙였다. 그는 “나는 나치도 아니고 반유대주의자도 아니다. 나는 유대인을 사랑한다”고 선을 그었다.예는 자신의 문제적 언행이 2002년 교통사고 이후 방치된 뇌 손상과 정신 질환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 사고로 턱이 부러졌고, 뇌의 우측 전두엽에 손상을 입었다”며 “당시에는 눈에 보이는 외상에만 집중했고, 내 안에서 일어난 변화는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손상은 2023년에야 제대로 진단됐다”며 “그 과정에서 양극성 장애 진단도 함께 받았다”고 밝혔다. 논란의 중심이 됐던 나치 문양 사용과 반유대 발언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현실 감각을 잃은 상태에서, 내가 찾을 수 있는 가장 파괴적인 상징에 끌렸다. 그것이 나치 문양이었다”며 “과거 발언은 수치스럽고 깊이 후회한다”고 말했다.또한 아내 비앙카 센소리의 권유로 치료를 시작했다며 “지금은 약물 치료와 상담, 운동, 절제된 생활을 통해 명료함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그는 “동정표나 면죄부를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의 용서를 얻기 위한 노력”이라고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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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에 공개 응원…‘케데헌’ 아덴 조 “동생 파이팅”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루미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배우 아덴 조가 탈세 의혹을 받는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아덴 조는 지난 26일 차은우의 SNS 게시글에 “항상 너를 지지한다. 동생 파이팅”이라고 댓글을 달았다.앞서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롤 조사받았고, 국세청은 약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외부에 알려졌다.차은우 모친이 차린 법인은 판타지오와 연예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으며 차은우의 소득을 나눠 가졌다. 그러나 국세청은 해당 법인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는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법인 측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정식 등록된 업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후 차은우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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